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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우리땅 님의 서재입니다.

지금 세상은 칼부림 전성시대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무협

독격마간도
작품등록일 :
2022.05.11 23:19
최근연재일 :
2022.11.14 13:26
연재수 :
7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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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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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05,006

작성
22.09.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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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74. 붉은 무력단

DUMMY

" 1800점.....? 당신..... 도대체 그동안 무슨짓을 하고 다닌 거예요? "


여인이 은근슬쩍 말을하며 내곁으로 다가와 곁에 앉으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등을지고있어 확인하지 못한 거대한 덩치의 사내를 살피다 소스라치게 놀라며 뒤로 발라당 넘어졌다.


" 꺅......! "


아무리 험한세상을 살아가는 무림의 여인이지만 선봉이의 저 개같은 얼굴에는 호신강기나 방어무공이 아무 소용이 없었다.

나도 가끔 깜짝깜짝 놀라는데 선봉이를 처음보는 젊은 아가씨야 오죽하겠나.

어찌나 놀랐는지 다리에 힘이빠진 여인이 엉덩방아를 찢는데 그게 하필 내 얼굴위다.


" 허걱.....! 흡......! "


키가크고 늘씬해 보여 엉덩이가 이렇게 큰지 몰랐는데 생각보다 더 큰 엉덩이가 정확이 내 얼굴을 깔아뭉겠고 그런 갑작스런 기습에 여의미보고 뭐고 움찔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엉덩이골짜기에 코를 쳐박으며 크게 숨을 들이켜버렸다.


" 꺅......! "


여인의 입에서 또다른 의미의 비명이 나왔고 그 사이에 나도 벌떡 몸을 일으켰다.

희한하네.

응가가 나오는 엉덩이에 코가 깔렸는데 향기가 나네.

거기다 그 엉덩이의 탄력이 지금도 얼굴에 느껴진다.

선봉아 왜 그렇게 쳐다보냐?

이게 다 니 그 개같은 얼굴 때문이잖아.

여인이 비명을 지르며 넘어지자 그녀를 따르던 네명의 사내가 일제히 달려들며 여인을 불렀다.


" 엇? 세령 사매.....! "


그들이 달려들자 선봉이의 기운이 폭발적으로 커지며 눈에 보이지않는 반탄력이 네 사내를 밀쳐냈다.


- 텅.....!


마치 거대한 공에 부딪친것 처럼 네사내가 튕겨났고 그 순간 여인은 눈치빠르게 선봉이의 의중을 알아채고는 일행들에게 외쳤다.


" 사형들......! 전 괜찮아요. 잠시 놀래서 그런거에요. 거기 그대로 계세요...... 움직이지 마세요. 절대로......! "


여인이 양손을 위아래로 살살 흔들며 두 진영을 안심시키고 있을 때 나도 서서히 정신이 돌아왔다.

어렸을적 누나를 제외하고 여자란 존재와 이렇게 찐한 접촉이 없었기 때문인지 선봉이 주먹에 눈텡이를 정통으로 맞았을때처럼 정신이 잠시 혼미했었다.

그런데 정작 나를 정신없게 만든 여인은 선봉이의 눈치를 연신 살피며 분위기를 가라 앉히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선봉이가 뿜어내는 저 얼토당토않은 박력 때문에 이 자리에 주도자가 선봉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겠지.

아무래도 내가 나서서 정리를 좀 해야겠구나.


" 당신들이 위협적인 행동만 하지않는다면 아무일도 없을겁니다...... 그쪽에 자리잡고 쉬세요. 여기 쉬러온거잖아요. 우린 궁금한거 몇가지만 이 여성분께 물어볼게요. 그리고 그쪽으로 보낼테니 안심들하세요. 됐죠? "


내가 차분하게 말을 하니 흥분해있던 네명의 사내가 주춤거리며 여인의 눈치를 살폈고 여인도 눈짓으로 그들을 다독인 후 조심스레 선봉이와 나를 번갈아 쳐다보다 결국 나를 빤히 쳐다본다.

