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미케일라의 소설가게(?)입니당!

온새미로 아이

웹소설 > 자유연재 > 공포·미스테리, 일반소설

Mikeila
그림/삽화
미케일라
작품등록일 :
2018.07.17 23:04
최근연재일 :
2018.07.27 23:50
연재수 :
10 회
조회수 :
287
추천수 :
0
글자수 :
10,714

작성
18.07.24 00:06
조회
28
추천
0
글자
2쪽

5_인어공주(2)

항상 감사합니다~




DUMMY

5_인어공주(2)






한참을 생각을 하다가 아참! 하면서 고개를 든다.

너무 오래 생각에 빠졌는지 조금 전까지만 해도 새빨겠던

복도가 어두컴컴해져 있었다.


"빨리 집에 가야겠다."


조금 다급해진 나는"인어공주"동화책을 가방에 넣고 뛰었다.

나중에 엄마께 부탁해서 도서관에 동화책 반납해

달라고 말씀드려야 겠다.

왜 이런 걸 빌려냐고 꾸중을 들을 수도 있다. 하지만 괜찮다.

꾸중을 듣고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으니까.


뛰면서 생각하는 거지만 동화책"인어공주"역시 해피엔딩이였던 걸로 기억한다.

바다 깊숙한 곳에 살고 있었던 빨간색 머리카락을 가진

아리따운 소녀. 그 소녀는 반은 물고기 반은 사람이여서"인어공주"

라 불린다.

그런 소녀가 어느덧 바깥세상을 구경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나이가

되었고 소녀는 기쁜마음으로 바깥에 올라가게 된다.

그곳에는--...


(띠리링)


문자가 왔는지 핸드폰이 울렸다.


"이 시간에 문자 보내는 사람없을텐데 ...누구지?"


의아한 표정으로 메세지를 확인한다.

뭔지 몰라도 발신자가 뜨질 않아서 더더욱 궁금하였다.


"축하합니다! 당신은 <언칸셔스 세계>의 "주인공"으로 당첨되었...


[삭제하기]


스팸도 이런 스팸같지 않은 스팸을 받아보기는 처음이다.

적어도 나는 스팸이 왔어도 3줄이상은 보고 삭제하긴 하지만

이렇게 한줄도 안 읽은 채 지운 스팸은 처음이다.


"오늘 지각에다가 반성문 때문에 학교 늦게 끝나고 거기다가 이상한 스팸까지.. 와; 진짜 최악의 날이긴 하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아무 생각없이 길을 걷는데 문뜩 스팸의 내용이 생각이 나

발걸음을 멈춘다.

분명"주인공"이 되었다고 써져있었다. 그렇다는건...


나는 책가방에 "인어공주" 동화책을 꺼내보았다.


"만약 정말 내가 "주인공"이 되었다면 나도 <해피엔딩>으로 인생이 마무리 될 수 있을까? 차리리 그렇수만 있다면.."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정말"행복해 질 수 있는 기회"


그런데-


"그런데 어째서 내가 "주인공"에 당첨된거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허걱 늦어서 죄송합니다 ㅜㅜ 소설을 쓰다가 너무 졸린 나머지 책상에 자다가 11시50분에 깨서 부랴부랴 쓰는라 결국 늦어버렸습니다 ..ㅜㅜ 정말 죄송합니다 ㅜㅜ..우선 오늘(7월24일 기분)내일꺼 올리겠습니다..정말 죄송합니다 ㅡㅜ..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온새미로 아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안녕하세요!!mn 18.07.28 23 0 -
10 9_<언칸셔스 세계>에 오신 걸. 18.07.27 26 0 4쪽
9 8_어서오세요, 18.07.26 24 0 4쪽
8 7_어른이란? 18.07.25 23 0 3쪽
7 6_주인공이란? 18.07.24 30 0 3쪽
» 5_인어공주(2) 18.07.24 29 0 2쪽
5 4_인어공주(1) 18.07.22 26 0 3쪽
4 3_변화는 "불안"과"새로움"을 준다. 18.07.21 34 0 2쪽
3 2_평화는"시간"과 "지루함"을 주고 18.07.19 26 0 2쪽
2 1_이상적인 것들. 18.07.18 18 0 2쪽
1 #_아무도 모를거야. 18.07.18 51 0 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