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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 생산공장

방명록


  • Lv.37 Girdap
    2013.02.21
    22:29
    다시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뉴얼 되기 얼마 전서부터 완결작 선호가 가능한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리뉴얼 전에는 몇 분이 선작해주셨는지 보이지는 않았었지요. 몇 분이 되었던간에 끝난지 오래된 글들 잊지않고 다시 찾아주신 것이 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재주행 미리 감사드립니다.
  • Lv.1 [탈퇴계정]
    2013.01.06
    16:48
    와.... 추천을 받고 달려왔습니다! 오오 재밌을 것 같아서 선작하고 정주행 시작~!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ㅎㅎ
  • Lv.37 Girdap
    2013.01.10
    09:25
    감사합니다. 피아노의 물님께서도 즐거운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즐독하시구요.
  • Lv.31 회색물감
    2013.01.01
    21:5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최근에 추천 통해 글을 접하고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ㅎㅎ
  • Lv.37 Girdap
    2013.01.02
    06:21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즐독하시구요~
  • Personacon 골드리버
    2013.01.01
    01:19
    새해 인사하러 왔습니다~
    요즘 시간이 없어 글을 많이 읽지못했네요ㅜㅜ
    즐겁고 행복한 새해 되시길!
  • Lv.37 Girdap
    2013.01.02
    06:1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간 나실 때 천천히 몰아서 보세요. 글은 항상 이곳에 있습니다. ㅎㅎ
  • Lv.1 [탈퇴계정]
    2012.12.30
    22:16
    안녕하세요. 또 제가 왔습니다. 이거, 뭔가 듣도 보도 못한 나그네가 자꾸 방명록을 차지하는 것 같아 부끄럽네요. '달이 숨쉬는'을 드디어 다 봤습니다. 역시나 Girdap님의 글은 동화같으면서도 잔잔하고, 또 그 잔잔함 뒤에 진한 애정이 담겨 있는 것 같아서 마냥 감탄하게 되네요. 이번 글도 정말 좋았습니다. 끝이 좀 안타깝고 그랬지만 그래도 샤히의 당찬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아서 아주 조금, 조금만 울었어요. 피세야 샤히의 비해서 제 슬픔은 작으니까요. 그 둘의 로맨스가 참 따스하고, 참 애달프고 그래서 읽고 나서 한참동안 멍해 있었답니다.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할까. 피세가 샤히에게 전해준 곡 같았어요. 샤히가 정말 커다란 나무처럼 보이고, 피세가 작은 들풀처럼 보였는데 어느 순간 둘은 같은 바람을 타고 가는 나비가 되어있더라고요.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바람이 찹니다. 올 겨울은 눈이 많이 내리네요. 눈길 조심하시고 감기도 조심하세요. 올 감기는 또 지독하네요.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도 언제나 좋은 글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연재작만 따라잡으면 되네요. 연말에 이런 풍성한 글을 읽게 되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Lv.37 Girdap
    2012.12.31
    03:50
    제가 문피아에 자주 들어오지 않아 방명록 답글을 한번에 쓰게 되어버렸네요. 뤼팽님께서 세 작품 감상을 남기시는 동안에 이제서야 방명록 답글을 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꽃은 졌지만 나무는 계속 기억할 것입니다. 어쩌면 뤼팽님 말씀처럼 바람타고 가는 나비의 모습으로요.
    긴 감상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다시 한 번 기원 합니다.
  • Personacon 김연우
    2012.12.30
    04:34
    한 해가 저물어갈 무렵, Girdap님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Lv.37 Girdap
    2012.12.31
    03:47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북금곰씨님의 작품을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 Lv.1 [탈퇴계정]
    2012.12.28
    21:10
    또 들렀습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꿈을 훔치는 도둑'과 '이름 없는 기억'을 다 읽고 말았어요. 상당히 짧게 느껴지는 글들이었어요. 긴 글을 보다가 읽어서 그런 건지도요. 그래도 Girdap님의 자취를 하나하나 쫓아가면서 읽는 글이 새삼 좋게 느껴집니다.

    '꿈을 훔치는 도둑'은 동화같은 느낌이 강했던 글이였어요. 마지막 엔딩이 참 감동적이었어요. 잃어버린 꿈을 찾아 도둑에게 간 소년과 꿈을 잃어버리기 위해 거래를 한 여인과 그 둘 사이에서 변화하는 '도둑'. 도둑의 정체가 중간중간 궁금했지만 마지막 즈음에 적힌 한 줄을 보고 '과연, 그렇군.'이라면서 납득하고 그 결말에 무척 흡족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엔딩이 좋았던 글이라 잊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꾸는 꿈을 모아주는 수집가도 참 좋았습니다. 어차피 깨고나면 잊혀질 꿈이 더 많지만 꿈을 기억하려고 아둥바둥 살아가는 사람들의 흔적을 그려준 것 같아서, 그게 참 좋았습니다.

