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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카 님의 서재입니다.

늑대가 아이템을 숨김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게임, 현대판타지

완결

이나이™
작품등록일 :
2017.11.01 23:52
최근연재일 :
2019.02.01 12:50
연재수 :
317 회
조회수 :
460,735
추천수 :
4,417
글자수 :
1,113,665

작성
18.11.22 12:50
조회
625
추천
6
글자
8쪽

39. 산채의 왕(3)

DUMMY

화면의 로딩이 끝나고 다시 블랙 샤크 도적단의 두령을 발견했다.

그런데 그의 옆에 다른 NPC 캐릭터가 있었다.

NPC 마법사 미네이터.

그는 검은 로브를 입고 검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NPC 마법사 미네이터 : 무슨 일이냐?]

[NPC 마법사 미네이터 : 내가 여기로는 허락 없이 올라오지 말하고 하지 않았나?]

[블랙 샤크 도적단의 두령 : 아이고~!! 마법사님!! 제가 어찌 그것을 모르겠습니까?]

[블랙 샤크 도적단의 두령 : 다만 침입자가 있어서 마법사님께 위해를 가할까 봐서 이리 급하게 올라온 것이지요.]

[NPC 마법사 미네이터 : 침입자?]

[블랙 샤크 도적단의 두령 : 저기 저자입니다!!]


블랙 샤크 도적단의 두령은 손을 들어 늑대랑득템을을 지목했다.

풍선 대화가 NPC 마법사 미네이터에게로부터 이어진다.


[NPC 마법사 미네이터 : 너는 누구냐?]

[NPC 마법사 미네이터 : 감히 마왕님의 강림을 연구 중인]

[NPC 마법사 미네이터 : 위대한 마법사 나 미네이터의 연구를 방해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NPC 마법사 미네이터 : 뭐야? 몰랐다고?]

[NPC 마법사 미네이터 : 수상한 자로구나.]

[NPC 마법사 미네이터 : 여기에 있는 도적단도 아는 것을 왜 모른다고 하느냐?]

[NPC 마법사 미네이터 : 이제 연구가 끝마무리만 남았다.]

[NPC 마법사 미네이터 : 그러니 너는 여기서 사라져라!!]

[NPC 마법사 미네이터 : 위대한 마왕님의 부활을 위해서 말이다!!! 으히히힛!!!!!!]


NPC 마법사 미네이터는 마지막 풍선 대화가 사라지자마자 손에서 붉은 불덩이를 발사했다.

파이어볼이었다!!


[쉬이이익!!!]


파이어볼이 날아오는 소리가 헤드셋으로 들렸다!!


[늑대랑득템을 : 마법??!!]


날아오는 파이어볼을 피하려는 늑대랑득템을!!

하지만 그 순간!!!


[블랙 샤크 도적단의 두령 : 으하하하!!!]


달려드는 블랙 샤크 도적단의 두령이 몸통 박치기를 해왔다.

다행히 데미지는 0......

하지만 뒤로 밀려나는 늑대랑득템을!!

그리고 그와 동시에 NPC 마법사 미네이터가 날린 파이어볼이 늑대랑득템을에게 명중!!!


[콰앙!!!]

[데미지 599]


600에 가까운 데미지!!!

뒤통수가 섬뜩했다!!!

과연 필드 보스가 사용하는 파이어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검은 연기가 늑대랑득템을을 삼켰다!!!


[늑대랑득템을 : 엇! 앞이 안 보여!!!]


파이어볼이 폭발한 여파로 검은 연기가 늑대랑득템을의 주변에 퍼졌다.

그 때문에 블랙 샤크 도적단의 두령과 NPC 마법사 미네이터가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늑대랑득템을 : 빨리 이 자리를 피해야 돼!!]


늑대랑득템을을 상황을 파악하고 검은 연기가 가리고 있는 현재 위치를 피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래야 다음 공격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검은 연기 속을 빠져나온 늑대랑득템을.


[늑대랑득템을 : 아직 시간이 있구나!!]


NPC 마법사 미네이터는 마력을 모으는지 그의 손에 있는 파이어볼의 색은 아직 붉지 않았다.


[늑대랑득템을 : 어서 저 마법사를 쓰러뜨려야 돼!!]


NPC 마법사 미네이터에게 접근하려는 늑대랑득템을.

그러나 그것을 방해하는 블랙 샤크 도적단의 두령과 부딪혀 다시 뒤로 물러나게 되었다.


[늑대랑득템을 : 이런!! 아! 파이어볼이 붉어졌다!!!]


늑대랑득템을이 블랙 샤크 도적단의 두령과 부딪혀 잠시 멈춰있는 시간 동안 NPC 마법사 미네이터는 파이어볼을 완성하고 있었다.

다시 날아오는 파이어볼!!!


[콰앙!!!]


커다란 소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나고 주변은 검은 연기로 어둠에 휩싸였다.

다행히 이번에는 피할 수 있었다.

블랙 샤크 도적단 두령의 공격이 끝나고 행동을 할 수 있었기 때문.


[늑대랑득템을 : 어떻게 해서든 블랙 샤크 도적단의 두령을 피해서]

[늑대랑득템을 : 저 NPC 마법사 미네이터를 잡아야 돼.]


