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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제 님의 서재입니다.

신조선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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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제
작품등록일 :
2015.11.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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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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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준비

신조선제국

이 글은 사실과 다르며 픽션일 뿐입니다.




DUMMY

다음 날, 대군주와 각 국의 수장들과 각 부의 장관들, 열도지역과 대만도의 총독들, 김세용, 웅비와 함께 신년을 맞이하여 조참행사는 생략했지만, 조례를 행하게 되었다.


대군주는 조례가 있기 전 먼저 힘이 있는 목소리로 말을 하고 있었다.

“지난 임진년에 맞이한 왜란의 영향으로 아국은 국토가 황페화되고, 인구는 격감했었으며, 조상으로 물려받은 문화재를 소실하였습니다.

또한, 도자기, 서적 등을 약탈당했고, 또한 정궁인 경복궁과 창경궁, 창덕궁이 소실되었으며, 민족적 자부심이 땅에 떨어졌었습니다.

아국을 지원하기 위해 온 명의 군사들은 오히려 왜인들보다 더욱 민폐를 끼쳤으며, 아국의 많은 백성들의 목숨이 초개처럼 사라졌습니다.

많은 군사들이 죽었으며, 뛰어난 기개를 보이던 장수들도 이슬처럼 사라져 갔습니다.

아국의 백성들은 집이 불타 없어졌고, 여인들은 한을 품으며 목숨을 끊었으며, 부모를 잃은 어린 아이들은 길거리에서 굶어 죽어갔습니다.

그러나, 하늘이 보우하사, 두 분 스승님이 이 땅에 오시니, 소실되었던 각 궁궐이 복원되어 민족적 자긍심이 되살아났고, 군사력은 강군이 되었으며, 국토는 오히려 3배 이상이 늘어나게 되어 조선의 하늘과 바다와 땅이 넓게 퍼졌습니다.

또한, 조선 전국에 공장이 세워졌으며, 배고픔으로 힘들어하던 백성들은 이제 평안한 삶을 살고 있으며, 의학의 발달과 풍부한 먹거리로 인해 오히려 백성들의 수는 급속한 증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략

...

문화예술로는 음악, 미술, 도자기, 공연 예술이 발전했으며, 교육은 나이에 따른 각급 학교를 세워 조선의 내일을 책임지게할 동량들을 길러 내고 있으며, 전문화된 교육으로 인해 유학과 더불어 각종 전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공장이 각지에 들어섰고, 각 지역의 특산물을 생산하고, 천하에서 구하기 힘든 각종 물산도 조선에서는 쉬이 볼 수 있을 정도로 되었습니다.

중략

...

자격증을 도입하여 전문 기술인을 양성했고, 과거제도를 개혁하여 공무원 선발을 행하도록 했으며, 6부로 나뉘어져 있던 조정의 관직이 이제 5국 15부로 개편되었으며, 팔도였던 조선의 행정제도도 새로운 땅을 조선의 땅으로 받아들여 이제는 아국을 모두 구경하기에도 평생을 걸려야 할 정도로 되었습니다.


중략

...


북방으르는 평안도 함경도의 백성들을 괴롭히던 여진인들을 정벌하여 조선이 백성들로 삼아 북방을 안정시켰으며, 과거 명의 땅에 있었던 수, 당과 국력을 겨루던 고구려 땅과 발해의 땅을 수복하고 있습니다.

남으로는 아국을 침범했던 풍신수길을 벌했으며, 아국 조선을 이용하여 권력을 잡으려는 이들을 징치하여 가야도를 만들고 두 제후국을 두게 되었습니다. 서로는 아국에 시비를 걸어오던 서양의 에스파냐를 벌했으며 그들이 정복하고 있던 필리핀의 대부분의 땅과, 월국의 남쪽에 있던 포르투갈이 점령하여 있던 땅들도 아국의 땅으로 만들었으며 대만도와 명의 땅이었던 해남도까지 아국의 영토로 만들면서 주변에 있는 모든 바다를 아국의 내해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아국의 서쪽에서 이곳 제물포까지 오는 뱃길이 근 한달이 걸릴 정도로 넓어졌습니다.

이러한 눈부신 발전과 나라의 땅이 확대된 것은 바로 여러 대소신료들이 힘을 합하여 얻은 결과임을 짐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몇 몇 분들이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되었음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충정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후대를 위한, 나라를 위한 그들의 충정이야말로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음을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정유년. 짐이 조선의 국왕으로 오르고, 다시 대군주가 된 지도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우리는 영원한 조선을 위해 크게 4가지를 국책으로 삼고자 합니다.


그 하나는 바로 영토의 확대에 있습니다.

동쪽의 무한한 땅, 아메리카에서 횡포를 부리고 있는 에스파냐인들을 몰아내어 원주민들을 해방시켜, 그들을 아국의 백성들로 받아 들여야 하며, 그 땅을 아국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보금 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남쪽에 있다는 큰 대륙으로 항해를 하여 서양인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아국의 땅으로 만들고, 역시 원주민들을 아국의 백성으로 교화시켜야 합니다.


둘째는 서쪽으로의 진격입니다.

