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즌 로드』 3권
모나한 영지를 병들게 하는 아편을 근절하기 위해
반슬리 변경백령으로 향한 이안 일행.
그들은 뜻하지 않은 인연으로 북 공작가의 마차에 오르는데…….
반슬리 변경백령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
그 사건에 휘말리게 된 이안과 센트리는
한밤중에 의문의 복면인 무리와 맞닥뜨린다!
마차가 있는 곳을 향해 몸을 날리려던 이안은
돌연 등 뒤에서 느껴지는 서늘한 한기에 서둘러 몸을 비틀었다.
크가갓!
순간 이안의 등 뒤로 기괴한 굉음이 터졌다.
간발의 차이로 그 공격을 피해 낸 이안의 눈동자가 살짝 떨렸다.
‘검사(劍絲)!’
조금 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강렬한 기운.
어느새 사내의 검에서는 검붉은 빛이 뒤섞인 검사가 솟아나 있었다.
이안의 앞에서 검사를 뿌리는 심상치 않은 복면인,
외지에서 만난 의문의 고수는 과연 누구인가!
과연 이안은 무수한 방해를 뚫고
모나한 영지로 가는 아편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인가!
[목차]
Chapter 1. 영웅과 마약, 그리고 타락에 관해서 (2)
Chapter 2. 역사 속에는 항시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
Chapter 3. 설익은 양귀비는 독을 가진다
Chapter 4. 등 뒤를 찔리다
Chapter 5. 굴러 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
Chapter 6.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Chapter 7. 투쟁하여 쟁취하는 자들은 강해지기 마련이다
Chapter 8. 편안할 때에 위태로울 것을 걱정하다
Chapter 9. 발전에는 고통이 뒤따른다
10월 5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001. Lv.6 귀염제시카
12.10.05 20:41
출간 축하드립니다
002. 용세곤
12.10.05 21:00
필명 바꾼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