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x 님의 서재입니다.

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228 회
조회수 :
46,171
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2.07.09 09:15
조회
200
추천
4
글자
9쪽

에피소드 0 1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번! 혼자 어디가는거야? 이제곧 합류해야되는시간이라고!"


"잠시만 기다려! 저 앞쪽의 등지까지만 가볼테니까."


번이라고 불리는 조사단의 남자는 앞쪽의 눈으로 이루어진 산맥근처로 발걸음을 옮겼다.


".....후우.....이곳은 땅이 아주 척박해서 사람이 살기에는 적합하지않은것같은데..."


"마강석이나 금같은 광석이 풍부한 지형도 아닌것 같고....."


"이쪽 구역은 영토를 늘리는것 자체에 의의를 두는것이 좋으려나...."


"이정도면 충분히 데이터를 쌓은것같군 이제 돌아가는게 좋겠어."


남자는 눈으로 이루어진 땅을 밟으며 주변 지형을 조사하다가 뒤를 돌아서 돌아가려던 그순간 눈위의 뼈대만 남아있는 하얀 나무뒤에서 무언가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것같은 느낌을 받았다.


"....뭐지? 누군가가 나를 보고있는 느낌이...."


"저 나무 뒷쪽인가?"


그는 꼼꼼한 성격이었기때문에 혹시 나무뒷쪽에 있는것이 마물이나 설원의 동물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나무를 향해서 불길을 집어던졌다.


[파이어 볼]


"앗뜨거!"


나무는 중간부분이 불에타기 시작했고 곧이어 나무의 뒷쪽에서 어린소녀가 넘어지듯 나무에게서 떨어져 나왔다.


번은 사람에게 마법을 사용한것에대해서 큰 실수라고 생각하며 넘어져있는 여자아이를 향해 걸어가 일어날수 있도록 고개를 숙여 손을 내밀었다.


"정말 죄송합니다 숙녀분 제가 미흡한 마법실력으로 당신에게 폐를 끼쳤군요."


"실례인것은 알지만 한가지만 여쭙겠습니다."


"이곳은 아직 미계발지역인데 어떻게 이곳까지 오시게 된것인지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라고 말하며 고개를 들던 남자는 앞의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을 본 그순간 당혹감을 감출수없었다.


여자아이에게는 머리쪽에 뿔이 나있었으며 붉은빛의 눈을지녔고 신발조차 신지않고 그 추운 설산을 걸어다녔기때문이었다.


여자아이는 번을 바라보며 오들오들 떨고있자 번은 추워서 떨고있는것인가 싶어서 자신이 입고있던 외투를 벗어서 여자아이에게 씌워주었다.


이렇게 추운날씨인데 이렇게 얇은 옷을 입고있다니...많이 추웠겠구나

귀족으로써 적절치 못한 질문이었어 먼저 대화하는 사람의 컨디션을 신경썼어야되는데...


여자아이의 몸에 외투를 벗어서 씌워주자 소녀는 긴장이 풀린것인지 몸을 떨던것이 조금은 나아진듯했다.


아이의 몸이 풀린것을 본 번은 아이의 이름을 물었다.


아직 어린 숙녀분이 미개발 지역같은 단어를 알리가없지

어린아이도 알기 쉬운것들을 물어보자.


"숙녀분은 이름이 무엇인지 알려줄수있을까요?"


번의 질문에 소녀는 잠시 침묵하고는 작은목소리로 자신의 이름을 말했다.


"슈....린.."




번은 슈린이라는 어린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가족은 어디있는지 물었다.


"그렇군요! 슈린이라... 예쁜이름이네요."


"그러고보니 슈린양은 가족이 어디에있는지 아시나요?"


"궁금하네요 슈린양 혼자 이렇게 추운 설산에 나와있으면 부모님들이 걱정하지 않을까요?"


번의 말에 슈린은 뒤를 돌아서 산뒷쪽을 손가락으로 가르키고는 말했다.


"저기....우리 가족.....저기에 있어..."


산뒷쪽에 가족이 있다는 이해할수없는말에 번은 두가지 생각이 들었다.


