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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겸둥이들] 단비는.... 내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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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는 내 냄새가 배어있는 물건들을 좋아한다.

옷, 가방, 심지어 양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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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는 내가 잠들 때까지 절대로 자지 않는다.

나랑 함께 살면서 줄곧 그래왔다.

주인이 자야 비로소 자기도 잘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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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는 아무래도 자기가 사람인 줄 아는 모양이다.

이불을 덮어줘야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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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작가네 집 강아지 아닐까봐

단비는 책 냄새를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서점이나 헌책방에 가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다

 

 


댓글 2

  • 001. Personacon 렌아스틴

    12.12.17 19:53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사실이었어!

  • 002. Personacon 이설理雪

    12.12.21 21:13

    우왓! 역시 단비는 똑똑한 놈이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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