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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est 님의 서재입니다.

기갑마도사 더 루시엘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SF

ForDest
작품등록일 :
2013.05.17 20:51
최근연재일 :
2017.12.24 17:55
연재수 :
5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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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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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글자수 :
337,918

작성
13.05.1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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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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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맞서는 사람들 02

이 소설 중 등장하는 모든 인물, 기관, 및 단체는 전부 가상의 설정임을 알립니다.




DUMMY

7장


사하마르의 정부군 여섯은 오른손에 마력을 만들어보이며 츠바사에게 내밀었다.

-MAS를 소환하기엔 수로가 좁아. 그리고 우리 중 누군가가 시청안에 있기때문에 무너뜨릴수도 없어. 불리한 상황인데?-

리알 사하마르가 입을 열었다

"생긴것을보니 시민군은 아닌것 같군. 그렇다면 인도군인가? 아니면 UEC인가? 대답시 살려줄수도 있어."

"둘다 아니야. 다른 조직의 사람이야."

"목적을 말해."

츠바사는 동요안하고 말했다.

"종교분쟁을 끝내는 조직, 수단은 가리지 않아."

군인이 다시 물었다

"그건 우리에게 가세할 생각이 있다는거지?"

"그것도 방법이려나? 반란군 처리좀 도와줄께"

츠바사는 일단 자신이 왔던길로 다시 향했다. 군인들과 리알은 다른쪽으로 향했다

-일단 놓쳤지만 리알의 도주가 확실해졌어 이제 캣츠와 크리스가 움직이면 끝날거야.-

츠바사는 휴대폰으로 루비에게 연락한다음 밖으로 향했다

----

라울은 통로로 시청의 최하층으로 들어왔지만 바로 움직일 수 없었다. 수십명으로 보이는 마술사부대들이 그를 막고있었기 때문이다.

-MAS가 없는걸보니 파일럿은 없는것 같군. 하지만 저 수를 이기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다. 그래도...-

루시퍼-라울은 양손을 뻗어서 마력필드를 만들어냈다.

"마술부대! 필드를 해체시켜!"

마술사들은 필드를향해 공격을 퍼부었다. 아무리 마술사가 공격을 한다고 해도 상대는 8~9배 정도 크기의 기갑병, 그가 만들어내는 두꺼운 필드를 뚫을 수는 없었다.

-크윽! 필드가 버티는건 몇시간이든 할 수 있지만 이래선 앞으로 나아갈수가 없잖아.-

순간 뒤에서 사하마르의 마술 부대 다섯명이 나타났다. 다섯은 양손에 마력을 가하며 루시퍼에 댔다. 그러자 마력은 루시퍼를 타고가서 흉부의 콕핏이 있는데 까지 흘러갔다. 그리고 그 기운이 라울의 전신을 공격했다.

"크으으윽!"

-아직 버틸수는 있어. 하지만 이 공격이 계속 이어지면 한계는 언젠가 온다. 일단 물량으로 오니깐 상대하는데 무리가 있어!-

그때 주머니에서 휴대폰 메세지 알림벨이 울렸다. 라울은 휴대폰에서 나와서 머리로 흐르는 뇌파를 통해 메세지를 확인했다.

[시청 밑의 지하수로에서 리알 사하마르 발견, 캐츠아이와 크리스탈은 출격을 요청한다._아카나미 츠바사]

-지하수로? 그렇다면 리알은 이미 도주에 성공했다는 뜻인데. 왜 시청에 군인들이 숨어있는거지? 시청을 버리거나 최악의 경우 폭팔시키는것이 정석일텐데. 확인해보는것이 좋겠지. 하지만 그전에....-

콰아아앙!

위층에서 폭팔음이 들렸다. 이어서 지하층의 천장이 깨졌다.

-운이 좋았네.... 이젠 좀 편하게 싸울 수 있다.-

"신군!"

위에서 그리프 머시-아이리스 레지나가 뛰어 내려왔다. 머시는 양손에 마력을 가해서 자기장을 만들어 마술부대를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괜찮으신가요?"

