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미케일라의 소설가게(?)입니당!

온새미로 아이

웹소설 > 자유연재 > 공포·미스테리, 일반소설

Mikeila
그림/삽화
미케일라
작품등록일 :
2018.07.17 23:04
최근연재일 :
2018.07.27 23:50
연재수 :
10 회
조회수 :
282
추천수 :
0
글자수 :
10,714

작성
18.07.21 00:18
조회
33
추천
0
글자
2쪽

3_변화는 "불안"과"새로움"을 준다.

항상 감사합니다~




DUMMY

3_변화는 "불안"과"새로움"을 준다.



지옥이다.

6교시 내내 써댔지만 반도 넘질 못했다.


"지구 멸망이 시급해"


반쯤 영혼나간 나는 무기력하게 책상에 머리를 박았다.


"그러니까 누가 학교 빠지래? 쌤통이다!"


"시끄러워..이안빈"


정말 도움도 안되는 친구다. 아무리 같은 "중학교" 동창이라고 해도 이건...


"야! 이얀빈,뭐하냐?"


"얘 반성문 쓴다해서 실컷 놀리는 중"


"와 이걸ㅋㅋ 사람이 쓸 수 있는 양이냐?"


"저거 오늘안에 못한다에 내 전재산을 걸지."


"안빈이 오늘 거지될 날이네. 야, 빨리쓰고 쟤 돈 가져가자. 물론 내가 다 가져갈 거지만"


"시껒"


어느샌가 주의가 시끄러워졌다.

꽤 오랜만이다. "이런 멤버로"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우리들은 다 같은 "중학교" 동창으로 "이안빈"을 기준으로

"강윤지","김군일","전시훈",나 포함해서 이렇게 5명이다.

원래는"6명멤버"였지만...


" "두건"이는 다른 학교에서 잘 지낼려나? 연락이 없어."

"김두건" 6명중 마지막 한명..


초등학교 6학년때 알게 된 나의 소중한 "친구"

물론 지금은 다른학교지만..그래서인지 요즘은 거의 못 만났다.

솔직히 말해서 만나고 싶다. 차라리 우리 "5명"이 그 학교에 가서 다시

"중학교"때처럼 다 같이 놀고싶다.


하지만...


"어, 저기 얘들이 나 부른다. 나 감!"


"배신자 나도 같이 가!!"


"하여간 한심하다. 나도 감"


"너도 그거 다 쓰고 빨리와. 그럼!!"


안다.

이제는 "중학교" 때처럼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서로서로가 다른 친구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또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관계조차 더더욱 멀어져 버릴 것이다.

-

-

"차라리 "중학교"때로 돌아가 영원히 그곳에 머물었다면 좋았을텐데"


라며..이룰 수 없는 소원을 작게 빈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윽..자꾸만 소설의 길이가 짧아지는 느낌이 드네요 ㅜㅜ

내일부턴 정신차리고 양을 조금 더 늘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온새미로 아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안녕하세요!!mn 18.07.28 23 0 -
10 9_<언칸셔스 세계>에 오신 걸. 18.07.27 25 0 4쪽
9 8_어서오세요, 18.07.26 24 0 4쪽
8 7_어른이란? 18.07.25 23 0 3쪽
7 6_주인공이란? 18.07.24 29 0 3쪽
6 5_인어공주(2) 18.07.24 28 0 2쪽
5 4_인어공주(1) 18.07.22 25 0 3쪽
» 3_변화는 "불안"과"새로움"을 준다. 18.07.21 34 0 2쪽
3 2_평화는"시간"과 "지루함"을 주고 18.07.19 26 0 2쪽
2 1_이상적인 것들. 18.07.18 18 0 2쪽
1 #_아무도 모를거야. 18.07.18 50 0 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