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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칼쌤 님의 서재입니다.

천명의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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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칼쌤
작품등록일 :
2023.05.18 18:30
최근연재일 :
2023.07.19 07:00
연재수 :
12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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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4,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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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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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34-3.대한민국의 건국

DUMMY

이곳은 산둥반도의 청도 근방에 자리한 청의 수군 기지


청나라는 그들의 수군 본진은 상해에 그 기지를 두고 이곳에 선비를 견제할 목적으로 제2의 해군기지를 건설한다.


그리고 조선으로부터 수입한 군함 20여 척과 목선 200여 척 그 외 소형 군함 20여 척 등 약 300여 척의 군함을 보유하고 있는 청의 제2 해군기지이다.


과히 그 규모나 척수 면에서는 조선의 서해함대나 남해함대를 능가할 정도이니 그 기세는 하늘을 찌를 듯 보였다.


그런 기지 앞에 뜬금없이 기지 약 1km 너머 바다에 조선의 어마어마한 수군이 잔뜩 이곳을 위협하듯이 머무르고 있기에 청도 수군 대장 야오밍은 전 부대에 비상을 걸어놓고 바짝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5일 전에 조선의 외무대신이라는 자가 이곳을 거쳐 북경으로 출발하고 삼일 뒤에 예고도 없이 혹은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선 수군이 등장하니 그는 일단은 긴장감을 유지하며 경계 태세를 강화한다.


혹시라도 조선 수군의 예고 없는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전군 전투태세를 갖추고 본인도 직접 대장선에 올라 사태를 관망하고 있었다.


“흠... 아직도 조선군의 움직임도 없고 여기에 저 대군이 머무르는 연유도 모르니 속이 터져 버리겠구나.


아직도 조정에서는 아무런 기별이 없느냐?”


“네. 대도독


지금쯤이면 우리의 전령이 섭정왕께 당도하였으리라 보니 빨라야 3일 뒤에나 전령이 소식을 가지고 이곳에 도착할듯합니다.”


“아.... 대체 조선과 무슨 일이 있길래 조선의 수군이 모두 이곳으로 몰려온 건지 그 연유를 알 수 없으니 참으로 답답하구나.


혹여 전투가 벌어진다 하더라도 우리는 저들을 당해낼 재간이 없건만....


어찌하여 조정에서는 아직까지 기별이 없단 말이던가?


저들은 모두 철갑선이라 알고 있고 포의 사정거리도 우리와는 비교조차 안된다 하는데...


이를 어찌하면 좋단 말이던가?”


야오밍과 그의 참모들이 대장선의 갑판에서 조선 수군의 등장에 대책을 세우며 저들을 응시하고 있을 때 갑자기 저 멀리서 요란한 포 발사 소리와 함께 그 수를 셀 수 없는 포탄이 그들을 향해 날아오는 것이 보였다.


야오밍은 뒤통수를 맞은 듯 순간 멍하니 그저 하늘만 볼 수뿐이 없었다.


“저것이 무엇이란 말이냐?


저 무수히 많은 검은 점들이 대체 무엇이란 말이냐?


으아악.. 적의 함포 공격이다.


모두 전투준비를 하라.”


그러나 이것이 그의 마지막 명령이 되리라는 것을 청군 중 그 어느 누구도 몰랐다.


류현진 준장은 모든 함포의 문을 개방하여 일시에 함포 발사를 명하니 50여 척의 군함에서 일순간에 200여 발의 포탄이 우르릉 거리며 기다렸다는 듯이 일제히 청의 군함을 향하여 돌진한다.


그리고 연이어 또 200여 발의 포탄이 또 날아가니 그 기세 당당하던 청의 군함들은 반으로 쪼개져 불타고 있거나 한 방에 불에 타며 물속으로 잠겨 버리니 청의 군함들은 하나 둘 그 어떤 저항도 없이 천천히 수장되어 간다.


그중 몇몇의 함선에서 그 반격을 시도하나 그들의 포탄은 조선 수군의 함대에 미치지 못하고 바다로 떨어지니 일방적으로 맞고만 있을 뿐이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다.


곳곳에 반쯤 불타는 배에서 청의 수군들이 물로 뛰어드니 난리도 이런 난리는 없었다.


겨우 부서진 목선 파편을 붙잡고 숨만 헐떡이고 있는 야오밍은 그토록 자랑하던 청의 수군의 200여 척이 1시간도 안 되어 깨끗이 사라지고 지금도 일부 불타고 물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자신의 군함을 보고 있으면서 두려움을 느낀다.


