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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est 님의 서재입니다.

기갑마도사 더 루시엘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SF

ForDest
작품등록일 :
2013.05.17 20:51
최근연재일 :
2017.12.24 17:55
연재수 :
5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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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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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글자수 :
337,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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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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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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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자
13쪽

상업적 전장 03

이 소설 중 등장하는 모든 인물, 기관, 및 단체는 전부 가상의 설정임을 알립니다.




DUMMY

19장


키르키즈스탄 오시 동부 외곽


"어이! 이쪽으로와!"

팀 AB2의 리더는 건물에 들어가서 숨은 동료가 부르자 MAS를 해체시키고 그 건물로 들어갔다. 리더는 앉자마자 물병을 꺼내서 한두모금 마시고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동료에게 물었다.

"지금.... 몇 명이나 죽었지?"

"최소 일곱명은 죽었고 두 명도 아마 전투 불능 상태일거야."

"너와 나 포함해서 싸울 수 있는 인원은 14명뿐인가? 저 쪽은 얼마나 남았지?"

"아마 반정도 죽였을거야. 하지만...."

리더는 휴대폰을 꺼낸다음 만지작거리면서 말했다.

"증원이 오겠지. 그러면 우리는.... 헉!"

"왜 그래?"

리더가 갑자기 기겁을 하자 옆의 동료가 놀라면서 물었다.

"오시 남부 외곽, 상공에서 듀얼 블랙 소속으로 추측되는 연노란 MAS가 나타나 피난민들을 진압하면서 중심부로 진압 중 피난행렬이 많아서 군인을 배치시키기에 무리, 북부 카라-수 가(Kara-Suu St.) 한 마술사가 군인들과 시민을 무차별 학살 중 전신에 마력필드, 즉 마력코트를 사용해서 외부의 마술을 모두 차단시키고 있다. 뭐야 이건......."

"젠장! 이래가지고서는 제대로 되는게 없잖아!"

리더가 불안한 목소리로 휴대폰으로 온 메세지를 읽자 동료는 땅으로 발을 세게 차면서 소리쳤다.

----

오시 중심부 레닌 가 (Lenin Ave.)


두두두두!!


키르키즈스탄의 군인 둘이 나타나 츠바사와 미호에게 총을 쏴대기 시작했다.


파바바바방!!


미호가 빠르게 보랏빛의 구체 여섯개를 만들어서 총알을 모두 막아냈다. 그리고 그 구체들을 터트린 다음 츠바사와 같이 골목길로 들어갔다.

"미호야..... 이래서는 라울에게 전혀 못가겠는데?"

츠바사의 말에 미호가 잠깐 생각하고 대답했다.

"미호야, 너 마력을 이용해 식물의 생장속도를 빠르게 만들어 그것을 무기로 사용하잖아..... 혹시 그것을 로프로 사용해본적 있어?"

"가끔 있는데.... 왜?"

츠바사의 물음에 미호는 작은 마력 구체 하나를 만든 다음 대답했다.

"이것보다 더 큰 것을 공중에다 띄우면 잡을 수 있나해서.... 천천히 올라가도록 할 수는 있거든.... 너의 MAS와 내 능력을 같이쓰면 라울에게 좀 더 빨리가서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츠바사는 일어서면서 말했다.

"그래, 한번 해보자...."

츠바사는 자신의 MAS 포토신덴서를 소환시켰다. 그 다음 기체의 손에 미호를 얹었다. 포토신덴서는 덩굴을 만든 다음 땅에 내리치면서 높게 뛰어올랐다. 미호는 마력으로 수박 크기의 구체를 만들어 하늘에 띄었다.

-유미호, MAS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마술 활용 능력은 우리 셋중 가장 높을거야. 저 구체를 조종하면 굉장히 피곤할텐데 자유자제로, 그것도 여러개를 한번에 쓸 쑤 있어. 분명 맨몸으로 MAS와 정면대결을 한다고 해도 이길 가능성이 높아. 그러고 보니 라울은 전에 아이리스의 MAS와 맨몸으로 싸운적이 있긴 하구나. 뭐 아이리스가 공격할 생각이 없었긴 하다 하지만.-

----

오시 북부 카라-수 가(Kara-Suu St.)


"보아하니 나에게 오는 것 같은데..... 뭐 좀 더 가까이 오면 처리하도록 하고.... 그러면! 게임을 계속하자고!"

