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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병사단 님의 서재입니다.

조선을 다시 위대하게!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기병사단
작품등록일 :
2020.08.01 15:36
최근연재일 :
2023.02.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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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4.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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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글자
16쪽

(60) 예상치 못한 산해관의 끝

DUMMY

***


그런데 서라성의 서문 쪽은 문을 열어서 도망하려는 병사들이 보였다. 일가붙이를 어떻게 챙겨서 도주하는 이들이 생기고 있었다. 제 목숨과 일가를 살리기 위해서 주로 만주인 의용병과 사기가 떨어진 한족 단련집단, 산해관 수비대의 병력이었다. 그들은 이상하게도 남문 쪽에 있던 자들이었다.


“부장께서 난전 중에 항복을 청했던 자에게 살해당했어!”


“그래서 우리가 더 붕괴해서 궤주하고는 이렇게 도주하지...”


“조선군이면 여기까지 우리를 죽이려고 오는 것은 아니겠지?”


바로 망양문은 부장이 필사적인 항전을 했지만 부하의 배신으로.... 더 빨리 붕괴를 해버리고 말았다. 어영청 제 1보군연대가 수적으로 더 우위인 망양문의 수비대를 더 우위인 숙련도 등으로 압도를 하고는 청나라 군대의 지휘관끼리 일어난 내분의 행운도 더 얻어서 전투가 있어도 쉽게 끝났다. 그러는 중에 남문 밖의 두 군영에서 차출한 임시 연대로 달려오고 있었다.


그래도 어영청 보군연대 1개만으로도 충분히 남문을 장악하였다. 그들을 제압하고는 남문의 도개교를 열어서 망양문 밖의 총융청과 장용영의 보군 및 영조병 병력들이 산해관 입성에 성공하였다. 이제 그들은 서쪽과 남쪽의 방향에서 종고루로 밀려나면서도 버티는 청나라 산해관 수비대 본대를 포위 섬멸할 것이었다.


“산해관을 이리 쉽게 낙성하게 될 줄은 전혀 몰랐소....”


“하늘이 우리 조선의 편인 것 같습니다.”


“잡담은 그만하고 그 병력들이 합류하면 이동해도 되겠지만 남문을 지킬 병력을 빼고, 여기에 서문을 점거할 병력도 빼서 진군하지요.”


그렇게 총융청 1개 대대와 장용영 1개 대대가 각각, 서문과 남문의 장악과 주둔을 맡았다. 이제 나머지 두 군영의 4개 대대와 어영청 보군연대 1개, 약간의 피해를 빼고 3개 대대가 남쪽과 서쪽으로 두 방향으로 쪼개서 종고루로 북상하였다. 그들의 조선말로 하는 우렁찬 함성이 내며 달려들자 본대와 교전하던 조선군 삼군문 병력은 더 힘이 났다.


‘아아 졌군.... 그러면 전사함으로서 내 책임을 달게 받겠다.’


부도통은 사면초가가 이런 심정일 것이라고 속으로 자조하면서 음울한 얼굴에도 분노한 표정을 지으면서 우미도를 꽉 쥐었다. 그러고는 분노 어린 짐승 같은 울부짖음으로 달려드는 조선군을 상대하였다. 다른 쪽으로 도주했을 병력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들이 살아서 이 최후를 어떻게 알려도 상관이 없었다. 후세의 모든 모욕을 각오한 부도통은 분노에도 죽음에 초연하였다. 그가 분노하는 이유는 더 많은 적을 동귀어진 하지 못했고 더 오래 버티지 못한 자신의 무능과 자신의 무능으로 피해를 입을 다이칭 구룬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한 분노였다.


“저거 보시오.”


“아군입니다!”


“그래, 참으로 이렇게 빨리 산해관을 점령할 줄은 꿈에도 몰랐소.”


“물론 아직은 끝나지 않은 전투입니다.”


“그리고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


반면에 삼군문의 지휘관들이 이 승리가 더욱 자신들에게 굳어졌다는 것이 기쁘면서도 조선군의 완전한 승리로 굳어지게 더 철저하게 움직여야 했었다. 사실 도망친 자들 중 다시 저항할 자들은 있을 것이 분명하니까 말이었다. 그리고 지금 아직도 저항적인 적, 산해관의 수비대 수천 명은 자신들의 최후가 더 빨리 찾아오고 있음을 직감하였다.


