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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SSS급 패러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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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삽화
다르킨
작품등록일 :
2019.07.08 13:27
최근연재일 :
2019.08.13 09:59
연재수 :
4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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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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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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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3. 경매장(1)

DUMMY

회장이 이와 같은 일에 대해서 몰랐을 리는 없었다.

그러니, 살신성인을 자행해서라도 모두를 구출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거지.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저 편에서는 지금도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있다.

자칭, 노예들의 학살극이 지금 펼쳐지고 있다.


노예 투기장. 그러나, 이것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수는 너무나 많았다.


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노예 출품회!! 지금 시작합니다!!

지금대로 서열이 매겨지는 노예들은 알아서 채가시면 됩니다, 가격은 50만 골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가격을 염두로 두고, 이들은 제 주인들에게 팔려나가기 위해 서로를 죽여갔다.

한 원형 경기장. 중앙엔 용암이 저 아래를 향해 들끓고 있고, 그 바깥 쪽에는 부비트랩이 깔려있다. 혹시라도, 저 관객들이 몰려있는 틈으로 몸을 숨기겠다 하다간, 그대로 터져나간다.

관객들은 시체 음미쇼를 그대로 즐기는 것에 환호를 일삼았다.

점점 좁혀지는 경기장, 바깥에서 경기 상황을 지켜보기 위한 이들이, 폭발에 휩쓸렸다.

그걸 핑계로, 비겁하게 몸을 피한 자들에게 내리는 숙청인거다

점 점 좁아가는 경기장에서, 결국 모두를 용암에 떨구기 위한 작정이 지금 끝이났다. 아무도 가격을 매기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은 모조리, 폐기 처분된거다.


우하하하하!!!!!

기대받지 못한 마지막, 최후의 승리자가 관객들에게 원망의 눈초리를 날렸다. 그에, 꺼져버리라고 관객이 던전 커피캔을 맞고, 지금 막 떨어져나갔다. 가만히 용암에 몸을 맡긴 한 불쌍한 이가 그대로 넋을 기렸다. 그에 아무도 기도해주는 이는 없을 뿐이었다.


경매의 원칙.

최대로 높은 숫자가 매겨지고, 그 이후로 10초간의 진행 요원의 카운트에도 반응하지 않는다면, 마지막에 외친 자가 갖게 된다.


그런 식으로, 살인쇼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쇼”를 염두로, 이뤄지고 있다.


지하 경매장.

온갖 진귀한 보물들과, 기이한 특별 상품들이 올라오는 장소. 누군가의 악취미가, 부자한텐 합이 맞는 저격일 수도 있고, 자신조차 알지 못한 취향을 파악할 수 있는 곳. 돈 많은 이들은 일주일에 몇번씩이나, 아내와 함께 들르길 즐긴다지. 이들의 마음에 들기 위해선, 수도 없이 직원들이 갈아치워지고 있다. 이의를 제기하는 것 만으로도, 이들은 종적을 감춘다. 그들 말고도 얼마든지 교체할 인원은 많을 뿐이니까.



마피아 협회와, 헌터 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 곳에, 누군가들이 음모를 꾸미고있다.


우린 이 곳의 보물들을 몽땅 털어버리는 거다.

제정신이야, 단장? 그랬다간, 전세계로 뻗어있는 커뮤니티 체계를 건드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이미 구축된 것들에 거슬려버렸다간,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릴 걸? 그걸 지금 말이라고..

두려운가?

신나, 단장.. 당장 내려줘!



=====

경매장을 필두로, 곧곧에 뻗어 있는 공장 시스템. 이 곳에는 헌터들의 시체가 잔뜩 널려있다. 마치, 빨랫줄에 널려있는 듯이, 너무나도 당연한 관경에 직원들을 아무렇지도 않아한다. 직원들은 당연하게 이들을 해체한다. 각 상품별로 A,B,C 등급표 도장을 찍고, 돼지를 상품으로 출품하고 공정하는 과정을 거치듯이, 도축장에선 뚝딱뚝딱 만들어간다.

이뤄지고, 상자에 담긴다. 그리고, 저 끊임없이 돌아가는 생산 라인에 얹어져있는 상품들이 어디로 향하는 진 직원들도 모른다. 그저, 누군가의 손에 들어오겠지 하면서, 하염없이 흘려보낼 뿐이다.