헤이씽은 자신의 마력코트의 전 부위에 마력을 가했다. 그러자 코트가 빛나기 시작했다. 헤이씽은 자신의 양팔을 앞의 건물을 향해 뻗었고 손 앞에 붉은 에너지 덩어리가 모이기 시작했다. 코트의 마력들은 전부 손 앞의 덩어리로 몰려들었고 헤이씽은 그 덩어리가 앞으로 나가게 했다. 그러자 굵은 섬광 줄기가 건물을 향해 날아갔다.


콰앙!


마력에너지가 건물을 관통했다.

"술래는 나지만 잡는건 이 덩어리라는 거지!"

헤이씽은 그 자리에 반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았다.


콰과과광!


동시에 마력 줄기도 반시계로 돌면서 걸리는 건물들을 모두 부숴버렸다.

----

라울은 자신에게 날아오는 마력 줄기를 필드를 만들어 몸을 지켜냈다.

-역시 아까 그 병원.... 저 자식 혼자서 부숴버린거야.-

----

헤이씽은 두리번거리다가 도망치는 중년의 여성을 보았다.

"한 명 찾았다!!"

헤이씽이 발에 마력을 가하며 땅을 한번 쌔게 밟았다. 그때 생기는 반동에 의해 그는 높이 뛰어올랐다. 그리고 여성 앞에 착지했다.

"여어.... 너 되게 안됐다? 군인도 아니면서 아직도 못 도망치다니.... 게다가 나를 만나버렸어...."

"꺄아아악!!"

여성은 비명을 지르면서 헤이씽을 밀치려고 했다. 하지만 마력코트가 그를 막고 있었다. 그리고 여성의 두팔이 코트에 닿자 양팔에 불이 붙어버렸다.

"그러게 조심하시지 그러셨습니까? 걱정하지마세요..... 군인이 아니라도 그냥 죽어버리면 재미없으니깐 잘라드릴께요!! 크하하하!!"

헤이씽은 웃으면서 마력필드가 쳐져있는 오른팔을 그녀의 양팔을 향해 내리쳤다.


푸시익!


그녀의 두 팔의 살과 근육, 그리고 뼈는 한방에 잘려나갔다.

"아아아악!!"

여성은 괴로워하면서 넘어졌다.

"뭐..... 발악하는 소리긴 하지만 별로야..... 투지가 없어.... 걱정하지마~~ 그렇다고 버리는 그런 나쁜 짓은 안 할테니깐? 헤헤헷!"

헤이씽은 마력코트가 쳐져있는 발을 여성의 팔이 있어야 할 어깨 부분에 천천히 천천히 댔다.

"까아아아악!!"

마력 코트에서 나오는 열이 상처에 있는 신경에 그대로 닿자 여성은 괴로운 소리를 하늘이 울리도록 외쳐댔다.

----

라울은 달려가다가 헤이씽이 여성에게 하는 짓을 보고 무의식적으로 손에 힘이 풀려버리고 온몸이 굳어서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저건 전쟁이 아니야..... 군인의 의무도, 하느님 아들로써의 명예도 아니야. 저것은 힘 있는자가 없는자를 괴롭히는데 불과해. 그래 저놈이 저지르고 있는 것은 살육말고는 아무것도 되지 않아.-

라울은 몇 달전 자신이 MAS, 루시퍼를 소환하기 직전 꿈속에서 본 내용이 갑자기 떠올랐다.

-역시 그때 그건 현실 그 자체야.... 아니 그때 꿈보다도 잔혹해..... 크윽.....-

라울은 다시 양손에 마력을 모아 장검을 만들어 쥐었다.

"흐아아앗!"

라울은 큰소리로 울부짖으면서 헤이씽에게 달려들었다.

"호오? 저 새끼.... 재밌겠는데? 미안! 갑자기 저놈을 보니 흥미가 사라졌네? 그럼 잘가라?"

헤이씽은 여성의 가슴을 왼발로 짓밟아서 죽여버렸다.


쿠쿵!


그리고 오른발로 라울이 달려오는 쪽을 향해 땅을 한번 쌔게 찼다. 그러자 땅바닥이 부서지면서 파편들이 라울을 향해 날아갔다. 라울은 오른팔에 마력필드를 만들어 냈다.

파편이 필드와 부딪히자 먼지가 되어 라울의 주변을 뿌옇게 만들었다. 헤이씽은 라울에게 달려가서 마력필드에 의해 열이 올라있는 오른 쪽 주먹을 휘둘렀다. 라울은 몸을 뒤로 빼서 피했다. 그리고 그는 오른팔의 필드를 없애고 두 검을 휘두르며 헤이씽에게 달려들었다.