“이제 우리의 끝이 오고 있습니다...”


“그렇다.. 그래도 싸우자...”


“아니요! 살고 싶습니다.”


이 마지막에서도 싸우려는 이들과 이제 더 이상은 싸울 마음도, 의지도 타의로 꺾어진 자들 등으로 남았다. 그리고 다른 이들은 자포자기로 조선군의 악명, 만주인들과 끝까지 저항한 자들에게 정말로 노비 등이 되려고 하지 않는 이상 자비를 보이지 않는 그 자들이라는 것으로 인해서 죽음을 기다릴 뿐이었다.


이렇게 대체로 남은 자들의 성향에도 저항을 이끄는 부도통은 그 자신은 죽음을 기다리지만 싸움을 이어가려고 하였다. 자신의 죽음으로 끝날지 모를 이 전투에서 그는 숨이 멎을 때까지, 그 방법이 자신의 손으로 자결하거나 아니면 조선군에게 죽는 것일지 모르지만 싸울 뿐이었다.


“대청의 장졸들아! 나를 원망해라, 지옥에서 그대들의 욕을 들으면서 함께 죽을 이들은 나를 따라서 끝까지 싸우라! 다이칭 구룬이 무너지지 않기를! 그대들의 가족들을 위해서도 싸우지만 대청을 위해서 싸우라 우리를 대청이 기억할 것이다.”

‘물론 나는 패장으로 기억되겠지만.... 그들의 충의가 바보 취급을 당하지 않기를 바란다... 나에게 걸리는 주홍글씨는 상관이 없지만 이들은 아니지 않은가?’


그들을 생각하면서 그래도 죽음을 각오한 지휘를 이어가는 그였다. 여전히 승세는 적에게 넘어간 상황에서 조선군이 퍼부은 총격들, 그 화망과 화망 사이로 섞인 저격들에 종고루로 물러났던 청나라 산해관 수비대의 본대, 남은 자들이 피를 토하고 피를 흘리면서 죽어 나갔다.


그래도 꽤 버티고 다시 난전이 되기 전에는 조선군의 일방적인 사격으로 많은 병사들이 죽어나간 것이었다. 항복한 이들이 소수가 있지만 살아남은 이들은 적었다.


이런 우위에서도 더 쉽게 끝을 내려는 의도를 가지고 조선군 중 오늘 산해관 공략을 맡은 이. 훈련도감사 심능우 대장은 그들에게 항복하라고 제의하였다. 다 섬멸할 수가 있지만 굳이 더 싸울 이유는 없었다. 승리는 달이 만월이 되듯이 조선군에게 이미 기울은지 오래였다. 만주말을 할 줄 아는 역관이 이를 전하였고 부도통은 그 말에 그저 이렇게 말을 할 따름이었다.


“항복? 항복하지 않는다. 우리는 옥쇄할 것이다! 대청을 위한 의리를 보이겠다!”


“아쉽군, 최후를 맞이하라! 훈련도감사! 적장이 항복을 거부했습니다.”


“유감이다. 아군과 아국을 위해서 이 자리에서 저 자는 특히 죽어야 한다... 몰아붙여라! 상처 입은 짐승들을 몰아라!”


“예!”


다시 공세가 이어졌다. 조선군의 보군만이 있었고 이어서 동라성 등을 통해서 조선군 마병대 등도 달려오고 있었다. 산해관에 사는 청나라 민중들은 조선군의 서슬이 퍼런 위엄과 악명에 그 공방전에서 제 가족들이 죽어감에도 그저 숨죽여 우는 중에서 산해관의 함락은 기정사실이고 끝이 난 상황에서 그들은 마지막까지 싸웠다. 무엇을 위한 싸움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적어도 부도통은 제 충의와 신념을 위한 싸움이었다.


“물러서지 마라! 적에게 우리의 당당한 죽음을 보여주고 죽는다!”

‘아아, 나는 참 질긴 목숨이로다... 내가 죽지 않고 있다. 나 대신에! 나 대신에 죽어간 부장 등의 다른 하급 지휘관들을 생각하면 저들이 일부러 그러한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자기혐오에도 불구하고 병사들을 지휘하였다. 그 병사들 중 부도통에 대한 신망으로 그를 따르는 이들은 많았다. 투항하던 이들도 대부분 죽음을 면치 못하자 죽음을 생각하고 그저 버틸 뿐이었다.