직원들을 모집하는 데엔, TO가 생기는대로, 이들을 간추려낸다.

3개월의 교육기간 후에, 현장으로 투입된다. 인력으로 투입된 이들은 공장이란 체계 속으로 한 부품으로써, 제 자신이 맞물리게 끼워나간다. 그렇지 않다면 도저히 버틸 수가 없으니까, 이 곳은 언제나 자리가 널려있다. PTSD로 헌터 정신병원에 투옥되는 이들이 널려있다. 사실상, 감옥이라 칭해질 정도로 끔찍한 관경을 수도 없이 마주해낸 이들은, 현실과 분간을 못한다. 몬스터를 죽이는데 있어서, 아무리 유혈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그것은 인간이 아니다. 인간이 아니기에, 아무렇지도 않게 행할 수 있는거다. 하지만, 이것은 다르다. 자신과 같은 동족을 죽이는 데 있어서, 거리낌 없는 이들은 제 가족을 죽이고 뉴스 선상에 오른다. 그렇지 못하니까 정상인이라 불릴 수 있는거다. 이 곳에 임명된 헌터들은 모두 정신병자였고, 헌터 협회는 정신병자 소굴을 양성해내는 교집소에 불과했다.


이걸 보고도, 눈감아주기만 할껀가?

당연히 아니죠.

그래, 그래야 합이 맞지. 어때, 모두 쓸어버릴까? 아니면, 저 속에서 숨어있다 짜잔- 하고 나타날까? 모두 죽어버려라- 하곤, 기관총을 들고 난입해버릴까? 명령만 내려줘! 당장!

일단, 상황을 지켜보죠.

아.. 진짜..

지금 우리 말고도, 다른 이들이 계략을 꾸미고 있는 것 같아요. 지켜봤다가 뾰족한 수를 마련해보죠.

당연히 그래야지!


=====

헌터 경매장.

지하에 초청되는 이들은, VIP에다 랭킹 30위권 안에 드는 대부호들이나 가능한 일이다. 그정도로, 명예가 없다면 참가조차 못하는 거지.

경호로 투입된 헌터들 또한, A랭크를 지닌 자가 대다수다. 삼엄한 경비 속에서 무언가 일으킬 거라곤 감히 생각도 되지 않는다.



A구역, 헌터 다수 대기중. B구역, 인력 투입 바람.

Z구역, 비어있음. 다수 투입 바람. C구역. 사고가 발생했다 지원 바람.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무전 신호, 이에 따라 움직이는 인력조는 C구역으로 달려나갔다.

경매에서는, 고작 몇 만 골드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일이 다반사다. 그렇게된다면, 모두가 1만 골드씩 올려대며, 갈등을 유도해댄다. 더러운 싸움으로 이어지는 거지. 경매의 의미가 퇴색된다. 그러면, 경매는 무효가 된다. 의미없는 싸움으로 번지게 되니까 심사의원 측도 그냥, 장사를 접어버린다. 공정하게 취지된 이것이, 자존심 싸움으로 이어지니까 전투로 벌어질 걸 우려해 정당하게 내려버리는 거다.


그렇게 될 걸 두려워해가지고, 원가보다 훨씬 높게 올렸다가 손해를 보는 이들도 다수 분포한다.


그 날 이후로 대판 싸우는 거지. 너 때문에 가격을 쪽박쳤다고, 간잽이들에게 화를 낸다. 곧 제지될 정도로 의미없는 열불냄에 이들은 콧움음 친다.


경매에선 일부로, 사람들을 시키는 자들이 있다. 소위 “간잽이” 라고, 제가 가지고 있는 재정보다 훨씬 아득하면, 그냥 상대를 쪽박치기 위해 간을 올린다. 그것에 낚이면 그 날의 상쾌한 기분은 자신 것이 되는거고, 그렇지 않다면 자신이 수많은 빚을 지게 되는거지. 헌터 협회에게서 이름이 기재된 이들은 수도 없이 많다. 그에 대한 공통점으론 다들 하나같이, 위와 같은 이유로 기재된단 거지.

