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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로불사
작품등록일 :
2024.03.16 00:39
최근연재일 :
2024.06.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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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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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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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45. 걱정 하나도 안 해

DUMMY

나는 성운이에게 선물로 핸드폰을 하나 사줬다.

그리고 나중에 복지담당 주임님과 할아버지를 방문해서 난방비 바우처랑 임대주택 신청서도 넣게 했다.

임대주택은 당장에 안 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안 하는 것 보다는 신청을 해 놓는 쪽이 나았다.


무엇보다 어린 성운이 표정이 밝아진게 좋았다.


그 날 이후로 애들이 180도 바뀐 모양이다.

내가 고교졸업하고 얼마 안 된 시점이라 그런지 특별히 망가지지도 않은 ‘고교영웅 진성운’의 상태로 남아있었기 때문인 것 같았다.


“성운아, 너도 나중에 운동 해. 야구하고 싶으면 형한테 말 해.”


물론 없는 집안 형편에 운동하는 건 고된 일이다.

하지만 지금부터 너무 멀리 생각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운동하는 애들 중에 프로까지 가는 애들은 극히 드물다.

어렸을 때 운동 좀 하다가 그만두는 애들이 부지기수다.


그렇게라도 어린 남자아이들은 에너지를 건강하게 발산하는 쪽이 좋다.

그렇게 나는 할아버지와 성운이와 친교를 쌓으며 공익생활을 마치고 팀에 복귀했다.



****

“어, 성운이 복귀 축하해. 잘 지냈어?”


나는 공익근무를 마치고 2015시즌이 끝나고 나서야 복귀를 할 수 있었다.

반가운 김정태 2군코치, 이제는 김정태 코치의 말투, 습관은 물론 취향까지 외울 판이다.


“네, 코치님 덕분이죠.”

“그래, 몸 좋네, 운동 열심히 했나보네.”


“네, 근력운동은 많이 했고요. 주민센터인지라 ITP*는 제대로 못했습니다.”

“그거야 당연하지? 오케이, 재활군에서 ITP끝내고 재활 마치면 2군 합류하자. 시합 못 뛴지 오래되었으니까 감각도 찾고..”

“넵”


“그리고 성운아.”

돌아서는 나를 김정태 코치가 불러세운다.

나는 씨익 웃으며 말했다.


“커브 배우라고요?”

“어? 너 어떻게 알았어? 얘가 귀신이네.”

“제가 돌아와서 커브 보여드릴게요.”


나는 공손하게 인사를 하고 재활군에 합류했다.

이 당시는 김강삼 코치가 재활군에 있을 때다.


트랜스포머 김강삼 코치.

현역시절 너무 많은 부상으로 투수와 타자를 번갈아가며 고생했던 코치다.


하지만 난 이미 토미존만 네 번을 받았다.

해도해도 지겹지만 이미 익숙해져있다. 나는 이미 몸이 만들어져 있었고 통증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기 때문에 별 걱정없이 차근차근 해 나갔다.


두 달동안의 재활군 훈련을 다 끝낸 나는 2군으로 올라왔다.

어차피 내 복귀는 2016시즌부터다.

지금은 천천히 내가 5번의 인생에서 쌓아온 것을 하나하나 점검할 때다.

나는 재활군 소속이었기 때문에 스프링캠프도 가지 못했다.

하지만 신경도 쓰지 않았다.

몸을 어떻게 만들지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삶에서는 구속은 아예 검색도 안 해봤다.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어차피 뭐 138 정도부터 올려나가면 되는 거지. 한 151정도까지는 던지겠지.’


안 나오면 안 나오는대로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어차피 던지다 보면 회복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구속신경은 쓰지 않았다.


‘최고의 완성도,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


무엇보다 기쁜 사실은 이제 원래의 투구폼으로 던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더이상 사이드암으로 안 던져도 되는구나.’


어깨가 아프지 않다.

원래 폼인 하이 스리쿼터 형식으로 던져도 괜찮았다.

그렇다고 사이드암으로 던질 수 없느냐? 그것도 아니다.

나는 두 가지 폼을 모두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구단훈련에서는 사이드암을 숨기고 보여주지 않았다.


‘우승이다. 우승’


어차피 이번 삶에서는 우승을 해야 한다.

내 개인의 목표와 상관없다.

가장 어렵지만, 사실 가장 마음에 드는 목표이기도 했다.


‘벌써 몇 십년째 우승을 못 해봤냐고..’


원래의 삶에서의 세 번의 우승, 한 번의 월드시리즈 제패.

나는 우승이 이렇게 어려운 건 줄 몰랐다.

회귀한 이후 한 번도 우승을 못했으니 남들은 20년간 어쩌고 저쩌고 해도 나는 40년이 넘었다.