사실 그는 이런 상황이 조선군이 일부러 자신과 그의 지휘에 있는 청나라 군대를 농락하려고 그러는 것 같았다. 물론 정확한 사실은 조선군의 강선조총 및 장조총수들은 부도통의 끈질긴 생존력에 혀를 내두르고 있었지만 말이었다. 그 많은 조선군의 저격수들이 그 하나를 고꾸라뜨리지 못하고 있었다.


‘뭐 저런 놈이 있어?’


‘운이 정말 따르군....’


‘반드시 맞춘다! 반드시 죽인다!’


그래서 속으로 그 부도통을 맞추겠다고 독기를 품는 조선군의 보군이 꽤 많았다. 화망도 어떻게 피해가서 부도통이 죽지 못하는 이 상황이 매우 기묘함 이를 넘어서 기괴하다고 여기는 조선군의 병졸들이었다. 그렇게 이상할 정도로 병졸들이 그가 총에 맞지 않게 절묘한 위치에 있는 등이며 몸으로 막는 모습에 말이었다.


‘싸우다가 죽는 것은 당연한데 하늘이 저 놈을 질기게도 아끼나보군....’


그래도 부도통의 지휘에도 청나라군은 수백 명 그 미만이 되고 있었다. 조선군도 난전 등으로 죽고 다친 병졸들이 있었지만 청나라 군대보다는 상황이 훨씬 남았다. 고작 수백 명만 남고 패잔병이 합류했을 북익성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을 생각인 조선군이었다. 저들을 정리한 다음에는 당장은 서라성 내에 도망치지 못하고 숨어있을 청나라 패잔병 색출이 먼저였다.


이 두 번째 날의 전투는 밤에 가까이 이어지고 있었다. 조선군 장졸들도 밥으로 점심에 가깝게 아침의 전투를 못한 상황에서 음식을 먹게 한 것 정도가 있지만 이 마저도 급변하는 공방전의 상황으로 빠르면 5시 즈음에는 먹는 조식을 더 늦게 먹을 것으로 보였다.


“제길 허기가 진다.”


“우리는 지쳐간다.... 그냥 다 포기하고 죽을까요?”


“저들이 우리의 항복을 받아주지 않으니까?”


청나라 산해관 수비대 장졸들은 더욱 심했고 허기가 졌었다. 싸우고 죽고 싶어하면서 적을 하나라도 더 죽이려던 부도통도 더욱 허기가 짐을 느끼었다. 참으로 서글픈 상황이었지만 이제 백 명도 될까 말까인 상황이었다.


항복한 부하들이 있었지만 그들도 대부분 제대로 항복을 하기 전에 조선군에게 죽어버리는 일도 있었다. 종고루 근방으로 더 밀려나서 이제 더는 항전을 하는 것도 무리수였다. 최후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직감하는 부도통이었다.


“도망칠 곳도 없습니다.”


“그래, 이런 곳에서 옛적에 도망간 자들의 집과 상점 외에는 숨어도 저 집요한 자들은 우리를 찾아내겠지...”


“그렇습니다.”


“너희들과 죽은 자들에게는 미안하다. 저승에서 너희를 비롯한 많은 장졸들에게 욕을 들어도 감수할 것이다.”


그들은 죽음을 받아들인, 체념한 상태였다. 어차피 항복한다고 해도 이미 부도통이 항복을 거부한 상황이었다. 여기에 다른 이들의 항복이 있지만 목숨을 건져서 조선군의 포로가 된 이들은 적었다. 조선군이 만주어를 할 줄 아는 이들이 있음에도 이를 고의로 무시해서 항복하는 자들을 죽이는 것이 더 적나라하게 보였다.


“부도통.... 최후로 돌격해서 죽을까요?”


“부부장, 그대는 나를 상관으로 두어서 후회하는가?”


“후회하지요. 그래도 비겁한 겁쟁이가 아니라 싸우다 죽는 겁쟁이가 되게 해준 것에는 감사합니다.”


“고맙다...”


부도통과 부부장의 대화는 그렇게 없었다. 그들은 뭉쳐서 100명이서 조선군 지휘부가 있을 곳으로 달려드는 최후의 돌격을 할 따름이었다. 어떻게 보면 부질없는 짓이었다.


결국 질 것이 분명했던 이 전투에서 그들은 더 많은 적, 조선군을 같이 동귀어진 해서 죽을 생각이었는데 이렇게라도 해서 이를 이루고 싶을 따름이었다. 그들의 싸움은 사람은 질 것 같은 싸움에서도 처절하게 싸우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가 있었다.