라울은 MAS를 해제시키면서 말했다.

"응, 아직 싸울 힘은 충분해. 저 자기장 지속시간은 얼마나 되지?"

아이리스도 MAS를 해제시킨다음 자기장에 몸이 묶인 군인들을 처다보며 말했다.

"글쎄요? 최소한 세시간은 지속될거에요. 충분은 해도 여유있는 시간은 아니니 바로 최상층으로 가요."

----

아이리스와 라울은 트렙이 설치되어있을 경우를 생각하고 엘레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최상층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신군도 그렇게 생각하셧나요? 리알의 비밀이 시청안에 있다고?"

"응, 그러니깐 츠바사가 메세지를 보냈는데도 끝까지 가보려는 거야."

아이리스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

"아카나미양의 이름을 부르시기로 했나요?"

"응. 그렇게 해달래."

"원래 일본인이 이성이 이름으로 불러주길 원하시는 경우라면....."

"그야, 그녀의 가문 때문이겠지?"

-신군,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라고 물어볼수도 없고....-

라울은 다시 본론으로 들어갔다.

"왠지 그 비밀은 리알 사하마르의 그 능력과 관련되어 있을것 같애."

"그렇겠죠? 분신술이라.... 어떻게 그런 방법을 사용한걸까요? 현대 마술로는 불가능 한데...."

"그 분신술에 대해 세가지 가능성이 있어. 하나는 그자가 정말 신이라는 것.... 가능하다면 그정도의 작은 국가를 만들리가 없어.... 두번째도 있기는 힘든건데, 있디라면 모순이 생기지. 일단 말할께. 첫번째는 현재 알려진 마술 이외의 능력의 존재야. 방법이 완전히 다른"

"확실히.... 우리가 쓰는 마술도 인간이 사용하게 될 능력인줄은 몰랐으니깐요. 하지만 모순이라면....."

"어째서 리알 사하마르는 시민 앞에서 분신술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그렇게하면 신빙성을 높일수 있었을텐데..."

아이리스는 생각해보다가 물었다.

"신의 영역임을 더 강조해 신앙심을 민중들에게 더 강하게 박으려던것 아닐까요? 아니, 불신은 예측 했으려나?"

"응, 두번째 이유는 리알의 행동 때문에 설명이 불가능해. 마지막이 가장 현실적인 가능성이야. 증거는 없지만 이렇게 밖에 설명이 안돼."

"현실적인 가능성? 설마 마술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응, 마술이 아닐거야. 정확히 말하면 분신술 같은게 아닐거야. 아이리스, 사람들이 리알이 분신술을 쓴다라고 한것은 어떻게 알았지?"

"분명 다른 장소에 두명의 리알이... 아!"

아이리스는 놀라면서 입을 가렸다.

"마술을 본 것 이 아니라, 결과물을 본거잖아요. 그렇다면 이능의 힘으로 만든게 아니라고 볼수 있다는 거네요?"

"그래, 놈은 사람들을 속여서 나라를 지배한것이야. 이제 놈에게 알아야 할것은.... 분신술의 실체겠지."

"마침 도착했네요?"

둘은 시장실이 있는 최상층 비상구문 앞에 서있었다,

"응, 아이리스, 내가 먼저 시장실로 들어갈께, 아이리스는 옥상으로 간다음 MAS를 소환해서 탈출을 준비해줘."

아이리스는 윗층으로 뛰어올라갔다,

-조여지는것이 느껴지냐? 리알 사하마르... 조금만 버티면 끝난다. 그것을 단죄로 풀어주지.-

라울은 오른팔에 마력을 가하면서 문을 향해 내질렀다.

타앙!

문은 맥없이 뒤로 날아가 떨어졌다. 그 뒤에는 시장실의 문이 기다리고 있었다. 라울은 마력으로 구체를 만들어서 문을 향해 던졌다. 잠시후 구체는 부피를 팽창시키면서 문을 부숴버렸다. 라울은 재빨리 자신의 앞에 필드를 쳤다. 폭팔에 의해 생긴 먼지가 사그라들고 시장실 내부의 모습이 드러났다. 안에는 리알 사하마르가 쇼파에 앉아있었다.

