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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병사단 님의 서재입니다.

조선을 다시 위대하게!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기병사단
작품등록일 :
2020.08.01 15:36
최근연재일 :
2023.02.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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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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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771,599

작성
21.01.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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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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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글자
17쪽

(46) 북벌

DUMMY

“그만!!!!”


“폐하?!”


“폐하?!”


온유하다는 평가를 받는 함풍제 혁저도 결국은 화를 터트릴 정도로 자금성의 궁정에서 있던 군기처 대신들의 치열한 말싸움은 이전에는 없던 황제의 분노로 모두가 당황하여서 꿀 먹은 벙어리들 마냥 침묵해버렸다. 그리고 정적이 이어지다가 중재를 하던 군기대신이 다시 나서서 무거워진 분위기를 수습하려고 하였다.


“황상께서도 화를 낼 정도로 우리의 모습이 좋지 않은 것입니다. 그만하지요.”


“죄송합니다. 황제 폐하.”


“송구하옵니다!”


“송구하옵니다!”


그렇게 이후에 좀 더 쉬었다가 함풍제의 화가 잠잠해지면서 다시 회의를 재개하는 신료들이었다. 함풍제 혁저의 눈치를 보면서 그들은 대책을 논의하려고 하였다. 그들은 화가 식었는지 최대한 차분하게 이야기를 할 수가 있었다. 그래도 점점 다시 과열이 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러니까 금려팔기와 몽고 팔기를 동원해서 밀어내야 할지 의문이라는 것입니다.”


“혹시 모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선의 경군이 북벌에 투입이 되었는데 그들을 동북의, 정벌군이 크게 패퇴하고 남은 전력들로 어떻게 막아낸다는 것이오?”


“당장 성급하게 동원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이 경사에 모으고 요서를 넘어서 오지 못하게 하자는 것입니다. 동북의 요동, 봉천 일대를 점령하고 요서와 경사로 밀고 들어오는 것을 보고서야 움직일 겁니까?”


청나라의 무력과 핵심권력을 쥐고 있던 만주인들 중 그 정점인 만주인 군기대신들은 점점 위기감을 깨닫고 그들을 밀어내려고 노력을 해야만 했었다. 게다가 그들은 그래도 뾰족한 수가 별로 없었는데 정권을 지킬 보루 중 최후의 카드에 가까운 금려팔기를 동원하는 것이 다른 의미로 부담이 되기 시작한 그들이었다.


그러나 소수의 만주인들은 이대로 져서 동북 땅을 상실하는 것은 더욱 악몽이라고 생각했기에 금려팔기로 동원해서도 막아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경사 금방의 녹영병도 물론이고 둘 다 경사를 지킬 병력을 빼고 몽골에 있는 몽고팔기도 동원하자는 것에 한족 군기대신들의 주장에 동조해서 논하는 것이 있고 다시금 팽팽해지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도 함풍제 혁저의 눈치를 보면서 언성을 막 높이지 않고 있었으며 중재역을 자처한 이가 의견을 조율하였다.

“금려팔기 중 2개가 출진하고 몽고팔기도 더 출진하며 녹영병을 모아서 봉천의 점령을 막을 군대를 보내는 것으로 하지요. 당장은 아니고 병력을 모아야 하지 않습니까? 성경장군에게는 이를 전달하면서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좋습니다. 성경장군이 성경에서 1달을 못 버틸 것도 아니지 않소?”


“그래도 출발을 당장은 아니라도 최대한 빨리 보내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


“성경장군 아래의 팔기 등이 조선군의 치중을 끊는 것도 고려하면....”


“그렇지 않을 수가 있지 않습니까?”


다만 이번에는 당장은 아니라도 최대한 신속히 보내야 한다는 쪽과 북경에 모아놓고 이를 퍼트려서 태평천국과 조선 모두를 견제하고 준비를 더 해야 한다는 쪽으로 나뉘어서 대화를 하게 되었다. 언쟁이 다시 과열이 될 조짐이 이미 보였지만 아직 함풍제 혁저의 눈치를 보면서 그들은 언성이 높아지는 것을 자제하고 있었다. 함풍제 혁저는 이런 상황에서 아까의 화로 자신에게 결정권이 더 높아진 것을 알고는 신중하게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북벌을 선언한 조선의 군대를 어떻게 정리하지 않으면 우리 대청의 운명이 더 위험해질 것이다. 소수의 만주인 대신과 한족 대신들의 말이 더욱 그럴 듯하다. 그러면 그들, 다수의 만주인 대신들이 반대하지 않을 선택은.... 그 것인가? 방안이 그 것만이 있다면 할 수가 없다.’


