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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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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v
작품등록일 :
2011.05.22 08:07
최근연재일 :
2011.03.2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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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5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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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4화 - '갱년기 마법사 그 이름은 레메디즈' [ 1 ]

DU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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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화 '갱년기 마법사 그 이름은 레메디즈' -



설날 뒤로 다시 달력한장이 지나갔다. 그동안 나는 꾸준히 레벨업을 해오면서 베이스 48레벨을 만들었고 비교적 빠른 레벨업의 뒤에는 항상 그녀가 자리잡고 있었다. 물론 그녀도 자신의 레벨업과 '레이드'를 다니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비교적 길드의 내부에서 사냥등이 이루어 지는 일이 잦아져서 그런지 이제 슬슬나도 레나 이외의 유저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렇지만 역시나 성격상의 문제인지 그렇게 친근해진 유저는 아직 손에 꼽힐정도로 적었다. 흔히들 가상현실 게임을 플레이 하는 가장 좋은 팁은 '인맥'을 잘 만들어라 라고들 한다. 인맥이 뛰어난 유저는 어디를 가든 대접을 받기 마련이다. 특히 아무리 레벨이나 장비가 안좋아보이고 경험이 없어 보이는 유저라고 해도 유명길드의 마크만 달고 있다면 어디든지 대려가는 현실이었다.


나는 한동안 계속 이어지던 난이도 D의 연속퀘스트를 수행하고 있었다. 이 퀘스트는 '하이펜의 열쇠'로 부터 시작되는 퀘스트로 그의 마을이 저주에 걸려서 모두 언데드로 변하게 되었고 그 과정속에서 유저는 '누가' 이 마을에 저주를 걸었나를 추적하게 되는 퀘스트였다. 흔히들 '하이펜의 소굴'을 초보자의 섬 졸업 던전이라고 말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 '하이펜의 열쇠'로 부터 시작되는 - 어떤 마을의 이야기 - 퀘스트가 베이스 졸업레벨까지 계속되는 연속퀘스트이며 보상으로 익스퍼트 랭크의 아이템을 준다는 데 있었다.


- 퀘스트 : 어떤 마을의 이야기 [ 12 ]


- 진행상태 : 주술사 자쿠란에 대한 정보를 찾아내라. (해결)

주술사 자쿠란을 처단하고 그의 목걸이를 가지고 와라 (미해결)



주술사 자쿠란은 '프노테니스의 숲'에서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으며 리스폰 시간대는 하루에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그리고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총 12시간만 출현했다. 한번 잡힌 자쿠란은 10분 뒤에 숲의 렌덤한 위치에서 부활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프로네티스 의 숲'에는 자쿠란 이외에도 오크 주술사인 자쿠란의 동족인 '프노테니스 오크'들의 군락이 여러군대 있었다. '자쿠란'은 직접 이 군락들을 돌아다니며 무언가를 획책하고 있었다.


토데니아는 프로네티스의 숲과 가장 가까이 있는 마을로 이 곳에서는 베이스 졸업대 (45~50)사이의 유저들과 익스퍼트 승급 직후의 유저들이 주로 사냥을 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이 근처에 마을이 없기 때문에 토데니아는 어중간한 크기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이 항상 미어 터져서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었다.


마을의 광장에서는 한창 파티원을 모집하고 있는 유저들이 눈에 띄고 있었다. 프로네티스의 숲 이외에도 많은 사냥터들이 있었기 때문에 항상 광장에서는 파티원을 찾기 위한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파티매칭 등록"


- 파티매칭 등록 창 입니다. 기본 정보를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베이스 48 사냥꾼, 자생(자가 생존) 뛰어남, 자쿠란 목따는 파티 환영. 완료"


- 베이스 48 사냥꾼, 자생(자가 생존) 뛰어남, 자쿠란 목따는 파티 환영. 맞습니까?


"등록"


- 등록되었습니다.


파티장들은 대화와 파티매칭을 사용하면서 좀 더 뛰어난 유저들을 찾고 있었고. (물론 어떠한 게임이든 힐러는 귀족(희귀 클레스) 이었다. 그래서인지 자생(자가 생존)가능한 딜러들이 요즈음에 각광 받고 있다고 들었다.)


"프로네티스의 숲 가실분 모십니다."


"자쿠란 목만 따러다니실분 모십니다. 딜러 환영요"


"익스퍼트 승급퀘 호위퀘 하실 '용병'만 구합니다."


"익스이상 탱커 구합니다. 게스탱의 탑 10인 레이드파티 너님만 오면 고고"


등등 많은 파티말들이 많았다. 나는 매칭만 띄워놓고 모자른 볼트와 거의 비상용으로만 사용하는 물약을 구입하기 위해서 잡화상점으로 들렀다.