타앙!


두 검이 필드에 닿자 사라져버렸다.

-전신의 마력필드, 쉽게 뚫을 거라면 아마 사용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에너지로 짜여져있는 이상, 계속 공격하면 뚫릴 수 밖에 없어.-

라울은 다시 검을 만들어 헤이씽의 머리를 향해 휘둘렀다.


타앙!


다시 검이 필드에 부딪혀 부숴졌다. 헤이씽은 라울의 허리를 향해 돌려차기를 날렸다. 라울은 왼손에 빠르게 단검을 만들어 헤이씽의 다리를 향해 강하게 내리쳤다.


콰앙!


"크윽!"

두 마력덩어리의 충격에서 발생하는 반동에 의해 라울은 약간 굴렀다.

"크하핫!

헤이씽은 웃으면서 라울과의 거리를 재빠르게 좁혔다. 그리고 오른발로 라울의 머리를 부숴버리기 위해 밟으려고 했다. 라울은 오른팔 전체에 마력을 가하며 헤이씽의 발을 막으려고 하였다.


콰앙!


헤이씽의 발과 라울의 오른팔이 힘의 평형을 이루었다. 라울은 왼손에 사슬을 만든 다음 헤이씽의 왼쪽 종아리에 걸었다. 그리고 그것을 당겼다.


쿵!


헤이씽이 넘어지자 그가 입고있던 마력코트 때문에 주위의 땅이 약간 가라 앉았다. 라울은 사슬을 없애고 일어나서 마력으로 만든 장검을 만든 다음 양손에 헤이씽의 배를 향해 강하게 찔러넣으려고 하였다.


파악!


헤이씽은 두 팔로 자신을 감싸 장검을 막았다.

"흐아앗!"

라울이 검에 마력을 더 가하자 헤이씽의 마력코트에 갑자기 금이 가기 시작했다.

"헛!"

마력코트가 사라지자 헤이씽은 놀라면서 라울을 향해 발길질을 두번 했다. 처음 한 번은 헛발길질이었지만


파악!


다음 공격에서 헤이씽의 발은 라울의 머리로 날아갔다.

"크윽!"

라울은 옆으로 잠깐 굴렀다. 두 마술사는 동시에 일어섰다. 그리고 서로를 한번씩 쳐다보았다.

"야아! 너 되게 재밌는 놈이다? 헤헤! 내 놈 속은 정말 화려할 것 같다. 한번 열어 보고 싶어! 그래서 그런데....."

헤이씽은 자신의 날개를 단 붉은 MAS, 라구엘을 소환시켰다.

"좀 험하게 굴어도 봐줄래? 대신 재밌게 죽여줄께! 크하핫!"

헤이씽이 웃음 섞인 목소리로 라울에게 말했다. 라울은 주위를 한번씩 둘러 보았다.

-날개를 단 MAS, 전에 신문에서 '금빛 날개'라는 MAS의 등장에 대한 기사를 본적이 있어. 언론의 정보밖에 모을 수 없던 상황이라 자세한건 모른다. 그 놈과 같은 계열인가보군. 더 큰 문제는 MAS가 아니라 파일럿이다. 놈은 살육을 즐기고 있어. 군인으로써의 자부심이나 무언가를 지키겠다는 책임감 같은 것은 일절 없어. 놈에게 지금 존재하는 것이란 광기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그냥 살려두어서는 안되. 놈이 전장에 들어서는 순간 누구든 죽이려고 하겠지. 방금 전 놈의 공격 때문에 적어도 8개의 건물을 무너졌다. 그 아래 깔린 사람도 꽤 있을거야. 아직 살아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놈과의 싸움을 피해서는 안돼. 어쩔 수 없다.-

라울은 자신의 검은색의 MAS, 루시퍼를 소환시켰다.

"움직이기 어렵다고 해서 네놈 같은 살인마를 내버려 둘 수는 없어...."


콰앙!


라구엘-헤이씽은 날개를 펴면서 루시퍼에게 빠르게 접근했다. 그리고 마력코트가 쳐져있는 주먹으로 루시퍼의 흉부를 때렸다. 루시퍼-라울은 양손으로 가슴 앞에 마력필드를 만들어 라구엘의 공격을 막았다.

"그래. 난 살인마지..... 근데 어쩌라고?"

라구엘-헤이씽은 루시퍼의 흉부을 향해 주먹을 계속 때려댔다. 필드에 충격이 올때마다 진동이 루시퍼의 흉부를 타고 흘러 라울이 있는 곳 까지 전해졌다.