-저 자식이 리알 사하마르인가?-

"자네가 우리 도시와 이 시청을 난장판으로 만든겐가?"

리알이 라울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

"그래. 분신술 사기꾼."

"사기꾼이라.... 내 분신술의 실체를 말하고 그렇게 말하는것이 보통 아닌가?"

라울은 오른손에 마력장검을 만들어 쥐면서 말했다.

"네놈은 산다라면 운이 아주 좋을때, 그 뿐이다. 목숨과 거래한다는 생각으로 질문에 대답하도록 해."

리알은 웃으면서 말했다.

"힘 밖에 모르는 어린 놈이 신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는 자를 어찌 알겠는가? 거래에는 응하겠지만 자네가 얻는것은 없다고 보네."

"그 능력의 실체의 진실에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두 가지, 클론의 존재 또는 쌍둥이의 행동이다."

"흥미롭군. 계속 말해보게."

"당연히 너와 같은 인간을 만들어낸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공식적으로는 아니지만 백년 넘도록 복제인간의 성공의 소문은 세계 곳곳에 돌았어."

"그것으로 결론을 내릴것인가?"

"아니, 클론이라면 한명만 만들것이 아니라 무한히 만들어냈겠지. 즉 진실로써 가장 알맞는 답은 쌍둥이의 행동, 맞는가?"

"쌍둥이라아.... 하지만 쌍둥이라도 자세히보면 다 구분이 간다는것 모르는가?"

"그건 성형수술같은거로 얼마든지 고칠 수 있어. 그리고 그 구분을 할것을 대비해 수를 이미 써놓았지 않은가?..."

라울은 밖을 쳐다보며 말했다.

"....알겠지만 다른 리알은 지하수로를 향해 도주중, 그리고 인도군하고 전쟁할 때, 두명의 리알은 다른 장소에서 지휘를 했다. 두 곳의 공통점은 '다른 장소', 다른 장소에 있다라면 웬만해서는 차이점을 발견하지는 못한다."

리알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말했다.

"꽤 하는군...."

리알은 다시한번 검을 리알의 목에 겨누고 말했다.

"본론이다. 왜 신의 행세를 했는가?"

"네놈은 지도자가 된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한 소수민족이 독립에 성공하더라도 지배국들의 압박은 계속 된다네. 그리고 국민들도 계속 혼란스러워하는 상태고.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신의 행세를 한것일세. 이것으로 되었는가?"

"아니, 처음에 신으로 행세한 이유는 궁금하지 않아. 시민들이 의심을 품었을때, 진실을 밝히지 않고 짓밟은 거냐...."

"그것말인가? 시민들은 나를 신으로 받들면서 결속력을 유지했다. 하지만 그것이 사라진다면 이 국가는 혼란이야 가득하게 될것이야. 그것을 막기 위해서 사전방지를 한것이었다."

"아니, 그렇게 한 이유는...."

창문이 깨지면서 아이리스 레지나가 안으로 들어왔다.

"그렇게 한 이유는,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고 싶어서입니다. 그리고 결국 혼란을 막기위한 조치가 불러온 것은 혼란이었습니다. 다른 이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 국가의 지도자의 딸로서 말하겠습니다. 당신의 그 지도방식은 내전을 막기위한 강경정책이 아닌, 그저 자신의 힘에대한 탐욕, 그저 독재의 한가지 방식입니다."

리알은 아이리스를 한번 훑으면서 말했다.

"국가의 지도자의 딸? 그렇고 보니 지난 가을, 동유럽의 한 거대국가의 공주님이 나라에서 도망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금발에다가 녹색빛의 눈동자, 마치 바로 눈 앞의 이성잃은 소녀와 비슷하군.... 안그러십니까? 아이리스 레지나!!"

-저를.... 알고계셨습니까?-

리알의 물음에 아이리스는 몸이 굳어버렸다.

"다른 나라의 일에는 참견하면서 정작 자신의 나라는 버리는.... 이런 참극이 어디있습니까.... 그런 저에게 악마라고 지껄이는 것입니까!"

