이 세계에 환생해 일을 해보았다
환생하기 전의 남자는 노예였다.
일주일에 2번 있는 휴일과 제국의 명절을 제외한 날은 무조건 일을 해야 했다.
건강 상 이유나 그 외 이유로 얻을 수 있는 휴가 외에는 무조건 일을 해야 했다.
매일 같이 8시간이나 일을 해야 했다.
8시간 중 2시간은 밥을 먹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노예였기에 결혼도 해야 했다.
노예가 아닌 자들은 혼자 살 수도 있었지만 노예에게 그런 자유는 없었다.
제국은 노예들에게 부부가 같이 살 집을 주었고 그들의 자식들은 강제로 교육을 시켰다.
그렇게 교육을 시킨 자식들의 적성에 맞게 일을 시켰다.
부모가 자식에게 강제로 뭔가를 시키게 하려는 것을 제국은 엄격히 금지 시켰다.
제국은 노예들의 나이가 65세가 될때쯤 노후를 편히 살라며 자유와 다달히 생활비 이상의 돈을 주었다.
남자는 그런 제국의 노예였다.
"이세계라니...이런 세상이 있을 줄이야."
전생의 제국과 달리 엄청나게 발달된 세상.
이전의 노예였던 것과 달리 남자는 자유인이었다.
너무나도 기뻤다.
남자는 이세계에서 완벽한 자유를 누리고자 했다.
30년 후.
남자는 오늘도 자유롭게 야근을 하고 있었다.
"C8"
남자는 내일도 자유롭게 야근을 할 것이다.
-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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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 X 같네.. 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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