    '이름 없는 기억'은, 무서웠습니다 ㅠ.ㅠ..... 처음엔 안타깝구나 싶었는데 쥬베브의 행동에 소름이 끼치고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도 그 글을 끝까지 본 건,, 희망을 꾸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살인이란 행위를 용서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적어도, 누구 하나는 쥬베브를 이해해주지 않을까 하는 그런 희망. 어쨌든 그도 가엾은 인간임에는 분명하니까요. 그렇지만 결국, 쥬베브는 혼자만의 세상에서 혼자 죽더라고요. 아니, 혼자는 아니었을까요? 마지막이 참, 안타까운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름 없는 기억'이란 제목을 곱씹으며 쥬베브를 의미하는 제목이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늘 봐오던 작가님의 글과 다른 분위기, 다른 이야기, 다른 문체였기 때문이었는지 낯선 느낌도 있었어요. 항상 보아온 작가님의 글은 처음에 쌉싸름해도 그 끝이 달콤했는데 '이름 없는 기억'은 맨 마지막까지도 쓴 맛이 강했습니다. 캐릭터의 종말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기억에 의지하고 살아가는 우리 인간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일까요? 그냥 조금 씁쓸한 느낌이 드네요.

    감상이라고 해봤자 몇 줄 적지 않아서 많이 송구스럽습니다. 뭔가, 듣도 보도 못한 녀석이 '글을 읽었습니다.'라고 남기는 게 많이 쑥쓰럽고 그렇네요. 그냥 이런 녀석이 있구나, 정도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날이 찬데 감기 조심하세요. 눈도 요새 많이 와서 조심히 다니시고요^^... 늘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 Lv.37 Girdap
    2012.12.31
    03:44
    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에 대한 긴 감상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꿈을 훔치는 도둑'이나 '이름없는 기억' 둘 다 편 수 자체도 자체지만 실제로도 편당 글자수도 적은 글이고, 내용도 길지 않게 기획된 글입니다. 그리고 분량은 비슷하지만 무게감과 분위기는 조금 많이 다르지요. 간만에 '이름없는 기억'같은 글을 쓰느라 나름 즐거우면서도 고생했던 기억이 뤼팽님 덕에 새삼스럽게 다시납니다. 쥬베브의 결말 때문에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으시기도 하셨구요. ㅎㅎㅎ
    꿈도둑의 경우도 마지막 부분에서 다른 의미로 충격 받으신 분들이 계시기도 했지만요.

    이렇게 긴 감상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Lv.1 [탈퇴계정]
    2012.12.26
    16:17
    안녕하세요, Girdap님. 오늘도 이렇게 조용히 들렀다 가는 독자, 뤼팽입니다.
    방금 '마법사의 보석'을 다 읽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갈까 하고 글을 적는 게 망설였습니다. 그렇지만 역시나 좋은 글을 써주신 분께 감사하단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 몇 줄 적습니다. 아직까지도 여운이 남아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손이 덜덜 떨고 있네요.

    많은 깨달음을 주셨으나, 제가 부족함이 많아 그 모든 것을 알지는 못했습니다. 이야기 속의 '시엘'은 '제 자신'을 보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벨시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글에 녹아난 주인공들은 제 또다른 얼굴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행보를 따라가며 제 자신의 길도 천천히 걸어가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셨지만, 어쩌면 훗날 전 그것을 잊을지도 모르기에 조금은 씁쓸합니다. 그러나 잊으면 이 글을 다시 읽으면 되니까 그나마 다행이네요. 음, 아직까지도 참 많은 것이 머릿속을 헤엄치고 있습니다. 시엘의 고민이, 벨시스의 분노가, 그리고 그들이 만났던 수많은 마법사들의 인생이.

    확실히 베딜리아와 다르게 무게가 있고 이야기가 좀 더 '개인적'으로 많이 와닿았습니다. 베딜리아도 좋았지만 저는 '마법사의 보석'이 더 '저'다워서 좋습니다. 뭐랄까, 쓰신 분과 쓰신 분의 캐릭터와 저를 동일시하는 것은 무례라는 것을 알지만 그저 이 이야기속이 낯설지 않아 '저'를 많이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많이 부끄럽고 그렇네요. 끝으로 다가갈수록 느꼈던 불안감과 다 읽고 나서의 허탈함은, 이 글의 끝이란 단어 때문입니다. 끝나서 참 아쉬운 글이었습니다. 더 보고 싶단 욕심이 있지만, 너무 오래전에 끝난 글이라 청도 드리지 못하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뒤늦게 작가님의 행보를 뒤쫓는 독자이옵니다. 그럼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길.
  • Lv.37 Girdap
    2012.12.28
    07:16
    이렇게 긴 감상 감사합니다. 시엘과 벨시스의 이야기는 아마도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누구의 이야기가 아니기도 합니다. 다 같이 만들어가고, 다 함께 고민하는 이야기에 이렇게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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