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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타스틱 님의 서재입니다.

성황당 배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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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타스틱
작품등록일 :
2021.05.12 16:13
최근연재일 :
2022.05.2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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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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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876,880

작성
21.06.0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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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23화 새로운 룰 - 2

DUMMY

23화 새로운 룰


새 룰에 대한 소통을 마친 정아는 그 후, 배민의 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참을 즐기다보니, 시곗바늘은 금세 늦은 밤을 가리켰고, 정아는 화들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늦었는데, 자고 가죠.”

“아니에요, 어머님. 정진이한테 가봐야 되어서요.”

“어머! 내 정신 좀 봐. 그러네! 그럼 잠깐만요! 내가 준비한 게 있거든요?”


선녀는 신방에 들어가 무언가를 찾더니, 금방 다시 거실로 나왔다.

그러고는 작은 봉투 하나를 정아에게 건넸다.

정아가 봉투 안을 슬쩍 보니, 그 안에 노란색의 얇은 종이가 들어있는 것이 보였다.


“부적이에요. 아무래도 한 번 당해서 몸 안이 약해지면은 그 자리를 또 못된 것들이 노리고 들어 올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동생 소지품에 잘 끼워놔요. 동생을 지켜줄 거야.”

“어머, 정말 감사해요.”


정아는 선녀에게 고개 숙여 고마움을 표현했다.

배민은 시계를 슬쩍 바라보고는 물었다.


“근데 많이 늦어서 대중교통이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가려고요?”

“바이크 가져왔어요.”

“어머어머어머! 무슨 바이크야! 안 돼요. 얼마나 위험한데.”


선녀는 과장스럽게 손사래를 치고는 배민을 슬쩍 밀었다.


“아들! 태워주고 와. 부산이 어디라고, 바이크를 타고 가니?”

“어, 아니에요, 어머니! 저 혼자 갈 수 있어요!”

“어······. 보인다······. 보여······. 바이크를 타고 가면······. 어엇! 안 돼!!!”


선녀는 갑자기 신이 내려 무언가를 본 것처럼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러고는 매서운 눈으로 정아를 바라보았다.


“바이크를 타고 가면 안 돼요! 지금 운수가 바이크를 타면 안 될 운수야.”

“······ 그럼, 나 좀 태워줄래요, 오빠?”


누가보아도 선화의 되도 않는 연기였지만, 정아는 모른 척 속아 넘어가 주며 배민에게 의견을 물었다.

그러자 배민은 갑자기 시계도 없는 손목을 바라보더니, 진중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가만 있어보자······. 오늘 승급전이······. 소환사의 협곡에······. 판테온을 갖다가······. 탑신병자들을······. 아! 이런이런, 아주 오묘하고 교묘하게 시간이 남겠네요. 그 애매하게 빈 시간을 뭘 해야 하나······. 아? 태워달라고요? 오호······. 이게 되려나? 음······. 아! 되겠네요. 갈까요?”


아무래도 되도 않는 연기는 집안의 내력인가보다.

정아는 그런 배민이 귀여웠는지, 슬쩍 미소 짓고는 먼저 밖을 나서는 배민의 뒤를 따랐다.


“어머니! 다음에 또 올게요. 잘 먹고 잘 놀고 갑니다.”

“호호, 바이크 가지러 와야 되니까, 금방 또 와야죠? 잘 들어가요~ 동생한테 안부 전해주고.”

“네!”


선녀의 인사를 뒤로하고 배민과 정아는 아우뒤져쓰에 탑승했다.


“그럼 병원으로 가는 거죠?”

“네. 부탁드려요. 근데 덕신님은 또 갑자기 사라지셨네요?”

“몰라요. 어휴, 얼마나 신출귀몰한지, 나타났다, 사라졌다 종잡을 수가 없다니까요?”

“헤헤, 그러네요.”


둘은 그것을 끝으로 한 동안 침묵을 유지했다.

늦은 시간의 도로는 제법 한적하여 막힘없이 이동을 했지만 그래도 다른 도시로 넘어가는 길이 그리 가깝지만은 않으니, 그 어색한 시간이 여간 견디기 힘든 것이 아니었다.

한참을 그렇게 무거운 공기 속에서 함께한 둘은 정아의 질문으로 그 분위기를 타파할 수 있게 되었다.