가을 하늘처럼 서늘한 눈망울이 달빛을 받아 빛나는데 그 눈빛의 뜻은 분명해 보였다.

지금 상황을 좀 설명하라는것이겠지.

하지만 여기서 모든걸 설명할 수는 없는것이고 듣는귀도 너무 많다.

그래서 얼결에 둘러댔다.


" 여기 이 분은 우리 한라무종의 어르신이오. 어릴때 약을 잘못써서 얼굴이 저리 개처럼 변했지만 그렇다고 진짜 개는 아니오. 세상일에 관여하시는걸 극도로 꺼려하시니 상관치 마시고 내 물음에 답변좀 해주시오......! "


" 당신 사문이 한라무종이라구요? 모스크바 대도서관에서 읽은 '대륙 4대종문에대한 이해' 라는 책에서 한라무종에 관한 내용을 읽은게 기억나는군요. 4대종문 출신이라면 본녀와 충분히 대화할 수 있는 신분이니 편하게 말해보세요. 궁금한게 뭐에요? "


대화할 수 있는 신분이라?

모스크바란 도시에서 어지간한 위치에 있는 귀족인가 보네.

나를 오연히 내려다보는 저 시선을 보니 특권의식에 꽤나 물들어있는가보다.

언제 기회되면 평등과 차별에대해서 알려주고 싶긴하네.

이런씩으로 우연히 만나다보면 언젠가 그런날이 오겠지.

아무튼 지금은 궁금한걸 물어보는게 먼저다.


" 내 출신은 한라무종이라고 이미 밝혔고 서로 통성명이나 합시다. 나는 박 한이라고 합니다. "


" 흠..... 본 녀는 모스크바 왕실에..... 아니 모스크바 붉은무력단 소속 이세령이라고 해요. "


딱 봐도 왕실쪽 고위직이구만 일부러 신분을 들어내지 않겠단 말이지?

얘도 은근 순진한 구석이 있네.


" 붉은무력단? 뭐..... 암튼 이제부턴 편하게 세령씨라고 부를게요. "


" 그러세요. 박 한씨.....! "


저렇게 아름다운 여인이 내 이름을 부르니 기분이 매우 좋아지네.

어? 선봉이 그 눈빛 뭐냐?

입가가 실룩되는게 너 지금 웃는거니?

지금 서로 통성명한것 뿐인데 어느대목이 과묵함의 대명사인 우리 선봉이를 웃게한거지?

싱거운 놈.

선봉이 저놈이 자꾸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니 왠지 이 상황이 몹시 불편해지네.

얼른 궁금한것만 물어보고 저쪽 일행에게 보내자.


" 세령씨.....! 서로 소개도 끝났으니 이제 궁금한것 좀 해결해 봅시다. 여기 손목에 팔찌에 어느날부터 숫자가 나오던데 왜 그런지 혹시 아시오? "


이세령이 여전히 나를 빤히 쳐다보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런데 얘는 고개를 갸웃거리는것도 왜 이렇게 귀여워 보이지?

귀여움이 거의 우리 백우 수준인데.

심장은 여전히 쿵꽝되며 뛰고 이거 미치겠네.

움직임 하나하나에 가슴이 떨린다.


" 북경에서 보낸 메세지를 확인 안하셨구나. 그건 천하무혼대전의 16강의 순위를 정하기위한 점수에요. 우린 지금 시험중이라는거죠. 천하무혼대전의 집행부가 이번전쟁과 천하무혼대전을 연계한 결과에요.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는 수작이지만 나름 경험도되고 좋네요. "


지금 천하무혼대전의 16강을 가리는 시합이 진행중이라는거네.

그런데 난 뭘 한적도 없는데 왜 점수가 1800점이지?


" 그런데 이 점수는......? "


" 점수제 토벌전.....! 북경의 진도무문이 내 건 이번 시합의 명칭이에요. 부산과 북경의 연합군과 도쿄의 전면전이 벌어지기 직전까지 적을 살생하면 그 대상에 따라 점수가 매겨져 순위를 정하는 시합..... 이건 표면적인것이고 지금 32강에 든 무인들은 대륙에 있는 6대도시연합의 유력 가문 후손이거나 정치인의 자녀들이 대부분이죠. 그들을 자연스럽게 전쟁으로 끌어들여 다른도시들도 이번 도쿄와의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하는게 이번 점수제 토벌전에 진짜 의미일거예요. "


어라? 이 여자 통찰력 보소.

