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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구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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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동네선수
작품등록일 :
2019.10.04 08:54
최근연재일 :
2019.10.05 03:12
연재수 :
2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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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2
추천수 :
110
글자수 :
87,692

작성
19.10.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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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지진대응팀

DUMMY

서울시 강남구 아래쪽의 지역의 새로운 공사가 시작되었다.


'재난대응훈련센터 건립 공사'


연멱적 24000m2 의 지하 2층 지상 3층의 건물이다.


재난 대응 센터의 지하입구는 대형차량이 들어 갈수 있도록 높이 뿐만 아니라 기둥의 보도 넓게 설계가 되었다.


토목 공사가 시작 되었다.


많은 차량과 굴삭기 그리고 콘크리트 파일을 박는 기계부터 현장은 분주했다.


행안부 차관 이택수는


"송팀장. 센터장으로 임명할께. 여기 재난대응훈련센터의 소장이 되도록 해."

"네 알겠습니다."

"극비로 사업을 하는 것이니 항상 기자들 조심을 해야돼. 소장에게 많은 짐을 주었네."

"아닙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래 자네를 믿을께 그럼 수고하고"


이택수 차관은 현태의 어깨를 다독였다.

'이사람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맏겼으니 얼마나 힘이 들어 할까'


현태를 보니 마음이 아파 왔다. 자식같은 생각이 들었다.


현태는 시공사와 감리단 등의 회의를 했다.


사실 건축은 모르니 그냥 이야기만 들었다.

공기 관련의 요구 사항을 전달만 하는 것으로 마쳤다.


현태는 일주일에 한번씩 현장을 들렀다.


평소에는 재난안전대응센터의 4층에서 김성용과 다른 직원과 자료를 찾고 정리를 계속 하고 있었다.


"브랜드 형님"

"소장님이라고 해야 하나?"

"아닙니다 말 편하게 하세요"

"왜 불렀어?"

"미국에는 가족이 없으세요 ?"

"나 독신인데~~"

"네에, 커피나 한잔 하러 가시죠 ?"


현태는 브랜드 박과 함께 옥상에 있는 커피 자판기에 갔다.


"형님 어쩌다가 미국에 혼자 사세요 ?"

"어릴때 입양 되었는데 입양한 분들이 나이가 들어서 돌아가셨지. 그리고 나는 혼자 살고 있어."


현태는 브랜드 박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으며


"한국에는 친척이 없나요 ?"

"글쎄, 시간이 남으면 찾아볼까 생각중이야"

"네 필요하시면 말씀을 하세요"

"그래 고마워 현태야"


둘은 커피를 마시고 내려왔다.

김성용은 감시 직원2명이 자료를 가져 오면 확인을 하고 분류 작업을 하고 있었다.


브리튼은 그 자료들을 자기의 프로그램에 대입을 하였다.


오후6시


"자 오늘은 그만 하시고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러 갑시다."


모두 좋아했다. 특히 브리튼이 좋아했다.


"소주 맛있어요"


한국말은 어디서 배웠는지 다들 웃었다.


모여서 삼겹살 집에 가서 돼지고기와 소주를 시켰다.

김성용이


"센터는 언제 완공이 되는 거야. 현태야?"

"지금 텃파기와 파일을 박고 있습니다. 토목 공사가 이번주에 마무리 되고 다음주에 건축공사를 한다면 3달 정도면 끝날 것입니다."

"그전에 필요한 것은 어떻게 할거야?"

"지금 중요한 것부터 한가지씩 준비 하고 있습니다."

"사람도 많이 필요 할건데~~"

"그것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형님 일얘기는 그만하고 한잔 하시죠 ?"

"그래 한잔하자"


태스크팀은 그렇게 삼겹살과 소주를 먹었다.

그리고 호프집으로 옮겼다.


감자튀김과 소세지 볶음을 시키고 생맥주 10000cc 를 시켰다. 다들 현태의 한마디를 하기를 바랫다.


현태는

"우리 앞으로 힘들지만 서로 의지를 하고 같이 이겨내도록 합시다. 그런 의미로 건배를

하겠습니다. 자 위하여~~"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을 한잔 술에 담았다.


현태는 회식을 마치고 집에 들어 왔다.


"자기야 식사는 했어?"