이미 작은 스승이신 왕사께서 서진 해군을 대동하고 백제도를 만들었으니, 그 땅 서쪽 넘어 인도, 아라비아와 교역하고, 그 땅에 있는 서양인들을 그들이 온 곳으로 몰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그리고 아국과의 적대적이지 않은 나라들과의 통교입니다.

이미 월국의 남쪽에 있는 응유엔가, 참파국, 캄보디아국, 아유타야국과는 작은 스승의 방문으로 통교가 성립되었습니다.

서둘러 외교 무역부에서는 아국의 외교관과 상관을 지어 그 곳에 상주할 수 있도록 서둘러 주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무역을 하는 아국 상단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또한, 아라비아 반도로 떠난 동방상단주이자, 대외무역부 과장 모선양과 서로행군 남유 군장이 돌아올 경우, 즉시 2차 무역선단을 파견토록 하고, 월, 참파, 캄보디아, 아유타야국에는 문화 사절단이 갈 수 있도록 조처를 취하여야 합니다.

우리와 통교를 맺은 곳은 총, 칼 대신에 문화사절단을 보내어 친교를 확대하여야 합니다.

군사 강국은 언제든 쓰러질 수 있는 신기루 같은 것, 아국의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만이 천년 만년 이 조선이 살 수 있는 길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군사력을 놓으라는 것은 아니예요.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시 차를 잠시 들며 말을 멈춘 대군주가 말을 계속했다.


“마지막 네 번째로는 저 서쪽에 있는 명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명은 이제 그 수명을 다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과 조정이 분리되었으며, 조정에는 오직 명 황제에게 아부하는 이들만 남아 있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백성들과는 무관한 오직 자신들의 치부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으며, 주변국에게 군세를 통한 강압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미 북경과 산해관에는 30만에 가까운 병사들이 집결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짐이 마지막이라 했지만, 사실은 가장 중요합니다.

명을 해결하지 않고는 동으로 남으로 우리가 나아가자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에 대한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그때, 좌의정 윤두수가 먼저 포문을 열기 시작했다.

“폐하, 명은 이미 그 수명이 다하여 숨만 내쉬고 있는 커다란 짐승과 같사옵니다. 아국은 고래로 남의 땅을 먼저 침범한 적이 없는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라 하여, 늘 먼저 당하고 적을 물리치고를 반복하였사옵니다.

그 와중에 많은 백성들이 고난을 겪으니, 하늘이 울고 땅이 울었으며, 만백성이 울었사옵나이다.

그러나, 정치를 한다는 조정인사들은 명분을 따지고 백성들을 외면하였으니, 그 원통함이 조선을 국세를 깎아먹고, 조선의 국력을 쇠하게 만들었사옵니다.

아뢰옵건대, 이제 그러한 폐단은 없어져야 하옵니다.

아국의 병사는 천하에 둘도 없는 강병이며, 군기(軍器)는 천하를 상대할 수 있으며, 군세는 이미 100만 대군이 모여 있사옵나이다.

또한 작전은 이미 세워져 있사옵고, 전투 경험이 많은 뛰어난 용장들과 현명한 군사(軍師)들이 즐비한 상태이옵니다.

먼저 치시옵소서 폐하.”


그러자, 우의정인 이항복이 엎드리며 말했다.

“폐하. 신 우의정 이항복 아뢰옵나이다.

이미 저들은 아국의 비위를 건드렸사옵나이다.

명분은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하옵나이다.

과거에 당했던 설움이 아직도 가슴에 절절이 남아있사옵고, 통곡의 문이라는 자금성의 문을 생각한다면, 소신 지금도 치가 떨리옵니다.

폐하. 먼저치시옵소서. 그리하여 자금성을 깡그리 불살라 버리고 그 곳에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아국의 만세에 전할 영원한 개선문을 세워 주시옵소서 폐하”


그러자, 이번에는 영의정 유성룡이 나섰다.

“폐하. 명이 아국을 먼저 치고 아국이 명을 다시 친다면 그 또한, 나쁘지 않사옵니다. 하나, 그것보다 더욱 좋은 것은 전쟁을 아국의 땅이 아닌 명의 땅에서 치루는 것이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서 더욱 좋을 것이옵니다. 폐하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대군주는 삼정승 모두가 마치 맞춘 듯이 선공을 얘기하자 눈을 감고 있었다.

[하아, 짐이 이 자리에 있으면서 얼마나 많은 목숨을 거둬야 하는 것인가? 저들이 저 정도로 짐에게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은 그 예하 모든 대신들이 그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겠지]

대군주는 눈을 뜨며 이순신을 불렀다.

“병부 장관”

“예. 폐하”

“만약, 만약, 아국이 먼저 명을 친다면 개략적인 일정이 있을 것이오. 혹 정리된 것이 있습니까?”

그러자, 이순신이 전날 삼정승과 나누었던 말을 그대로 읊었다.


“그러니까, 북경까지는 한 달이 채 걸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하북성, 섬서성, 호북성, 호남성, 광동성까지를 점령하는데 있어 일년이라. 그런 것입니까?”


