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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구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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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동네선수
작품등록일 :
2019.10.04 08:54
최근연재일 :
2019.10.05 03:12
연재수 :
2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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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9
추천수 :
110
글자수 :
87,692

작성
19.10.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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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9쪽

지진 예측시스템

DUMMY

"여러분에게 당부를 하고 싶은 것은 앞으로 2년정도 후에 우리나라에 대지진이 올것입니다."


갑자기 다들 웅성거렸다.


일본의 지질학자 노모 겐세이의 참여도 이루어졌다.

그 또한 일본의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이 2년후에 올것을 확인하였고

앤서니 브리튼과의 인연으로 참여를 하게 되었다.


"그 대지진을 예측 하고 대응하는 것이 우리의 일입니다. 여러분 다소 혼란스럽더라도

잘 이겨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일은 국가 기밀 사항이므로 가족에게도 비밀을 지켜야 합니다.

특히 언론에 노출 될경우 대한민국은 공황이 발생하는 것을 꼭 명심하기시 바랍니다."

"현 센터는 앞으로 외출과 외박은 통제 됩니다.

지하 1층과 2층은 관계자 외에는 출입이 금지 되오니 이해 해주시기바랍니다."

"앞으로 외부와의 통신은 연결이 안됩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가족분들에게 이야기 하십시요. 그리고 모든 통신은 감청이 되는 것을 안내해 드립니다."


현태는 발표를 하였다. 그리고 미안했다. 새로 온 사람들에게 무거운 짐을 나누어 주었다는 것이 정말 미안했다. 되도록이면 가족이 없거나 적은 분들을 발탁을 했다.


현태는 센터장실에서 브리튼과 빵형님과 마주 앉았다.


"저희와 같이 지내야 합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브리튼씨 그리고 빵형님"

"빵 한번 더 찾으면 나 나갈겁니다."


김성용과 빵형님은 그날부터 앙숙이 되었다.


"그럼 브리튼씨 더 필요한것은 없으신가요 ?"

"실시간으로 자료 업데이트가 가능 하도록 국가 지진센터의 정보와 연동을 부탁드립니다."

"네 그것은 제가 하겠습니다."

"일본 지역은 어떻게 할까요 ?"

"그건 제가 미국쪽에 정보를 받아서 할께요. 개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넹 알겠습니다 브리튼씨. 그럼 수고 해 주십시요"

"그리고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무엇인가요 ?"

"식당에 김밥하고 라면 좀 가능 하도록 해주세요"


옆에서 듣고 있던 빵형님이


"왜 빵도 달라고 하지?"


듣고 있던 현태가 웃었다.


"식당의 메뉴에 추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우리는 갈께요 센터장"


둘은 나가고 현태는 남은 커피 한잔을 했다. '머라고 해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갑자기 눈물이 났다 지혜와 다희를 생각하니 그냥 있을수가 없었다. 소리 내어 울지도 못하는 현태는 한참을 울었다.


그래 힘내자 여기서 내가 무너지면 나를 믿고 따라오는 사람들은 절망할것이다.지혜와 통화를 했다


"자기야 어디야?"

"응 마트 갔다왔어"

"그래 자기야 나 당분간 집에 못들어가!"

"그게 무슨 말이야?"

"여기 보안이 강화 되었어 그래서 ..."

"자기 센터장 이라며 "

"나를 포함해서 직원 모두다 적용하는거야"

"무슨 일인데 말해 주면 안돼?"

"미안 규정이라서"

"그래 알았어 자기를 믿으니까 전화는 가끔해"

"다희 잘 보고 미안해"

"내가 잘할께 다희 걱정은 하지말고 "


전화를 끊었다 눈에서 눈물이 떨어진다.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마음을 다졌다.


지혜는 현태를 믿는다 지금까지 자기에게 마음 아프게 하지 않은걸 알고 있다.

'밥이나 잘 챙겨 먹어 여보' 현태는 숙소에 들어왔다. 김성용하고 같이 쓴다. 공간이 많지 않아서 2인 1실 로 만들었다.


"그래 가족하고 통화는 했어?"

"네 형님 마음이 아프네요."