함풍제 혁저는 신중하게 생각을 했지만 다수의 만주인 대신들이 하고 있는 저 반대를 잠재울만한 방법으로 ‘그 것’만이 최선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물론 정작 그가 꺼내는 그 방안은 제일 위험한 것이라고 볼 수가 있었다. ‘그 것’은 바로 입으로 꺼내려고 하지 않고 서론에 대해서 운을 띄우면서 그가 입을 열면서 말하였다.


“짐이 생각을 하는데 경사의 군대를 많이 모와서 당장 청나라에게 가장 큰 위협이라고 간주해야 마땅한 조선의 군대가 먼저이다.”


“그렇습니다. 폐하!”


“합당한 의견이옵니다.”


경사의 군대를 최대한 빨리 모으고 속히 봉천으로 보내야 한다고 하는 소수의 만주인 대신들과 한족 대신들의 말을 지지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자 다급하게 다수의 만주인 대신들은 입을 열어서 그 생각이 성급하다고 판단을 재고하는 의견을 견지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의 말이 자신이 할 말을 끊자 온유해도 답답한 마음을 가지면서 아까 참았던 화가 다시 올라올 것 같은 함풍제 혁저였다.


“하아, 짐이 들어보겠다. 우선은 말하라.”


“예, 폐하!”


그러나 우선은 왜 반대하는지 들어는 볼 마음으로 이를 참고 듣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이미 결정을 내린 그의 마음을 되돌릴 수가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말이었다.


“하지만 폐하, 금려팔기 2개와 경사의 녹영병에 몽골 초원의 남은 몽고 팔기들을 모와서 조선의 가당치 않은 북벌을, 이를 방비해야 하는 것은 마땅하오나 동북의 성경장군을 필두로 해서 아직 다른 두 장군도 건제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게다가 저들을 지휘할 장군이며 이런 것도 정해야 하지 않사옵니까? 너무 급하게 할 필요가 없사옵니다. 몽고팔기가 내려오려면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그들은 물론 그 군대가 출병할 필요성은 부정하지 않고 있었다. 그래도 빠른 출병으로 인해서 이후 한족 대신들의 식견이 더욱 인정받아서 안 그래도 위태로워진 만주인들의 정치적 입장을 최대한 지키려고 하는 것이 바로 그들이라고 굳게 착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황제인 그가 이렇게 나서면 매우 곤란하다고 여기는 그들이었다. 그래서 다른 것들을 꺼내면서 최대한 해결이 필요한 문제로 시간이 걸릴 것을 강조하는 말로 시간을 끌자는 생각으로 똘똘 뭉쳐서 논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모습에 빠른 군대의 기동을 강조하는 이들이 반발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저들이 동북을 점령해도 된다는 것입니까?”


“왕조의 발상지를 허무하게 잃어도 된다는 것입니까?”


“동북의 3장군이 왜 있겠습니까? 그들은 잘 버틸 수가 있습니다.”


그 반발에도 그들은 최대한 뻔뻔하게 나서기 시작하였는데 사실 지금 만주인 대신들 대부분은 북경의 만주팔기들이 사는 별개의 구역에서 태어났던 이들이었다. 그 뿌리를 기억하고 있지만 그와는 별개로 자신들의 고향은 연경이라고 여기었다. 하지만 그들도 심각하게 대응을 할 수밖에 없는 의견으로 찌르기 시작하는 신속 대응 주장파인데 그 의견은 바로 성경 함락을 우려하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성경이 함락당하기라도 한다면 어떻게 할 겁니까?!”


“너무 비약이 심하지 않소?”


“아무리 조선군이 강해도 성경을 그리 쉽게 점령할 것 같습니까?”


여기에서도 각자가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보여주었다. 다수의 만주인 대신들은 조선군의 현실, 청나라 군대보다 훨씬 강한 현실들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여기에 그래도 성경 함락이 심각한 문제점이라는 것을 알지만 버틸 것이라고 상황을 낙관하고 있는 중이었다.


이와는 별개로 소수의 만주인 대신들과 한족 대신들이 연합한 쪽에서는 그대로 조선군이 청나라 군대보다 훨씬 강한 것을 인정하였다. 이를 인정했고 그 위험성을 우려해서 최대한 조선군의 북벌을 빨리 막아내야 한다고 보고 있었다. 그래서 빠른 출발에 반대하는 다수의 만주인 대신들을 도리어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을 보다가 함풍제 혁저는 더는 참지 못하고 입을 열었다. 그가 다시 입을 열자 군기처의 대신들은 황제에게로 시선이 몰렸다.