"응 삼겹살에 한잔 햇어"

"그래 자기 씻어"

"다희는 머하고 있어?"

"자기 기다리다가 자고 잇어"


현태는 딸의 방을 열었다. 자는 딸의 모습을 보고 나왔다.


현태는 커피 한잔을 마시고 싶었다. 간혹 알콜을 먹으면 커피 한잔이 땡기는 것이었다.


"자기야 커피 같이 마시자"

"응 그래"


현태와 지혜는 마주 앉았다.


"여보, 요새 힘들거나 그런거 아니지?"

"없어 나 센터장으로 승진도 햇는데 오늘 차관님이 임명을 해줬어"

"우리 자기 이쁘네 벌써 센터장이야"

"그럼 나는 잘났으니까"


지혜와 농담을 주고 받은 현태는 몇일 동안 자기의 얼굴이 어두워 진것을 지혜가 알았구나 생각을 했다.


역시 속이고 갈 수는 없지만 지혜까지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았다.

사랑하는 사람인데 .....


다음날 다희가 일찍 일어나서 나한테 왔다.


"아빠 어제 왜 늦게 왔어~~보고 싶었어 "


그러면서 뽀뽀를 하고 엄마에게 가는 것이다.

'이쁘고 귀여운 딸'


현태는 일어나서 씻고 식사 테이블에 앉앗다.

북어콩나물 국이 나왔다.


"역시 자기가 짱이야"

"새삼스럽게 왜그래? 나는 항상 짱이거든 호호"


아침 식사를 마치고 출근을 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앗다.

'만일 저들이 대지진을 알게 된다면 얼마나 힘들어 할까. 모르고 사는 것도 때론 행복이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사무실로 갔다.


모두 한사람씩 들어오면서 인사를 했다.

현태는 조희 시간에


"저는 우리가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것들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가 됩시다."


힘찬 화이팅과 함께 오늘도 시작을 했다.


'그래 미래는 바꾸면 돼는거야 예측 하고 대응을 하자'


현태는 힘을 내기로 햇다. 가족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현태는 센터의 건축을 보러 갔다.

김성용씨와 브랜드 박과 함께


"현태야, 여기 엄청나게 크네."

"브랜드 형님, 저희 한국에서 투자를 그만큼 한다는 것입니다.여기 다해서 장비하고 1천억은 들어 갑니다."

"그럼 달러로 얼마야 1억 달러 조금 안되네"

"네 그렇죠"

"한국의 공무원들 일처리가 빠르네"


브랜드 박은 생각 보다 한국의 빠른 행정시스템에 놀라웠다.


사실은 국민들의 제안이 가장 안먹히는 나라다. 그건 현태도 공무원이기에 알고 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서 제안을 하면 각 부처의 제안분류 담당자들이 각 부서로 배분을 한다.


국민권익위원회 에서 국민신문고 시스템을 운영을 하고 있다.자기 업무도 있는데 제안이 들어오면 담당자들도 힘들어 한다.


제안의 내용이 좋아도 담당자의 권한은 한정이 되어 있고 해당 과장의 선에서 마감되고 답변을 하기에 정책실현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다.


단지 나중에 계획은 포함을 시키겠지만 그렇다고 바로 실행을 하지 않는다.


기획 결재 예산 집행 이런식의 시스템의 한계가 우리나라 공무원의 모습이다.

브랜드 형님이 오해를 안하시길 바랬다.


"형님 만번중에 한번 있을까 하는 일입니다. 그것도 재난이기에 가능 한것입니다."

"그런거였어 어쩐지 한국 공무원은 세계에서 알아 준다는데 자기 밥그릇만 챙긴다고"

"험, 형님 저도 공무원입니다."

"응 알았어 미안"


우리는 현장을 둘러 보았고 사무실에만 있는 브랜드를 데리고 왔다.


모두 현장을 구경을 하고 점심을 먹으로 갔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 '해장국'


현태는 지혜와 데이트를 하면서 간혹 먹었던 해장국 집에 데려 갔다.


"형님 여기 해장국이 맛있어요. 지금 3대째 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 다른데는 맛이 다 똑같던데 ?"

"성용 형님 그거는 포장이 된것으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그런거죠. 여기는 직접 만들어요. 고기도 육질이 좋아요. 한번 드셔보세요"


현태는 맛에 대해 칭찬을 늘어 놓았다. 현태는 해장국 3인분을 주문을 했다.

