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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무구

순진무구한 단편모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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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우드[]
작품등록일 :
2013.05.10 20:58
최근연재일 :
2019.02.10 15:51
연재수 :
14 회
조회수 :
5,440
추천수 :
55
글자수 :
39,539

작성
14.03.13 02:53
조회
171
추천
1
글자
3쪽

이세계에서 환생을 두번 해봤다

DUMMY

눈을 뜬 남자는 자신이 환생을 하였고 그것도 제국의 황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난 생의 야근으로 찌들어가다 심장 마비로 죽었던 것 과는 비교도 될 수 없는 삶.

비록 컴퓨터가 없어 인터넷을 못 한다는 금단 증상이 있었지만 그래봐야 몇년

그렇게 남자는 죽을때까지 황족으로서 편안히 지낼 수 있을 줄 알았다.


"임신을 시켜야 한다고?"


14살이 된 남자는 그날부터 침소에 여자들과 밤을 보내야 했다.

14살 부터는 임신을 시킬 수 있는 나이라면서 침소의 여자를 품어야 했다.

처음에는 좋았다.

백수였을때는 생각지도 못 하는 여자들의 육체에서 느끼는 쾌락은 말로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도 적당해야 하는 법이다.


"매일이라니! 매일이라니!"


매일 여자들이 바뀌었고 매일 여자들에게 씨를 뿌려야 했다.

알고보니 이 제국은 황족으로서 많은 씨를 뿌려야 하는 법이 있었다.

그렇게 많은 씨를 뿌려 그 중에서 최고의 황족을 뽑아 황제로 만든다 하였다.


"...어쩐지 황족들 수명이 짧다고 하더니"


날마다 지옥 같은 밤을 보낸 끝에 결국 남자는 18세가 되던 해 복상사로 죽고 말았다.



그리고 다시 남자가 눈을 떴을때 이번에는 신분이 반대로 되어 노예가 되어 있었다.


"...다행이다. 더 이상 그런 지옥 같은 나날은 안 보낼테니."


남자는 노예였음에도 기뻐하였다.

노예라곤 하지만 남자는 평범했던 황족때와 달리 타고난 몸이 너무나도 좋았다.

남들의 10배의 일을 한다해도 지치지 않을 정도로 지구력도 좋았다.


그렇게 남자의 나이가 14살 쯤 되었고


"...또 여자라니!!!"


남자의 씨가 우수하다고 생각한 노예 주인은 낮에는 일을 시켰고 밤이면 여자 노예를 매일 같이 들여 품종 좋은 노예를 생산하려 했다.

결국 남자는 30세쯤 되어 고자가 되고 말았고 그때쯤 되어 몸도 축난 그를 노예 주인은 검투사로 팔아 치웠다.

결국 검투장에서 남자는 죽고 말았다.



그리고 다시 남자가 눈을 떴을때 또 다른 생을 얻게 되었다.


"이제는 더 이상 그런 지옥은 싫다!"


그렇게 남자는 게이가 되어 앞선 두번의 생과는 비교도 안 될만큼 오래 살다 편안하게 생을 마감하였다.


작가의말

Attached Image완벽한 해피엔딩~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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