“저와 팀이 되는 거······. 정말 괜찮아요?”

“아, 팀이요? 뭐, 완전히 모르는 사람이랑 하는 것 보다는 그래도 낫죠.”

“그거뿐이에요?”

“네? 그럼 뭘······.”

“에휴, 아니에요.”


배민은 자신이 무언가 실수했나 싶어, 안절부절 못했다.

어쨌든 보니까 자신 스스로는 확실히 정아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자각하고 있는데, 정아의 반응이 이러다보니, 배민은 무슨 말을 했어야 맞나 싶었을 것이다.

사실 배민 자신 말고는 모두가 답을 알고 있는데도 말이다.

역시 이래서 모쏠은 고쳐 쓰는 게 아닌가 보다.


“오빠, 그거 알아요?”

“어떤거요?”

“엄청 답답해요.”

“어······. 어떤 면에서요?”

“아잇, 이런 거요! 이런 거!”

“······ 정확히 어떤 걸 얘기하는 건지······.”

“아! 몰라요!”

“······.”


배민은 눈물이 쏙 나올 것만 같았다.

대체 무슨 말을 해야 하는 거란 말인가?

진짜 모르겠는데 말이다.

지금 배민이 자기가 판단하여 할 수 있는 거라곤 빠르게 화제를 돌려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뿐이었다.


“아! 혹시, 또 언제 시간 돼요? 소개해줄 사람이 있어요. 우리가 같은 팀이 되었으니까요.”

“누군데요?”

“사실 저와 덕신님을 도와주는 친구가 있거든요.”

“크루가 있는 거예요?”

“그렇다고 얘기하면 그렇긴 한데······. 자세한 건 다같이 모여서 이야기 나누면 될 것 같아요.”

“알았어요. 어쨌든 어머님 말씀대로 바이크는 가져가야되니까, 내일 오후에 댁으로 갈게요.”

“어떻게 오려고요?”

“버스타고 가죠, 뭐.”

“아니요! 시간 얘기해주세요! 데리러 갈게요!”

“······ 진짜요?”

“네! 근데 그 승급전이······. 소환사의 협곡에······. 판테온을 갖다가······.”

“됐어요.”

“아니요! 시간 됩니다! 무조건 돼요! 데리러 갈게요!”

“······ 풋.”


정아는 참지 못하고 웃음을 뱉었다.

배민은 슬쩍 눈을 굴려 정아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표정이 밝아 보이는 것이 아무래도 이번에는 정답을 이야기한 것 같았다.


##


다음 날.

약속대로 부산에서 정아를 픽업한 배민은 정남이 기다리고 있는 체육관으로 향했다.

굳이 왜 체육관에서 이러한 회동을 해야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곳으로 꼭 오라고 하니 별수 없이 그리로 가는 중이었다.

일정을 잡으며 마지막으로 했던 정남의 그 말.


‘형님! 이 아우만 딱 믿고 있으십시오! 체육관도 하루 빌려 놓겠습니다! 하하하핫! 텐 렙스 베이비!’


이 말이 좀 불안하긴 했지만, 그저 상호간의 소개만 하는 자리이니, 그리 오래 걸릴 것도 없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았다.


“······.”


라는 생각은 금세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린 배민이었다.


- ♡♥환 / 어서 오십시오 형수님! / 영♥♡


체육관 입구에 붙어 있는 치기 어린 현수막.

그리고 그 아래에는 초와 장미꽃이 교차로 놓인 아름다운 꽃길이 체육관 안쪽까지 이어져 있었다.


“오빠.”

“네?”

“나한테 고백하려고 부른 거였어요?”

“그럼 좋겠······. 아, 아뇨! 그런 건 아닙니다!”

“근데 이건 무슨······?”

“어서 오십시오!”


둘의 대화는 갑자기 나타난 단백질 덩어리들로 인해 끊겨버렸다.

하나같이 상체를 벗어젖힌 수컷 냄새 풀풀 풍기는 큼지막한 남성들은, 그 꽃길 주위로 도열하며 각자 자신 있는 부위를 돋보이는 자세를 취했다.

할 말을 잃은 배민과 정아는 어떠한 생각도 못하고, 그저 멍하니 그것(?)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자 단백질 덩어리 하나가 앞으로 나오면서 두 사람을 꽃길 안으로 이끌었다.