.....이 아이... 혹시 가족한테서 버려진건 아닐까?

아니면.... 기억상실증... 같은건가?


뭐가되었든 나라의 녹을먹고있는 관료로써 조금 특이한 모습을 하고있지만...

사람을 이렇게 추운곳에 혼자 둘수는없지 (그것도끽해봐야 십대 초중반으로 보이는어린아이를...)


번은 여자아이를 이렇게 추운 설원에 홀로 두는것은 적절치않다고 생각해서 일단 아이를 데려가야되겠다고 생각했다.


"저랑 같이 행정처로 가죠 숙녀분."


"제가 부모님을 찾아드릴께요."


"아...안돼!


""이...인간 들 많이있으면..."


"나...몰래 온거야! 나 돌아갈래!"


데려가려고 하는 번을 슈린은 손으로 밀어내며 마족들이 살고있는 마을쪽으로 도망갔단다.


번은 어린체구에 답지않게 자신을 넘어뜨릴정도로 힘이쌘 슈린의 힘에 조금 당황하면서도 슈린을 정신이 온전치않은 아이라고 판단해서 아이를 전기충격형 마법으로 기절시켰단다.


.....저렇게 뛰면 위험할텐데...하아....어린아이에게 쓰고싶지는않지만....

어쩔수없겠네


"조금...따끔할거에요"


[팅-]


"아....안돼....엄마.....아빠....."


그렇게 슈린이라는 어린마족은 기절했고 번은 조사를 마치고 아이를 안아든체

다른 조사대원들과 합류해서 도시로 다시 돌아왔지.



"흐음.....마족의 숨겨진 마을을 들통나지 않은걸 다행이라고 봐야되려나..."


"어린애라서 제대로 힘을사용하는법을 몰라서 다행이지."


"다 큰애였으면 진짜 위험했을껄.?"



"뭐 어쨋든...."



"이봐 번! 뭐하느라 이렇게 늦게온거야?"


"하하...미안미안. 설산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구경좀 하느라고 늦었네"


번의 동료들은 번이 웨투를 입지않고 들고있는것에 의야해하였다.


"그나저나 옷은 왜 안입고 들고있는거야?"


"어째 좀 부피가 늘어난것같기도 하..."


번은 눈앞의 동료의 입을 틀어막으며 빨리 돌아가자고 재촉했다.


"아하하...별거 아니니까 신경쓰지마 임마."


"그것보다도 나때문에 정기보고 늦어지겠네 서둘러서 돌아가자고."


조사대는 평야에 대기시켜둔 말을 타고 돌아갔다.




행정처로 돌아와 정기보고를 마친 번은 데려온 아이를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했다.


하아....이 아이의 부모님들을 찾아주어야될텐데....


[생마등록처]로 가서 확인해보는게 좋겠지?


공처의 관리인분들은 저명한 마법사들이시니 아이의 이마에 있는 뿔같은것이 어째서 있는것인지도 아실지도몰라.


아. 근데 오늘은 일요일이라 [생마등록처]가 쉬는날인데....

아이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하루정도는 내가 데리고 있는게 나으려나?

다른 동료들한테도 혹시 모르니까 데려온 아이에 대한것은 숨겼는데.....

하아....고민되네...



번이 데리고있는 어린아이에대해서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 고민하고 있던그때 누워있던 아이가 일어났다.


번은 일어난 아이에게 다가가서 마법에 의한 부작용은 없는지 물어보았다.


"슈린씨 몸은좀 어떠세요? 아프신곳은 없나요?"


아이는 처음보는 낯익지않은 집의 모습에 올란것인지 계속해서 집에 보내달라고 말하며 울먹거렸다.


"나....나! 지...집에가야되는데...."


"지....집에보내줘! 엄마..걱정하는데..."


슈린은 며칠전의 일은 회상했다.


"인간들이 이곳등지까지 영토를 넓히고 있어요!"


"이렇게 얌전히 있다가는 인간들에게 저희의 존재를 들키고 말겁니다!"


".............."


"............."


방 밖에서 들려오는 어른들의 목소리.

내 가족들이 싸우고있다.