“짐은 성경의 함락을 원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양보해서 군이 정비가 되는대로 성경으로 원군을 보낼 것이다. 그대들은 황조의 발상지며 첫 도읍이 무너져도 상관이 없다는 말인가?”


“폐... 폐하! 그 것이 아니옵고....”


“조선군이 강해졌어도 성경은 성과 성벽들로 보호를 받는 고을입니다. 어찌 그리 쉽게 함락을 당하겠사옵니까?”


그리고 이 말이 오히려 함풍제 혁저의 역린을 결국 건드려버렸다. 낙관을 하는 저들, 조선을 쉽게 정리할 수가 있을 것이라고 뻔뻔하게 주장을 해놓고는 책임을 별로 지지 않는 대신들이 있는 그들에 대한 실망감과 경멸이 강하였다. 황제는 언성을 결국 높이면서 폭탄 발언을 선언해버렸다.


“성경을 도울 원군을 나의 친정으로 하겠다. 나를 보좌할 장군들이 꼭 필요할 것이다. 장발적을 견제하고 있는 장군을 제외해서 말이다. 그리고 그대들, 만주인 대신들은 만주팔기의 일원으로 이 친정에 종군하라!”


“폐...폐하!”


“어찌!”


군기처의 모든 대신들은 함풍제 혁저가 꺼낸 말에 이해를 하지 못했다가 이내에 안색이 새하얗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아까 싸운 것이 무색하게도 황제의 그 말을 없던 것으로 하기 위해서 말이었다.


“원군의 빠른 기동은 찬성하지만 폐하... 친정만은 제발 아니 되옵니다.”


“그렇사옵니다.”


“친정만은 거두어주시옵소서!”


“거두어주시옵소서!!!!”


물론 이유는 달랐는데 다수의 만주인 대신들은 황제의 친정을 취소시키고 자신들도 그 원군의 지휘관 등으로 나서는 것을 싫어했기에 그랬다. 그래도 근본적으로 황제의 친정에서 혹시나 문제가 생길 것을 매우 우려했었다. 반면에 소수의 만주인 대신들과 한족 대신들은 황제의 친정에서 생길 문제, 만약 조선군에게 패해서 대청의 황제가 번국에게 죽거나 사로잡히는 일이 생길까봐 매우 우려하는 것이었다.


“전하! 친정은 너무 위험합니다.”


“그렇습니다. 천고일제인 강희대제 이후로 친정은 없었습니다. 옹정제와 건륭제께서도 준가르를 정벌할 때에 친정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짐은 당연히 그분들보다는 부족하다. 그리고 대청, 후금의 한으로서 친정을 했던 전례는 성조 강희제 말고도 더 있지. 조선과 관련한....”


함풍제 혁저가 하는 말에서 그들은 엄습한 불안감을 가지고 그 말을 듣고 있다가 무언가를 직감하였다. 조선과 관련한 정벌... 그와 관련이 된 황제는 두 사람 뿐이었다. 그래서 그 것에 불안감을 담아서 한 신하가 조심히 입을 열었다.


“설마 폐하?!”


“그렇다.... 물론 조선에 대해서 정벌을 하지 않고 짐의 입장은 짐의 선대인 성조 강희제 폐하와 같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겪는 위기는 삼번의 난 그 이상일 것이다. 태종 숭덕제께서는 어떤 마음인지 이해가 되었다. 지금 혼란한 아 대청의 군대들을 더 다잡기 위해서 내가 나서는 것 외에 더 있는가?”


역시나 태종 숭덕제, 홍타이지를 언급하는 함풍제 혁저였으며 그 외에 언급이 되는 사례는 삼번의 난을 진압한 강희제로 사실 지금의 청나라가 놓인 상황은 그 이상으로 위험하기는 하였다. 태평천국의 난이라는 내란과 서역과의 전쟁, 그리고 조선의 북벌로 삼중 전선 이상을 형성한 상황에서 이를 최대한 타파해야만 했고 조선을 먼저 정리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북벌을 막기 위해서 청나라 군대를 친정으로 직접 이끌어서 이를 대응하려고 하였다.


“그래도 이는 아닌 것입니다.”


“친정만은 부디 거두어주시옵소서.”


“거두어주시옵소서.”


“되었다! 짐은 친정을 마음먹었다. 그러니 더 이상 막지 말라.”


온유한 함풍제 혁저가 이렇게 고집을 부릴 정도로 그는 몰려있었다. 그리고 연경 혹은 북경이라고 불리는 이 대청의 도읍에 있는 궁성, 자금성은 황제의 친정을 물리려는 이들로 시끄러워질 상황이었다. 함풍제 혁저가 왜 이런 결정을 말하고 물리지 않는 이유를 짐작한 일부 신하들은 자신들의 군주인 황제를 타이르려고 열심이었다.