“하하하, 저쪽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


두 사람은 무어에 홀리기라도 한 듯, 꽃길을 걸어갔고, 그 길의 끝에는 자그마한 단상과 함께 턱시도에 나비넥타이를 예쁘게 맨(이상하게도 팔 부분은 뜯겨져 나가고 없는 이상한 턱시도) 정남이 밝게 미소 지으며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정남의 주위로는 끝에 원판과 덤벨이 장식된 하늘하늘한 레이스들과 초콜릿 대신 단백질 셰이크가 흐르는 3층짜리 초코 분수가 자리하고 있었다.


“두 분을 환영합니다!”

“하하하. 정남.”

“네, 형님!”

“혹시 담배 피는 분 있나?”

“담배요? 갑자기 그건 왜······?”


흡연을 하지 않는 배민이 이상하게도 담배를 찾았다.


“아, 라이터가 좀 필요해서.”

“라이터! 아! 큭큭큭큭, 화촉점화! 조금만 기다리십시오! 야! 라이터 하나 가져와라!”


정남의 말에 들은 덩어리 하나가 배민에게 라이터를 건넸다.

배민은 웃으며 라이터를 받아들고는 불을 붙였다.


딸칵.


자그마한 불꽃이 라이터 끝에 맺히자, 배민은 웃으면서 소리를 질렀다.


“108식 대사치! 쿠라이야가레!”


눈이 홱 돌아버린 배민은 라이터의 불꽃으로 레이스를 전부다 불 질러 버리려고 달려들었고, 정남과 덩어리들은 그런 배민을 말리느라 혼신의 힘을 다해야만 했다.


##


“아, 같은 팀원이 되신 거구나.”


정남은 이제야 방문의 의도를 알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정남의 오른쪽 눈두덩에, 아까는 없었던 큼지막한 멍이 나 있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정남은 웃으면서 정아에게 인사를 건넸다.


“하하, 형님보다 한 살 어리시면, 저보다 한 살 누님이시네요.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하하하.”

“네, 잘 부탁드려요. 환영식은······. 뭐 재밌었어요.”

“아주 다행입니다! 하하. 근데 혹시 운동은 따로 하시나요?”

“아! 그건 됐고! 정아씨는 나랑 같이 현장에서 일 하실 거야. 그러니 덕신팟 하나만 더 만들어줬으면 해.”


정남이 또다시 경로를 이탈하려하자, 배민은 다급하게 내비게이션을 작동시켰다.


“현장직이요? 호······. 비록 제가 실제로 일 하시는 걸 보진 못했지만, 보통 험한 일은 아닌 것 같았는데, 정아 누님께서 힘들지 않으실까요?”

“정남씨라고 했나요?”

“네, 누님. 말씀하십시오.”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오빠가 잘 챙겨주겠죠. 안 그래요?”

“네? 아, 네. 그럼요. 당연하죠.”


둘의 모습에 정남은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흐흐흐, 제가 확실하게 서포트 하면 되겠군요.”

“그 표정은 집어넣고, 자.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 같아?”

“아! 맞아요, 그 얘기를 해야 되죠? 제가 소식을 듣고 이것저것 재보니까, 아무래도 형님을 방해하시는 도굴꾼들이 한둘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맞습니까?”

“그렇긴 하지. 정확한 수는 모르겠는데, 내가 득한 것과 같은 것을 노리는 무리들은 상당히 많아.”

“게다가 그것이 시기가 있다면······. 두 번째 업무를 나서실 때는 처음과는 조금 다른 양상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정남의 눈빛은 날카로운 무언가가 있었고, 정아는 새로운 정남의 모습에 놀라며 그의 말에 집중했다.


“수수께끼 같은 것을 통하여 유물에 접근하는 방식. 분명 처음에는 모두 그것에 초점을 맞추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쉬운 방법이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깨달았겠죠.”

“더 쉬운 방법?”

“빼앗는 겁니다. 아마 두 번째부터는 좀 더 어려운 싸움이 될 겁니다. 유물을 얻고 목적지로 가져가는 것이 어려운 게 아니라, 그 유물을 지켜내는 것이 어려워질 거란 이야기죠.”

“흠······.”

“정아 누님의 정확한 롤(role)이 무엇인지는 제가 아직 잘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신체 능력이 따라주지 않으신다면 형님과 같이 현장에 있는 것이 쉽진 않을 겁니다.”


