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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강변 님의 서재입니다.

침묵의 부대 SST(Silent Service Team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천사미키
작품등록일 :
2016.06.16 18:18
최근연재일 :
2016.08.01 07:11
연재수 :
63 회
조회수 :
102,962
추천수 :
1,670
글자수 :
383,187

작성
16.07.29 07:17
조회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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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글자
13쪽

강습

DUMMY

“여기는 보라매. 해룡에게 알린다. 목표가 시야에 들어왔다. 반복한다. 목표가 시야에 들어왔다. 오버.”


준우와 저격병을 태운 슈퍼 링스 헬기는 마침내 오 영호의 요트를 따라잡는데 성공하였다.


P3C 오라이언 대잠초계기에서 방사한 GPS 교란 신호로 인해 오 영호의 요트는 일본 영해로부터 4km 떨어진 한국 영해 안을 항행하고 있었다. 오 영호와 조 차관은 한국 해군의 슈퍼 링스 헬기가 요트 주위에 접근하는 것도 모른 채로 술판을 벌이고 있었다.


희수가 워낙 조심스럽게 GPS를 교란하였기 때문에 오 영호와 조 차관도 요트의 방향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었다.


“여기는 해룡, 보라매에게, 조심해서 접근하기 바란다. 근처에 항공자위대의 F15J로 추정되는 비행 물체가 2개 있다. 주의하기 바란다. 오버.”


콜 사인을 해룡이라고 사용하는 세종 대왕 함에서 준우에게 조심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하지만 준우가 탄 슈퍼 링스 헬기는 F15J에 대해서는 무방비 상태일 수밖에 없었다. F15J는 전투기로서 공중전에 특화된 고정익 항공기인데 반하여 슈퍼 링스 헬기는 헬기에 불과했다. 변변찮은 공대공 무기 하나 없는 슈퍼 링스 헬기가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 보았자, F15J가 마음만 먹으면 수분 아니 수초 내에 슈퍼 링스 헬기가 격추될 것은 자명한 일이었다.


“뭘 어떻게 조심하라는 거야?”


슈퍼 링스 헬기의 파일럿은 투덜거렸다. 아무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조심하라고 말하는 것은 국영수 위주로 공부 열심히 하면 서울대에 갈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랑 하등 다를 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세종 대왕 함의 태도가 이해가 안 가는 것은 분명히 아니었다. 일본 영공에 있는 F15J에게 세종 대왕 함이 취할 수 있는 액션이라는 것이 별로 없는 것이 사실이었기 때문이었다.


“여기는 보라매, 공군 지원이 가능한지? 오버.”


준우는 항공자위대 소속의 F15J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보였다. 눈으로 정확하게 볼 수 있을 만큼 F15J가 접근한 것은 아니었지만 링스 헬기에서 떨어지지 않고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분명해 보였기 때문이었다.


F15J의 비행은 일반적인 초계 활동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비행 모습이었다.


“여기는 해룡, 이미 지원 요청을 해 두었다. 10분 후 정도면 F15K가 도달할 것이다. 그때까지는 상대를 자극하지 마라. 오버.”


“라져.”


준우는 다시 한 번 멀찍이 떨어져 있는 작은 점을 보았다. 아마도 F15J로 추정되는 물체인 것이 틀림없어 보였지만 육안으로 확인하기에는 너무 멀었다. 준우는 찜찜한 기분을 떨치지 못했지만 아래에 있는 요트에 집중하는 수밖에 없었다.


“얼마 정도면 강습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한 2 ~ 3분요. 헬기가 작아서 당신 밖에는 요트에 탑승할 수 없으니까 조심하시오. 외부에서 저격 지원은 할 테지만 그리 큰 기대는 안 하는 것이 좋을 거요. 나 같으면 아예 들어가지를 않겠지만.........”


슈퍼 링스 헬기의 탑재 공간이 빈약하여 준우를 제외하고 저격병 1명을 태우는 것이 고작이었기 때문에, 요트로 강습할 수 있는 인원은 준우가 유일하였다. 오 영호와 조 차관이 뛰어난 전투 능력을 갖추었다고 볼 수는 없지만 1명으로 강습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은 분명하였다.


“먹고 살기 힘든 거죠. 뭐. 까라면 까야지 별수 있나요?”