"그만하세요......"

리알은 아이리스가 중얼거리는 말은 듣지도 않고 말을 계속했다.

"국가의 상부에 금이 간다면 외부에 의해서든, 내부에 의해서든 붕괴는 금방인것을 모르십니까? 당신이야 말로 악녀라고 말하고 있는거다!"

"그만하라고!!"

아이리스는 큰소리를 지르면서 양팔에 마력을 가해 자기장을 만든다음 리알에게 던졌다. 자기장은 리알의 오른팔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묶었다. 그리고 재빠르게 앞으로 잡아당겼다.

푸쉬이익!!

리알의 팔뚝은 아이리스의 마력에서 작용하는 인력과 그의 몸덩이에서 작용하는 장력의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그대로 떨어져나갔다.

"흐아아아악!!"

리알은 비명을 지르면서 왼팔로 피가 쏟아지는 오른쪽 어깨를 잡은채로 쓰러졌다. 아이리스는 리알의 오른쪽 팔뚝을 뒤로 뿌리치고 그에게 다가갔다. 아이리스의 눈동자에는 힘이 풀어져 있었다.

-분명 리알은 잘못을 했다. 독재를 저질렀다. 단죄를 받아야한다. 안들을 경우는 죽음이다. 하지만 이대로 아이리스에게 그 역할을 시켰다가는....-

"아이리스! 진정해!"

라울은 달려가서 아이리스의 몸을 잡았다. 아이리스는 아무 말없이 심하게 몸부림쳤다. 이미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리알은 겨우겨우 일어난 다음 큰소리로 소리쳤다.

"신의 필요한 이유가 이것이다. 신이라는 존재가 있었기에 사회가 존재한다! 그렇기에! 인간은 신에게 복종해야한다! 안정된 사회를 위해서!! 그것의 내가 존재하는!! (푸쉬이이익!)크헉!"

리알은 피와 함께 거친 숨을 한번 토해냈다. 그 다음 자신의 가슴을 한번 보았다. 마력으로 이루어진 검은 창이 자신의 몸을 뚫고 있었다. 그리고 창의 손잡이 끝은 라울의 왼손과 이어졌다. 아이리스는 라울이 창으로 리알의 가슴을 뚫은것을 보고 의식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리알 사하마르, 네놈이야말로 안정된 사회를 어지럽히는 존재다."

리알은 라울을 한번 쳐다보고 엎어진 다음 숨을 잃었다.

....

....

....

몇초간의 정적이 흘렀다. 아이리스는 주저앉았다. 그리고 그녀는 흐느끼기 시작했다.

"저는.... 저는......"

라울은 등을 돌리면서 말했다.

"알고있어.... 넌 너희 국가의 길을 바꿀 방법을 찾기 위해 여기에 있는거야. 아직 버린 것이 아니야. 그것만 잊지 않는다면, 너는 추녀가 아닌, 진정한 황제로 거듭날 수 있어."

"신 라우레스, 저는 바꾸겠습니다. 저희 국가, 네오 비잔틴 제국의 운명을.... 그렇기 위해서 강해질것입니다....."

"그래, 아이리스 레지나.... 너의 뜻을 이룰수 있게 도와줄께.... 그것도 나의 바람을 이루는 것중 하나니깐...."

아이리스 레지나는 일어난 다음 말했다.

"일단 철수해요. 다른 리알은 다른 분들의 일이니깐..."

라울은 아이리스가 넘어지지 않도록 몸을 고정시킨다음 밖으로 향했다.

----

인도의 북서쪽 산악지대

한 자동차의 앞자리에는 운전사와 마술사 한명, 뒷자리에는 또 다른 리알이 앉아있었다. 해는 저물어 있었다.

"시장님, 형이 되시는 분께서 어느 조직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괜찮아... 머지않아 그 조직은 철수 할게야. 조금 쉬다가 돌아가면 돼. 근데, 추격자는 완전히 따돌린건가?"