“폐하! 명을 거두어주시옵소서!”


“거두어주시옵소서.”


“어찌 위험하게 친정을 하신단 말씀입니까? 폐하께서 친히 용후로 이를 논하셨어도, 남아일언중천금이요, 그 중 천자의 말이 그 이상이라고 할지라도 이는 너무 성급하옵니다. 폐하.”


그 무리 중 가장 앞에 선 자는 두 무리로 나뉘어서 언쟁을 벌이며 싸우던 이들을 중재하던 군기대신이었고 그 말고도 다른 군기대신들도 이를 뒤따르며 군기처보다는 아래의 신료들도 거두어달라고 목 놓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다만 각각의 그 친정 선언을 반대하는 이유는 달랐고 그럼에도 전에 싸운 것과 달리 하나가 되어서 함풍제가 친정을 선언한 일을 거두어달라고 청하였다.


“하오니 부디 친정만은 하지 말아주시옵소서.”


“친정하겠다는 것은 거두어주시옵소서!”


옹정제 이래로 침전을 양심전으로 옮기면서 자금성 내에서는 편전의 기능을 하게 된 건천궁에서 편전의 회의가 다시 열릴 때마다 친정을 거두어달라는 말을 계속하는 신하들이었다. 이에 도리어 오기가 생겨서 버티고 있는 함풍제 혁저였으며 종실들의 반대, 차라리 자신들을 원군의 지휘관으로 삼아서 보내라는 요청도 거부하고 있는 그였다.


‘혁흔은 안 돼....’

“짐의 결정은 확고하오. 그러니 종실의 친왕들과 군왕들은 이를 반대하지 마시오.”


함풍제 혁저는 이복동생인 공친왕 혁흔에게 열등감도 있었고 혁흔의 위상이 올라갈 것을 방지하여 원군에 대한 전권을 맡길 생각이 없었다. 설령 이혁친왕과 이혁군왕과 이혁정친왕에게 원군의 지휘를 종실의 장군으로 맡길 수는 있었으나 점점 오기가 생기는 그였기에 본래 온유하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고집을 부리고 있었다. 그런 황제를 보면서 우려가 가라앉지 않는 그들이었고 대신들과 더불어서 이를 거두어 달라고 청하고 있었다.


‘이혁군왕 숙순을 나를 보필하는 장군으로 데려가고 이혁정친왕 단화를 내가 경사에 부재할 것이니 이의 정무를 군기대신들과 함께 맡으라고 하고 이혁친왕과 공친왕은 이혁정친왕에게 견제를 부탁하는 것이 낫겠다.’


함풍제 혁저는 종실의 일원들이 하는 반대에도 친정을 할 생각을 점점 굳혀가고 있었다. 그는 황제가 모범을 보이지 못하면, 지금 경사에 모이고 있는 청나라 군대가 어찌 조선군을 밀어낼 수가 있는가에 대해서 의심을 하고 있었다. 사기를 진작하고 이 친정에서 청나라가 조선을 얼마나 위험하게 보고 있음을 보여줄 수가 있었다.


또 조선과 청의 전쟁이 시작이 된 이래로 조선의 선박들은 청나라에서는 영국과 프랑스의 지배에 들어간 광동을 제외하고는 입항하지 않고 있었다. 황제의 친정으로 이를 압박하고 조선군을 패배시킨 다음에 가혹한 처우를 하지 않고 무엇에서 어긋이 났는지를 철저하게 밝히려고 했었다.


‘하지만 우리의 원군이 조선의 군대에게 패배를 강요할 수가 있는지 걱정이다. 그리고 군대가 모이면서도 차일피일을 이 친정을 거두어달라는 문제로 시간이 많이 허비가 되고 있다. 이게 7일은 넘게 지연이 되었다.


물론 군대를 정비하고 물자를 대기 위한 자들도 모으려면 시간이 걸리기는 한다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그러나 친정을 무를 생각은 없다.’


함풍제 혁저는 타협을 해도 친정을 여전히 고집을 할 생각이기에 오랜만에 청나라 황제의 친정은 등장할 수밖에 없을 것이었다. 며칠 뒤에 함풍제 혁저는 건청궁에서 종실을 중심으로 해서 친정을 반대했던 이들도 황제의 예상치 못했던 고집에 두 손과 두 발을 다 들었기에 더는 말리지는 않았지만 다른 제안을 하였다.