"어쩔 수 없잖아요."


김성용은 가족이 없었다. 작년에 노모가 돌아가셨다.


옆방에 브랜드가


"브리튼씨 우리 여기 답답하지 않아?"

"적응하면 괜찮아요."


그래 난 잠시만 나갔다올께 문을 열고 나갔다. 옆방에서 김성용이 나오면서


"빵아저씨 어디가?"

"드래곤씨 신경 끄시죠?"

"그러지 말고 우리 커피한잔 합시다."

"그러지요"


둘은 휴계실에 가서 커피를 뽑았다. 무료로 제공을 한다.


서로 가족들 안부를 물었다. 근데 둘이 공통점이 혼자라는 것이다. 묘한 분위기다.


브랜드가


"우리 앞으로 잘 지냅시다"

"그래요 둘이 뭉치죠"


둘만의 교감이 생겼다. 빵과 드래곤이라 ...


현태는 가족사진을 테이블에 올렸다. 현태와 지혜 그사이에 다희가 있는 사진이다. 사진을 놓고 한참을 보았다.


브리튼은 미국의 친구들에게 메일을 보냈다. 친구들이 사용하는 서버와 센터의 슈퍼컴퓨터와 연동을 하기 위해


다음날

현태는 감시팀장과 분석팀장을 면담했다.


감시 팀장 이기수


"소장님 어떻게 아셨어요?"


분석팀장 김진우도 궁금했다. 둘은 현태를 바라보았다.


지진분석을 하다가 일본의 지진의 증가 뿐만아니라 국내의 지진 등을 분석했지


김진우 팀장이


"소장님 정말 대지진이 오는건가요?"

"난 그렇게 믿어 아니면 더 좋지만"


각팀장과 면담이 끝나고 재난대응 훈련 팀장이 들어왔다.


"소장님 안녕하세요. 훈련팀장 최영진입니다."

"네 어서오세요. 다음주 부터 각 지방단체의 재난대응팀장들이 훈련을 받으러 옵니다. 훈련계획을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들어올수 있는 권한은 팀장님만 있습니다. 국가재난을 설정을 하고 지휘 및 조치하는 방법을 가르치십시요."

"네, 소장님 알겠습니다."


다음은 지원 팀장이 들어왔다


"지원팀장 강기현입니다."

"네 들어오세요. 여기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잘 부탁 드려요. 앞으로 2년 정도 있어야 합니다."

"네, 소장님 알겠습니다."


현태는 팀장들과 면담을 끝냈다. 상황실에 갔다.


상황감시실은 전국의 지도 그리고 세계지도가 대형 모니터에 있었다.


지진 발생이 되면 규모와 범위 등이 자동으로 나타난다.

여러 직원들이 자리에 앉아 있었고 각 오퍼들 뒤에 팀장의 자리가 있고 바로 뒤에 센터장의 자리가 있다.


현태는 감시팀장에게 물었다.


"오늘 m2.5 정도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분석팀장이 지진의 형태 및 위치와 깊이 등을 보고 했다.


대형 상황판의 좌우측은 cctv 화면이 보였다.


센터의 출입문 등 여러 곳을 비추고 있다. 그리고 지하 1층으로 통하는 모든곳이 보였다.


보안 담당팀장 정경수는 군대의 보안사 출신이다.


현태는 상황실에서 나와 브리튼 숙소로 갔다.


'똑똑'


"브리튼씨"

"네, 어서와요 소장님"


브랜드는 누워 있다가 현태를 보고 통역을 했다.


"브리튼씨, 미국의 일은 잘 되고 있나요?"

"지금 지인들 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언제 쯤 될까요?"

"이번주 내로 될것입니다."

"재난 대응 방법을 찾고자합니다. 생각 하는 방법은 있나요?"

"항모 그리고 대형 헬리곱터 입니다."

"그 방식은 우리나라 1년 예산을 써야 가능할겁니다. 대통령의 모험이 될것입니다."

"추후의 계획은 일단 시뮬레이션 작업을 하고 이야기 하죠."

