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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두 편씩, 최대한 비축분을 아끼기 위해 내용이 끊기지만 않는다면 한 편당 3천자로 맞춰서 연재를 했는데

4월 2일 정오에 올릴 것을 예약하니 60편이다.

오늘 (이라고 하면 이상하고 내일이라 해야하나...?), 그러니까 한국시각으로 지금쯤 조회수가 나올거라 생각해서 작품란에 들어가 확인을 해보니

어느새 20만자를 채웠다. ㅇㅅㅇ;

1장이 30만자에 가까운 건 알고 있었지만 이리 빨리 20만자를 채울 줄이야... ㅎㅎ

원한다면 지금 휴재를 들어갈 수도 있다는 소리나 마찬가지이지만

연재는 계속해서 두 편씩...

사실 순위에 들지도 않는데 한 편씩 할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약속이니 1장은 하루에 두 편씩 계속 연재하려 한다.

2장이 되면 그 땐 연재 속도를 확 줄이겠지만...

그런데 60편, 스크롤을 내려보면 프롤로그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현상을 보며

새로 오시는 독자분들이 양을 보고 안 읽게 되지 않을까 라는 사소한 고민이 든다.

이런 상황에서 매일 두 편씩 하면 양이 점점 더 많아져서 더 부담스러워지는 상황이 되는 건 아닐까? 흠...

그나저나 나 3장은 요즘 못 쓰고 있는데... 마음잡고 써야지 하면서도 자꾸 안 쓰게 되네. ㅠㅠ

그만 문피아에서 놀고 글이나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