“다이칭 구룬!!!!!”


“대청국!”


““만세!!!!””


겨우 100명 남짓에 생존한 자들이 달려들었다. 그런 적들을 향해서 조선군은 방심하지 않고 질려하면서도 그들의 옥쇄를 결코 폄하하지 않았다. 아마도 조선에서는 저들의 의리와 절개에 감탄할 수가 있을 것이었다.


심능우 대장을 비롯한 조선군 경군의 많은 지휘관들이 저 부도통의 이름을 알고 싶었다. 산해관의 장령인 그라서 이름을 이전에 들었지만 잘 알지 못했던 자였고 이름을 그 자의 입으로 직접 듣고 싶다고 말이었다. 그도 아니면 항복한 저 자의 부하들에게도 말이었다. 그리고 그 이름을 기억하여 기록에 남길 것이었다.


그들이 보기에 저 장령은 충분히 이름을 남길 자격이 있었다. 응당 그래야만 그들이 이 승리에서 바스러져간 이들 중 일부를 기억하는 것이 의무라도 된 듯이 그렇다. 훈련도감사인 심능우 대장의 호령으로 무모한 돌격을 한, 귀기가 어린 저 청나라의 수라 무리들을 저승으로 보내버릴 행동이 이어졌다.


“방포하라! 저들에게 경의를 표하면서 저승으로 갈 저들에게 조의의 의미로 조총을 열심히 쏴라!”


“방포하라!”


“방포하라!”


그 호령과 그 호령에 이은 하달들로 조선군은 그 백 명 남짓의 패잔병 무리지만 당당하게 최후를 맞이하려는 용사들을 이승으로 하직시킬 화망을 철저하게 투사하였다. 제 1열의 사격에 이어서 제 2열이, 그리고 제 3열이 화망을 형성하고 그들 뒤에 있던 영길리의 교리에 따라서 조선에도 등장한 라이플맨, 강선조총수들의 예리한 화망도 더해져서 100명의 돌격은 결국 피해를 주지 못했다.


선두에 선 부도통은 총을 맞으면서도 죽어가지만 절명하지 않았다. 그런 그 자의 모습에 조선군은 더 질려버렸다. 삼군문의 대장들과 그런 대장을 호위하는 병력들이 부도통이 무릎을 꿇은 곳으로 갔다. 호위 병력들 중 무관들은 허튼 짓을 방비하기 위해서 환도를 이미 뽑았고 병졸들은 총창을 끼운 총을 겨누면서 부도통에게 다가갔다.


‘이제 죽는가... 나의 싸움은 이렇게 끝나는가?’


눈이 흐릿해지면서 그는 눈이 감기지 않게 노력하고 몸이 더 쓰러지는 것을 막으려고 버티는 중이었다. 그런 부도통의 눈에 들어오는 자들은 당연히 조선군의 장군들과 그 장군들을 호위하는 병력에 역관들, 서역인들 등이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허튼 짓을 방비하려고 총을 겨누고 환도를 겨누고 난리였다.


‘이제 더는 누군가를 죽일 힘도 없다....’


그들이 멈추고 가장 늙은 장군이 자국, 조선의 말로 부도통에게 말을 걸었고 그 말을 역관이 통역해 만주의 말로 말하였다. 그 말은 죽어가는 그에게는 어처구니가 없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여기었다.


“너의 이름은 무엇인가?”


‘범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지? 패장인 나의 이름을 기억하려는 것인가? 하아! 그래, 알려주지....’


“나의.... 이름은,,,, 박휘온이다.... 팔기만주의 솔호 니루 소속의 박휘온이다..... 나의 조상은 조선사람이었다고 하지.... 나를 죽...윽!”


심양에도 있던 조선인 팔기의 후손인 이 장령은 조상의 나라 후손들에게 싸워서 전사하였다. 그럼에도 원하지 않았던, 누군가의 농간으로 일어났고 끝날 것 같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은 자들로 다시 일어난 이 전쟁에서 의무를 다하다가 살해당한 것이다.


이를 전해 듣자 심능우 대장을 비롯한 이들은 말을 아끼고 복잡한 생각만이 가득하였다. 그렇게 정적이 있는 다음에 진중한 얼굴로 조심히 입을 연 심능우 대장의 지시는 저 박휘온이라고 하는 산해관 부도통을 정중하게 매장하라고 하였다.