그 것은 황제를 지킬 안전을 최대한으로 하고 황제의 친정을 보필할 자들을 대거 뽑아서 친정을 하라고 말이었다. 그 것은 황제인 혁저도 생각했던 것이기에 반대가 없었다.


“폐하, 그렇다면 종실 중 장군인 이들도 붙이고 만주 팔기에서 장군인 자들도 불러서 친정을 보필하게 해주십시오.”


“그 것이... 저희가 폐하의 친정을 더는 거두어달라고 하지 않는 조건으로 간언하는 것이옵니다.”


“좋다, 짐도 당연히 짐이 부족한 것을 아는데 어찌 혼자서 경사의 군대를 차출해서 지휘를 한단 말인가? 나를 보필할 자는 필두는 이혁군왕 숙순이며 다른 만주인 팔기 출신들 중 경사에 남아 있는 이들을 중심으로 할 것이다.”


“알겠사옵니다. 폐하.”


“짐이 부재한 상황에서 경사의 관리며 국정을 대리할 이로는 이혁정친왕에게 맡기겠다.”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혁친왕과 공친왕은 이혁정친왕을 보좌하고 종실을 관리하라. 경거망동을 보이지 말라.”


“예, 폐하...”


결국은 함풍제 혁저의 고집으로 성경을 지키기 위한 원군을 보내는 성격이 황제가 친정을 하는 것도 더해짐이 확립이 되었다. 그를 보좌를 하게 원군에 합류할 종실 인사들이며 만주 팔기의 인사들도 포함이 되었다. 만주 팔기 중 만주인 군기대신들도 결국 많은 이들은 참여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친정이 과연 좋게 일이 풀려나갈지에 대해서는 의문인 사람들이 많았고 그 결과는 나중에 알게 되겠지만 최악의 방향으로 작용하고 말았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요. 조아라에서도 연재중입니다. 거기에는 HMS 아론다이트란 이름으로 연재를 합니다.