준우는 할 수 없다는 듯이 파일럿에게 말했다. 자신이 강력하게 요구하여 맡은 임무이긴 했지만, 강하게 반론을 해서 파일럿의 비위를 상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준우는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그건 그렇지. 내려갈 준비 하고 있구랴. 신호할 테니까.”


그때였다.


“여기는 해룡, 보라매에게, 즉시 그 공역에서 이탈하라. 반복한다. 즉시 그 공역에서 이탈하라. 오버.”


세종 대왕 함에서 이제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다급한 목소리가 무전을 통해 흘러 나왔다. 준우는 무슨 일인지 몰라 어리둥절한 상태로 잠시 동안 멍을 때리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세종 대왕 함이 준우에게 다급하게 무전을 날린 이유를 아는 데에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콰아아아앙 하는 폭음이 준우의 귀를 강하게 때렸다.


“이 미친 자식들이 뭐하는 짓이야?”


링스 헬기의 파일럿은 흥분을 했는지 욕설을 하며 한 곳을 주시하였다. 준우는 파일럿의 시선이 머문 곳을 따라가 보았다.


거기에는 A4지 정도의 크기로 가까워져 있는 F15J가 있었다. 링스 헬기에 제법 접근을 하였기 때문에 엔진 소리도 똑똑하게 들리고 그 외형도 자세하게 볼 수 있을 정도였다.


“위협 비행을 하는 건가? 왜?”


“이런 젠장, 요트가 일본 쪽으로 방향을 돌리고 있어.”


파일럿의 말에 준우는 급히 아래쪽을 쳐다보았다. 과연 파일럿의 말대로 요트는 급속히 일본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었다. 아마도 요트 밖의 누군가가 요트가 한국 영해에 있다고 오 영호에게 알려준 것 같았다.


오 영호의 요트는 일본 쪽으로 급속 변침을 하고 있고, 일본의 전투기는 준우가 요트에 승선하지 못하도록 위협 비행을 가하고 있다. 이 사실로 볼 때 일본이 오 영호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유추해 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왜 하필이면 지금 이 순간에 일본의 F15J는 준우에게 위협 비행을 하는 것일까? 일본 공역을 한 뼘도 침범하지 않았는데 말이었다. 하지만 심증은 충분히 있지만 물증은 없었기 때문에 일본에 항의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게다가 F15J는 엔진 음을 크게 내며 급격한 기동을 펼치면서 한국 해군의 링스 헬기를 위협하고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일본의 공역에서만 비행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준우가 위협 기동을 문제 삼을 경우, 일본은 F15J가 일본의 공역을 이탈하지 않았다는 것을 방패삼아 명백한 위협 기동을 일상적인 기동으로 주장할 것이 분명하였다.


“야비하군. 위협 기동으로 오 영호의 배에 승선하는 것을 막겠다는 건가?”


준우는 일본 항공자위대의 의도가 무엇인지 깨닫자, 더욱더 오기가 생겼다. 정정당당하지 못하고 음험한 음모를 꾸미는 세력들에게 반감을 느끼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본능이었다. 준우도 인간이었기에 그런 감정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던 것이었다.


“여기는 해룡, 보라매 공역을 이탈해라. 반복한다. 공역을 이탈해라.”


“여기는 보라매, 공역을 이탈하지 않겠다. 목표가 일본 방향으로 급속 변침하고 있다. 지금 공역을 이탈했다가는 목표를 놓치고 만다. 강습을 허가해 주길 바란다. 오버.”


“...........”


세종 대왕 함은 준우의 요청에 답을 주지 않았다. F15J가 링스 헬기에 공격을 하는 등의 적대적 행동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위협 기동으로 무력시위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강습을 강행하다가는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었다. 안정적인 호버링 상태에서도 곧잘 사고가 일어나는 공중 강습에서, 위협 기동을 하고 있는 전투기까지 있는데 강습을 승인했다가 사고가 일어난다면 속된 말로 본전도 찾을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었다.


“해룡에게 다시 한 번 요청한다. 강습을 허가해 주기 바란다. 지금 잡지 않으면 목표는 다시 한 번 대량 살상 테러를 시도할 수 있다. 부탁이다. 강습을 허가해 주기 바란다. 오버.”


“...........”


준우의 거듭된 요청에도 세종 대왕 함은 묵묵부답이었다. 세종 대왕함의 침묵에 준우는 속이 타들어갈 정도였다. 눈앞에서 오 영호를 놓치다니.........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준우는 강습 허가가 나지 않더라도 독단으로 내려갈 결심으로 레펠을 움켜잡았다.