“전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교대로 이 산해관을 온전히 우리가 점령을 할 것이다!”


“예!”


부도통의 죽음과 함께 이 전투는 끝났지만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조선군이 다 진주해서 혹시나 있을지 모를 지루한 소탕전을 다 대비해야만 했었다. 그들은 저 부도통의 전사 소식을 알리면서 혹시나 남았을 적 잔당의 저항의지를 분쇄하는 것도 주문하였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자 산해관은 조선군의 손에 오롯이 떨어졌다. 부도통 박휘온의 전사 소식에 숨었던 패잔병들도 항복하고 삶을 구걸하였기에 그들을 최대한 살려두었다. 북익성도 혹시 몰라서 정리하려던 조선군이 허무하게도 그들은 문을 열고 투항하였다. 그들에게도 부도통 박휘온의 전사는 충격이었다는 것으로 보였다.


“박휘온이라는 자가 성경 혹은 연경의 수비를 맡는 자였다면 더 우리가 피해가 컸을 것이다. 솔직히 이 산해관 공방전은 우리에게 더욱 천운이 있었다.”


종합적인 보고를 다 듣고 판단한 도원수의 이런 평가에 많은 조선군 지휘관들이 동의를 하였다. 조선군은 재정비를 한 다음에 병참을 수령받을 것이었다. 산해관에 가까운 진황도라고 부를 수 있는 지명에서 수군의 보급품 하역장소가 정해졌다.


백여 리 내외의 조선군을 막을 자들은 변수가 없는 이상 연경까지 바로 갈 길들이 열리는 상황이었다. 부도통 박휘온의 제사를 조선군 서진군 수뇌부가 주관하였고 3일 만에 탈상하였지만 최대한 예우하고 산해관에서 민심을 얻어 보려고 노력을 잠깐 하였다.


그리고 다른 이들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북방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그 일은 바로 저 북쪽에서 원하지 않았던 싸움이 일어난 것이었다.


“뭐야! 저 놈들! □ □ □□□!”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요. 조아라에서도 연재중입니다. 거기에는 HMS 아론다이트란 이름으로 연재를 합니다.


작가의말

연참이 아니라 3연참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3연참을 하네요. 대신에 비축분을 거의 다 털었습니다. 흑흑... 재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음주는 휴재를 하고자 합니다. 더 재미있는 소설들로 여러분에게 찾아와야 하고 자격증 관련으로 집중도 해야 해서 말이지요. 다다음주에 만나요!