‘벌써 다섯번째의 삶이다. 이젠 우승 좀 하자.’


나도 지긋지긋했다.

15승도 해봤으니 이젠 우승을 해 보고 싶었다.


잘 생각을 해보자.


나는 무작정 덤빌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2015년 우리 팀은 9등 팀이었다.

나도 아직은 2군 신세.


‘결국 우리팀이 강해지는건 2019 드래프티 애들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쎄지지.’


곰곰히 기억을 더듬었다.


‘2020시즌에 2위를 할 뻔 하다가 마지막에 9, 10위 두 팀한테 연패하면서 4위로 미끌어졌지. 21년에도 4위했고, 22년에 이상하게 우승을 못해서 2위로 끝났지.’


나는 마음먹었다.


‘결국 우승을 노리려면 20시즌 이후야. 22가 최강이었고, 21, 22, 23정도는 노릴만해.’


어차피 내 삶도 23시즌 끝까지였다.

그래도 작년에 비하면 1년 늘어난 셈이다.

작년에는 22시즌까지가 정상이었고 그 다음은 투병생활을 하다가 끝났다.


‘원래대로의 삶인 24년 9월 15일까지도 못 사는구나.’


항상 22년이나 23년에는 죽으니 원래의 삶보다도 짧았다.


나는 재활군에서 다채롭게 공을 던지며 재활을 했다.

주위에 선배들이 나보고 세상 마음 편한 놈이라고 불렀다.


“야, 성운아, 니 동기 정수는 벌써 주전 꿰차고 이제 3할타잔데 넌 마음 안 급하냐?”

“괜찮아요.~ 뭐 아파서 그런건데.. 냅둬유.~~”

“이야.. 이 녀석 넉살 보소. 뭐.. 하긴, 천하의 진성운인데 잘 하겠지.”

“야, 성운아, 너 망하면 우리 구단도 망하는 거야, 네가 전체 1차지명인데..”


“야!! 애한테 쓸데없는 소리 하지마!!”


지나가던 신성락 선배가 눈을 흘기며 나무랜다.


“죄송합니다.”


‘성락이형 반가워요.~’


나는 속으로만 인사를 했다.

지난 삶에서 성락선배에게 사사받은 커브로 마이크 트라웃에게도 헛스윙을 이끌어낸 나다.


‘마이크 트라웃 이야기 하면 정신병원 가보라고 하겠지?’


회귀자는 혼자만의 추억이 산더미다.

어쩔 수 없다.

나 혼자 짊어지고 가는 거니깐..


옆에서 김정태 투수코치가 나를 지도해준다.


“성운아, 좀 더 세게 던져봐. 이제 자신있게 던질 수 있잖아?”

“넵”


슈우우웅


팡!!


‘138.7km/h’


나는 상태창에 구속이 표기되기 때문에 굳이 구속을 볼 필요도 없었다.


“흐음.. 재활하긴 했지만 구속이 너무 안 나오는데? 팔이 아직 아프니?”

“아뇨, 그냥 재활하고 첫 해니까 무리하지 않으려고요.”


나는 김정태 코치에게 웃어보였다.


“야~ 그거 코치가 해야 할 멘션 아니야? 어린 녀석이 여유가 아주 대단하네.~”

김정태 코치도 웃는다.


“성운아, 코치님은 너 그런 면이 정말 마음에 든다. 그래,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해가자.”

“네. 올해 1년은 뭐.. 그냥 1군 찍먹만 한 번 해보려고요.”

“그래, 안 아픈게 중요해. 하다보면 구속은 올라올거야.”



나는 전반기 내내 2군에서 몸만 만들고 있었다.

직구 구속은 강하게 던지면 142 ~ 144 수준, 하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어차피 하다보면 오른다.

150초반까지는 던질 수 있을 것이다.


‘흑룡잔영(黑龍殘影)이 뭐야?’


이번 삶이 시작되었을때부터 상태창에는 새로운 특수능력인 흑룡잔영이 떴다.


‘검은 용의 희미한 그림자?’


무언가 구종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건 알았다.

하지만 서브미션이 나오지 않으니 어떻게 익힐 수 있는지를 알 수가 없었다.


‘뭐.. 때되면 천천히 나오겠지.’


후반기가 되자 어느정도 구속도 140중반대까지 올라오고 1군에 올라 갈 수 있게 되었다.

구단에서는 전체 1차지명인 나를 당연히 선발로 키우고자 했다.


그래서 중간계투로 몇 번 실험한 후에 선발 수업을 하게 했다.


2016년 성적은 5승 2패 3.76

복귀 첫 시즌 성적으로는 지금까지 회귀한 중에 가장 좋았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지금의 나는 구속만 조금 안 나올 뿐 투수로서의 완성도는 비할 수 없이 올라가 있었다.