-저자식....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지르고 있는건지 알면서 저러고 있다.-

"니놈이 하는 짓이 옳다고 생각하냐!!"

"크하하하!"

라울이 소리지르자 헤이씽은 큰소리로 웃으면서 말했다.

"웃기고 있네....."

라구엘의 마력코트에서 줄기가 빠져나와 루시퍼의 전신을 향했다.

"....분명 아까 네놈도 날 죽일 생각으로 공격했어.... 검으로 내 배를 찌르려고 할 때 말이야.... 방금 네놈이 했던 그 짓은 옳다고 생각하는 거냐?"

루시퍼-라울은 양팔에 마력을 방출시키면서 날렵하게 한바퀴 돌았다. 그 동작 때문에 마력 줄기들이 루시퍼를 공격하지는 못하였다. 루시퍼는 양손에 데스사이즈를 마력으로 만들어 쥔다음 라구엘을 향해 휘둘렀다.

"나랑 네놈을 똑같이 취급하지마!!"

라구엘-헤이씽은 날개를 땅에 내리치면서 뒤로 물러났다.

"한 짓이 같으니깐 똑같이 취급하는거다 이 찌질아..... 네놈이 살육을 일으키는 나보고 잘못한다고 주장한다면 말이야.... 아까 나를 죽이려 했던, 아니지... 분명 너는 사람을 죽인 놈이야. 나랑 같은 눈을 가지고 있어.... 즉 살인한 경험이 있는 네놈도 잘못된거란 말이야!!"

헤이씽의 말에 루시퍼-라울은 잠깐 멈칫했다. 그틈을 이용해 헤이씽은 마력필드가 쳐져있는 자신의 거대병기를 앞에있는 또 다른 거대병기에게 던졌다.


콰아앙!


"아니야..... 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웠어..... 네놈하고는 달라....."

라구엘-헤이씽은 다리로 떨어진 루시퍼의 데스사이즈를 밟아 없애버렸다. 그리고 양손으로 자신을 떼어내려는 루시퍼의 왼팔을 잡았다. 헤이씽이 마력필드가 쳐진 두 손에 마력을 더 가하자 루시퍼의 왼팔은 그대로 부숴졌다.

-그래.... 난 사람들을 죽였다. 그건 부정하지 않아. 하지만..... 러시아에서 바질리스크 군인들을 죽였던것은 아이리스를 지키기 위해서였어. 사하미르에서 리알 사하미르와 UEC 파일럿들을 죽였던 것은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서였어....-

루시퍼-라울은 소리치면서 오른팔에 마력을 가하며 데스사이즈를 만든 다음 허공에 휘둘렀다. 라구엘-헤이씽은 다시 날개를 이용해 몸을 뒤로 뺏다.

"나는 네놈하고는 다르다는 말이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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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선의 속 모순 02 14.01.06 666 6 15쪽
21 선의 속 모순 01 13.12.29 844 5 9쪽
20 상업적 전장 04(結) 13.07.19 851 21 23쪽
» 상업적 전장 03 13.07.14 599 7 13쪽
18 상업적 전장 02 13.07.06 820 9 13쪽
17 상업적 전장 01 13.07.01 1,698 18 14쪽
16 청의 가속 03 (結) 13.06.26 747 16 11쪽
15 청의 가속 02 13.06.24 812 16 12쪽
14 청의 가속 01 13.06.18 895 12 11쪽
13 혼란과 평화 사이 02(結) 13.05.19 1,006 5 18쪽
12 금빛 날개 02(結) 13.05.18 732 3 11쪽
11 금빛 날개 01 13.05.18 1,078 5 15쪽
10 혼란과 평화 사이 01 13.05.18 887 12 17쪽
9 맞서는 사람들 04(結) 13.05.18 1,087 16 18쪽
8 맞서는 사람들 03 13.05.18 1,829 11 14쪽
7 맞서는 사람들 02 13.05.17 1,084 8 16쪽
6 맞서는 사람들 01 13.05.17 1,228 18 15쪽
5 성자들의 전쟁 05(結) 13.05.17 1,524 52 24쪽
4 성자들의 전쟁 04 13.05.17 1,409 22 15쪽
3 성자들의 전쟁 03 13.05.17 1,976 18 19쪽
2 성자들의 전쟁 02 +2 13.05.17 3,927 26 12쪽
1 성자들의 전쟁 01 +3 13.05.17 7,952 5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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