일부로, 원가보다 훨씬 절감시키기 위해 시세를 조작한다던가, 이런 심리 싸움을 유도하기 위해 인력까지 투입할 정도로, 이들은 하루종일 경매장에 상주한다. 그리 고, 흐름을 읽는다. 경매장에선 늘 촉박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고민하는 이들로 넘쳐난다. 이들은 대게, 돈이 있지만 손해를 염두로 두고 벌써부터 두려워하는 이들, 돈이 없지만 갖고 싶은 물건이 산더미로 올려져 있어 어찌할 수 없는 이들.


결국, 패배했다는 것에 인정하지 않는 거지.

제자신 조차 속여넘기는 인간들.


누군가들이, 폐인과도 같은 몰골들에 대고, 험담을 일삼았다.


=====

늘 희귀한 물건이 올라오는 건 아니다. 형편없는 물건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정말로 모두가 아우를 정도로 빛을 보는 상품이 지금 진열되있다.


“표본 아이”

마치, 찌그러진 듯이 중력의 영향을 받은 모습을 하고 있다. 어느 8살짜리 아이가, 새로운 유물을 발견해낸 것에, 부모는 만류했으나 기필코 기어 들어간 것에 대한 최후로 장식한 모습이다. 구덩이 속, 운석과도 같이 떨어진 성운에 위치한 이 것에는 과연 무엇이 자리잡고 있었을까? 그것은, 이미 죽어서 표본으로 남겨진 수백년 전의 아이에게 물어봤자, 답을 얻을 순 없을거다.


모두가, 기다렸다는 듯이 숫자를 외쳐갔다.


1000만 골드부터 시작한다는 심사의원의 말은 없는 선상에 두었다는 듯이.


1억 골드!

3억 골드!

10억 골드!

30억!

50억!

70억!!!!


200억.


계속 난무하는 억 단위 액수들 마저, 숫자 놀음으로 바꿔버릴 정도의 위상이 그들을 입닥치게 만들었습니다.


그대로 낙찰된 “표본 아이”는 한 낯선 이의 손에 들어갔습니다.


=====


···

경매장을 나서고, 길을 걸어가고 있는 그를, 누군가들이 막아 섰습니다.


그래, 이런 일이 있는 거라곤 미리 엄두에 뒀었지.


====

너, 경매장에서 돈 좀 있다 하는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이드냐?

그냥 그런가보구나, 하고 넘기겠지?


그런데 내가 갖고 싶은 게 그렇게나 널려있는데, 그걸 그냥 놓친다는 심정에서는?

그걸 염두로는, 당연히 누군가에게 빌려서라도 갖고 싶겠지.


그래보이는 자들이 빌려주지 않는다면 뺏어서 라도 참가하고 싶겠지?

그런데, 그럴 수가 없잖아. 그야 당연히, 돈좀 있다 하는 자들은 경비를 끼고 다니거든. 헌터 랭킹 20위나 되는 자가, 저렇게 활개치고 다니는데 누가 그 목숨을 노리겠나?



공급에 비해, 수요가 너무 많았기에 이들은 주로, 안정적인 벌이 수단을 위해 제 자신을 타협한다. 헌터로써의 명분보단, 역시 생계가 중요한거다. 생명이 없다면 어떻게 헌터 활동을 이어갈 것인가? 결국, 나라를 위해서 세금을 더 바친 걸로 굶어죽게 되더라도, 그냥 이해하라는 말보다 더 이해못할 것이다. 그런 만큼, 헌터라는 직종은 랭킹 반열 안에 들어도 수입이 들쭉날쭉 하다.

확률에 따라 얼마나 겉에다 사치를 갖다 처바르냐가 달라진다는 만큼,

기분 좋은 파티 무리들은 대박친거고 아니면 쪽박난거라 한다고들 그러지.


이런 도박적인 요소보단, 안정적인 시급을 보장하는 주 경호 병력으로 투입되는 편이 더욱 나은 편이니, 적당히 좋게좋게 합의하는거다.

그리고, 자신들을 써주지 않은 다른 돈많은 이들은 이들의 주요 선상이다.


헌터로써, 한 사람을 주위에 포진해있던 그들이, 방관자를 덮칠 준비를 하고 있다. 자신의 이런 처지를 이해하려 들지 않고, 제 배불릴 일만 생각하는 탐욕스런 덩어리에게, 제 분을 풀어가기 위해서라도, 그들은 명분을 따랐다.


무슨 일인가?


