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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바바룰라 님의 서재입니다.

데빌 피아(Devil 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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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스토리
그림/삽화
구르는좀비
작품등록일 :
2015.06.16 22:25
최근연재일 :
2015.07.05 17:19
연재수 :
7 회
조회수 :
1,300
추천수 :
6
글자수 :
19,343

작성
15.06.28 15:37
조회
167
추천
1
글자
5쪽

세상으로.

많이 부족한 글입니다. 제발 욕만 적지 말아주세요 ㅠㅠ.




DUMMY

맑은 햇살에 맑게 빛나며 비취색을 띠는 해운대의 바다는,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허나, 현재 그 아름다운 바다의 해변 한구석에선, 서로의 목숨을 건 치열한 싸움이 일어나고 있었다.


여기, 햇빛이 강렬한 이 여름에 어울리지 않는 펑퍼짐한 로브를 걸치고 있는 한 남성이 있었다.


그 남성은 붉은 빛깔의 불타는 듯한 로브를 입고, 한 손엔 족히 1m가 넘어 보이는 지팡이(STAFF)를 들고 있었다.


그 남성의 이름은 박상철.


홍염의 마도사란 이명을 지닌 남성이었다.


그리고 그는 현재 해운대 해변에 갑작스레 나타난 존재와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파이어 볼트(FIRE BOLT).”


〓〓〓〓〓 [파이어 볼트.] 〓〓〓〓〓


파이어 볼트는 플레이어가 마법사로 전직하면 바로 배울 수 있는 화염계의 기초 마법이었다.


이 마법은 불타오르는 화살을 생성해 내는 스킬로, 화염계 마법의 숙련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더욱더 크고 많은 화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마법이었다.


〓〓〓〓〓〓〓〓〓〓〓〓〓〓〓〓〓〓


박상철이 파이어 볼트 스킬을 사용하자, 20개의 불로 만들어진 화살이 그의 등 뒤로 나타났다.


생성된 파이어 볼트는 화살 한 발 한발의 크기도 엄청났다.


어림잡아 50cm는 되어 보였다.


생성된 20개의 파이어 볼트는 박상철이 명령을 내리는 순간, 언제든지 발사되어 눈앞의 적을 꿰뚫고, 그 몸을 불태울 수 있을 것 같아 보였다.


하지만 박상철과 싸우고 있는 존재는 생성된 파이어 볼트를 보며 비웃고 있을 뿐이었다.


“크크크크, 겨우 그 정도의 마법으로 나에게 피해를 줄·······”


“언리미티드 스펠.(Unlimited SPELL)”


〓〓〓〓 [언리미티드 스펠.] 〓〓〓〓


이 마법은 박상철이 스펠의 조합을 연구하다 만들어 낸 스킬로 자신이 이 전에 사용했던 마법을 캐스팅 없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스킬이었다.


단, 자신의 클래스보다 3단계 아래의 스킬만 적용이 가능하며, 소모되는 마나의 양은 스펠이 중복되면 중복될수록 점점 더 커지는 스킬이었다.


〓〓〓〓〓〓〓〓〓〓〓〓〓〓〓〓〓〓


박상철이 언리미티드 스펠을 발동하자.


20발이었던 파이어 볼트의 수가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40발, 60발, 80발 ······· 200발.


순식간에 그 수를 늘려, 최종적으론 200여 발까지 생성된 파이어 볼트는 적을 향해 발사되지 않고 박상철의 주변에 둥둥 떠올라있어, 보는 이들을 질리게 만들고 있었다.


“타겟. (Target)”


박상철의 마법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 [타겟.] 〓〓〓〓〓〓〓


타겟은 플레이어가 마법사로 전직하면 배울 수 있는 4클래스의 마법으로 마법의 대상을 고정하는 마법이었다.


이 마법은 잘 못 발사된 마법으로 인해 아군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게 하려고 만들어진 마법으로, 플레이어가 대상을 지정하는 순간.


이전에 생성해둔 마법에 유도 기능이 부여되어 그 대상을 쫓아 날아가는 마법이었다.


〓〓〓〓〓〓〓〓〓〓〓〓〓〓〓〓〓〓


박상철은 동시에 3가지의 마법을 발동하고 중첩 시켰다.


트리플 스펠.


과연 한국 랭킹 13위다운 실력이었다.


마지막 타겟 스킬이 발동 되자.


박상철이 들고 있는 스태프의 끝에서 가시광선 같은 빛이 발사되기 시작했다.


빛이 발사되는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던 박상철은 이내, 자신의 스태프를 들어 자신의 적을 향해 가리켰다.


스태프를 통해 발사 된 빛은 박상철의 마법을 비웃던 존재에게 닿았다.


그리고 그 순간.


허공에 떠 있던 200여 발의 파이어 볼트가 일제히 대상을 향해 쏘아졌다.


파이어 볼트는 불타는 화염의 비로 변하여 박상철이 가리킨 대상을 덮쳤다.


마법의 대상이 된 존재가 피할 수 있는 공간 따윈 찾을 수 없었다.


“퍼퍼퍼퍼펑!”


눈 깜짝할 사이 날아간 파이어 볼트는 대상에 명중하는 순간 녀석의 몸을 꿰뚫고 불타오르며 마지막엔 폭발하였다.


부드럽고 따스했던 해변의 모래가 파이어 볼트의 영향으로 뜨겁게 달궈져, 주변의 풍경이 불꽃처럼 위로 솟아올랐다.


화르르륵...


마나로 만들어진 불꽃은 태울 대상이 없음에도 꺼지지 않고 활활 불타오르고 있었다.


몇 초간 파이어 볼트가 명중한 지면을 지켜보던 박상철은 대상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자, 들어 올렸던 스태프를 아래로 내리며 작게 중얼거렸다.


“끝났나.”


녀석이 방심을 하고 있었기에, 생각했던 것보다 쉽게 처리할 수가 있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녀석을 부르는 게 아니었는데·······. 쩝, 이거 돌아가면 된통 당하겠구만. 접니다. 상황종료 됐으니 처리반을 이쪽으로 보내 주십시오. 저는 이만 서울로 돌·······”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한 박상철은, 주머니에서 휴대전화을 꺼내 처리 반을 불렀다.


그런데 이때.


모래 속에서 전신이 숯덩이처럼 새까맣게 탄 녀석이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분노에 찬 목소리로 외쳤다.


“네 이놈!!!!!! 겨우 인간 주제에!!!!!!”




여러분의 작은 한마디는 초보 작가인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하다 못해 잘보고 갑니다. 라도 적어주세요... 흑흑... ps.저에 대한 욕은 쪽지로.....ㅡ.ㅜ


작가의말

코멘 좀 달아주세요 ㅠㅠ 코멘이 너무 고픕니다!!

한 번이라도 읽으셨으면 재미 없다 유치하다 등등.

반응, 반응을 보여주세요!!! 꾸에에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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