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중 대사(그리고 설계의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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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제약, 자신이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아이네는 방문 앞으로 다가왔다. 자물쇠로 채워져 있던 방문앞에서 유토는 마음속으로 깊이 생각했다. 자물쇠가 열리는 상상을
'열려라'
"철컥"
조용한 음이었지만 유토에게는 그 무엇보다 커다란 소리였다....유토는 그대로 조용히 양육원 바깥으로 나갔다.
"두번째 제약, 자신이 아는 곳이어야 한다."
이미 양육원의 여러곳을 알고 있던 그였다. 그들로부터 숨으려고 몇몇 비밀의 장소까지 만들어둔 그는 양육원을 제일 잘 아는 자였다.
"세번째 제약, 그건...."
유토가 씨익 웃었다.
"설계 과정,결과에 불특정 다수가 죽을수도 있다는 점."
유토는 조용히 양육원의 기둥들을 떠올렸다. 커다란 건물치고는 기둥의 수가 많이 부족한 부실공사였던 이곳은 조금만 방심해도 허물어질수도 있는 사고의 확률이 높았다.
"2011년 2월 12일"
"'버스터드' 양육원의 사장."
"기둥 하나가 부러져서 그대로 건물이 허물어짐. 붕괴."
유토는 끔찍한 사고사를 거릴껏없이 말했다. 사신이 말한 네번째 제약인,
'설계의 시간을 정하지 않으면 정확히 66초후 일어난다.'
를 시험해 보기 위해서 그는 시간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정확히 6초 남았다.
"6"
"5"
"4"
"3"
"2"
"1"
“자아...시작되는건가?”
(그밖의 제약들)
다섯번째 제약, 노트처럼 다른곳에 기록했을 경우에도 능력은 실현된다.
여섯번째 제약, 설계를 기록했을 경우, 그것을 없에기 위해서는 일어날 시간의 3분전까지 종이를 찢거나 새로운 설계를 기록한다.
일곱번째 제약, 설계를 시작한 이상...죽으면 그 자신이 사신이 된다. 사신이 되면 자신이 죽인 만큼의 숫자대로 죽음을 맞거나, 인간과 거래를 해서 훔친 수명으로 자신이 죽인 숫자를 줄일수 있다.
마지막 제약, 이 모든 제약은 사신이 인간의 몸에 들어가있을 경우이다.
ㅠㅠ딴거 삭제하려는데 홍보 삭제해서 다시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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