작가의말

결국은 진정되다가 싸우지만 함풍제 혁저가 선언한 폭탄선언으로 뒤집어진 청나라 조정입니다. 그리고 혁저란 인물을 좀 더 해석함을 넓혀봤습니다. 이 해석이 맞을지는 모르지만 잘 봐주시기를 바라면서... 경사, 베이징의 원군은 황제의 친정군이 되어버렸습니다. 토요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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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99) 왜국의 사정, 끊이지 않는 천둥벌거숭이들의 움직임 +4 21.11.13 847 19 20쪽
216 (98) 더 많은 변화를 불러올 경장과 행동들 21.11.11 809 15 19쪽
215 (98) 더 많은 변화를 불러올 경장과 행동들 +6 21.11.09 822 18 17쪽
214 (98) 더 많은 변화를 불러올 경장과 행동들 +4 21.11.06 884 14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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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97) 천하 정세 변화와 조선 +4 21.11.02 819 18 19쪽
211 (97) 천하 정세 변화와 조선 +4 21.10.30 953 16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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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96) 유구 입조 +2 21.10.26 810 14 19쪽
208 (95) 서유시찰단의 유주 동방 시찰기 +6 21.10.23 779 16 20쪽
207 (95) 서유시찰단의 유주 동방 시찰기 +4 21.10.21 820 14 21쪽
206 (94) 정왜 이후의 동방 +6 21.10.19 863 18 20쪽
205 (94) 정왜 이후의 동방 +6 21.10.16 877 1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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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93) 그 사이의 서유시찰단 +4 21.10.12 854 16 20쪽
202 (92) 신풍은 없다. +6 21.10.09 994 19 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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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86) 서유시찰단의 순풍 속 이상한 사건(수정) +6 21.08.26 820 13 20쪽
183 (85) 조선 밖 동양의 움직임 +8 21.08.24 883 16 19쪽
182 (84) 한성 회담과 조선에 온 청일 유학생(?) +8 21.08.21 864 20 21쪽
181 (83) 한편, 다른 곳들에서는 +6 21.08.19 822 21 18쪽
180 (83) 한편, 다른 곳들에서는 +4 21.08.17 815 17 21쪽
179 (83) 한편, 다른 곳들에서는 +4 21.08.14 857 19 18쪽
178 (83) 한편, 다른 곳들에서는 +10 21.08.12 850 20 22쪽
177 (82) 사쿠라다 문 밖의 변 등 더 피바람이 불 섬 +6 21.08.10 839 19 17쪽
176 (82) 사쿠라다 문 밖의 변 등 더 피바람이 불 섬 +10 21.08.07 943 17 18쪽
175 (81) 도금귀족과 수난 일족 +6 21.08.05 861 18 18쪽
174 (81) 도금귀족과 수난 일족 +6 21.08.03 858 19 21쪽
173 (81) 도금귀족과 수난 일족 +6 21.07.31 1,063 18 17쪽
172 (80) 조선의 방역과 철과 불의 이야기 +2 21.07.31 944 20 20쪽
171 (79) 조선인들, 링컨을 만나다. +6 21.07.29 896 20 17쪽
170 (79) 조선인들, 링컨을 만나다. +4 21.07.27 888 22 21쪽
169 (79) 조선인들, 링컨을 만나다. +9 21.07.24 923 21 20쪽
168 (79) 조선인들, 링컨을 만나다. +7 21.07.22 983 19 19쪽
167 (78) 조선과 조선 밖의 변화들에 인식 +10 21.07.20 1,050 19 20쪽
166 (78) 조선과 조선 밖의 변화들에 인식 +4 21.07.17 1,046 21 22쪽
165 (78) 조선과 조선 밖의 변화들에 인식 +4 21.07.15 1,033 19 21쪽
164 (77) 중앙과 요동에서의 일 +4 21.07.13 985 20 19쪽
163 (77) 중앙과 요동에서의 일 +4 21.07.10 1,082 24 23쪽
162 (76) 학당과 나라 밖에서 변화를 바라는 자 +4 21.07.08 1,026 19 19쪽
161 (75) 외인과 함께 +8 21.07.06 1,042 23 21쪽
160 (74) 출사와 순시 +2 21.07.03 1,060 17 21쪽
159 (74) 출사와 순시 +2 21.07.01 1,112 18 25쪽
158 (73) 세상으로 향하는 눈을 가진 자들 +10 21.06.29 1,142 20 16쪽
157 (72) 피바람이 부는 섬, 조선의 변화 +12 21.06.26 1,315 21 25쪽