아 박휘온이라는 이름은 당연하게도 가상인물입니다. 이 부도통, 이름을 박휘온이라고 밝힌 이가 많은 분들에게는 어떻게 다가왔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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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97) 천하 정세 변화와 조선 +4 21.11.02 819 18 19쪽
211 (97) 천하 정세 변화와 조선 +4 21.10.30 953 16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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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95) 서유시찰단의 유주 동방 시찰기 +6 21.10.23 779 16 20쪽
207 (95) 서유시찰단의 유주 동방 시찰기 +4 21.10.21 819 14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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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94) 정왜 이후의 동방 +6 21.10.16 876 15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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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83) 한편, 다른 곳들에서는 +10 21.08.12 850 20 22쪽
177 (82) 사쿠라다 문 밖의 변 등 더 피바람이 불 섬 +6 21.08.10 839 19 17쪽
176 (82) 사쿠라다 문 밖의 변 등 더 피바람이 불 섬 +10 21.08.07 943 17 18쪽
175 (81) 도금귀족과 수난 일족 +6 21.08.05 861 18 18쪽
174 (81) 도금귀족과 수난 일족 +6 21.08.03 857 19 21쪽
173 (81) 도금귀족과 수난 일족 +6 21.07.31 1,063 18 17쪽
172 (80) 조선의 방역과 철과 불의 이야기 +2 21.07.31 944 20 20쪽
171 (79) 조선인들, 링컨을 만나다. +6 21.07.29 896 20 17쪽
170 (79) 조선인들, 링컨을 만나다. +4 21.07.27 888 22 21쪽
169 (79) 조선인들, 링컨을 만나다. +9 21.07.24 923 21 20쪽
168 (79) 조선인들, 링컨을 만나다. +7 21.07.22 983 19 19쪽
167 (78) 조선과 조선 밖의 변화들에 인식 +10 21.07.20 1,050 19 20쪽
166 (78) 조선과 조선 밖의 변화들에 인식 +4 21.07.17 1,045 21 22쪽
165 (78) 조선과 조선 밖의 변화들에 인식 +4 21.07.15 1,033 19 21쪽
164 (77) 중앙과 요동에서의 일 +4 21.07.13 985 20 19쪽
163 (77) 중앙과 요동에서의 일 +4 21.07.10 1,082 24 23쪽
162 (76) 학당과 나라 밖에서 변화를 바라는 자 +4 21.07.08 1,026 19 19쪽
161 (75) 외인과 함께 +8 21.07.06 1,042 23 21쪽
160 (74) 출사와 순시 +2 21.07.03 1,060 17 21쪽
159 (74) 출사와 순시 +2 21.07.01 1,112 18 25쪽
158 (73) 세상으로 향하는 눈을 가진 자들 +10 21.06.29 1,142 20 16쪽
157 (72) 피바람이 부는 섬, 조선의 변화 +12 21.06.26 1,315 21 25쪽
156 (71) 새 시대에 맞는 새 통교들과 지속되는 경장 +6 21.06.24 1,162 24 25쪽
155 (71) 새 시대에 맞는 새 통교들과 지속되는 경장 +4 21.06.22 1,200 21 28쪽
154 (71) 새 시대에 맞는 새 통교들과 지속되는 경장 +8 21.06.19 1,207 22 19쪽
153 (71) 새 시대에 맞는 새 통교들과 지속되는 경장 +10 21.06.17 1,294 21 22쪽
152 (70) 조선과 가까운 바다 건너의 변화 +4 21.06.15 1,273 20 24쪽
151 (70) 조선과 가까운 바다 건너의 변화 +8 21.06.12 1,266 23 24쪽
150 (70) 조선과 가까운 바다 건너의 변화 +6 21.06.10 1,284 24 23쪽
149 (70) 조선과 가까운 바다 건너의 변화 +6 21.06.08 1,406 21 19쪽
148 (69) 새 호칭과 새 시찰단 +8 21.06.05 1,362 23 21쪽
147 (68) 개선 +4 21.06.03 1,259 24 23쪽
146 (68) 개선 +3 21.06.01 1,367 24 20쪽
145 (67) 전쟁 이후의 동방 +8 21.05.29 1,460 24 20쪽
144 (67) 전쟁 이후의 동방 +2 21.05.27 1,447 25 20쪽
