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들의 왕』 3권
글레어 총관은 세이든 기사단장, 기사단원들과 함께 일련의 거래를 하기 위해 이스마엘을 찾아간다. 하지만 애초의 생각과는 다른 상황으로 인해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기다리시오. 차례가 되면 부르겠소.”
“차례라니, 무슨 말인가?”
“지금 단장님께서는 다른 손님들과 접견 중이시오.”
“우리 말고 찾아온 사람이 있는가?”
“그렇소.”
“혹시… 동부의 귀족들인가?”
“맞소.”
“그럴 리가……. 누가 찾아왔는지 알 수 있겠는가?”
“뭐, 동부에서 어느 정도 세력이 있는 귀족들은 대부분 온 것으로 아오. 마젤란 백작님께서 지금 단장님과 담소를 나누시고 계시오.”
“마… 마젤란 백작님 말인가? 보하미스 영지의?”
“그렇소.”
자신들이 가장 먼저 찾아온 줄로만 알던 글레어 총관.
하지만 한 병사의 말로 인해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시작부터 어려움에 빠진 이는 과연 총관이라는 직책에 맞게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목차]
제1장. 또 다른 기류
제2장. 두려움의 정체
제3장. 잇속 챙기기
제4장. 발등에 떨어진 불
제5장. 어설픈 노림수
제6장. 영웅은 영웅을 알아본다
제7장. 시대는 영웅을 필요로 한다
제8장. 바람의 헬레나
제9장. 불가피한 선택
제10장. 독트린, 한 건 해내다
제11장. 손을 잡든가, 거래를 하든가
제12장. 서로 다른 꿈
12월 7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001.
용세곤
11.12.07 18:34
3권 축하드립니다.
002. Lv.87 오크도살자
11.12.08 13:20
출간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