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껌은양 님의 서재입니다.

귀신의 나라

웹소설 > 일반연재 > 라이트노벨, 전쟁·밀리터리

껌은양
작품등록일 :
2022.07.03 12:55
최근연재일 :
2024.03.31 01:13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1,447
추천수 :
11
글자수 :
127,280

작성
22.11.25 16:29
조회
36
추천
0
글자
14쪽

수인엘프의 진격

DUMMY

"결계때문에 여기가 어디인지 모르겠군.."



"여긴 왔던 곳이 아니었나..? 젠장.. 언제쯤 이곳을 벗어나는 것이지?.."



"야! 손대지마라 함정..."



-퍼엉엉-



문 엘프의 마을을 습격하려고 수인 엘프전사 들이 깊은 숲속에서 길을 찾으려고 했으나



문엘프의 결계마법에 의해 1개 부대가 숲을 해메고 있다가 화가 난 전사가 나무를 살짝 치자



순간 빛이 생기던 주변 일대가 폭발하였다.



"칫.. 저쪽은 글러 먹었군.. 그렇다면 저곳은..."



-휘리릭 휘리릭-



"끄아아악"



"으아아아악"



수인 엘프 전사중 연륜이 있어 보이는 자가 폭발한 곳을 보고 혀를 차고



반대편으로 시선을 돌렸지만 그곳에 정찰을 나간 병사들이 순식간에 하늘로 솟구쳤다.



순식간에 근처 나무들이 자라나기 시작했고



땅속에서 거대한 나무뿌리가 날카롭게 자라났고



수인 엘프들을 덮쳤다.



그들의 배는 뾰족한 나무 덩굴에 무자비하게 뚫려졌고



곧 전원 나무 덩굴에 꼬챙이가 된 채로 처참한 시체가 되었다.



"윽.. 망할 문 엘프 녀석들 얄팍한 수를 계속해서 쓰다니..



아무리 함정이나 결계를 만들어 놓아 봤자 결국 우리와의 전면전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



이런 쓸데없는 짓을... 이봐! 결계와 함정 해제 마법은 언제쯤 사용할 수 있는가? "



"예.. 앞으로 한 시간 이면 충분 합니다..! "



작은 지팡이를 들고 있는 수인 엘프 마법사가



사령관으로 보이는 수인 엘프에게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으로 당당하게 말했다.



"(이런.. 작은 함정들을 해제하는데 그렇게 시간이 걸린다니.. 정말 마법사가 맞는 것인가..?)



문 엘프 들은 순식간에 결계와 함정들을 설치하여 우리의 병력들을 발을 묶고 있는데..



우리 수인 엘프들은 전서로서의 힘과 체력은 좋지만 문 엘프의 지식과 마법에 비하면 정말 보잘 것이 없구만.."



당당한 태도를 보이는 마법사의 모습과 반대로



사령관 수인 엘프 전사는 정말 답답한 표정을 지었다.



"(헤휴.. 한심한 우물안 녀석들.. 마법사 라는 녀석들이 이 결계나 함정을 보고는 아무런 탐구심 조차 들지 않는 것인가..?



정말 한심하다.. 어서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하여 문 엘프의 지식을 우리가 차지하여야 할터인데..."



"어?.. 표정이 왜 그러십니까.. 사령관님? "



사령관은 썩은과일을 씹은 듯 표정을 구기며 영문을 모르는 마법사를 쳐다보았다.



"아.. 아닐세.. 아까 썩은 열매를 먹은듯하네..



("무능력 과 무지식한 녀석들에게 무슨 말을 할 수가 있단 말인가.. ")



사령관이 혼자 비관하며 하는 수 없이 시간을 조금 더 들여서 결계를 해제하기로 생각하고



자기 텐트로 돌아가려고 할 때였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묘한 기척이 느껴져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지그시 그곳을 쳐다보았다. 많은 병사들이 현재 집결지로 모여 들고 있었다.



"역시 이번 싸움은 총격전이 될 것이야.. 마을에 있는 모든 전사들이 후발대로 모여 들고 있군..



으음..? 뭐지..? 이 마나는 서...설마...



집합!!! 모두 집합하여라!! [귀신]님이 도착하신다!! "



사령관이 황급히 단상으로 가서 아무렇게나 놀고 있는 수인 엘프들에게 소리를 쳤다.



그러자 자유분방하게 놀고먹고 있던 수인 엘프 전사들이 눈빛이 변하면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더니



순식간에 대열을 갖추고 단단한 군임을 보여주려는 듯 한 치의 흐트럼 없는 각져 있는 부동의 자세를 유지하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에 후발대에 있는 병력들이 집결지에 도착하였다.