“어찌 저 거리에서 함포 발사가 가능하다는 말인가?


거리도 거리지만 이리 정확도가 높고 그 위력이 이 정도로 강력했다는 것인가?


진정 조선 수군은 소문대로 하늘이 보낸 군사들이라는 것인가?


아.... 맥없이 희생당한 나의 수하들을 어찌할꼬?”


“국방대신님.


저들의 모든 군함을 제거하였습니다.


저곳은 이제 군함 1척 없는 이름뿐인 해군기지입니다.”


“흠.... 좋습니다.


내일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한방에 우리의 무서움을 알려 주는 게 더 효과적일듯하니 유 사령관은 지금 즉시 저들의 기지를 향해 모든 함포 공격을 감행하시오.


저 청도를 불바다로 만들어 버려 저들을 공포에 떨게 하도록 하세요.


자비 베풀지 말고 모든 화력 총동원 하여 철저히 괴멸시키도록 하시오.


그 후 저곳이 불바다가 된 것을 확인 후 즉시 상해를 향하여 출발하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그 후 구조선 보내어 바다에 떠 있는 저들의 수군을 구하여 육지로 보내도록 하오.


인명은 구하고 봅시다.”


“알겠습니다.


모든 함포는 적의 기지를 향하여 발사하라.


저곳을 불바다로 만들라.”


그의 명령이 떨어지자 역시 200여 발의 포탄이 굉음을 내면서 청도 기지에 당도하니 그곳은 지도에서 순식간에 사라지고 만다.


조금의 잔재마저 지워 버리겠다는 것인지 그 위로 또 100발의 포탄이 떨어지니 이곳은 이제 두 번 다시 해군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이미 그 수명을 다하고 말았다.


한편 청의 청도 수군 기지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청의 수군과 군함들이 괴멸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도르곤은 부랴부랴 박정환 외무대신을 불러 다시 회담을 갖게 된다.


그들이 다시 마주한 이곳 자금성 내 섭정왕 도르곤의 집무실은 처음 회담 분위기와는 완전히 대조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었다.


“이보시오. 외무대신대감


대체 이것이 무슨 짓이란 말이오?


진정 청과 조선이 전면전을 시작해야 한단 말이오?


그대도 알다시피 그대의 주군이신 소현세자와 나는 심양에서부터 오랜 벗으로 지내왔고 지금도 그 의를 지키고 있건만 이렇게 나를 곤경에 빠뜨리고자 하니 이러고도 벗이라 할 수 있겠소?”


“섭정왕전하


이곳에 오기 전 세자 저하께서 소신을 불러놓고


섭정왕 전하와는 오랜 벗이고 심양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아 각별한 정이 아직도 남아 있다 하시며 전하께는 예를 다하라 명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측 가능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더라도 사사로운 일이 아닌 나라의 지존으로서 행 하는 일이니 전하께서는 섭섭하게 생각지 말고 양국의 평화를 위해 결단을 내려 달라는 부탁도 함께 올리라 하셨습니다.


이에 소신 전하께 다시 한번 주청 드립니다.


더 이상의 희생이 없도록 전하의 현명한 판단을 내려 주십시오.”


“이보시오. 외무대신 대감


비록 우리 청의 해군기지가 괴멸되었다 할지언정 그리고 조선 수군이 그 아무리 절대강자라 한들 우리 청의 대군을 상대로 계속해서 승리할 수 있으리라 보오?


우리에게는 아직 상해의 본진이 남아 있고 50만이라는 육군 병력이 건재합니다.


우리가 죽기 살기로 조선과 전면전을 치른다면 조선 또한 그 피해가 막심할 터 그런 상황까지 가기를 진정 원한단 말이오?”


“섭정왕전하.


이미 우리 수군이 상해를 향해 출발하였다는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전하 역시 접하였으리라 봅니다.


과연 상해의 청 수군이 우리 조선의 수군을 상대로 수상전을 펼칠 수 있다 보십니까?


청의 수군을 하잖게 보거나 가벼이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조선 수군의 능력을 알려 드리는 겁니다.


전에도 주청드렸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라 상해의 수군이 괴멸된 후 즉시 우리의 육군이 상륙하여 그곳을 점령할 겁니다.


그걸 원하시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쯤에서 저희 세자 저하의 명에 따라 황제 폐하를 설득하는 것이 오히려 섭정왕의 입장에서는 더 쉬운 일이 될 거라 보며 청의 손실을 막는 길이라 판단됩니다.”


