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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보 노트

고대문명의 유산으로 지구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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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보형
그림/삽화
하루가간다
작품등록일 :
2024.03.18 19:03
최근연재일 :
2024.04.21 00:00
연재수 :
5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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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8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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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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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52화. 정론 일보 기자

DUMMY

방첩대에 상황종료를 통보하고 기자회견 준비를 했다.

상황실 보도자료를 수정하고 놈들 시신과 장비. 무기들을 가지런히 정리해 놓았다.


방송국 차들이 나타나고 기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일부 유투버들도 나타났지만, 출입을 금지 시켰다.

아무리 개인 미디어가 발달한 세상이라지만 잘못된 정보가 양산될 수 있기에 차단한 거다.

기자회견을 통보한 시간에서 10분 전까지 사진 촬영을 하도록 놔두었다.

출근 시간 뉴스를 내보내기 위해 방송국 기자들이 이쪽저쪽에서 멘트를 가다듬고 있었다.

안보국 직원이 마이크로 방송하자 기자들이 내가 서 있는 주차장 입구로 모였다


“미래안보국 국장입니다. 한, 러 미래안보국에서 새벽에 있었던 ‘서해안 침투사건’의 전모를 국민께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밤인 6월 2일 00시 45분 평택항에 통통배 두 척이···”


시간대별로 사건 진행의 경과를 이야기했다.

그리고 밀입국자가 남긴 흔적이 중국인이어서 중국 대사관을 방문해 답변을 들었다는 것까지 까발렸다.


“중국 대사관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습니까?”

“현재 외교 루트를 통해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을 요구한 상황이고 러시아에서 북한의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부정하지 못할 증거를 갖고 있다는 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현 상황에 대해 우리 측의 대응은 무엇입니까?”

“10명 침투, 2명 사살, 8명 체포했습니다. 사살한 사체 두 구는 폭탄 조끼를 벗기는 과정에서 물살에 휩쓸려 갔습니다. 명백한 미래안보국에 대한 테러이므로 우리는 범죄국에 대한 처벌을 미루지 않을 것입니다.

”러시아와 대한민국 국가적 대응이 아니라 미래안보국입니까?”

“미래안보국은 정치와 무관한 독립 수사 기관이고, 한, 러 양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세력을 저지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차후, 서해안 유전지대와 지하자원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오늘과 같은 도발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강경하게 이야기하려다 고려할 요인이 너무 많아 적당한 선에서 표현한 거다.


“복수의 악순환으로 야기되는 피해에 대해 대책이 있습니까?”

“피해가 두려우니까 알아서 기어야 한다는 말씀처럼 들리는군요. 대한민국 역사는 근래 수백 년 동안 수모와 굴욕으로 점철되어왔습니다.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이 현재처럼 강대한 적이 있었습니까? 그런데 대놓고 테러범을 보낸 것도 참아야 합니까?”

“그런 말이 아니라 이런 일로 전쟁이라도 일어나면 대안이 있느냐는 겁니다.”

“조금 전의 질문과 다른 게 없군요. 그걸 왜, 나에게 묻습니까? 전쟁의 주체는 국가입니다.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방위조약을 맺고 전투기와 함정이 들어온 겁니다. 신문사에 가서 인쇄기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르죠?”

“그런 대답이 어디···”

“어디 신문산지 조용히 듣기나 합시다. 수준 떨어지는 질문으로 시간 뺏지 말고!”

“저거 어디야? 창피한 줄도 모르고···”


기자들 틈에서 응원가가 들려왔다.

그만큼 내 말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방증 아닌가.


“기자회견이라 논쟁은 피하겠습니다. 서해안에 누구도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방어막으로 대한민국을 덮으면 어떻게 될까요? 방어막 기술로 요격은 못 할까요? 그 기술로 미사일을 발사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걸 모르고 러시아가 군사 조약을 맺었을까요?”

“항간에 국장님이 서해 발해국의 주인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확인해 주실 수 있습니까?”

“제가 범죄자는 아니지만, 묵비권을 쓰겠습니다.”

“그러실수록 의혹이 기정사실로 변한다는 거 모르십니까?”

“그럼 이번엔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하하하하···

큭큭큭··· 웅성웅성···


“국장님! 잠시만요.”


소리 나는 곳을 쳐다보니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그렇지만 누군지 언 듯, 떠 오르지는 않았다.


“수원영통, 빌라촌 화재 사건 기억하십니까?”

“아··· 4층 아기 아빠시군요? 건강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런데 여긴 어떻게 오셨어요?”