"그래요 쉬세요. 브랜드 형님도 쉬세요"


다음날 슈퍼 컴퓨터 오퍼는 미국의 연구자 모임의 서버와 연동 작업을 하였다.

국내는 현태가 미리 지시를 하여 연동이 된 상황이다.


현황판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표시 되었다. 그리고 각종 분석시스템이 돌아갔다.


현태는 기다렸다 모두 숨죽여 바라보았다.


결과는 2년 후 2022년 10 월 15일이다. 일본의 화산은 200여개다. 동시에 터진다면 그것이 재앙으로 다가온다.


다음날 현태는 차관에게 보고 했다


"차관님 송현태입니다. 결과가 나왔습니다. 2년후에 일어납니다."

"이런 일이 세상에 "

"차관님 한달동안 계속 결과를 뽑도록 하겠습니다."

"1주일마다 결과를 주세요"

"네, 차관님"

"수고해요 마음이 무겁지만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입니다."

"알겠습니다."


차관과의 통화를 마치고 현태는 주위를 보았다.


다들 현태에게 주목을 했다.


"차관님이 한달동안 분석을 해보라고 합니다. 하루하루 힘들더라도 굳건하게 이겨냅시다.

오늘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감시팀 2명을 제외한 다른 분들은 휴식을 하십시요."


현태는 저녁을 하고 침대에 누웠다. 천장을 바라보면서 사실이 아니길 바랬지만 결과가 좋지 못하다.

노모 겐세이는 자기의 예측이 틀리지 않는다고 확신을 하였다.

일본의 지질학자 마쓰모토에게 연락을 하였다.


"스승님, 일본도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에 대비를 하여야 합니다."

"어떻게 확정을 하는건가?"

"한국에서 앤서니 브리튼과 같이 대지진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자네도 참여를 하고 있나?"

"네, 앤서니 브리튼과 한국의 지진분석을 슈퍼컴퓨터로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지진을 예측 하는 시스템은 없지 않는가?"

"브리튼씨와 미국의 지진 정보와 한국의 지진 정보 그리고 일본의 지진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찰을 하고 분석을 한 결과입니다."

"한국의 지진 예측 시스템을 믿을 수 없네. 그리고 발표를 한다면 일본은 공황 상태가 올것이야"

"스승님, 후쿠시마 동일본 대지진보다 17배 큰 규모 입니다. 다시한번 생각을 해주십시요. 일본이 침몰 되는 것입니다."

"한국에 갔으면 구경이나 하고 오게. 지진 예측 시스템은 없다고 생각을 하네. 끊겠네."


겐세이는 전화를 끊고 고개를 떨구었다.

자신의 의견이 이토록 무시 될줄은 알았지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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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대통령 취임식- 완결 +2 19.10.05 209 6 6쪽
22 통일 한국의 위상 19.10.05 195 3 9쪽
21 재건 사업 19.10.05 186 3 9쪽
20 대지진의 복구 19.10.05 179 2 8쪽
19 한국의 대지진 19.10.05 183 2 8쪽
18 일본의 침몰 19.10.05 182 4 9쪽
17 국민 대피훈련 19.10.05 182 5 10쪽
16 한국의 재난대비 19.10.04 193 6 9쪽
15 일본의 요청 19.10.04 271 4 10쪽
14 한국과 일본의 차이 19.10.04 244 6 8쪽
13 국가비상사태 선포 19.10.04 235 5 9쪽
12 새만금 공장 19.10.04 230 4 7쪽
11 항모의 제작 19.10.04 228 4 8쪽
10 일본의 지진역 19.10.04 229 4 7쪽
9 대지진 대응방법 +2 19.10.04 249 5 10쪽
8 대통령의 결단 19.10.04 232 5 10쪽
» 지진 예측시스템 19.10.04 237 6 9쪽
6 지진대응팀 19.10.04 258 4 10쪽
5 앤서니 브리튼 19.10.04 276 4 10쪽
4 브리튼과의 만남 19.10.04 305 5 11쪽
3 지질학과 +2 19.10.04 370 7 10쪽
2 아버지의 죽음 +6 19.10.04 469 11 8쪽
1 프롤로그 +6 19.10.04 541 5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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