배민과 정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정남의 말이 일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한 것이 있습니다.”


정남은 테이블 아래에서 상자 하나를 꺼내 올렸다.

그 안에는 여러 가지 잡동사니들이 담겨 있었다.


“잠시만 실례하겠습니다.”


정남은 얌전히 앉아있는 정아의 양 어깨에 손을 얹고는 팔뚝을 잡았다.

굉장히 무례할 수 있는 행동이었지만 진지한 정남의 표정 때문에 배민은 별다른 말을 하진 않았다.

다행히 정아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고 말이다.


“그래도 몸의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근육도 탄탄하시네요. 그럼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정남은 상자에서 크고 작은 벨트 몇 가지를 꺼냈다.

가장 큰 벨트는 허리에, 그리고 작은 벨트 네 개는 손목과 발목에 각각 하나씩 장착하면 되는 것이라고 정남은 알려주었다.

정아는 벨트를 장착하고는 몸을 이리저리 흔들어보았다.

무게감은 느껴졌지만, 움직이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특수 제작한 녀석들입니다. 앞으로 어지간하면 풀지 마시고 장착한 채로 활동해주시면 됩니다. 누님의 근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주고, 계속 근육에 자극을 주면서 활성화를 시켜줄 겁니다. 하지만 취침을 하실 때면 벨트를 해제한 후, 꼭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고 수면은 충분히 취해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근손실이 날 수 있답니다. 과한 것은 아님만 못합니다.”

“알겠어요. 고마워요.”

“자, 그럼 인사도 나눴고, 일 이야기도 대충 했으니 함께 즐거운 중량 치기를 해보시겠습니까?”

“아니. 우리는 갈게.”


배민은 웃으면서 정만의 호의를 거절했고, 둘은 곧바로 체육관을 벗어났다.


“재밌는 팀원이네요? 가만 보니까, 정만씨가 이 팀의 브레인인가보죠?”

“그런 셈이죠. 정보 탐색도 잘 해주고요.”

“그래서 울산바위에 대해 금방 아실 수 있었구나. 에이, 이거 반칙 아니에요? 내가 질 수밖에 없었네.”

“그래도 그 덕에 함께 하게 됐잖아요?”

“네?”

“아! 아닙니다! 식사 하고 가실래요?”

“······ 혹시 과외 받았어요?”

“네? 그게 무슨······?”

“풋, 아니에요. 밥 먹어요, 우리.”


정아는 미소를 지으며 가만히 서 있는 배민을 지나쳐 앞장서 걸어갔다.

배민은 잠시간 그런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


작가의말

얀센 백신을 예약했습니다.

어서 맞고 코새끼좀 꺼졌으면 좋겠숨니다 ㅠㅠ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추천 선작 댓글 부탁드릴게요! ^_^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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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자손e
    작성일
    21.06.01 12:33
    No. 1

    싀밬ㅋㅋㅋㅋㅋ
    더쿠와 헬창의 콜라보가 이렇게 웃길 줄이야

    백신 예약하셨다니 부러워요 ㅠㅠ 우애앵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Hwan타스틱
    작성일
    21.06.02 00:56
    No. 2

    제 나이가 얀센의 대상이 될 정도의 나이인가봐요...허허....주르륵. ㅋㅋㅋㅋㅋㅋ 민방위 1년차 ㅠㅠ 먼저 맞겠숨니다! 두몽님도 빨리 백신 맞으실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해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이루크
    작성일
    21.06.02 07:22
    No. 3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건필하시길!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Hwan타스틱
    작성일
    21.06.02 23:10
    No. 4

    두 작품 모두 늘 꾸준히 출석해주시니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ㅠ.ㅠ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혜라
    작성일
    21.07.26 02:41
    No. 5

    4화부터 여기까지 재밌게봤습니다 나머지는 퇴근하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Hwan타스틱
    작성일
    21.07.28 10:16
    No. 6

    우아 ㅠㅠ 재밌게 봐주셨다니..... 정말 너무나 감사한 말씀이네요 ㅠㅠ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세비허
    작성일
    21.12.03 18:07
    No. 7

    잘 보고 갑니다 건필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Hwan타스틱
    작성일
    21.12.07 10:36
    No. 8

    살면서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어떻게 대댓 달아드려야 될 지도 잘 모르겠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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