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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 영어 이야기 (15) - 하나로 되는 마법은 없다

공부는 한가지로 해서 실력을 늘릴 수 있지만 이는 어학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 말입니다.

단어를 암기하기 시작했더라도 어느 수준이 되면 더 이상 단어가 늘지 않고 정체되어 혼란이 오는 상황이 있습니다.

문법이나 회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언어의 사용은 종합예술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단어를 계속 하기만 해도, 문법도 늘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 단어는 안 늡니다. 회화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럴 때는 공부하는 내용을 바꾸는 편이 낫습니다. 

한 가지 실력이 늘지 않는 것은 다른 것이 받쳐주지 않아서입니다.


이와 마찬가지 현상은 영어의 한 문장 안에서도 발생합니다.

하나의 단어로 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여러 개의 단어는 의미상,

병렬,  전어(주어, 주체)수식, 후어(목적어) 수식의 역할을 합니다.

이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서 의미를 정형화합니다.


병렬은 같은 성분의 나열이니 고려할 부분이 없습니다.

전어 수식은 앞의 말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후어 수식은 뒤에 오는 말을 수식합니다.

이렇듯, 문장을 듣거나 읽으면서, 앞의 말을 수식하는 말과 뒤의 말을 수식하는 말을 구분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들으면서, 또는 읽으면서 바로 의미를 알게됩니다.

말을 하면서도, 미진한 부분은 앞의 말을 수식하는 방식으로 설명하고, 강조하고 싶은 것은 뒤의 말을 수식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흘러가는 문장이지만, 그 안에서는 이처럼 생각을 지나간 것에 맞춰야 할 것과 나올 것에 맞춰야 하는 두 방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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