플레타리안의 땅에서 물약은 '비전투시' 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전투시'에 사용할 수 있는 물약도 있지만 '연금술사' 케릭터가 익스퍼트 레벨에서 생산이 불가능 한것으로 알고 있다. (그 상위 랭크에서는 생산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래서 '전투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물약은 가끔가다 레이드에서 보물상자를 열면 나온다고 하는데 그 가격은 경매장에 올라오는 가격으로 부터 벌써 짐작이 가능할 정도 였다.


나는 메디테이션의 스킬 랭크가 상당해서 (그래봤자 C랭크 이다. 그것도 이틀전에... 물론 D랭크와 C랭크는 다르다!) 전투 후에 물약 보다는 메디테이션과 운디네의 큐어링으로 회복을 하는 나였다. (물론 남들은 물약을 마시는 대신에 스킬 슬롯 하나를 번 것이니. 누가 나쁘다 좋다는 하등 비교할 수 없었다.)


"흐음.. 이거 다 처분해 주세요."


나는 마법처리된 가방을 내밀었다. (이 가방은 하나에 약 500골드 이상하는 상당한 고가품이었다. 500골드면 요즘 나오는 왠만한 익스퍼트 상급 장비 토큰값 이었고 물론 그정도의 경제적 능력이 없는 나였지만... 레나가 사다 줬다. 가격은 훗날 경매장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이 가방 안에는 내가 약 1주일정도 필드에서 모은 몬스터들의 전리품들이 차곡차곡 정리 되어 있었고 이는 내가 상당히 '열심히' 게임을 즐겼다는 것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손찌검족 고블린 철조각 225개 그리고 고블린 장검파편 126개 고블린 제련석 28개 거기에 불곰의 다리뼈가 58개 ... 등등등 해서 모두 67골드정도 해드릴게요."


점원은 차분하게 계산을 하고서 나를 바라보았다. 뭐 딱히 여기가 아니면 처분할 수 없는 전리품들 이기 때문에 나는 별다른 미련없이 처분을 하였고 골드도 어느정도는 모여서 약 200골드 정도를 바라보고 있었다. 물론 이 골드들은 모두 레나가 내 장비토큰을 공짜로 구해주었기 때문에 다른 토큰을 구입할 필요성이 없었고 그래서 남들보다는 돈이 좀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약 10골드 (1골드는 100실버이고 기본 볼트는 1실버에 4발을 구입할 수 있다. 상위 볼트로 나아갈수록 그 비용은 비싸진다.) 정도의 볼트와 포션 그리고 간단한 건식량을 구매했다. (식량을 구매하는 이유는 플레이를 일정시간 지속하다보면 스테미나의 총량이 %단위로 감소한다. 식량을 먹음으로서 그 감소폭을 다시 되돌릴 수 있다. (물론 전문 요리사가 만든 요리는 다른 옵션도 많이 붙어있다고 한다.)


상점을 나와서 다시 광장으로 가던 도중에 대화창이 등장했다. 아마도 파티매칭을 보고 대화를 신청한 것 같아보였다.


Remedies : "혹시 자쿠란 목따는 퀘 하시나요?"


"네"


Remedies : "흐음.. 여기 탱커랑 힐러 포함해서 세명 있는데 가보실래요? 다들 졸업레벨이라 무난할 거에요."


"알겠습니다. 초대 주세요."


- Remedies 님이 당신을 파티에 초대하였습니다. 승낙하시면 해당 파티로 들어가게 됩니다.


"승낙"


- Remedies 님의 파티에 소속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이크란이구요 그냥 제이라고 부르세요"


나는 체널을 파티대화로 돌리고 간단한 인사를 했다.


"네~ 하이요~ 전 무스메입니다."


"하이~ '포르말린에절인인삼'인데요 그냥 인삼이라고 하세요"


"Remedies구요 그냥 레메라고 부르세요"


"다들 모이시구요 바로 이동할게요. 도착하면 아홉시근처쯤 되겠네요 오늘은 좀 봤으면 좋겠는데.."


Remedies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유저는 벌써 몇번 허탕을 친 것 인지 허탈한 말투로 말했다.


"이거 잘 안 보이나요?"


나는 처음이라 잘 몰랐었다. 이 자쿠란 퀘스트의 악명을...


"이거 죽어라 안나와요, 그리고 잘못해서 자쿠란이 오크숲으로라도 들어가면... 오크 가드들부터 시작해서 일반 오크들까지 모두 뛰어나와 버리니까.. 아마 초행이시면 조심하셔야 될거에요."


