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담 - Final Chapter (Prologue to a new story)
For Írelynn
[ 영웅담 – 마지막 장 ]
'For Who, For Which, By What....... Why am I killing this person?'
'지금 나는 누구를 위해, 누구로 인해, 누구를 위하여…… 누구를 배고 있는가?'
Whilst holding onto the cooling corpse, the boy questions to himself as he looks up to the crimson sky where the sun is swallowing up the darkness.
식어가는 시체를 들고, 돌이킬 수 없는 죽음을 후회하고 있는 소년은 공허한 눈으로 붉은 태양이 어둠을 집어 삼켜가는 광경을 바라보며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It wasn't me. It wasn't me. It isn't my fault.
내가 아니다. 내가 아니다. 이건 나의 잘못이 아니다.
Nothing so surprising. He is denying the truth and reality once again, as he only tries to fault others.
언제나 그러듯, 이번에도 현실에서 도피하며, 자신이 한 일을 잊으려 하며, 누군가의 탓으로 돌리려고 하고 있다.
This is not my Fault. This might suppose to be some sort of price I have to pay for my sin. Perhaps it is the destiny. Perhaps my life was suppose to end with such tragic ending
'그래, 이건 내 탓이 아니야. 아니…… 이건 분명히 무언가의 벌이다. 내가 그녀를 죽일 수 밖에, 그럴 수밖에 없게 만들어진 이야기였을 것이다.'
When will he grow up? When will he realise that he is the one he should blame?
언제 자랄까? 언제 자신이 유일히 탓 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배울 까?
We have committed a sin, and dared to beg for forgiveness, so God has punished us.
'우리는 무언가를 잘못하였기에, 그리고 감히 그 잘못에 용서를 빌었기에 신이 벌을 내렸던 것일지도 모른다.'
With such childish thoughts, the man begins to laugh at himself.
아직도 소년 같은 어리석은 생각을 하며, 남성은 자신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웃기 시작하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Perhaps my story, my destiny was suppose to end like this.
'아니, 애초에 내가 이 세상에서 그녀를 만났기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결국, 이렇게 될 이야기, 운명이었을 지도 모른다.'
Foolish.
……. 어리석은 생각이다.
Why can't he understand?
왜 알지 못할까?
Fairy Tale is nothing but a created story.
옛이야기같은 이야기는 결국 이야기일 뿐.
Reality only......
현실은 결국…….
'결국, 그녀와 내가 함께 그려 나가기로 한 이상적인 세상은, 나만이 행복해 질 수 있고, 그녀는 불행해질 수 밖에 없는……'
Greatest Utopia under heaven
하늘아래 최고의 낙원일터.
If we were able to encounter each other just a little differently. If we were to dream the different dream and walk the different path......
우리가 조금만 더 틀린 방식으로 만났더라면. 다른 꿈을 꾸며, 다른 길을 걸었다면.
If we never met each other...... and never loved each other......
애초에 만나지 않고...... 서로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Then perhaps this tragedy would have also ended with a happy ending.
이 잔인한 비극또한, 해피엔딩으로 끝났을 터.
나는 또 다시 빛을 잃어가는 은하수를 껴안고......
Curse thy fate. Curse thy life.
Curse it. Curse it.
Marry! Curse thy fate!
저주한다.
By I
- 작가의말
Dear Readers.
예...... 안녕하세요 Sinful 입니다.
제 모국어가 한국어가 아닙니다. 대학교에서 미치도록 배우고 있지요...... (아앍 제발 이번 시험 본거 F 는 나오지 말아주었으면!) (참고로 모국어는 영어이고, 두번째는 일본어, 세번째가 한국어 입니다. 참고로 다 못합니다.) (묻지 않으셨다고요? 그렇군요......)
부모님이 한국인 이지만, 저는 호주에서 살고 있지요. (호주서 태어나 호주인 이지요. 그럼 모국어가 한국어가 아니냐고요? 그러게요...... 부모님 께서는 제게 영어만 필수로 가르치셨다고 합니다.) 이 아이디는 한국에서 살고있는 누나의 힘을 빌려서 한국에 매일을 보내며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는 것 입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써보는 소설 입니다. 제발 제발 제발 재미있었으면 하네요.
소개글에서 말했듯, 맞춤법에 문재가 있어 거슬리신다면, 그대로 태클 걸어 주십시요. 감사글 하나 남기고 빠르게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없다면 할렐루야. 이번 시험은 성공이구나.)
그럼, Please have a nice day.
Kind Regards
프롤로그 바꿨습니다. 첫 프롤로그 쓴 것은 사실 너무 모놀로그가 많았군요. 조금 간략하게 줄인것 이니까, 이야기 진행에 문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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