“이보시오. 대감


대감도 군주를 모시는 신하고 비록 내가 섭정왕이라 하나 나 역시 폐하를 모시는 신하외다.


신하 된 도리로 어찌 그런 치욕을 폐하께 안으라 할 수 있단 말이오?”


“섭정왕 전하


과거 저희 세자 저하의 아버님 되시는 현 조선의 국왕께서는 머리를 아홉 번 땅에 박는 치욕을 감당하셨습니다.


그것은 만백성을 살리고자 목숨을 거두는 일보다 더 어려운 그것을 버티어 내신 겁니다.


우리가 그것에 원한을 갚고자 이러는 것이 아니라 이 지역의 최고 맹주는 저희 세자 저하이오니 다들 예를 갖추어 달라는 것이고 정중히 부탁을 하는 것입니다.


이점을 통촉하고 상해가 불타기 전에 전하께서 결단을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흠....외무대신 대감


진정 이길 외는 없소이까?


우리에게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강요하는 것 외는 다른 방법이 없소이까?


진정 이것이 조선이 바라는 것이오?”


‘전하


소신 저하의 명을 받잡고 있을 뿐 저에게는 타협이나 협상의 권한이 없습니다.“


”흠....


조선이 이렇게까지 강경하게 나온다면 우리에게는 굴복이냐 전쟁이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되는 상황이라 보오.


참으로 난감하며 대안이 없지만.....


흠 정히 그렇다면 좋소이다.


내 비록 황제 폐하께 불충을 저질러 목숨을 다 한다 할지라도 청을 보존해야 하니 조선의 요구를 받겠소이다.


하지만 우리도 조건이 하나 있소.


비록 조선이 강국이 되어 맹주라 자청하여도 저희 폐하와 그대의 군주인 소현세자와는 동급으로 예를 갖추어 주시오.“


”섭정왕 전하.


그것은 아니 될 말입니다.


사사로이 벗이 될 수 있고 선비나 몽고, 왜의 국왕들에 비해 그 예는 더 갖추어 줄 수는 있어도 공식행사에서 저희 저하와 같은 동급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모요?


진정 조선이 이렇게까지 해야만 하겠소?


진정 우리와 나라의 명운을 걸고 일전을 치르자는 것이오?


정녕 둘 중 하나는 사랴져야 한단 말이오?


우리 청이 죽기 살기로 달려든다면 조선 또한 그 피해가 극심할 터 진정 양국 모두 파국으로 가자는 것이오?“


”섭정왕전하


우리 조선은 그것을 막고자 하는 것이지 청과 전쟁을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에 해가 하나 있듯이 이 천하에 진정한 맹주는 오직 조선의 세자 저하 한 분 뿐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또한 저희 저하께서는 조선이 상국이 되어 이 지역의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지 청과 그 주변의 나라들을 억압하거나 범하고자 하심이 아니옵니다.


전하.


전하께서 조선의 세자저하를 가장 잘 헤아리고 있는 벗이 아니옵니까?


전하.


지금 이 자리에서 결정하기 힘에 벅차리라 판단합니다.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조선 수군이 상해에 도착합니다.


그들에게 하루를 기다리라 연통하겠나이다.


전하


시간이 없사옵니다.


소신의 손으로는 조선수군을 하루뿐이 잡아두지 못하옵니다.


전하.


소신


내일은 전하의 현명하신 답변을 들어야 하옵니다.


전하


양국의 평화를 지켜 주시는 용기있는 결단을 소원하며 소신 그만 물러가겠습니다.“


박정환 대신이 물러가자 도르곤의 집무실은 오로지 침묵만 존재할 뿐 그 어느 누구도 입을 열지 못하고 있다.


”병부대신


이 일을 어찌하면 좋단 말입니까?


상해가 불타고 우리 수군이 괴멸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요 심지어는 상해를 저들이 점령이라도 한다면 이는 역사의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니 그렇다고 황제 폐하께 이 일을 감당하시라 주청 할 수도 없고....“


”전하.


소신 목숨을 걸고 주청 드립니다.


냉정하게 판단 시 우리 청은 조선군에 맞설 전력도 능력도 없습니다.


청도의 수군이 괴멸되었습니다.


북쪽의 바다는 텅 비워 버렸습니다.


이제 무엇으로 선비를 경계하려 하십니까?


더 늦기 전에 조선의 요구를 수락하여 상해를 보호해야만 합니다.


상해에 조선군이 상륙하면 씻을 수 없는 치욕이고 목을 걸고라도 그 일만은 막아야 합니다.


하지만 더 심각하고 두려운 것은 강남의 한족입니다.