"네. 알겠어요."


사제클레스로 보이는 여성 유저가 나한테 물었다.


"혹시 서브 정령사세요? 정령이 있으시네요."


"아. 네. 서브 정령사요"


"그렇구나.. 사냥꾼은 정령사 많이 않하던데."


"그소리 매번 듣습니다. 이제 지겹네요."


"그래요? 괜히 미안해지네요."


"아니에요, 어차피 즐길라고 하는건데요 뭐, 좀 쌔면 어떻고 안그러면 어때요."


요즘들어 웃음오라를 발산하는 레나의 주변을 계속해서 맴돌고 있어서 그런지 삐뚤어진 것만 같던 나도 약간의 유머감각도 생기고 가끔은 농담으로 받아넘기기도 했다. 이것도 살짝 발전했다고 하면 맞을까?



"인삼씨 여기서부터 오크땅 시작이에요."


"네"


인삼은 바로 전장의 함성 (파티원 HP 최대치 증가) 버프를 걸었다. 무스메도 방어의 축복 버프를 돌려주었고 파티에 돌려줄 버프가 없던 나는 주변을 응시하고 있었다.


"들어갑니다."


프로네티스의 오크들은 이 프로네티스 숲 속에서 화전을 일구면서 생존을 하는 오크들이다. 화전은 당연히 경작률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근처의 다른 종족의 마을을 약탈하거나 같은 오크들끼리도 심심치 않게 서로 약탈을 하며 더 심할때에는 오크들끼리 연합하여 토데니아까지 약탈을 다니기도 한다고 한다.


화전으로 계속해서 땅이 척박해져서 그런지 나무가 불탄 흔적들이 상당히 많았다. 그래서 일반적인 숲보다는 시계(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용이했다. 나무라는 장애물이 좀 적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을 하는 나로서는 좀 더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처음 오크무리를 만난건 들어간지 약 5분정도 지난 뒤였다.


"크 췻, 인간, 엘프, 모두 먹을거, 크 췻!"


특별한 장비가 없는 일반계급의 오크 여섯마리였다. 나는 달려가면서 에이드샷을 사용하여 오크의 발을 묶어놓았다. (에이드 샷이 C랭크가 넘어가면서 내가 원하는 부위에 화살을 적중 시킬 수 있는 확률이 증가했다.) 나는 볼트를 발사하며 마법사인 레메의 캐스팅시간을 벌어주고 있었고 레메는 약간의 시간이 지난 뒤에 외쳤다.


"파이어 볼!"


화염계 주문인 파이어 볼이 레메의 머리위를 떠나 오크들의 무리로 향했다. 오크들은 갑자기 날아온 뜨거운 화염 덩어리에 데미지를 입고 당황하고 있었고 그 빈틈을 나와 인삼은 파고들었다. 석궁은 최소 사거리가 상당히 짧기 때문에 거의 근접 사격이라고 해도 맞을 정도로 정말 오크의 면상 앞에서 전투를 하고 있었다.


오크 여섯마리를 정리하는데에는 얼마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레메의 파이어 볼이 상당히 강력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아마도 인삼의 탱킹능력도 일반 이상은 되는 듯 싶었다.


"제이님 근데 그렇게 근접해서 싸워도 되요? 원래 활은 멀리서 쏘잖아요."


나는 간단하게 대답해주었다.


"근데 여기는 숲속이라 그렇게 되면 많이 빗나가기두 하고.. 그래서 어차피 맞출꺼 제가 안맞기만 하면 되니까요. 그정도 거리에서 쏘고 있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오크무리와 마주치게 되었고 레메는 능숙하게 파이어 볼 마법을 적중 시키며 무난한 사냥을 주도 했다.


"역시 파이어 볼은 이래야 재맛이지"


파이어 볼을 사용한 다음에는 마나 회복 포션을 꼬박꼬박 마시는 레메였다. 아마도 한방한방의 마나소모가 상당히 커 보이는 거 같았다,


"근데 레메님 파이어 볼이 원래 그렇게 엠이 많이 드나요?"


"아뇨, 아마 마나 소모량은 좀 비슷비슷 할 건데 제가 워낙 지능 집중형 케릭터라,, 그리고 패시브도 마법데미지 향상을 위주로 배워서 그런지 마나통이 좀 적어요. 그러면 어떱니까! 남자는 한방!"