그러자 집결지에 모여 있는 전사들이 마음속에 메트로놈이라도 있는 듯



모두 동시에 손을 가슴팍에 올린뒤 외쳤다.



" [귀신] 님을 뵙습니다!!"



산이 울릴 정도로 거대한 소리가 울려 퍼지자, 거대한 크기의 짙은 푸른색을 가진 수인 엘프가 만족했다는 표정으로 웃음을 지으며 소리쳤다.



"나 [귀신 파룬]님 이 왔다!! 이제 비열한 문 엘프 마을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우리 마을 [테루푸]에 영광을 가져다줘라!! "





"우아아아아아!!!!!!!!!"



그저 모여 있는 병사들을 향해 한 마디 말했을 뿐이지만



병사들의 흥분은 최고조에 달했다.



평소에 [귀신]님을 본다는 것은 집사를 제외하면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항상 깊은 숲속에 은밀하게 지어진 거처에서 잘 나오지 않으며



만약[귀신]님이 심심풀이로 마을 근처를 산책하는것을 누군가가 보았다면



그 행운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ㅡ 그런 분이



직접 전장의 현장에서 병사들에게 훈시를 하는 것은 엄청난 영광인 것이다.



소리를 지르며 열광하는 전사들을 본 파룬은 흡족하듯이 뒤를 돌아 사령관의 작전실로 향하였다.







"문 엘프 구역의 입구까지 왔는데 저번에 사라진 제 1부대의 흔적은 보이는가?"



[귀신] 파룬이 자리에 앉아 사령관을 쳐다보며 물어보았다.



"저.. 정말 죄송합니다!! 현재까지의 문엘프의 마을근처를 전부 뒤져 봤지만 1부대장과 그 대원들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사령관이 식은땀을 조금 흘리더니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며 조심스럽게 대답하였다.



"빌어먹을! 우리 병력들을.. 어떤 비겁한 수를 사용한 것이지? 나약한 문 엘프 따위가 1부대장을 붙잡을 수는 없을 터인데!!"



사령관에 대답에 돌아온 것은 귀신 파룬의 말이 아니라



파룬의 옆에 있는 붉은색을 한 수인 엘프 였다.



"...죄... 죄송합니다 [ 귀신 대리인 님] "



사령관은 고개를 숙이며 [귀신 대리인] 이라 불리는 붉은색의 수인 엘프에게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비록 [귀신 파룬]에 비하면 작은 체구를 가졌지만



파룬을 제외한 그 어떤 전사들보다 길고 날카로운 근육을 가진 자 였다.



"그래, 그것은 알겠다..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 곧 있으면 나 또한 출정을 할 것이다. 준비는 끝났는가? "



"그것이 현재 문엘프의 결게와 함정이 꽤 교묘하게 설치되어 있어 해제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으로.. "



-파츠츠..-



사령관에 말이 끝나기도 전에 순간 파룬의 몸에서 마나가 요동을 치며 주위의 공기를 흔들었다.



그러자 그는 순식간에 공포감에 사로잡혀 몸이 굳었으나



사령관이란 지위에 걸맞게 순식간에 공포감에 벗어나 웃으며 말을 이었다.



"그.. 그러나 현재 동쪽의 작은 결계를 해제하는데 성공하여 그쪽으로



특별 기동대을 출동시켰습니다. 그들이 먼저 마을의 결계를 만드는 문 엘프 마법사들을 제압을 한다면



시각은 당겨질 것이입니다! "



그의 대답에 주위를 요동치던 마나의 흐름이 잠시 고요해졌고



[귀신 파룬]은 잠시 눈을 감아 생각에 잠기는듯하더니



눈을 부릅 뜨며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저 하찮은 문 엘프 녀석들에게 짐의 시간을 낭비하란 말인가?



지금 당장 전군 출격이다! 짐이 직접 갈 것이다!"



사령관은 귀신님의 말에 놀라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도자인 귀신님이 직접 앞으로 나선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말리고 싶기도 하였고



자기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여거지는 것으로 보여지는 것에



쓸쓸함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었다.



조금 더 시간을 달라고 하고 싶은 그였지만



어찌 귀신님의 명령에 반박할 수 있단 말인가..?



그는 어림도 없다는 생각에 손을 가슴팍에 대고는 소리쳤다.



"명을 이행하겠습니다! "



그러고는 황급히 작전실을 나가 위엄있게 질서를 유지하는 군사를 향해 소리쳤다.