인간은 대체 무엇이길래 항상 웃고 즐겁던 가족들이 이렇게까지 격양된표현을 하는거지?

엄마의 목소리가 커진다.


"결국은 더 산맥의 안쪽으로 들어가야하는건가...."


"여기도 살기에는 부족한게 많은데 더 추운 안쪽으로 들어간다면 진짜 어떻게 먹고살으라는 거에요??"


"아니 그럼 어쩌자는건가 여신님께서 정하긴 규율을 어기고 인간들과 싸우기라도 하자는건가?"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아빠가 들어왔다.


아빠는 침대에 누워있는 내 이마를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슈린아 밖이 너무 시끄럽지?"


나는 인간에 대해서 궁금했기때문에 아빠에게 인간에 대해서 물었다.


"아빠"


"인간이 뭐길래 이렇게 가족들이 싸우는거에요?"


내 질문에 아빠는 웃으며 인간은 마주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인간은.... 우리가 마주치면 안되는 존재란다."


"우리에게도...그리고 그들에게도 말이지. 그러니 우리 꼬마공주님은 그런거 몰라도 되니까 얌전히 계세요~"


아빠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혹시라도 우리 슈린 공주님은 아빠말 안듣고 인간을 만나러 가거나 그러지는 않겠지?"


"그리고....만약에....정말 만약에....말이지만..."


"인간을 만나게된다면 절대로! 마법은 사용하면안된단다."


마법을 사용하면 안된다는 아빠의 말에 슈린은 의야해했다.


"왜요?"


왜냐는 질문에 아빠는 인간과 마족의 마법의 차이를 알려주었다.


"인간은 우리처럼 자연의 정기를 이용해서 말로써 마법을 사용하는 방법을 모른단다."


"그리고 우리의 마법은 인간보다 훨씬 강해서 인간은 잘못맞으면 크게 다칠수가있으니까 조심해야되는거란다."


"알겠지 우리 공주님?"


"네!"


아빠의 대답에 힘차게 대답하는 슈린의 모습을 본 아빠는 슈린의 이마에 입맞춤을 해준뒤 잘자라는 인사와 함께 방을 나갔다.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5 챕터3 무협 4화 화산? 22.05.29 313 8 9쪽
24 챕터3 무협 4. 혈천血天 22.05.28 327 8 10쪽
23 챕터3 무협 3.여행 22.05.28 310 8 10쪽
22 챕터 3 무협 2 천마. 22.05.27 343 7 10쪽
21 3부 무협 1.여긴어디 나는누구? 22.05.27 336 8 10쪽
20 19.또다시 다른세계로 22.05.26 328 8 11쪽
19 지구편-12화 질척거리다. 22.05.25 331 7 10쪽
18 지구편-11화[시비] 22.05.24 338 10 11쪽
17 지구편-10화 경매장 22.05.24 339 10 11쪽
16 지구편-9화 땅 22.05.23 364 8 11쪽
15 지구편-8화 물리. 22.05.22 373 8 8쪽
14 지구편-7화 1단계 22.05.21 406 8 11쪽
13 지구편-6화 플레이어..? 22.05.21 436 8 10쪽
12 지구편-5화 성좌 +1 22.05.20 458 9 13쪽
11 지구편-4화 감옥 +1 22.05.20 478 8 7쪽
10 지구편-3화 조율자 22.05.19 316 5 12쪽
9 지구편 2-종말 22.05.19 536 7 10쪽
8 지구편-1.회귀자 +1 22.05.18 637 9 15쪽
7 7.세상의 끝에서 22.05.17 677 8 11쪽
6 챕터 1 6.화-회담 22.05.17 806 13 21쪽
5 챕터1 1.5화 and 5화재회 그리고 전야 22.05.16 982 14 11쪽
4 챕터1 4.용사 22.05.15 1,448 28 19쪽
3 챕터1 3. 모든 선택은 +2 22.05.13 1,814 33 13쪽
2 챕터1 2.아이 22.05.13 2,630 39 11쪽
1 1화-당신과 다시 만난다면 +1 22.05.13 8,145 46 48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