모스크바에서 한자리 해먹는 가문에 여식답게 세상을 보는눈이 남다르네.

그러니까 북경입징에서 말하는 토벌 대상이라는게 아마도 도쿄무인이나 요수를 말하는것일테고 한사람이나 한마리 죽이면 정해놓은 점수를 주고 제일 많은 사람들부터 순서대로 16강을 가리겠다?

한마디로 살생을 많이해야 시험에 통과한다는거군.

가만있자 내가 신인류 적자생존 토너먼트를 하면서 걸리적 거리는 도쿄무인과 요수들을 꽤나많이 해치운것 같은데 그걸 점수로 환산하면 1800점이라는건가?


' 이 팔찌에 숫자에 대해선 대충 파악이 되었고...... 이여자 왜 이렇게 생글거려? '


이세령은 여전히 나를 빤히 쳐다본다.

선봉이쪽은 의도적으로 피하며 나에게 말한다.


" 1800점...... 설명해줄수 있어요? 그리고 이쪽분은 진짜 한라무종의 고인이세요.....? "


" 점수에 대한거라면 내가 댁들보다 한참 일찍 이곳에 도착했고 도쿄무인들과도 거의 매일 상대했으니 점수가 좀 될거에요. 그리고 저 쪽은 그냥 제 친구같은 호위무사 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라무종에서 강호초출인 저를 보살펴주는 분이라고 이해 하시면 됩니다. "


친구라는 단어가 내 입에서 나오자 선봉이가 나를 힐끗한번 쳐다본다.

짜식 좋아한다.


" 그저 친구같은 호위무사이라고요? 느껴지는 격이 우리 사부님과 비등하신데...... 한라무종 출신이 맞으신지......? "


" 하.....! 더이상 궁금해 하지 않는게 서로에 신상에 좋을겁니다. 우리 선봉이 성격이 얼굴과 거의 같거든요. "


" 성격이 얼굴 같다고요? 그럼 개같다는...... 어머.... 죄송해요. "


" 죄송할것까지는 없고...... 서로 궁금한것을 해소했으니 각자 떨어져 쉬도록 합시다. 괜히 우리쪽에 있다가 지금 이쪽으로 오고있는 우리 친구들한테 걸리면 봉변을 당할 수도 있으니까. "


" 오호라.....! 그 쪽도 우리처럼 패거리를 이뤄서 토벌전을 벌이고 있었던 건가요? "


얘가 뭔 상상을 하고 있는거지?

우린 천하무혼대전의 시험을 치루는게 아니라고.


" 미안하지만 우린 지금까지 다른 시험을 이곳에서 치루고 있었소. 천하무혼대전에 대한 소식은 지금 처음 들은것이지. 솔직히 팔찌가 번쩍거리며 숫자가 나와서 왜 이러나 했을 뿐이요. 천하무혼대전따위 이미 내 관심 밖이고...... 얼른 저쪽으로 가시오. 지금오는 친구들이 그대들을 본다면 그닥 좋은 상황이 전개되진 않을거요. "


이세령이 환하게 웃는다.

아 가슴 떨리게 왜 저래?


" 지금 제 걱정 해주는 건가요? "


내 말을 저렇게 해석해 들었나보네.


" 그게 아니고 진짜 그쪽들이 걱정되서 하는 말이요.....! "


" 알았어요. 우리도 지금 몹시 피곤해서 쉬긴 쉬어야해요. 한이씨처럼 점수가 높지않은 우리들은 내일도 부지런히 점수를 벌어야 하니 이만 쉬러갈게요. 저기 밑에 공터에 자리 잡을테니 서로 불편한건 없을거예요. "


이세령이 말을하고는 몸을 돌리려 하는데 지금까지 한쪽에 물러나있던 네명의 사내가 발끈하며 외쳐댄다.