두령과 마법사의 미네이터의 시간차 공격을 잘 보고 피하면서 공격에 성공해야 했다.

그래야 데미지를 줄 수 있으니까.

두령은 클릭했지만, 이제는 체력 게이지가 보이지 않았다.

마법사 미네이터를 클릭하니 두령과 같이 체력이 10,000이었다.


[늑대랑득템을 : 이거 보상을 2배로 주려나?]


이렇게 말하며 돌격해오는 블랙 샤크 도적단의 두령을 간발의 차로 피했다.

늑대랑득템을의 뒤로 두령이 돌격해간다.

아마도 목표물과의 방향을 맞춘 후에는 그대로 장애물이 있는 곳까지 돌격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사이에 늑대랑득템을은 마법사 미네이터에게 빠르게 다가갔다!!

그리고 붉어지는 파이어볼이 자신에게 날아오기 전에 일격을 먹였다!!!


[치명타 2,103]

[데미지 499]

[치명타 1,245]

[치명타 1,234]

[데미지 453]


결과는......

체력의 반이 넘는 데미지를 주는 데 성공!!! ^^

NPC 마법사 미네이터는 붉은 파이어볼을 만들지도 못하고 그대로 휘청거렸다.


[NPC 마법사 미네이터 : 으으윽!!! 이럴 수가!!!]


마법사 미네이터가 비명을 지를 때!!!

뒤에서 벽에 부딪혀 멈춘 블랙 샤크 도적단의 두령이 늑대랑득템을의 뒤를 노려왔다!!


[쿵!! 쿵!! 쿵!! 쿵!!]


헤드셋으로 들려오는 익숙한 소리.

늑대랑득템을은 마우스를 움직여 뒤를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있는 장소를 떠났다.

그러자 그 장소에 육중한 몸체를 가진 블랙 샤크 도적단의 두령이 지나갔다.

그 순간을 놓칠세라 마법사 미네이터가 파이어볼을 준비하고 있었다.


[늑대랑득템을 : 앗! 파이어볼을!!]

[늑대랑득템을 : 하지만 이제는 끝났지!! ㅎㅎ]


두령이 지나간 순간 늑대랑득템을과 마법사 미네이터와의 사이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다.

늑대랑득템을은 그대로 +10 강화된 이블 헌터의 공포 시선을 날려 보냈다!!


[퍼퍼퍼퍽!!!]


치명타 1,198, 치명타 2,048, 치명타 1,257!!!

연속으로 공포 시선에 명중 당한 NPC 마법사 미네이터!!

치명타의 비에 그대로 당하고 만다!!


[NPC 마법사 미네이터 : 아니?! 어떻게......]


풍선 대화가 나오고 마법사 미네이터의 체력 게이지가 0을 가리키며 완전히 비워진다.

이제 쓰러지는 장면만이 남았다고 생각...... 했는데!!


[NPC 마법사 미네이터 : 후후후!!!]

[NPC 마법사 미네이터 : 날 이기다니......]

[NPC 마법사 미네이터 : 하지만 내가 누군지는 아직 모르는 모양이군!!]

[NPC 마법사 미네이터 : 다시 말하지만 나는 마왕을 부활시킬 대마법사 미네이터다!!!]

[NPC 마법사 미네이터 : 아무도 내 앞을 막을 수 없다!!!]

[NPC 마법사 미네이터 : 더구나 이미 마왕 부활에 관한 모든 중요자료는]

[NPC 마법사 미네이터 : 던전 루인 포인트 깊숙이 옮겨놨으니 안전하다.]

[NPC 마법사 미네이터 : 잘 있거라!]

[NPC 마법사 미네이터 : 이제는 만날 일이 없기를 바라겠다!!]

[NPC 마법사 미네이터 : 전부 너의 안전을 위해서!!! 으히히히히!!!!!!]


돌벽이 무너지면서 NPC 마법사 미네이터가 하늘로 사라졌다.

아마도 하늘을 날 수 있는 ‘플라이’ 마법인 것 같았다.

정말 마법사이기는 하군.




독자님의 재밌어요 칭찬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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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39. 산채의 왕(4) +2 18.11.23 644 6 7쪽
» 39. 산채의 왕(3) +2 18.11.22 626 6 8쪽
258 39. 산채의 왕(2) +2 18.11.21 632 7 8쪽
257 39. 산채의 왕(1) +2 18.11.20 647 6 8쪽
256 38. 블랙 샤크 도적단 산채(5) +2 18.11.19 638 6 7쪽
255 38. 블랙 샤크 도적단 산채(4) +2 18.11.17 675 6 7쪽
254 38. 블랙 샤크 도적단 산채(3) +2 18.11.16 648 6 8쪽
253 38. 블랙 샤크 도적단 산채(2) +2 18.11.15 636 7 7쪽
252 38. 블랙 샤크 도적단 산채(1) +2 18.11.14 669 7 7쪽
251 37. 밀림 관광(8) +2 18.11.13 665 7 7쪽
250 37. 밀림 관광(7) +2 18.11.12 658 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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