그들이 이것을 빌미로 들고 일어난다면 이건 걷잡을 수 없는 사태입니다.


또한 조선이 교묘히 그것을 이용하여 우리의 분란을 조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안으로 밖으로 두 개의 적을 두고 싸워야 합니다.


그 일만은 막아야 합니다.


이는 우리 청의 존폐가 걸린 문제가 되옵니다.


상해가 불타기 전에 어서 조선의 요구를 수락한다 하셔야 하옵니다.


오늘은 어쩔 수 없이 한발 물러서지만 추후 힘을 길러 오늘의 이 치욕을 갚아야 할 것입니다.“


”꽝!!!!!!


이보시오 병부대감


진정 그대가 나의 칼날에 죽고 싶소.


조선의 요구를 수락하라니요?


목숨을 버릴지언정 내는 그리는 못 하겠소.


다른 모든 이가 그리 한다 하여도 나 강희는 끝까지 저항하여 저 오만하고 방자한 조선군을 제압할 것이오.


전하.


소장이 지금 당장 상해로 건너가 수군을 이끌고 옥쇄를 각오하겠습니다.


야밤에 조선 수군을 기습공격하여 저들을 막겠사옵니다.


소장은 더 이상의 굴욕을 감당하지 못하겠습니다.


전하


명을 내려 주시기를 간청드리옵니다.“


가만히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도르곤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깊은 한숨과 함께 결심을 했는지 조용히 입을 열었다.


”강희장군.


그대는 나의 오랜 벗이자 나의 가장 큰 장수요.


내 그대를 희생시킬 수는 없소.


그대의 충정은 가상하나 이쯤에서 그만합시다.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입시다.


내가 황제께 고하고 죄를 청하겠소.


조선과의 일전은 불가하오.


그것은 나라를 통째로 말아먹는 길이오.


아...... 어쩌다 우리 청이 이리되었는가?


아... 조선이 어찌 저리 강국이 되었을까나?


심양에서부터 소현세자가 평범한 사람이 아님을 진작에 알았지만 그가 이렇게도 큰 인물일 줄은 진정 몰랐다.


소현세자...


하하하하


그대가 이겼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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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41-2. 러시아 그들을 만나다. 23.07.03 153 0 22쪽
92 41- 1. 러시아 그들을 만나다. 23.07.02 154 1 13쪽
91 40-2. 대륙의 분할 23.07.02 142 0 13쪽
90 40-1. 대륙의 분할 23.07.01 152 0 11쪽
89 39-2 한족의 반란 23.07.01 138 0 9쪽
88 39-1. 한족의 반란 23.06.30 151 0 11쪽
87 38.되돌린 시간 23.06.30 124 0 16쪽
86 37-3 역행 하는 시간 23.06.29 138 2 14쪽
85 37-2 역행 하는 시간 23.06.29 128 0 15쪽
84 37-1 역행 하는 시간 23.06.28 143 1 14쪽
83 36-2 서쪽으로 23.06.28 136 0 18쪽
82 36-1 서쪽으로 23.06.27 147 0 12쪽
81 35-2 예정된 도전 23.06.27 174 0 15쪽
80 35-1 예정된 도전 23.06.26 169 3 13쪽
79 34-5.대한민국의 건국 23.06.26 160 0 11쪽
78 34-4.대한민국의 건국 23.06.25 151 0 11쪽
» 34-3.대한민국의 건국 23.06.25 145 1 14쪽
76 34-2.대한민국의 건국 23.06.24 161 1 15쪽
75 34-1.대한민국의 건국 23.06.24 171 0 19쪽
74 33. 황제국 23.06.23 161 0 14쪽
73 32-2 신분제 폐지 23.06.23 173 0 11쪽
72 32ㅡ1 신분제 폐지 23.06.22 149 1 13쪽
71 31. 의복의 간소화와 단발 23.06.22 149 1 11쪽
70 30-2. 일탈 그리고 시간의 다른 뒤틀림 23.06.21 160 1 16쪽
69 30-1. 일탈 그리고 시간의 다른 뒤틀림 23.06.21 169 1 13쪽
68 29. 입헌군주국의 탄생 23.06.20 168 1 16쪽
67 28. 신분제 폐지 그 서막을 알리다. 23.06.20 165 0 13쪽
66 27. 대만의 가오슝에 해군기지를 건설하다. 23.06.19 168 1 14쪽
65 26. 동맹국 선비를 돕다. 23.06.19 184 3 21쪽
64 25-4. 동서로 분단 되는 일본 23.06.18 179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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