그때였다. 준우의 무선 헤드셋으로 그토록 기대하던 강습허가가 떨어졌다.


“여기는 해룡. 강습을 허가한다. 대신 조금만 기다리기 바란다. 시끄러운 똥파리를 쫓아내 주겠다. 오버.”


F15J가 위협적인 기동을 펼치자, 세종 대왕함의 함장은 즉시 상부에 F15J에 대한 무장 사용 허가를 요청하느라 준우에게 강습 허가를 내어줄 수 없었던 것이었다.


함장의 보고를 받은 상부의 반응은 처음에는 시큰둥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전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준우가 처해 있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고 하자, 상부의 분위기도 완전히 달라졌다. 한국 해군의 슈퍼 링스 헬기가 한국 영공 내에서 F15J의 위협 기동을 받는다는 보고에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분위기로 바뀐 것이었다.


타국과의 전쟁을 억제하는 것이 군의 존재 목적 중 하나이지만, 그렇다고 군이 전쟁을 두려워하라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한국 영공에서 한국군이 위협을 받는다고 하는데 신중론을 펼칠 군인은 한국군내에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았다.


결국 군 상층부로부터 세종 대왕 함에 한국과 일본 간의 전면전을 각오하더라도 일본의 무례한 행위를 즉각 저지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그 지시에 따라 세종 대왕함의 함장은 전 승무원을 실전 전투 배치 상태로 전환하고, 세종 대왕함의 모든 무장 사용을 허가하였다.


“여기는 대한민국 해군의 세종 대왕 함이다. 일본 F15J에게 알린다. 적대행위를 즉각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도 자위권을 발동하겠다. 반복한다. 적대행위를 즉각 멈추기 바란다.”


세종 대왕 함의 함장이 말을 하자, 통신관은 즉시 비상 주파수를 열어서 F15J에 함장의 말을 번역하여 전하였다. 하지만 F15J에서는 아무런 연락도 없었다.


“이 시키들이 누굴 호구로 아나? 관제관, SM2 미사일 발사 준비를 한다. F15J 1대당 3발의 미사일을 조준하도록.”


“SM2 미사일 발사 준비, 1번부터 6번 발사관 발사 준비, 조준 레이더 작동.”


화기관제관은 함장의 명령을 복명복창하며 세종 대왕 함에 탑재되어 있는 SM2 미사일의 발사 준비를 서둘렀다. 화기관제관의 조작에 의해 세종 대왕 함의 조준 레이더는 F15J에 레이더 파를 집중적으로 방사하기 시작했다.


“발사 준비 되었습니다.”


“운용관, 적의 움직임은 변화 없나?”


화기관제관이 미사일 발사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함장에게 알리자, 함장은 레이더 운용관에게 F15J의 움직임에 대해서 물었다. F15J에게 마지막으로 도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다.


미사일 조준 레이더가 작동하여 레이더 파가 전투기에 집중적으로 방사되면, 전투기의 레이더 파 감지 장치는 자신이 락온 되었음을 파일럿에 알려준다. 이때 파일럿은 두 가지의 선택권을 갖게 되는데, 교전을 선택하거나 아님 회피 기동을 선택할 수 있다.


즉 세종 대왕 함의 함장은 조준 레이더가 이미 F15J의 추적에 들어갔지만, 미사일의 발사를 잠시 지연시킴으로서 F15J가 교전을 회피할 수 있도록 마지막 기회를 준 것이었다.


“변화 없....... 아니 급속도로 이탈해 갑니다. F15J 2기 링스에서 급속도로 멀어집니다.”


레이더 운용관의 급박한 보고에 순간 세종 대왕 함의 브릿지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함장의 초강수가 일본 항공자위대의 F15J를 뒤로 물러나게 한 것이었다. 함장은 얼굴 전체에 환한 미소를 띠었다.


“여기는 해룡, 똥파리가 물러간다. 반복한다. 똥파리가 물러간다.”


세종 대왕 함의 함장은 준우에게 연신 <똥파리가 물러간다.>를 송신하였다. 함장의 송신을 들은 준우는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머금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강습을 더 이상 지체할 수는 없었다.


항공자위대의 F15J가 일시적으로 물러간 것은 사실이었지만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요트는 일본 영해로 급하게 빠져나가려고 하는 것이 현재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준우는 지체하지 않고 즉시 강습을 하여 오 영호의 요트를 세우기로 결정하였다.