156 (71) 새 시대에 맞는 새 통교들과 지속되는 경장 +6 21.06.24 1,162 24 25쪽
155 (71) 새 시대에 맞는 새 통교들과 지속되는 경장 +4 21.06.22 1,200 21 28쪽
154 (71) 새 시대에 맞는 새 통교들과 지속되는 경장 +8 21.06.19 1,207 22 19쪽
153 (71) 새 시대에 맞는 새 통교들과 지속되는 경장 +10 21.06.17 1,294 21 22쪽
152 (70) 조선과 가까운 바다 건너의 변화 +4 21.06.15 1,273 20 24쪽
151 (70) 조선과 가까운 바다 건너의 변화 +8 21.06.12 1,266 23 24쪽
150 (70) 조선과 가까운 바다 건너의 변화 +6 21.06.10 1,285 24 23쪽
149 (70) 조선과 가까운 바다 건너의 변화 +6 21.06.08 1,406 21 19쪽
148 (69) 새 호칭과 새 시찰단 +8 21.06.05 1,362 23 21쪽
147 (68) 개선 +4 21.06.03 1,259 24 23쪽
146 (68) 개선 +3 21.06.01 1,367 24 20쪽
145 (67) 전쟁 이후의 동방 +8 21.05.29 1,460 24 20쪽
144 (67) 전쟁 이후의 동방 +2 21.05.27 1,448 25 20쪽
143 (67) 전쟁 이후의 동방 +4 21.05.25 1,610 25 21쪽
142 (66) 추락하는 용, 확실하게 부서진 천명 +4 21.05.22 1,531 23 25쪽
141 (66) 추락하는 용, 확실하게 부서진 천명 +4 21.05.18 1,407 22 27쪽
140 (65) 급변 +6 21.05.15 1,281 19 28쪽
139 (65) 급변 +4 21.05.13 1,239 19 23쪽
138 (65) 급변 +8 21.05.11 1,344 23 27쪽
137 (64) 연경공방전 +7 21.05.08 1,277 17 19쪽
136 (64) 연경공방전 +5 21.05.06 1,181 17 23쪽
135 (64) 연경공방전 +4 21.05.04 1,193 21 25쪽
134 (64) 연경공방전 +6 21.05.01 1,248 20 20쪽
133 (63) 이제 연경으로 +12 21.04.29 1,631 19 20쪽
132 (63) 이제 연경으로(수정) +10 21.04.27 1,268 20 24쪽
131 (63) 이제 연경으로 +8 21.04.24 1,288 21 19쪽
130 (63) 이제 연경으로 +12 21.04.22 1,413 22 21쪽
129 (62) 그 때 조선에서는 +8 21.04.20 1,430 25 28쪽
128 (61) 북방에서의 국지전과 그 여파 +8 21.04.17 1,406 25 21쪽
127 (61) 북방에서의 국지전과 그 여파 +10 21.04.15 1,339 21 21쪽
126 (61) 북방에서의 국지전과 그 여파 +10 21.04.13 1,425 23 23쪽
125 (60) 예상치 못한 산해관의 끝 +10 21.04.03 1,445 17 16쪽
124 (60) 예상치 못한 산해관의 끝 +4 21.04.03 1,207 19 23쪽
123 (60) 예상치 못한 산해관의 끝 +4 21.04.03 1,257 21 21쪽
122 (59) 산해관 공방전 +6 21.04.01 1,268 14 23쪽
121 (59) 산해관 공방전 +8 21.03.30 1,207 17 22쪽
120 (59) 산해관 공방전 +6 21.03.27 1,240 19 23쪽
119 (59) 산해관 공방전 +6 21.03.25 1,279 18 22쪽
118 (59) 산해관 공방전 +11 21.03.23 1,290 19 20쪽
117 (58) 산해관으로 가는 길 +8 21.03.20 1,351 19 23쪽
116 (58) 산해관으로 가는 길 +6 21.03.18 1,489 19 21쪽
115 (57) 서벌 +6 21.03.16 1,436 25 21쪽
114 (57) 서벌 +10 21.03.13 1,400 21 18쪽
113 (57) 서벌 +8 21.03.11 1,413 22 22쪽
112 (57) 서벌 +4 21.03.09 1,542 23 17쪽
111 (56) 다시 전쟁, 종지부를 찍기 위한 전쟁! +12 21.03.06 1,580 24 19쪽
110 (56) 다시 전쟁, 종지부를 찍기 위한 전쟁! +12 21.03.04 1,503 27 18쪽
109 (56) 다시 전쟁, 종지부를 찍기 위한 전쟁! +8 21.03.02 1,589 25 18쪽
108 (55) 다른 변화의 바람들이 불어오는 조선 +8 21.02.27 1,541 25 22쪽
107 (55) 다른 변화의 바람들이 불어오는 조선 +4 21.02.25 1,513 27 20쪽
106 (55) 다른 변화의 바람들이 불어오는 조선 +7 21.02.23 1,587 28 21쪽
105 (54) 포스트 천명을 향한 노력 +10 21.02.20 1,518 26 20쪽
104 (54) 포스트 천명을 향한 노력 +10 21.02.18 1,647 24 18쪽
103 (53) 부서진 천명 +12 21.02.16 1,647 32 18쪽
102 (53) 부서진 천명 +6 21.02.11 1,671 26 20쪽
101 (53) 부서진 천명 +12 21.02.09 1,716 29 19쪽
100 (53) 부서진 천명 +17 21.02.09 1,817 34 20쪽
99 (52) 심양조규? 봉천조규? +12 21.02.06 1,773 30 20쪽
98 (52) 심양조규? 봉천조규? +10 21.02.04 1,783 27 26쪽
97 (51) 요양대회전 +14 21.02.02 1,729 29 24쪽
96 (51) 요양대회전 +18 21.01.30 1,625 28 28쪽
95 (51) 요양대회전 +8 21.01.28 1,605 30 24쪽
94 (50) 공방전 이후 전황 +10 21.01.26 1,645 29 25쪽
93 (49) 성경공방전 +10 21.01.23 1,567 29 24쪽