143 (67) 전쟁 이후의 동방 +4 21.05.25 1,609 25 21쪽
142 (66) 추락하는 용, 확실하게 부서진 천명 +4 21.05.22 1,529 23 25쪽
141 (66) 추락하는 용, 확실하게 부서진 천명 +4 21.05.18 1,406 22 27쪽
140 (65) 급변 +6 21.05.15 1,279 19 28쪽
139 (65) 급변 +4 21.05.13 1,238 19 23쪽
138 (65) 급변 +8 21.05.11 1,343 23 27쪽
137 (64) 연경공방전 +7 21.05.08 1,276 17 19쪽
136 (64) 연경공방전 +5 21.05.06 1,181 17 23쪽
135 (64) 연경공방전 +4 21.05.04 1,193 21 25쪽
134 (64) 연경공방전 +6 21.05.01 1,248 20 20쪽
133 (63) 이제 연경으로 +12 21.04.29 1,631 19 20쪽
132 (63) 이제 연경으로(수정) +10 21.04.27 1,268 20 24쪽
131 (63) 이제 연경으로 +8 21.04.24 1,288 21 19쪽
130 (63) 이제 연경으로 +12 21.04.22 1,413 22 21쪽
129 (62) 그 때 조선에서는 +8 21.04.20 1,430 25 28쪽
128 (61) 북방에서의 국지전과 그 여파 +8 21.04.17 1,406 25 21쪽
127 (61) 북방에서의 국지전과 그 여파 +10 21.04.15 1,339 21 21쪽
126 (61) 북방에서의 국지전과 그 여파 +10 21.04.13 1,425 23 23쪽
» (60) 예상치 못한 산해관의 끝 +10 21.04.03 1,445 17 16쪽
124 (60) 예상치 못한 산해관의 끝 +4 21.04.03 1,207 19 23쪽
123 (60) 예상치 못한 산해관의 끝 +4 21.04.03 1,257 21 21쪽
122 (59) 산해관 공방전 +6 21.04.01 1,268 14 23쪽
121 (59) 산해관 공방전 +8 21.03.30 1,207 17 22쪽
120 (59) 산해관 공방전 +6 21.03.27 1,240 19 23쪽
119 (59) 산해관 공방전 +6 21.03.25 1,279 18 22쪽
118 (59) 산해관 공방전 +11 21.03.23 1,290 19 20쪽
117 (58) 산해관으로 가는 길 +8 21.03.20 1,351 19 23쪽
116 (58) 산해관으로 가는 길 +6 21.03.18 1,489 19 21쪽
115 (57) 서벌 +6 21.03.16 1,436 25 21쪽
114 (57) 서벌 +10 21.03.13 1,400 21 18쪽
113 (57) 서벌 +8 21.03.11 1,413 22 22쪽
112 (57) 서벌 +4 21.03.09 1,542 23 17쪽
111 (56) 다시 전쟁, 종지부를 찍기 위한 전쟁! +12 21.03.06 1,580 24 19쪽
110 (56) 다시 전쟁, 종지부를 찍기 위한 전쟁! +12 21.03.04 1,503 27 18쪽
109 (56) 다시 전쟁, 종지부를 찍기 위한 전쟁! +8 21.03.02 1,589 25 18쪽
108 (55) 다른 변화의 바람들이 불어오는 조선 +8 21.02.27 1,541 25 22쪽
107 (55) 다른 변화의 바람들이 불어오는 조선 +4 21.02.25 1,513 27 20쪽
106 (55) 다른 변화의 바람들이 불어오는 조선 +7 21.02.23 1,587 28 21쪽
105 (54) 포스트 천명을 향한 노력 +10 21.02.20 1,518 26 20쪽
104 (54) 포스트 천명을 향한 노력 +10 21.02.18 1,647 24 18쪽
103 (53) 부서진 천명 +12 21.02.16 1,647 32 18쪽
102 (53) 부서진 천명 +6 21.02.11 1,671 26 20쪽
101 (53) 부서진 천명 +12 21.02.09 1,716 29 19쪽
100 (53) 부서진 천명 +17 21.02.09 1,817 34 20쪽
99 (52) 심양조규? 봉천조규? +12 21.02.06 1,772 30 20쪽
98 (52) 심양조규? 봉천조규? +10 21.02.04 1,783 27 26쪽
97 (51) 요양대회전 +14 21.02.02 1,729 29 24쪽
96 (51) 요양대회전 +18 21.01.30 1,625 28 28쪽
95 (51) 요양대회전 +8 21.01.28 1,605 30 24쪽
94 (50) 공방전 이후 전황 +10 21.01.26 1,645 29 25쪽
93 (49) 성경공방전 +10 21.01.23 1,567 29 24쪽
92 (49) 성경공방전 +6 21.01.21 1,580 23 22쪽
91 (49) 성경공방전 +10 21.01.19 1,687 25 21쪽
90 (48) 요양회전 그 이후 +8 21.01.16 1,937 29 23쪽
89 (47) 요양회전 +10 21.01.14 1,827 29 25쪽
88 (46) 북벌 +6 21.01.12 1,835 24 21쪽
87 (46) 북벌 +6 21.01.09 1,759 26 16쪽
86 (46) 북벌 +10 21.01.07 1,760 25 17쪽
85 (46) 북벌 +10 21.01.05 2,067 26 21쪽
