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소설 공모전이 열립니다.
이번엔 분명 무협차례였는데, 문피아의 로맨스란을 겨냥했는지 로맨스와 무협을 동시에 공모하네요.
물론 제 글은 판타지 로맨스라고 우길 순 있어도 (...그것도 좀 어렵지만요... ㅡㅡ;) 도저히 로맨스 판타지라고는 우길 수 없기 때문에 저와는 상관없는 공모전인 것 같습니다. ㅎㅎ
하지만 문피아 공모전...
제가 결과는 상관없다 하면서도 계속 공모전 연재를 하고 있는 건 일말의 기대감을 그래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봤더랬죠.
공모전 독점 풀고 다른 사이트들에 연재하고 싶지만 공모전에서 나가는 건 또 망설여지는데... 어떻게 공모전에서 나갈 수 있는지 문의해봐야 알 수 있다고도 하고요.
작품을 삭제하고 다시 연재를 해야한다는 소리도 있어서 그냥 공모전 참가작으로 쭉 가려 합니다.
근데 다시 블라인드처리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수치가 보이니까 선작수 떨어져 나가면 ‘오늘 얼마 줄었구나'라는 걸 알게 돼서 괜히 힘빠지는 단점이 있네요. ㅠㅠ
001. 니르바나
15.04.07 21:19
중도 포기하지 말고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건필하세요.
002. Lv.15 아라나린
15.04.07 21:27
앗! 니르바나님께서 댓글을!
연재는 계속 할 건데 공모전에서 나갈지 안 나갈지를 잠시 고민한 거였습니다. ^^
어쨌든 나가면 중도포기가 되는 거네요. ㅡㅡ;
감사합니다~!
003. Lv.14 기묘n쏭
15.04.07 21:27
그럴 땐 과감하게 하나 더 파시는 겁니다. 정이의 밤을 쓰세요!
004. Lv.15 아라나린
15.04.07 21:30
ㅇㅅㅇ?!
전 하나밖에 못 쓴다니까요?! 기묘님도 쏭님이 계시니까 기묘의 밤을 파실 수 있는 걸겁니다! ㅋㅋㅋ
...그런데 왜 하필 밤이어야 하는 겁니까??????
005. Lv.14 기묘n쏭
15.04.08 11:43
우리는 대부분 밤에 놀러 다니잖아요.
006. Lv.15 아라나린
15.04.13 18:29
!!! (바, 반박할 수가 없다!)
007. 니르바나
15.04.08 02:11
사실 공모전은 대단히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공모전에 있어선 그 규모나 수에서 세계 탑 수준이죠.
꾸준히 집필하며 기다리다 보시면
적합한 공모전이 나타날지도 모릅니다.
열심히, 좋은 작품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008. Lv.15 아라나린
15.04.08 03:25
우리나라가 많은 거였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꾸준히 열심히 할게요!
009. Lv.26 태월영
15.04.09 15:24
이 공모전은 진짜 피말립니다. 최후에 몇명이나 남아있을지도 의문이고....
그 남았던 사람들 중에서도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의 박탈감 또한 장난이 아니겠죠.
멘탈이 아마 안남아날겁니다.
010. Lv.15 아라나린
15.04.09 17:54
맞습니다. 그래서 전 독자 한명보고 연재하는 거 아니면 공모전 끝나고 어디에 소망 (대중성, 심사위원님들...)을 뒀든지 자괴감 아니면 분노로 이어질거라 생각됩니다. 결과적으로 탈락한 작가입장에선 공모전을 바라보고 연재한다면 도움이 될 게 없죠. 그냥 저 같은 마음이거나, 내 글이 어디까지 통하는가 봐야겠어, 이 기회로 내 글을 더 다듬을거야 라는 식으로 다른 걸 바라보면 몰라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