92 (49) 성경공방전 +6 21.01.21 1,580 23 22쪽
91 (49) 성경공방전 +10 21.01.19 1,687 25 21쪽
90 (48) 요양회전 그 이후 +8 21.01.16 1,937 29 23쪽
89 (47) 요양회전 +10 21.01.14 1,827 29 25쪽
88 (46) 북벌 +6 21.01.12 1,835 24 21쪽
87 (46) 북벌 +6 21.01.09 1,759 26 16쪽
» (46) 북벌 +10 21.01.07 1,761 25 17쪽
85 (46) 북벌 +10 21.01.05 2,067 26 21쪽
84 (46) 북벌 +4 21.01.02 2,011 29 17쪽
83 (46) 북벌 +9 20.12.31 1,977 29 22쪽
82 (46) 북벌 +6 20.12.31 1,933 27 17쪽
81 (46) 북벌 +14 20.12.29 2,048 28 20쪽
80 (46) 북벌 +8 20.12.29 2,248 25 17쪽
79 (45) 병진호란(제 3차 조청전쟁) +8 20.12.26 2,186 29 19쪽
78 (45) 병진호란(제 3차 조청전쟁) +10 20.12.24 1,897 24 18쪽
77 (45) 병진호란(제 3차 조청전쟁) +8 20.12.22 1,908 28 16쪽
76 (45) 병진호란(제 3차 조청전쟁) +6 20.12.19 1,959 30 17쪽
75 (45) 병진호란(제 3차 조청전쟁) +10 20.12.17 2,013 30 24쪽
74 (45) 병진호란(제 3차 조청전쟁) +10 20.12.15 2,083 28 20쪽
73 (45) 병진호란(제 3차 조청전쟁) +14 20.12.12 2,120 30 18쪽
72 (45) 병진호란(제 3차 조청전쟁) +12 20.12.10 2,148 32 19쪽
71 (45) 병진호란(제 3차 조청전쟁) +23 20.12.08 2,495 37 22쪽
70 (44) 설전, 대비, 그리고 일어난 것 +22 20.12.05 1,958 30 20쪽
69 (43) 다른 쪽에서의 변화와 누명 +12 20.12.03 1,676 24 24쪽
68 (42) 주마가편을 하는 경장 +12 20.12.01 1,629 22 19쪽
67 (42) 주마가편을 하는 경장 +10 20.12.01 1,582 27 24쪽
66 (41) 서유시찰단의 귀환 +10 20.11.28 1,594 26 21쪽
65 (40) 천하박람회와 석왕릉 +8 20.11.26 1,602 27 23쪽
64 (39) 천하박람회를 위해서 모이는 그들 +8 20.11.24 1,517 24 20쪽
63 (38) 노비-노예 논의와 뜻밖의 합류자들 +7 20.11.21 1,676 24 17쪽
62 (37) 군제의 추가 개혁, 라마에서의 설전 +7 20.11.19 1,721 21 18쪽
61 (36) 더 커지는 강남의 혼란 +6 20.11.17 1,598 23 23쪽
60 (35) 보로선 둘러보기 +2 20.11.17 1,586 25 19쪽
59 (34) 미리견의 사정, 조선의 무역 +8 20.11.14 1,762 26 18쪽
58 (33) 열국의 사정과 내부 이야기 +4 20.11.12 1,688 21 18쪽
57 (32) 사르데냐에서 만난 걸물, 왜인동래정탐기 +6 20.11.10 1,738 21 18쪽
56 (31) 유자미리견상륙, 유자보로선행 +8 20.11.07 1,542 22 16쪽
55 (30) 조선의 사정, 유자이태리제국행 +4 20.11.05 1,578 23 18쪽
54 (29) 조선의 사정, 유자법국공방견문 +6 20.11.05 1,537 26 16쪽
53 (28) 조선의 사정, 유자미리견행 +2 20.11.03 1,670 26 16쪽
52 (27) 세 분견대의 출발과 청나라에서 진 큰 별 +6 20.10.31 1,686 25 16쪽
51 (26) 셋으로 나뉘어도 하나, 서유시찰단의 세 분견대 +4 20.10.29 1,746 24 17쪽
50 (25) 조선의 공개 군사훈련 +10 20.10.27 2,081 32 20쪽
49 (24) 네덜란드와의 대화, 프로이센의 사정 +12 20.10.24 1,832 25 17쪽
48 (23) 유자법국행 +8 20.10.22 1,655 26 18쪽
47 (23) 유자법국행(수정) +8 20.10.20 1,675 28 21쪽
46 (23) 유자법국행 +12 20.10.17 1,697 28 18쪽
45 (23) 유자법국행 +7 20.10.15 1,737 33 18쪽
44 (23) 유자법국행 +13 20.10.13 1,839 28 18쪽
43 (23) 유자법국행 +8 20.10.10 1,941 29 18쪽
42 (22) 서유시찰단 +13 20.10.08 1,889 31 18쪽
41 (22) 서유시찰단 +7 20.10.06 1,828 32 15쪽
40 (22) 서유시찰단 +9 20.10.03 1,979 32 19쪽
39 (22.5) 서유시찰단 사이의 조미수호통상조규 +4 20.10.03 1,984 33 16쪽
38 (22) 서유시찰단 +6 20.10.01 1,945 33 18쪽
37 (22) 서유시찰단 +16 20.09.29 2,116 35 16쪽
36 (22) 서유시찰단 +8 20.09.26 2,087 31 19쪽
35 (22) 서유시찰단 +12 20.09.24 2,205 36 17쪽
34 (22) 서유시찰단 +12 20.09.22 2,200 31 21쪽
33 (21) 서역에서의 소식과 군마, 의관 +2 20.09.22 2,186 30 20쪽
32 (20) 군사고문단 아래에서 조련 +22 20.09.19 2,282 34 20쪽
31 (20) 군사고문단 아래에서 조련 +11 20.09.17 2,294 3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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