“레펠 강습을 할 테니, 적정 고도에서 호버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준우는 링스 파일럿에게 레펠 강습을 위한 기동을 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노련한 링스 파일럿은 준우에게 윙크를 한 뒤 요트의 바로 위로 접근하였다. 링스 헬기는 요트 바로 위에 도달하자 곧바로 강습하기에 최적인 고도에서 호버링을 하기 시작했다.


“Ok 12m 정도에서 고정, 강습하기 좋은 날씨다. 행운을 빈다.”


링스 파일럿의 배웅을 받으며 준우는 급히 레펠에 몸을 맡겼다. 링스 파일럿의 안정적인 조종 덕분인지 준우는 가볍게 요트에 내려앉을 수 있었다.


작가의말

halluc 님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한글 콜사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해룡----> 세종대왕함

                     보라매----> 슈퍼 링스 헬기

입니다.


작가의 한글 작명이 별로 좋지 못한 관계로

혹시 한글 콜사인 좋은 거 아시는 분은 제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통신상에서는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되도록이면 짧은 콜사인이 권장됩니다.


한 2 ~ 3음절 정도가 적당할 것 같사오니.

혹 이 콜 사인은 써보고 싶었다. 이러시면 추천바랍니다.


대체적으로 공군의 경우 새이름, 해군의 경우 어류 이름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고정적인 법칙은 아니므로.... 추천해주시면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이제 연참대전 3회(저는 1일 2회 분량이므로) 남았습니다.

연참 대전 끝나고 앞의 부분 수정에 들어갈 생각이오니

앞 부분에 대해서도 허심 탄회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39 파란이
    작성일
    16.07.29 09:52
    No. 1

    재미있습니다, 콜 사인이 바뀐 것도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9 10:00
    No. 2

    감사합니다. 글적 작명 센스는 정말 최악이라고 자부하기 때문에
    가끔씩 빵빵 터져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진짜 작명을 잘 못하겠습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저도 몰라서..

    넋두리는 이 정도로 하고...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 하루 힘차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우왕좌왕
    작성일
    16.07.29 12:19
    No. 3

    ^^*
    그래도 똥파리라는 작명은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9 12:32
    No. 4

    ㅋ 일본.... 애증의 관계라고 해야 하나..?

    선진화 되어 있는 것은 확실하고 경제 대국, 문화 대국(애니?)이라
    이미지가 좋지만

    위안부, 강제 징용, 일본 제국, 임진왜란
    생각하면 증오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국가지요..

    저도 일본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지만...

    군사적인 측면만 따지면 속을 알 수 없는 적국 내지는 우방이기 때문에
    경계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점심되시고 오늘 하루 힘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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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결말 그리고 새로운 시작 +1 16.07.29 1,116 19 15쪽
» 강습 +4 16.07.29 1,010 22 13쪽
58 추적 +4 16.07.28 1,064 24 14쪽
57 도주 +4 16.07.28 935 20 14쪽
56 전사의 죽음 +2 16.07.27 1,011 24 13쪽
55 대결 +6 16.07.27 1,021 19 14쪽
54 벗겨진 가면 +7 16.07.26 1,229 23 13쪽
53 지원군 +8 16.07.26 955 21 13쪽
52 무리수 16.07.25 870 15 13쪽
51 참호전 16.07.25 1,054 19 13쪽
50 대한민국의 의병(義兵) +3 16.07.23 1,059 21 12쪽
49 지원 요청 +2 16.07.23 963 20 14쪽
48 성동격서 16.07.22 1,064 19 14쪽
47 성동격서? 16.07.22 1,106 21 13쪽
46 충격 16.07.21 1,292 18 15쪽
45 혼란 16.07.21 1,022 22 13쪽
44 구조 +2 16.07.20 1,039 20 14쪽
43 사격장 안에서 (3) 16.07.20 927 20 14쪽
42 사격장 안에서 (2) 16.07.19 1,020 18 13쪽
41 사격장 안에서 (1) 16.07.19 1,194 19 12쪽
40 분노 +2 16.07.18 1,171 20 13쪽
39 벌레 +2 16.07.18 1,203 19 13쪽
38 대기 +2 16.07.16 1,174 18 13쪽
37 방화 16.07.16 1,495 2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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