84 (46) 북벌 +4 21.01.02 2,011 29 17쪽
83 (46) 북벌 +9 20.12.31 1,977 29 22쪽
82 (46) 북벌 +6 20.12.31 1,933 27 17쪽
81 (46) 북벌 +14 20.12.29 2,048 28 20쪽
80 (46) 북벌 +8 20.12.29 2,248 25 17쪽
79 (45) 병진호란(제 3차 조청전쟁) +8 20.12.26 2,186 29 19쪽
78 (45) 병진호란(제 3차 조청전쟁) +10 20.12.24 1,896 24 18쪽
77 (45) 병진호란(제 3차 조청전쟁) +8 20.12.22 1,908 28 16쪽
76 (45) 병진호란(제 3차 조청전쟁) +6 20.12.19 1,959 30 17쪽
75 (45) 병진호란(제 3차 조청전쟁) +10 20.12.17 2,013 30 24쪽
74 (45) 병진호란(제 3차 조청전쟁) +10 20.12.15 2,083 28 20쪽
73 (45) 병진호란(제 3차 조청전쟁) +14 20.12.12 2,120 30 18쪽
72 (45) 병진호란(제 3차 조청전쟁) +12 20.12.10 2,148 32 19쪽
71 (45) 병진호란(제 3차 조청전쟁) +23 20.12.08 2,495 37 22쪽
70 (44) 설전, 대비, 그리고 일어난 것 +22 20.12.05 1,958 30 20쪽
69 (43) 다른 쪽에서의 변화와 누명 +12 20.12.03 1,676 24 24쪽
68 (42) 주마가편을 하는 경장 +12 20.12.01 1,629 22 19쪽
67 (42) 주마가편을 하는 경장 +10 20.12.01 1,582 27 24쪽
66 (41) 서유시찰단의 귀환 +10 20.11.28 1,594 26 21쪽
65 (40) 천하박람회와 석왕릉 +8 20.11.26 1,602 27 23쪽
64 (39) 천하박람회를 위해서 모이는 그들 +8 20.11.24 1,517 24 20쪽
63 (38) 노비-노예 논의와 뜻밖의 합류자들 +7 20.11.21 1,676 24 17쪽
62 (37) 군제의 추가 개혁, 라마에서의 설전 +7 20.11.19 1,721 21 18쪽
61 (36) 더 커지는 강남의 혼란 +6 20.11.17 1,598 23 23쪽
60 (35) 보로선 둘러보기 +2 20.11.17 1,586 25 19쪽
59 (34) 미리견의 사정, 조선의 무역 +8 20.11.14 1,762 26 18쪽
58 (33) 열국의 사정과 내부 이야기 +4 20.11.12 1,688 21 18쪽
57 (32) 사르데냐에서 만난 걸물, 왜인동래정탐기 +6 20.11.10 1,738 21 18쪽
56 (31) 유자미리견상륙, 유자보로선행 +8 20.11.07 1,542 22 16쪽
55 (30) 조선의 사정, 유자이태리제국행 +4 20.11.05 1,578 23 18쪽
54 (29) 조선의 사정, 유자법국공방견문 +6 20.11.05 1,537 26 16쪽
53 (28) 조선의 사정, 유자미리견행 +2 20.11.03 1,670 26 16쪽
52 (27) 세 분견대의 출발과 청나라에서 진 큰 별 +6 20.10.31 1,686 25 16쪽
51 (26) 셋으로 나뉘어도 하나, 서유시찰단의 세 분견대 +4 20.10.29 1,746 24 17쪽
50 (25) 조선의 공개 군사훈련 +10 20.10.27 2,081 32 20쪽
49 (24) 네덜란드와의 대화, 프로이센의 사정 +12 20.10.24 1,832 25 17쪽
48 (23) 유자법국행 +8 20.10.22 1,655 26 18쪽
47 (23) 유자법국행(수정) +8 20.10.20 1,675 28 21쪽
46 (23) 유자법국행 +12 20.10.17 1,697 28 18쪽
45 (23) 유자법국행 +7 20.10.15 1,737 33 18쪽
44 (23) 유자법국행 +13 20.10.13 1,839 28 18쪽
43 (23) 유자법국행 +8 20.10.10 1,941 29 18쪽
42 (22) 서유시찰단 +13 20.10.08 1,889 31 18쪽
41 (22) 서유시찰단 +7 20.10.06 1,828 32 15쪽
40 (22) 서유시찰단 +9 20.10.03 1,979 32 19쪽
39 (22.5) 서유시찰단 사이의 조미수호통상조규 +4 20.10.03 1,984 33 16쪽
38 (22) 서유시찰단 +6 20.10.01 1,945 33 18쪽
37 (22) 서유시찰단 +16 20.09.29 2,116 35 16쪽
36 (22) 서유시찰단 +8 20.09.26 2,087 31 19쪽
35 (22) 서유시찰단 +12 20.09.24 2,205 36 17쪽
34 (22) 서유시찰단 +12 20.09.22 2,200 31 21쪽
33 (21) 서역에서의 소식과 군마, 의관 +2 20.09.22 2,186 30 20쪽
32 (20) 군사고문단 아래에서 조련 +22 20.09.19 2,281 34 20쪽
31 (20) 군사고문단 아래에서 조련 +11 20.09.17 2,294 3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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