" 저쪽은 자갈밭인데 우리가 그쪽으로 가서 쉴 이유가 뭐지? 니들이 저쪽으로 더 가서 쉬면 될것을..... "


" 그러게. 여긴 풀밭이고 바로 옆에 개울도 흐르니 더할나위없이 좋은 자린데 같이 나눠쓰는게 맞는거 아닌가? "


모스크바애들 말투가 삐딱하네.

선봉이가 장작불을 뒤적이며 안됐다는듯 고개를 가로 젓는게 보인다.

친구들 기운이 어느새 지척이다.

얼른 보내야 겠다.


" 얼른 가시오. 여기 있으면 진짜 좋은꼴을 보기......... "


" 우리 붉은 무력단이 누가 가라면 가고 저쪽에서 쉬라고 하면 저쪽으로 가서 쉬는 그런 허접한 곳이 아니야. 우린 우리가 쉬고 싶은곳에서 쉴거야. 그 쪽이 얼마나 대단한 고수인지는 몰라도 우리 모스크바를 무시하지 말라고...... "


사내가 선봉이쪽을 힐끔거린다.

선봉이가 꺼림직 한가보지?

나는 만만하고.

이세령은 네 사내가 박한과 거구의 사내에게 시비를 걸려구 들자 미간을 찌푸리며 입을 열었다.


" 그만하고 우린 저 쪽으로...... 어? "


- 스윽.....!


네명의 사내가 모여있는 한 가운데 뭔가가 갑자기 나타났는데 그 모습이 흡사 사람의 팔뼈같다.

하지만 그 길이는 일반 성인 팔뼈에 두배는 될것같은 길이에 한쪽에는 뼈를 정갈히 갈아 칼처럼 날이 바짝 서 있다.

그리고 칼날의 반대쪽에 주먹뼈가 뼈를 폈다 말았다 하며 자연스럽게 허공에 둥둥 떠있는데 그 모습이 원래 그 곳에 존재했던것 처럼 보였다.

사내들도 자신들의 중간에 기척없이 모습을 들어낸 뼈다귀칼에 깜짝놀라며 잔뜩 기운을 뽑아올린다.

눈빛에는 놀라움이 가득했지만 임기웅변이 빠르다.

확실히 수련이 잘된 무인들이다.

하지만 상대가 연금이다.

가랄 때 갈것이지.


" 뭐야? 이 쓰레기들은? 귀신들린 도쿄쪽 애들은 아니고..... 에이 생각하기 귀찮어. 전부 토막을 쳐서 죽이면 되는거잖아. "


연금이 입에서 토막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얼른 말려야지 안그럼 여기 피바다 될라.

내가 나서려는데 작은 목소리가 들린다.

얇고 가는 소리.


" 뭐야? 기운이 엿같은 인간들이군. 세포조직을 확인하고 싶어지는데...... 일단 뇌수를 파먹어 봐야겠지? "


어느새 휘소가 네 사내의 머리위에 정지비행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숱하게 파먹었잖아 휘소야.

좀 쉬자.

여기가 피바다에 뇌수 천지가 되기전에 내가 나섰다.


" 연금이 거기서 그러고 있는거 아냐. 어서 일루와. 그리고 휘소도 얼른 선봉이 어깨로 가서 앉아. 어허? 눈알 열개 그렇게 뜨는거 아니야. 희번덕 거리지 말래두...... "


내가 나서서 연금이를 붙들고 휘소를 잡아챘다.

성질 좀 가라앉히고 저쪽으로 가서 앞으로의 일을 좀 의논하자고.

내가 살살 달래며 연금이와 휘소를 데리고 선봉이 근처로 오는데 어디서 앙증맞은 개소리가 들리고 뒤이어 비명이 터져나온다.


( 멍......! )


" 컥......! 이.... 이 작은 개가 내 목을 무..... 물었어. "


내가 냉큼 고개를 돌려 봐라보니 백우가 네 사내 중 제일 잘생기고 몸매가 좋은 사내의 목덜미를 꽉 깨물고 있다.