“정론 일보, 사회부 기잡니다.”

“반갑습니다. 기자회견 끝나면 커피 한잔하고 가시죠?”

“네! 감사합니다.”

“국장님! 우리도 좀 들어가면 안 됩니까?”

“미안합니다. 거절합니다. 남다른 인연이라 그냥 헤어지기가 그래서 초대하는 겁니다.”


대화를 나누고 기자회견을 마치기 위해 마이크를 잡아갈 때, 기자들 틈에서 외치는 소리와 함께 정체가 밝혀지고 있었다.


가리봉동 쪽방촌 동영상!

청평 장기밀매··· 국가수사본부···

대림동 장기밀매범 검거··· 존윅이 이었어!

신사동 꽃뱀 사기 도박범 검거한 경찰관!


그동안 요리조리 빠져나가며 정체를 감추고 기자들을 피해왔던 것이 밝혀지는 거다.

자칫하면 기자회견이고 뭐고 말만 길어지고 늘어질 거 같다.


“이만 기자회견을 마칩니다. 자세한 사항은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론일보 기자님은 뒤따라 들어오세요. 보안요원이 안내해 드릴 겁니다.”

“저, 국장님!”

“국장님. 질문 안 받으십니까?”

“국장님! 국장님···”


기자들이 불러도 몸을 돌린 이후 다시 돌아보지 않고 미래안보국 내부로 들어왔다.


***


국장실로 들어가자 10분 정도 후에 보안요원이 정론일보 기자를 안내해서 데려왔다.

출입증을 가슴에 달고 있지만 내가 손님의 행동반경을 결정하는 게 보안 매뉴얼이다.

지금부터 이 사람이 어디를 가던 내 결정이라는 것.

비서라면 비서랄까, 상황실에서 배정한 러시아 요원인 ‘올가’가 커피를 가져왔다.

러시아 요원들과의 연락관을 겸하라고 스비노프가 결정한 거다.


“올가. 스비노프는 뭐해?”

“마지막 두 명의 움직임을 놓쳤다고 뿔나서 소리치고 있습니다.”

“하하하. 그거라면 당해도 싸지.”

“국장님은 어떻게 아셨습니까?”

“강 건너 다리 밑을 감시하는 정보원을 붙여 놨었어.”

“아, 예상하셨습니까?”

“응, 북한 애들이면 반드시 그쪽에서 올 거 같았거든.”

“···북한 정찰총국 전술을 공부해 둬야겠습니다. 지시하실 건 없습니까?”

“없어. 스비노프에게 적당히 하고 퇴근하라고 해. 나머지도 근무조만 남고 모두 퇴근시켜.”

“네. 국장님!”


올가가 나가고 나서 정론일보 기자와 정식으로 인사를 나눴다.

이름은 정순교, 33세로 기자 생활이 만으로 8년 차라고 했다.

정치부에 있다가 적성에 안 맞아서 사회부로 옮긴 건 3년 전이고,


“아기하고 엄마는 건강하신지요?”

“국장님 덕분에 아주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행이군요. 사회부가 정치부보다 힘들지 않습니까?”

“몸은 힘들어도 재미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만족합니다. 금년에 새끼 기자 하나 받아서 조금 편해졌고요.”

“아, 그 친구도 데리고 들어 오지 그러셨습니까?”

“기자회견 기사 준비하려고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아직 이런 곳에 들어올 짬도 아니고요.”

“식사 전이실 텐데 밥 먹으러 가실까요?”

“감사합니다.”


그를 데리고 5층의 식당으로 올라갔다.

러시아 요원들이 무장한 채로 돌아다니자 조금은 긴장한 듯 보였다.


“아직 비상이 안 풀린 모양이군요?”

“아, 자신의 부서를 벗어나면 항상 무장하고 다니는 게 규정입니다. 러시아 직원은 상황실 근무자들도 모두 알파와 뷤펠 대원들이거든요.”

“제가 그런 걸 알아도 되는 겁니까?”

”기자 경력 8년 차면 대외비 정도는 구분하실 수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기자들 믿지 마십시오. 하이에나들이라 이런 날고기는 놓치지 않습니다. 이런 특종감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오늘만큼은 하이에나 냄새가 안 나서요.“

”하하하하. 그런 말씀을 들으니 얌전한 강아지로 있을 수밖에 없군요.“


기자들의 본능을 내가 왜 모르겠나.

다만, 들어올 때의 마음가짐을 확인했으니 밥까지 먹여서 보내는 거다.