음식이 나오고 다들 식사를 했다.


"현태야 이런곳은 어떻게 알았어?"

"전에 와이프랑 자주와서 먹었던 곳입니다."

"여기 사장님도 잘알아요"


마침 시장을 보시고 들어오는 인자하신 할머니 여기 사장님이다. 두손에 재료를 들고 있었다.


"현태 왔구나"

"네 사장님"

"그래 많이 먹어라 난 주방에 가야 돼서"

"넹 항상 잘먹고 있습니다"


모두 식사를 하고 나왔다. 커피 한잔을 하면서 담배를 한대씩 피우고

김성용은


"근에 이름이 브랜드가 머여요 혹시 브레드? 빵같은 이름이네 "

"아니 이 아저씨가 남의 이름을 왜 건드려?"

"그냥 빵아저씨가 부르기 편할거 같아서"

"낼 당장 죽고 싶으면 그렇게 불러"


김성용의 뜬금없는 이야기에 브랜드 아니 빵형님이 되었다.


사무실에 돌아와 브리튼에게


"식사는 했어요 ?"

"만두국을 먹었죠"

"지금 몇일째 먹는건가요 ?"

" 일요일 빼고 5일째인데..."


현태는 '이 아저씨는 만두국을 좋아 하는구나' 한국음식을 잘몰라서 처음 갔던 곳만 가는 것인데..브리튼은 '저도 다른음식을 먹고 싶다고요'


나중에 알게 되었고 브리튼에게 많은 한국 음식을 가르쳐 주었다.


브리튼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역시 김밥과 라면이었다. '이런 입이라면 걱정이 없다 아무거나 잘먹을꺼 같아'


어느새 태스크팀도 새로운 곳으로 이사 준비를 해야 했다.

현태는 퇴근을 하고 센터로 갔다.


준공전에 슈퍼컴퓨터의 납품 설치 때문이다.

지하로 대형 트럭이 들어 오고 직원들이 옮기기 시작했다.


슈퍼컴퓨터는 미국 크레이사의 Cray XC40 시스템 Intel사의 최신 멀티코어 프로세서 탑재(Intel Haswell 2.6GHz)이론 성능은 5800TFlops이다.


전국의 지진센서와의 연동 및 국제 지진과 동조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브리튼의 프로그램을 이용을 하여 예측 할수 있도록 만들었다.


설치가 순조롭게 이루어 졌다.

납품 설치 하는 팀장에게


"오늘 납품을 하는 것은 대외적으로 비밀 사항입니다. 반드시 지켜 주셔야 합니다."

"넹 알겠습니다 . 센터장님"

"네에 그럼 수고하십시요"


현태는 현장을 확인 하고 당부를 하고 퇴근을 하였다.


다음날 모든 직원들은 센터로 이사 준비를 했다.


다음날 이사를 하고 현태는 직원들과 미팅을 했다.

새로운 직원들 그리고 감시 및 분석팀들 지하1층의 전체 회의실에서 모든 직원들을 모았다.


현태는

"안녕하세요 센터장 송현태입니다."


그리고 현태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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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한국의 대지진 19.10.05 183 2 8쪽
18 일본의 침몰 19.10.05 182 4 9쪽
17 국민 대피훈련 19.10.05 182 5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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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한국과 일본의 차이 19.10.04 244 6 8쪽
13 국가비상사태 선포 19.10.04 235 5 9쪽
12 새만금 공장 19.10.04 230 4 7쪽
11 항모의 제작 19.10.04 228 4 8쪽
10 일본의 지진역 19.10.04 229 4 7쪽
9 대지진 대응방법 +2 19.10.04 249 5 10쪽
8 대통령의 결단 19.10.04 232 5 10쪽
7 지진 예측시스템 19.10.04 237 6 9쪽
» 지진대응팀 19.10.04 259 4 10쪽
5 앤서니 브리튼 19.10.04 276 4 10쪽
4 브리튼과의 만남 19.10.04 305 5 11쪽
3 지질학과 +2 19.10.04 371 7 10쪽
2 아버지의 죽음 +6 19.10.04 469 11 8쪽
1 프롤로그 +6 19.10.04 542 5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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