"출정이다!! 지금 [귀신] 님 께서 출정을 명하셨다!



귀신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목숨보다 더 한 이 영광이 어디에 있겠는냐?



전군 전진이다!! "



"가자!!! 와아아아아! "



-쿵, -쿵 , -쿵



지휘관에 말에 모든 병사들이 함성을 지르더니



일제히 똑같은 규격으로 발걸음을 이어 나갔다.



많은 병사들이 똑같이 발걸음 옮기자



주위는 온통 흙먼지로 가득 찼지만 그 먼지 또한 한 방향으로 흘러 갔고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발걸음 소리는 대지를 뒤 흔들었다.



그리고 [귀신] 파룬이 그들과 함께 이동을 하기 시작하였고



파룬이 무언가를 감지한 듯 주위의 마나를 진동시켰다.



그러자 그들의 앞길에서 묘한 푸른색의 마나가 일렁이기 시작하더니



파란색의 스파크가 생기면서 온통 나무와 식물로 빽빽했던 숲에서



점차 길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오오오! [귀신]님이 길을 만드셨다!! 이것이 말로 귀신님의 전능한 힘이다!! "



"하늘의 [귀신 카리엘] 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신다!! "



전사 들은 주변의 일렁이는 마나를 자세히 느끼지는 못하고



그저 주변에서 길이 열리는 모습에 경외심을 가지고 소리쳤다.



그러나 사령관은 이 모습을 보고 눈이 커지더니 감탄했다.



"이럴 수가! 골치 아프게 했던 문 엘프의 함정과 결계 마법이 순식간에 해제가 되다니..



이 정도의 마법수준이라니..우리 전사의 종족인 수인 엘프중에 이 만한 마법 실력을 나타낸 자는



본 적이 없는데.. 정말 대단한 [귀신]님이다.. 믿을 수가 없군"



파룬에 마법에 의해 길이 순식간에 열리자 진군의 속도는 점점 빨라졌다.



순간 사령관은 이대로 귀신님이 열어놓은 길을 계속 가다가는



자신이 병력들을 지휘할 필요성이 점점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한 생각이 문득 들었다.



"( 이대로 가다가 전쟁이 간단하게 끝나버린다면.. 나는 쓸모가 없다고 생각해 버려질 지도 모른다...! ) "



강력한 전사 집단인 수인 엘프이기에 군사능력에 관해 능력이 부족함이 드러난다면



가차 없이 떨어져 나가게 되고 그 자리는 우수한 인재로 다시 채워질 것이다.



사령관은 뒤에서 따라오는 부대장급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쳐다보며 생각했다.



"(... 어느 누구라도 사령관에 오를 기백이 넘치는 놈들 뿐이야.. 안 되겠어.." )



"귀신님.. 감히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여기서 조금 동쪽으로 가시면



우리 특별기동대 전사들이 향한 길입니다.



그러니 그쪽으로 가시면 우리 전사들이 문 엘프 마을 파괴시키고 식량을 빼앗아 거점을 만들어



이동에 편리하게 길을 넓혀 놓았을 것입니다. 그러니 그쪽으로 진군을 하셔도... "





"짐이 가는 곳이 길이 되고 수인 엘프의 영역이 되는 것이다!



이미 전사들이 지나 간 길을 따라 가는 것은 재미가 없다!



조금 더 진군하여 문 엘프 마을을 더 많이 파괴하고 유린 할 것이다! "



사령관의 동쪽으로 가자는 말에 파룬은 조금도 귀 기울이지 않고 오로지 앞만 보고 대답하였다.



"제가 가 보겠습니다. 귀신님! 특별기동대들이 뚫어놓은 길을 제가 직접보고 그들과 함께 귀신님께 다시 합류하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옆에 있던 귀신 대리인이 흥미가 생긴 듯 관심을 가지며 대답했다.



그 말을 듣던 파룬이 잠시 귀신대리인을 조금 쳐다보더니 입을 열었다.



"그러고 보니 특별기동 대장이 너의 형제 였던가?.. 좋다! 그들에게 가서 진군의 상황을 알리고



승전보를 가지고 나에게 돌아오너라! "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





그 말과 동시에 귀신대리인 인 붉은 수인엘프가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자



그 뒤를 이어 50명의 전사들이 따라나섰다.



바로 귀신대리인이 가진 병사들이었다.



동쪽으로 어느 정도 행군을 하고 있으니 누군가가 지나간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확실히 그 어떤 결게나 함정이 느껴지지 않고 누군가 지나간 길들이 보여.. 역시 나의 동생이야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 중이군.."