볼 때는 한 눈으로만 보고 듣는 것도 한쪽 귀로만 듣고 나서, 반대쪽으로 흘리겠다는 마음가짐이 기꺼웠던 거다.

대외비라고 하지만 알려져 봐야 딱히 쓰임새도 없는 비밀 아닌 비밀을 가지고 목에 힘 줄 것도 없지 않겠나.


”한식과 러시아 음식은 뷔페식이고 양식은 주문하시면 만들어 드립니다.“

”뷔페식이면 남는 음식이 많을 텐데요?“

”정해진 양이 있어서 거의 소진되죠. 남으면 점심이나 저녁에 또, 먹어야 하니까 알아서 비우더라고요.“

”아···그렇군요. 저는 한식으로 먹겠습니다.“

”반대편 차림 상으로 가시죠. 저도 러시아 흑빵이 고소하기는 한데 시큼한 게 싫고 호밀이라 거칠어서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나폴레옹 침공 시, 쿠트조프 장군의 부인이 승전을 기원하며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흑빵의 유래 중에 하나 라지요? 오··· 새벽에 고생했다고 아침부터 고기반찬이네요.“


정동채 기자가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나를 쳐다봤다.


”고기를 좋아하시는 모양이군요?“

”전형적인 육식 파입니다.“

”아, 그래서 육체파이신 모양이군요? 쪽방촌 동영상 보니까 상당히 몸이 좋으시던데···“

”하하하하. 그런 걸 육체파라고 하는군요. 군에서 살기 위해 운동했습니다.“

”그래서 시리아 사건 이후 살아나셨는지도 모르겠네요?“

”저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신 모양이군요?“

”저와 제 가족을 구해주신 생명의 은인이니까요. 고양이 두 마리를 구하시고 떠나실 때 차량 번호를 봤습니다. 번호 조회가 막혔더군요.“


당연히 그랬을 거다.

그런 게 국정원에서 내 뒤를 봐주는 일이니까.


”하하하하, 고생하셨겠습니다?“

”살짝 오기가 생길 때쯤, 강남 마약 황제의 검거 소식이 들렸고 국회의원 3인과 조선족 따제에 대한 미스리 이야기가 돌더군요. 수원 따제는 기자들이 주시하던 인물이라 사람들과 함께 영통에 오신 국장님을 떠올렸습니다. 그날 따제는 실종됐더군요.“

”형사들을 능가하는 촉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떠올리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

”청평과 쪽방촌, 대림동을 아니까 가능했습니다. 모두 조선족과 관련이 있지 않습니까?“

”역시, 베테랑 사회부 기자들은 다르군요. 앞으로 참고해서 더 조심해야겠네요.“

”오늘 기자회견으로 그것도 어려우실 겁니다. 국장님 뒤에는 항상 기자들이 따라붙을 겁니다. 유일무이한 특종 제조기시니까요. 하하하.“


밥을 먹고 나자 정 기자가 다시 한번 폭탄을 던졌다.

바로 민채원과 연구소를 연결해서 정보를 수집한 거다.


”오프 더 레코드 가능하겠습니까?”

“당연합니다. 민감한 부분이니까요. 그러나 제가 알 정도면 한둘은 더 국장님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대한 그룹과 연구소 주인은 이전부터 관심 대상이었으니까요.”


이제까지 기자들을 무시하던 생각을 다시 한번, 재고할 필요성이 느껴졌다.

아무리 나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던 사람이라 해도 민채원에 대해서는 특별히 조심했건만 이렇게 노출되지 않았는가.

보안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자신감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마치 꿩이 풀숲에 대가리만 처박고 숨는 것처럼, 연구소 대표가 되는 순간 엉덩이가 훤히 드러난 거다.

나, 스스로의 능력에 관한 자신감이 보안 감각을 무디게 했다.

호위들을 이중 삼중으로 배치할 필요성이 느껴졌다.

중국 국가안전부도 당연히 알 것 아니겠나.


“오프 더 레코드에 대한 보상을 해드리겠습니다.”

“국장님! 제 입에서는 어떤 이야기도 나가지 않을 겁니다. 부담 갖지 마십시오.”

“아닙니다. 이제까지 그 이야기가 새 나가지 않은 것에, 대한 감사라고 생각하세요. 따제는 내가 이곳에 데리고 있습니다. 새벽에 습격한 놈들은 따제와 나를 잡기 위해섭니다.”

“암살입니까?”

“가능하면 납치고, 여차하면 죽이는 거지요. 따제가 통발과 함께 국회의원 3명과 연관되어있고 나로부터는 무공의 심법을 빼내기 위해섭니다. 국가안전부의 사활을 걸어 놓고 있어요.”