오히려 시합 중에 건성건성 던지면서 내가 가진 것들을 모두 보여주지 않았다.

어차피 팀 전력도 약했고 내 자신도 부상을 안 당하는게 가장 중요했기 때문에 급할 이유가 없었다.



****

그렇게 2016시즌을 성공적으로 복귀한 나는 정수, 나영이와 함께 오붓하게 시즌 마감 기념으로 저녁을 같이 먹고 있었다.


“정수야, 축하해. 야~ 너는 이제 완전히 3할 타자 다 되었네? 3년차에 2년연속 3할이면 나중에 메이저 가는 거 아냐?”


나영이가 흥분해서 정수 칭찬을 한다.

2차 1라운더인 정수는 데뷔 초 루키로 .270 언저리의 타율을 기록하더니 작년에는 규정타석은 모자랐지만 3할을 쳤다.

그리고 올해인 2016년에는 보기좋게 규정타석에 도달한 3할 타자가 되었다.


타율 .307 출루율 .365, 장타율 .422, OPS .787 wRC+ 128.4로 수준급의 타자가 되어 있었다.


“정수 축하한다. 오늘은 네가 사라, 응?”

“그래, 고맙다, 성운아. 너도 올해 성공적으로 1군 데뷔한 거 축하해. 내년에 같이 잘 해보자, 친구야.”


쨍~


우리 셋은 맥주잔을 부딪히며 건배했다.


“야, 정수야, 성운이 얘, 뭔가 달라지지 않았어? 얘 이렇게 천하태평한 애였나 싶다? 중고등학교때는 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성질내고 집어던지고 그러더니..”

“뭐, 순해지면 좋지, 뭔가 재활하면서 마음의 수양을 한 거 아니겠어?”


둘은 나를 보고 놀라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공익기간동안 나는 일부로 둘을 거의 안 만났었다.

지난 삶에서는 나영이와 사귀며 공익때 매일 만났었다.


‘휴우··· 너랑 정 떼느라고 힘들었다고.’


그래서 나영이와 정 떼기 위해 일부로 공익기간동안 안 만났다.

1년에 한 두번, 그냥 정수와 같이 보는 정도였다.

그렇게 나는 혼자 가슴앓이를 하며 나영이와 친구로 돌아갈 수 있었다.


“야!! 니들 걱정하지마. 나 진성운이야, 진성운!! 무조건 잘 하게 되어있어. 결과는 정해져있다. 너희는 그냥 봐. 걱정 마.”


“잘난척 하는 거 보니 진성운 맞네.”

나영이가 혀를 끌끌차며 구운 오징어 다리를 나한테 던진다.


“아냐, 성운이 잘 할거야. 난 걱정 하나도 안 해.”

“봐봐, 정수도 안 한다잖아, 나도 안 해. 난 내 걱정 하나도 안 해.”


나는 정수 어깨를 잡았다.


“정수야!”

“응?”

“우리 팀 우승시키자.”

“우승?”

“올해 4위 했잖아. 우승 한 번 시키자고.”

“그래, 당연히 우승해야지.”


정수도 맥주잔을 내려놓고 웃는다.


“야! 너 나랑 같이 우승시키기 전에 메이저 못 가.”

“메이저는 무슨 메이저냐? 내 주제에···”


정수가 곤란한 표정으로 피식 웃는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저 녀석의 열망을..


정수는 우리팀의 중요 전력이기 때문에 정수가 있는 동안 우승해야 한다.


“야, 진성운, 너는? 넌 뭐 할건데?”

나영이가 또 시비를 건다.


“나? 나도 우승시키고 메이저 가야지.”

“너는 원래도 메이저 가려고 했잖아? 오퍼도 좋은 오퍼 받지 않았어?”

“받았지, 성운이 오퍼 100만불 넘게 왔을걸? 그지?”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고등학교때 메이저 두 구단에서 오퍼를 받았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80만불, 그리고 LA 다저스에서 105만불 오퍼를 받았었다.


하지만, 나는 고심끝에 한국에서 성공하고 미국 가는 길을 택했다.

비록 지금은 이런 쳇바퀴도는 삶을 살고 있지만 언젠가는 나 자신을 되찾고 메이저에 다시 가고 싶었다.


“얘들아.”


나는 정수와 나영이를 불렀다.


“나 내년부터 마무리 할 거다? 이제 우리 팀 마무리는 나야.”


“마무리???”

두 사람은 깜짝 놀랐다.

"왠 마무리? 너 선발 할 거 아니었어?"

"선발이야 나중에 하면 되지, 마무리 먼저 해 보려고.."