붉은색의 귀신대리인은 동생의 활약하고 있다는 생각에



괜히 자기 일 처럼 기분이 좋아졌고 가벼운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러나 부하들 앞에서 그 기색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전사들을 이끌고 진군하였다.



길을 따라 30분 정도 걸어갔을까? 희미하게나마 마을의 형태를 한 것으로 보이는 폐허가 보이기 시작했다.



"뭐... 뭐지? 저곳은 문 엘프의 마을인가? 나의 동생이 마을을 아주 박살을 내버렸군..! "



마을에 점점 가까워져 가자 붉은색의 귀신대리인은 아주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부서진 나무와 집들 그리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식량들과 문엘프의 시체를 보고 기분이 좋아졌다.



만족스러운 표정을 한 붉은색의 귀신대리인과 전사들이 계속해서 마을을 둘러보았고



어느새 폐허가 된 마을 끝을 향해 도달할 때쯤 점점 멀리서 파란색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어둡던 숲속의 색이 점점 푸른색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 보였다.



"이상하군.. 이 어두운 숲속이 밝아질 정도로 빛을 내는 저곳은 도대체.."



무언가 이상함이 느껴진 귀신대리인은 진군 속도를 줄이고는 주위를 세심하게 살펴보며 나아갔다.



점점 파란색으로 빛이 나는 장소로 다 도달했을 때



귀신대리인 전사들은 그만 입을 벌리고 그 광경을 볼 수밖에 없었다.


푸른색으로 빛나고 있던 곳은 온통 얼음으로 꽁꽁 얼어붙은 차가운 대지였고



그 주위는 입김이 얼어 붙을 정도로 너무나도 혹독한 공기를 가진 환경이였다.



귀신대리인이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한 걸음발을 내 딛는 순간 강력한 바람이 불어왔고



무언가가 바람을 타고 전사들의 눈앞으로 굴러져 왔다.



-투욱 -통 -통 -푸욱



차가운 공기에 얼어 버렸는지 그것은 꽤 멀리 굴려져 왔고



귀신대리인의 발밑까지 굴러 들어왔다.



귀신대리인은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정체를 확인하려는 듯



발로 해집듯이 이리저리 굴려보았다



그러자 꽁꽁 얼어붙어 있던 얼음이 깨지더니 그 모습이 드러났다



그것은 다름 아닌 특별기동대장의 머리였다.




안녕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귀신의 나라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생존 전투 22.12.26 46 0 -
공지 코로롱에 걸렸습니다 22.12.03 40 0 -
31 속죄의 검 24.03.31 2 0 5쪽
30 배부른 돼지 배고픈 드래곤 23.05.29 17 0 9쪽
29 특작검술vs드래곤 23.05.16 16 0 9쪽
28 블루드래곤 23.05.10 16 0 8쪽
27 시작되는 이야기 23.05.05 21 0 9쪽
26 처형식 23.05.02 19 0 9쪽
25 생물의 본능 22.12.26 42 0 8쪽
24 로나의 등장 22.12.16 36 0 13쪽
23 6서클의 마법 22.12.11 33 0 7쪽
22 구원자 크리스 22.12.07 34 0 7쪽
21 수인엘프와 문엘프의 전면전 22.11.30 30 0 7쪽
20 크리스와 붉은 수인엘프의 싸움 22.11.28 35 0 10쪽
» 수인엘프의 진격 22.11.25 37 0 14쪽
18 크리스와 특별기동대와의 전투 22.11.24 43 0 11쪽
17 크리스의 재능 22.11.23 39 0 16쪽
16 마나의 조율자 드래곤 22.11.22 47 0 13쪽
15 수인엘프의 습격 22.11.20 39 0 10쪽
14 문엘프의 역사 22.11.19 43 0 9쪽
13 귀鬼신 대리인 22.11.18 42 0 9쪽
12 문엘프의 마을 22.11.14 42 0 9쪽
11 오크에게 잡힌 문엘프 22.08.06 49 0 8쪽
10 귀신의 나라 22.07.25 68 1 8쪽
9 전쟁의 끝 22.07.23 53 1 7쪽
8 17차 대전 (4) 22.07.19 54 1 7쪽
7 17차 대전 (3) 22.07.18 54 1 10쪽
6 17차 대전(2) 22.07.15 58 1 10쪽
5 17차 대전(1) 22.07.13 56 1 7쪽
4 핫바리 양아치와 토우펠 22.07.06 66 1 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