아마도 레메는 마법데미지 위주로 성장시킨 케릭터 같았다. 나는 민첩성과 손재주를 바탕으로 어질리티 부스터라는 회피패시브와(어질리티 부스터는 공격속도, 회피율, 어질리티 스텟의 증가 에 관여한다.) 순간적으로 자연과 동화되어서 어그로를 풀어버리는 동화스킬 거기에 큐어링이라는 자체힐링을 바탕으로한 데미지는 좀 모자라도 '죽지않는' 타입의 데미지 딜러였다. 아마 서로가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다.


-------------------------


자러갑니다 ㅠㅠ


6시에 일어나야되는데


12시 반에 자는 난 뭐지 ㅠㅠ


소설 연재가 뭐라고 (유_유)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13 창룡후
    작성일
    11.01.16 18:47
    No. 1

    고생하십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리본
    작성일
    11.02.27 13:35
    No. 2

    대려가->데려가
    입니다. 정말 재밌게 읽고있는데 지금 홍콩이라고 하셨던가...
    해외에 있어서 쉽게 헷갈릴수있는 한글을 틀리는 일이 잦으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리본
    작성일
    11.02.27 13:52
    No. 3

    않하던데->안하던데
    '않다'는 ~하지 않던데, 할 때 쓰입니다.
    또 이 상황에서는 '안하던데'에서 안 뒤에 하 의 ㅎ이 있기 때문에
    '않' 이라고 쓰지 않아요. 이제 오타는 댓글로 못 남기겠네요ㅜㅜ 너무 빈번하게 말 해서 제가 미안해져서...
    재밌게 읽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과일주
    작성일
    11.03.30 14:43
    No. 4

    ㅋㅋ 갑자기 약먹은인삼님이 생각이 나게 만드는 아이디 이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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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7화 - '학교의 정문은 헬 게이트' [ 3 ] +1 11.01.15 1,156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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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7화 - '학교의 정문은 헬 게이트' [ 1 ] 11.01.15 1,222 3 15쪽
33 6화 - '미스트 그 무서운 사람들' [ 7 ] ( 끝 ) +4 11.01.15 1,233 4 16쪽
32 6화 - '미스트 그 무서운 사람들' [ 6 ] 11.01.15 1,230 3 15쪽
31 6화 - '미스트 그 무서운 사람들' [ 5 ] +1 11.01.15 1,285 3 13쪽
30 6화 - '미스트 그 무서운 사람들' [ 4 ] 11.01.15 1,289 4 14쪽
29 6화 - '미스트 그 무서운 사람들' [ 3 ] 11.01.15 1,295 4 11쪽
28 6화 - '미스트 그 무서운 사람들' [ 2 ] 11.01.15 1,305 5 15쪽
27 6화 - '미스트 그 무서운 사람들' [ 1 ] 11.01.15 1,319 5 14쪽
26 5화 - '발렌타인 X 익스퍼트' [ 6 ] ( 끝 ) +1 11.01.15 1,307 7 14쪽
25 5화 - '발렌타인 X 익스퍼트' [ 5 ] 11.01.15 1,312 4 15쪽
24 5화 - '발렌타인 X 익스퍼트' [ 4 ] 11.01.15 1,385 6 17쪽
23 5화 - '발렌타인 X 익스퍼트' [ 3 ] +3 11.01.15 1,387 6 13쪽
22 5화 - '발렌타인 X 익스퍼트' [ 2 ] +1 11.01.15 1,382 4 11쪽
21 5화 - '발렌타인 X 익스퍼트' [ 1 ] 11.01.15 1,466 8 15쪽
20 4화 - '갱년기 마법사 그 이름은 레메디즈' [ 5 ] ( 끝 ) +1 11.01.15 1,392 5 21쪽
19 4화 - '갱년기 마법사 그 이름은 레메디즈' [ 4 ] +2 11.01.15 1,428 8 16쪽
18 4화 - '갱년기 마법사 그 이름은 레메디즈' [ 3 ] +1 11.01.15 1,482 6 16쪽
17 4화 - '갱년기 마법사 그 이름은 레메디즈' [ 2 ] +2 11.01.15 1,515 4 16쪽
» 4화 - '갱년기 마법사 그 이름은 레메디즈' [ 1 ] +4 11.01.15 1,684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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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화 - '게임을 하는 이유' [ 4 ] +1 11.01.15 2,193 12 10쪽
10 2화 - '게임을 하는 이유' [ 3 ] +4 11.01.15 2,312 14 13쪽
9 2화 - '게임을 하는 이유' [ 2 ] +5 11.01.15 2,434 11 18쪽
8 2화 - '게임을 하는 이유' [ 1 ] +8 11.01.15 2,520 14 12쪽
7 1화 - '걸을 수 있다는 것' [ 6 ] ( 끝 ) +6 11.01.15 2,531 1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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