"넵, 두 시간 정도 전부터 추격해오던 같은 MAS 2대가 보이지 않습니다."

"다행이군..."

"근처의 산장으로 안내하겠습니다."

푸쉬이익!

덜컹!

갑자기 차가 7시 방향으로 쏠리더니 움직임을 멈추었다.

"바퀴가 터진겐가?"

"돌에 채였을겁니다. 즉시 교환하겠습니다."

마술사는 차에서 내려서 트렁크로 향했다. 그는 인기척을 느끼고 뒤로 돌았다.

"뒤에 누구.... 카악!"

순간 연필 두께 정도의 마력 덩어리가 마술사의 가슴을 뚫었다. 마술사는 그대로 고꾸라졌다.

시장은 마술사의 비명에 놀라서 뒤를 돌아보았다.

"시장님, 안심하십시오."

조수는 피스톨을 꺼낸다음 차에서 내린 뒤 뒷 쪽으로 향해 총을 겨누었다.

"클로제 중사, 무슨 일인가! 아니!"

뒤에서 인도군의 무장군복을 입은 사내 다섯명이 수풀 밖으로 달려나와서 조수에게 라이플을 난사했다. 조수는 아무것도 못하고 총알 더미에 맞아서 쓰러졌다.

"클로제 중사, 무사한가?"

한 인도군의 복장을 한 소년이 수풀을 헤치고 나오면서 군인에게 말했다.

"넵. 괜찮습니다."

소년은 자동차의 번호판을 보면서 말했다.

"사하마르 국가의 차량 아닙니까? 보통 신분이 아닌 것 같은데요?"

한 군인이 뒷좌석에 있는 사람을 보고서 무리에게 소리쳤다. 리알은 어두운 표정으로 군인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어이, 시장 리알 사하마르야."

군인 중 우두머리가 소년에게 말했다.

"리알 사하마르, 반란국의 지도자이시군.... 위험한 인물이니 즉시 사형판결을 내리지. 리버티쉬 클로제 중사, 자네에게 사형집행권을 내리겠다.."

"알겠습니다. 하몬 대위님."

리버티쉬는 리알이 타고있는 차창 앞에 섰다. 그리고 오른팔을 세게 쥐었다. 그의 손에서 마력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주먹을 앞으로 뻗었다. 그러자 그의 손에서 굵은 광선이 뻗어나와 차창을 뚫고 리알의 머리를 향해 날아갔다.

퓌시이이익!

----

다음 날 아침, 사하마르 도시 곳곳에 사이렌이 울려퍼졌다.

[우리 UEC(동방대륙연합)은 지금부터 인도가 사하마르라는 반란국으로 부터 빼앗긴 영토를 탈환작전을 시행할 것이다. 시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무장을 해제해 적군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주의하기를 바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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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상업적 전장 03 13.07.14 598 7 13쪽
18 상업적 전장 02 13.07.06 820 9 13쪽
17 상업적 전장 01 13.07.01 1,698 18 14쪽
16 청의 가속 03 (結) 13.06.26 747 16 11쪽
15 청의 가속 02 13.06.24 812 16 12쪽
14 청의 가속 01 13.06.18 895 12 11쪽
13 혼란과 평화 사이 02(結) 13.05.19 1,006 5 18쪽
12 금빛 날개 02(結) 13.05.18 732 3 11쪽
11 금빛 날개 01 13.05.18 1,078 5 15쪽
10 혼란과 평화 사이 01 13.05.18 887 12 17쪽
9 맞서는 사람들 04(結) 13.05.18 1,087 16 18쪽
8 맞서는 사람들 03 13.05.18 1,829 11 14쪽
» 맞서는 사람들 02 13.05.17 1,084 8 16쪽
6 맞서는 사람들 01 13.05.17 1,228 18 15쪽
5 성자들의 전쟁 05(結) 13.05.17 1,524 52 24쪽
4 성자들의 전쟁 04 13.05.17 1,409 22 15쪽
3 성자들의 전쟁 03 13.05.17 1,976 18 19쪽
2 성자들의 전쟁 02 +2 13.05.17 3,926 2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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