작가의말

업로드 마지막 글입니다.

중국 본토에 들어가서 직접 공격하는 게 다음 화인데 

마무리를 못해 올리지 못했습니다.

공모전 중간이라도 탈락의 감을 잡으면 즉시 돌아 오겠습니다.

조만 간에 뵙지요^^* 감사합니다.


공모전 외에 다른 글은 계약할 생각이 없으니 조만 간에 뵐 겁니다.

본 글은 공모전과 상관 없고 출품은 무협과 현대, 일상 판타지 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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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화. 정론 일보 기자 +6 24.04.21 1,103 55 12쪽
51 51화. 상황 해제 +4 24.04.20 1,126 46 12쪽
50 50화. 서해안 침투 +6 24.04.19 1,191 45 12쪽
49 49화. 마무리 +8 24.04.18 1,242 46 12쪽
48 48화. 테러범 검거 +6 24.04.17 1,294 51 12쪽
47 47화. 테러 +10 24.04.16 1,303 49 12쪽
46 46화. 안개에 쌓인 고대 유산 +6 24.04.15 1,454 43 12쪽
45 45화. 격투 +4 24.04.14 1,407 43 12쪽
44 44화. 러시아 요원 +6 24.04.13 1,384 39 12쪽
43 43화, 금싸라기 +4 24.04.13 1,453 47 12쪽
42 42화. 지원팀 입성 +4 24.04.12 1,486 42 12쪽
41 41화. 호위들 +4 24.04.12 1,571 38 12쪽
40 40화. 수사관 채용 +8 24.04.11 1,674 44 12쪽
39 39화. 국정원 +4 24.04.10 1,697 44 12쪽
38 38화. 한, 러 미래안보국 +4 24.04.10 1,769 45 12쪽
37 37화. 민채원 2 +6 24.04.09 1,786 47 12쪽
36 36화. 민채원 1 +6 24.04.09 1,804 49 12쪽
35 35화. 뒷이야기. +4 24.04.08 1,821 53 12쪽
34 34화. 통발 검거 +4 24.04.07 1,846 46 12쪽
33 33화. 따제의 정보 +4 24.04.06 1,804 42 12쪽
32 32화. 따제 +4 24.04.06 1,881 46 12쪽
31 31화. 국수본 복귀 +4 24.04.05 1,920 48 12쪽
30 30화. 거래 +4 24.04.05 1,982 48 12쪽
29 29화. 하종수 +6 24.04.04 2,010 51 12쪽
28 28화, 교도소장의 딜 +6 24.04.03 2,058 53 12쪽
27 27화. 신고식 +4 24.04.02 2,097 44 12쪽
26 26화, 구속 +4 24.04.01 2,267 46 12쪽
25 25화. 언더커버 +2 24.03.31 2,304 52 12쪽
24 24화, 언더커버 준비 +4 24.03.30 2,469 62 12쪽
23 23화. 가오리 빵즈 +6 24.03.29 2,403 60 12쪽
22 22화. 통나무 조직 검거 +6 24.03.29 2,436 58 12쪽
21 21화. 중국 국가안전부 +4 24.03.28 2,498 63 12쪽
20 20화. 쪽방촌 +4 24.03.27 2,608 56 12쪽
19 19화. 조선족 여자 +4 24.03.26 2,713 60 12쪽
18 18화. 민 회장과 고대문명 유산 +4 24.03.25 2,968 58 12쪽
17 17화. 복이 터지는 것 +6 24.03.24 2,979 60 12쪽
16 16화. 사기 도박단 검거 +4 24.03.23 2,972 64 12쪽
15 15화. 사건 해결 이후 +2 24.03.23 3,014 60 12쪽
14 14화. 합동 검거 작전 +2 24.03.22 3,016 65 12쪽
13 13화. 흑사회 +2 24.03.22 3,086 64 12쪽
12 12화. 정보 +2 24.03.21 3,203 60 12쪽
11 11화. 춘천 삼합회 +2 24.03.21 3,217 62 12쪽
10 10화. 시신 수색 +2 24.03.20 3,311 65 12쪽
9 9화. 치료 +4 24.03.20 3,380 67 12쪽
8 8화. 개인의 정의 +2 24.03.20 3,479 65 12쪽
7 7화. 국가수사본부 +5 24.03.19 3,681 72 12쪽
6 6화. 민 회장 Ⅱ +2 24.03.19 3,820 7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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