“이미 세워져 있는 작계에 따라 움직이며, 특별한 상황이 없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일이옵고, 더욱 빨리 끝날 수도 있을 것이옵니다. 여기서 1년이란, 변수가 발생했을 때, 모든 악조건을 염두에 둔 것이옵니다. 폐하”

이순신이 대답을 아뢰자, 대군주는 다시 물었다.

“그럼, 선공을 할 경우, 모든 군이 동시에 움직여야 합니까?”

그러자, 행정부 장관인 황진이 나서며 그 대답을 했다.

“폐하. 그러하옵나이다. 일거에 들이닥쳐야 저들은 병사들이 분산되어 있을 것이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것이옵니다.”

다시 대군주가 물었다.

“그럼 공격 시기를 언제로 맞출 것입니까?”

그러자, 황진이 다시 대답을 했다.

“폐하, 지금이 정월 초 사흘이옵니다. 앞으로 2개월 후면 어떻사옵니까? 그리하면 보급을 확보하고, 개인 군기(軍器)를 정비하고, 작전에 따른 수행 능력을 능히 기를 수 있사옵니다.”

“삼월이라? 그러면 군부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합니까?”

그러자, 이순신이 아뢰었다.

“충분하옵나이다. 폐하.적을 얕보는 것이 아니라, 아군이 워낙 강하여 적은 지리멸렬될 것입니다.”

그러자 대군주 한 참으로 고심하더니 명을 내렸다.

“병부 장관은 이순신은 어명을 받으라”

그러자, 이순신이 급히 자리에 무릎을 꿇으며 말했다.

“신 이순신 대령했사옵나이다.”


그러자 대군주인 광해는 명을 내렸다.

“아군은 3월 초 하루, 작계대로 전군이 진군하기를 명을 내리노라.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아국의 병사의 희생을 최소로 하되, 단기간에 명을 점령하기를 바라노라”

그러자 모든 대소신료들이 모두가 어전에 엎드리며 그 명을 받았다.

“명을 받들겠사옵나이다. 폐하.”

그리고 이순신은 덧붙여 맹세를 했다.

“신 이순신.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명을 정벌할 것이며, 단 한명의 병사도 헛되이 죽음을 당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작계를 더욱 심도있게 검토하여 최 단시일 내에 전쟁을 끝내도록 하겠사옵나이다. 폐하”


웅비와 김세용은 그저 지켜볼 뿐이었다.

그러고는 모든 대소신료들이 중식을 들기 위해 어전을 빠져나가자, 그제서야 웅비와 김세용은 대군주에게로 다가갔다.

웅비가 먼저 말했다.

“참으로 큰 결심을 하였습니다. 폐하”

그러자, 대군주는 기뻐하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암울한 표정을 짓는 것도 아닌 얼굴로, 웅비를 쳐다보며 말했다.

“작은 스승님, 짐은 아마도 전생에 큰 죄를 지었나 보옵니다. 피를 보아야만 하는 그런 운명을 타고 난 것 같으니 말입니다.”

그러자 김세용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자고로 군주란 한 번 결정을 하고 나면, 회한을 남기시면 아니됩니다.

한번 결정하면,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마음을 잡고 있으셔야 하며, 작은 잔정도 또한, 가지시면 아니 됩니다.

그리고 토벌과 포용을 병행하여야 합니다.

적이 항복하면 목숨을 살려주고, 투항하면 죄를 사해주며, 어르고 토벌한 후, 다시 달래 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작은 잔정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리 한다면,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폐하“


그러자, 대군주는 마음을 잡았는지 모르겠지만, 밝은 얼굴을 하고 김세용에게 감사의 말을 했다.

“감사합니다. 큰 스승님. 덕분에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때부터 조선은 모든 조직이 3월 1일 전쟁에 초점을 돌아가고 있었고, 각 공장에서는 우선전으로 군 보급품을 만들기 시작했고, 각각의 보급품은 군사가 모여 있는 곳으로 즉각 이동됐다.


그렇게 2개월이 흘러 3월 1일이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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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북경함락 +10 16.06.21 4,788 104 18쪽
173 조선의 반격2 +6 16.06.16 4,572 104 12쪽
172 북경전투3-조선의 반격1 +14 16.06.15 4,831 110 20쪽
171 북경전투2 +5 16.06.13 4,530 107 20쪽
170 북경전투1 +16 16.06.12 5,432 99 18쪽
169 급변(急變) +13 16.05.19 5,632 128 17쪽
168 진(秦)의 건국 +8 16.05.18 6,051 106 25쪽
167 북경을 향해2 +8 16.05.14 5,644 128 18쪽
166 북경을 향해1 +6 16.05.12 5,698 118 16쪽
165 조명전쟁의 시작6 +7 16.05.11 5,606 127 19쪽
164 조명전쟁의 시작5 +9 16.05.05 5,822 131 16쪽
163 조명전쟁의 시작4 +8 16.05.02 5,882 156 14쪽
162 조명전쟁의 시작3 +9 16.04.30 5,496 163 16쪽
161 조명전쟁의 시작2 +15 16.04.29 5,829 175 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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