정수는 이상하다는 듯이 물었다.

"아니 보통 선발을 먼저 하다가 불펜을 가는 거 아냐? 투수들은 다 선발하고 싶어하잖아?"

"괜찮아, 난 마무리 먼저 하지 뭐."

나는 내 나름대로의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별 걱정이 없었다.


그 때 정수가 헛기침을 두어번 하더니 나한테 폭탄 선언을 했다.

"저.. 성운아."

"응?"

"우리.. 사귀기로 했다."

"뭔 소리야?"

순간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뭘? 누가 누구랑?"

그때 눈치를 보던 나영이가 정수 옆구리를 찌른다.

"야아~~"

"왜? 성운이한테는 제일 먼저 말 해 줘야지."


나는 두 사람을 보고 비로서 이해했다.


"어? 오~~"


이게 뭐람?

젠장.. 이걸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참..

내가 공익 뛰고 재활하던 동안 둘이 가끔 만나던 것 같더니..

'아니.. 오히려 잘 된건가? 어차피 내가 해 줄 수 있는 건 없으니..'


"축하한다. 잘 됐네. 야, 정수야, 너 나영이한테 잘 해. 어?"

"걱정마라. 잘 할게."


기분이 묘하지만 안심이 되는 것도 있다.

5회차의 인생은 또 다른 삶이 펼쳐진다.

인생은 항상 새롭다. 그래서 항상 짜릿하다.

그게 그거 같으면서도 다르다.


"성운아, 넌 여자 안 사귀어?"

정수의 물음에 난 미소지었다.

"됐어, 그냥 야구나 할래."

이번 삶은 정말 운동이나 열심히 해야겠다.


<계속>




작품내의 모든 인물/지명/단체는 허구이며, 우연히 겹친다 하더라도 현실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작가의말

* ITP(Interval Throwing Program)

투수들이 재활을 하게 되면 보통 ITP라는 프로그램을 소화합니다.

재활의 마지막 단계죠.

이름 그대로 간격을 두고 투구하는데 쉐도우 피칭부터 시작해서 15미터에서 60미터까지 텀을 두고 피칭 거리를 늘려나갑니다.

ITP 모든 단계에서 통증이 없다면 실전 투구(불펜피칭)를 시작하는 것이죠. 

물론 불펜 피칭이라고 해도 하프 피칭 정도부터 하게 됩니다.

어떠한 단계에서건 통증이 재발하면 휴식을 가진 후에 전 단계로 돌아갑니다.


자세한 사항 참조를 위하여 밑에 선수촌병원 블로그의 ITP관련 글을 인용합니다.

......................

ITP의 기능

ITP는 필드의 거리와 피칭 개수의 제한에 대해 매우 심사숙고해야 한다. 이러한 제한은 선 수의 나이, 포지션, 투수의 경우 평균 투구의 개수, 평균 이닝, 이닝 당 투구 개수 등과 같 은 이전의 데이터 수집을 통해 산출되었으며, 기술 능력과 신체적 능력(부상정도, 휴식기 간)에 차이를 두고 점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투수에서의 ITP의 적용

투수에서 ITP는 수술이나, 부상, 비시즌 기간 동안의 비 활동으로 인한 손상위험을 줄여줄 수 있으며 던지기 프로그램의 목표는 4단계로 약 2~3개월간의 기간을 목표로 이뤄진다. 1 단계는 던지기로의 복귀(1~9단계), 2단계 하프피칭으로의 복귀(9~17단계), 3단계 배팅볼 던지기(18~20단계), 4단계 변화구던지기와 시뮬레이션 게임(21~24단계)으로 총 24단계 로 나누워진다. 각 단계별 던지기 단계는 개인의 부상 정도나 던지기 후 증상에 따라 점진 적으로 진행해 나갈 수 있다. ITP의 시작은 짧은 거리에서 자신의 근력과 지구력 상태에 맞추어 50%의 노력으로 시작하며, 1~9단계까지는 어깨나 팔꿈치이외에도 손상되거나 사 용하지 않은 관절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하여 평지에서 시작하며, 10단계부터는 피칭 마운드에서 던지기를 실행한다. 던지기 컨디션이 75%까지 올라오기 전까지는 직구만 던 진다. 투수의 ITP는 짧은 거리 던지기(Pitching)와 먼 거리 던지기(Long toss)로 구성되며, 짧은 거리 던지기는 투수가 피칭의 적응을 위하며, 먼 거리 던지기는 부상방지와 지구력, 근력, 볼 스피드의 증가를 위해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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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4. 2군의 마신(魔神)(1) +4 24.04.06 388 1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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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2. 하이존을 제압하는 자가 야구를 제압한다. (3) +6 24.04.04 400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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