당연히, 자네가 내 것을 빼앗아갔기 때문에, 이러는 거겠지?

나는 정당하게 내 걸 차지한거라네.

하지만, 곧 나의 것이 되기도 할거고.


그 말이 끝나자마자, 약속한듯이 주위에 매복해있던 헌터들이, 낯선 사내를 덮쳤다. B급 헌터들이 주로 이루고 있으나, 설령 위험한 상황이란 걸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A급 하나 정돈 자신 곁에 두고 있다.


이것 참.. 곤란하구만.


B급 헌터들이 만월을 향해, 칼날이 쇄도했다. 그 끝을 장식하는 헌터들의 옷자락이 칼날 끝에 걸려있다. 피튀기는 분수가 밤하늘의 별을 장식할 정도로, 너무나 장황하기만 하다. 너무 많다. 한 사람을 지키기엔 너무도 많았고, 한 사람을 덮치기에도 너무 과분한 숫자였다. 그렇기에, 전부 “야쇄”의 손에 그 목숨이 타개지게 되었다. 바느질 된 제봉 부분을 가위로 뜯어내듯, 툭 하니 떨어진 이것을 잡아당기면 그대로 늘어진다.

하나로 꿰어진 이들의 운명체가, 두 갈래로 나뉘었다.

10명이었던 B급 헌터들은 20개로 불어났다. 죽은 건 사람으로 치지 않는다는 야쇄의 친조였다.


저게 무슨..!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그런 만큼, 상성 차이는 너무나도 다분하다. 하위권 랭크의 헌터들은, 사실상 숫자가 의미없다. 그런만큼, 위로 올라갈수록 너무도 극명하게 갈리는 차이. 고작 1위 차이가, 그들에겐 움직일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야쇄가 격사와의 전투에서 그래왔던 것처럼, 그냥 가만히 앉아서 가드하는 것 외엔 별다를 뾰족한 수가 없던거지. 그리고, 랭킹 3위앞에는 제 아무리 날고긴다 하더라도 고작 A급에 불과하단거다.

제 생사를 가리지 못함을 야기해낸 말단 A급이 도망쳤다. 그에 따라, 모든 전력이란 제 경호를 잃게 된 VIP고객이 망연자실해냈다.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된 부자만큼, 전쟁통에 있어 쓸모없는 건 없을거다. 제 맘대로 주무르지 못하니, 그냥 앉아서 징징대는거다. 앞에 놓인 자에게, 널 죽이겠다 호언장담 해놓고는 그대로 목숨을 비는 저 모습이 얼마나 꼴사납겠나.


“죽여.”


고해성사 한 마디도 허용하지 않고는, 야쇄의 검날이 그의 세상을 뒤집었다.


경매장 뒷뜰에는 수많은 시신으로 널부러져 있다. 그리고, 이들이 안치될 무덤이란 자리라곤 주어지지 않는다. 그런만큼, 그냥 커다랗게 구멍 하나 파놓고 거기다 실어놓는 게 전부인거다.

VIP회원권이 없는 이들은 1층에서 평범한 거래를 한다. 마트 캐셔 일을 하는 “직원” 하나가, 쇼핑 카드에 지방 덩어리를 싣고는, 그대로 쏟아부었다. 음식물 쓰레기. 그것은 지 뱃 속에 먹고 토하고를 반복하며, 끊임없이 들이붓기만을 반복하고 도저히 비워질 틈을 보이지 않던 하수구가 방금 막혔다.

그래서, 욕지거리 한 사발 구수하게 내뱉고는, 거기다 용암을 부었다. 그러면 깨끗하게 처리되는거다. 막혀있는 것이 뚫려버린 상쾌함에, 캐셔 직원은 그대로 장치를 OFF로 돌려놨다. 노예 투기장에서 쓰던 용암이 여기서도 재활용된다. 하지만, 그들은 재활용 조차 되지 않는 쓰레기들에 불과했으니, 쓰레기란 칭호조차 과분하단 걸 알지 못하는 그들이기에, 저쪽에 자리잡고들 있는거겠지. 오늘도, 경매장을 들르는 돈 많고 시간 많은 머저리들을 상대하기 위해, 캐셔 직원들이 인사했다.


“어서오세요! 헌터, 헌터 경매장 입니다! 오늘도, 많은 참여 감사드립니다! VIP고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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