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드는 제목은 많이 들어봤는데 본격적으로 빠져들어서 본 것은 며칠전이었습니다.
정말 쑤욱 빠져 들어서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주연 배우가 각본에도 참여한 것이 특이하고요, 우리 한국계 미국인 Greta Lee도 주연 배우의 절친으로 등장합니다.
시간을 거슬러 자신의 어머니, 할머니의 삶에서 잘못된 부분을 바꾸어 보려고 시도하고 시도하는 것이 주된 흐름이고요
같이 시간 루프에 빠져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다른 남자도 만나서 함께 그 루프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씁니다.
시각적으로는 19금이 별로 없는데 대사에 엄청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특히 조건없이 친구를 위해 결혼 반지(다이아)를 쑥 빼서 돕는 절친의 모습이 눈물겨웠습니다.
꼭 한 번 보세요.
제가 좋아하는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이 시즌2 후반에 두 곡이나 나오기도 합니다.
주제처럼 Gotta Get Up (해리 닐슨) 음악이 계속 귀에 맴돕니다.
001. Lv.18 이무치치
24.04.09 08:42
Greta Lee는 앞서 소개해드린 Past Lives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