물론 입이 워낙에 작아 목을 부러뜨리지는 않았지만 정확히 목부분의 동맥을 정확히 물고있다.

우리 백우 이제 목덜미 물어 재끼는 방법은 확실히 배웠구나.

장하다.

아니지. 지금 이럴때가 아니야.


" 쭈쭈쭈.... 이리 와 백우야. 그러는거 아냐. 더러운거 입에 물지 말랬지. 착하지 우리 백우.......! "


백우가 내 부름에 꼬리를 마구 흔들며 달려온다.

아니 달려오려고 폼을 잡는순간 공간을 뛰어넘어 이미 내 품이다.

네 사내는 뼈다귀같은 칼이 나타나고 왠 요수같은 박쥐가 나타나더니 강아지가 일행중 한명의 목줄기를 깨물때까지 거의 움직이지 못했고 그 강아지가 박한에 품에 안기자 그때서야 주변 상황이 이해가 되었다.


" 무슨 이런 개같은 경우가....... "


목줄기를 부여잡은 사내가 멍청하게 욕지거리를 내 뱉었고 그 순간 내 손아귀에서 휘소가 빠져나갔고 5초 후 네 사내는 그대로 뻗어버렸다.


- 퍼버버벅.......!


내 말을 좀 듣지.

바보들.

이세령만이 내 말을 듣고 멀찌감치 떨어져 있어 봉변을 피할 수 있었다.

그녀는 한 쪽에서 눈 앞에 벌어진 상황을 황당한 표정으로 멍하니 봐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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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78. 소통하는 방법 22.11.06 17 1 10쪽
77 77 데이터의 무덤 22.10.25 20 1 11쪽
76 76. 생존 22.10.16 21 1 9쪽
75 75. 어머니의 자궁 22.10.11 26 1 13쪽
» 74. 붉은 무력단 22.09.14 33 1 15쪽
73 73. 점수제 토벌전 22.09.12 34 1 16쪽
72 72. 후원자 22.09.09 30 1 11쪽
71 71. 서로를 돕다. 22.09.04 27 1 12쪽
70 70. 절대자의 스킬 22.08.31 28 1 9쪽
69 69. 여의미보 22.08.25 29 1 11쪽
68 68. 귀견 22.08.22 31 1 12쪽
67 67. 전시상황실 22.08.20 28 1 12쪽
66 66. 천하제일견 22.08.18 44 1 13쪽
65 65. 초절정급 고수 22.08.16 32 1 13쪽
64 64. 전쟁의 서막 22.08.14 35 1 11쪽
63 63. 각자의 직업 22.08.10 41 1 9쪽
62 62. 커다란 일 22.08.09 36 0 14쪽
61 61. 적자생존 22.08.06 37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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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59. 금와선인 22.08.03 36 0 10쪽
58 58. 무한도법 22.08.02 41 2 11쪽
57 57. 개싸움 22.07.30 42 2 12쪽
56 56. 신어머니 22.07.27 41 1 10쪽
55 55. 관조 22.07.25 56 2 11쪽
54 54. 레벨업 22.07.24 40 2 13쪽
53 53. 친구 22.07.21 56 1 12쪽
52 52. 모스크바의 왕족 22.07.19 43 2 13쪽
51 51. 태격기 22.07.18 45 1 12쪽
50 50. 휘소 22.07.16 49 3 11쪽
49 49. 황금박쥐 22.07.14 46 3 11쪽
48 48. 박쥐같은것. 22.07.12 49 3 11쪽
47 47. 산, 들,호수그리고 동굴 22.07.11 50 3 10쪽
46 46. 12악령 22.07.10 50 3 13쪽
45 45. 대회참가 22.07.06 56 2 10쪽
44 44. 깨달음 22.07.05 50 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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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0. 개죽음 22.06.14 58 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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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 탐식월 22.06.02 69 2 12쪽
19 19. 재접속 22.06.01 80 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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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6. 총사 장보림 22.05.29 85 3 10쪽
15 15. 강도제 22.05.28 104 3 11쪽
14 14. 지금 세상은 22.05.27 105 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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