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최근 몇 년을 통틀어도 가장 바쁜 해다.
일이 많아도 너무 많다.
웹툰 정식 연재만 세 작품이 들어갈 예정이고,
작년 12월에 계약한 뮤지컬의 대본도 여름 안에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이달부터 들어가는 피키캐스트 연애칼럼 연재도 있고,
신촌대학 연애학과 강의와 상상마당 장르문학 강의도 준비해야한다.
늦어도 담주까지는 영화 십이야의 소설판 원고를 마감해야하고,
두 편의 만화 원작 영화 시나리오도 빨리 집필에 들어가야 한다.
고려원이랑 계약한 연애 담론도 출간해야하고,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신장판 원고도 담달까지는 끝내야 한다.
그 외에 소설 원고들, 에세이원고, 드라마....
거의 프러덕션 수준의 규모로 일이 쌓여있는데
자꾸만 브레이크가 걸린다.
체력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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