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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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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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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1.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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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침공(7)

DUMMY

지원자가 엄청나게 몰렸다는 석천 사령관의 말을 듣고 한편으로는 답답한 마음이 들었다. 피를 뽑기 위해 김동희 박사를 찾았다. 요즘 이모탈 시티의 분위기도 말이 아니다.


위쪽에서 아무리 입단속을 해도 알게 모르게 퍼지는 것이 소문이다. 도시 전체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사대 길드에서 중국 상황을 철저하게 통제했으나 한번 새기 시작한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퍼져 나갔고 그 분위기를 반증하듯이 도시 자체의 경제 활동이 크게 위축됐다.


"이렇게 다량의 피는 무엇에 쓰게요?"


김동희 박사에게 대충 둘러댔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말씀 드릴게요. 한 모금 정도로 천명 정도 마실 분량이면 되요."

"미친! 몸의 피를 모조리 뽑아내도 불가능할 겁니다."

"하. 오늘 다 뽑아내란 소리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제 피는 재생이 워낙 빠르니 아무 문제 없어요. 약간 어지럼증만 느낄 뿐입니다."

"뭐, 하라고 하니까 하는 겁니다. 나중에 원망하지 마세요."


두 사령관의 성화에 헌터 마인까지는 지원자에 한해서 아크 데몬화 시킬 생각이다. 지원자라고 몇 번이나 못 박았지만 두 사령관은 막무가내로 마인을 설득시키겠지. 종속이나 기타 받는 불합리함에 대해서는 크게 강조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이틀 사이에 지원자가 천명 가까이 몰려들었다. 오히려 일반 마인의 원성이 더 높아졌다. 네크로폴리탄 전체를 내 종속하에 두고 싶지는 않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하백광이 제일 바쁘다. 그는 서울역에 아예 연습장을 차렸다. 무공의 요점만 빠르게 이해시켰다. 모든 정보는 이미 머릿속에 각인 되었기 때문에 하백광은 핵심 요소만 풀어내는 것으로 충분했다.


처음에는 이들이 명문정파의 장문급 무공은 물론 무당의 모든 무공을 알고 있는 것에 기겁했지만 그것이 내 능력이었다는 것을 알고 이해했다.


하백광은 내게 종속된 사람은 아니었지만, 생명의 은인이기 때문에 나를 돕는 것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 사실 중국민족과 우리 민족의 대결이지만 하백광은 중국인이 아닌 정의를 위해서 나를 돕는 것이다.


녹림방은 썩은 짐승무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피부로 느꼈기 때문이다. 이현희 팀과 강희찬 팀은 북쪽에서 아예 내려오지 않고 수련에 집중했다.


나는 그들에게 연락하여 특별한 지시 사항을 전달했다. 그들은 군말 하나 없이 바로 내가 지시한 부분을 진행해 나갔다. 종속은 개개인의 의지와 의견을 말살해 버린다. 내가 하라면 조건 없이 하게 된다.


박정아는 자신의 특기인 마공수를 사용하지 못했다. 아크 데몬의 정신력을 받아 들일만 한 마공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늘 이 부분을 섭섭해했다. 그래서 선물해 버렸다. 선물이라고 하기에는 뭣 하지만 그녀에게 임대한 것이다.


바로 천둥이를 그녀에게 보냈다. 그편이 훨씬 나을지도 모른다. 나도 천둥이를 무척 좋아하지만 내 전투 스타일에 천둥이는 득보다는 실이 많다. 소맷자락에 넣어 두지 않았다면 중국에 놓아두고 왔을 것이다.


뭐 말 할 것도 없이 보자마자 천둥이에 완전히 빠져 버렸다. 천둥이 또한 나의 피를 가진 박정아를 무리 없이 따랐다. 천둥이도 내 피를 마셨기에 체질은 아크 데몬과 거의 같다. 내 피를 무리 없이 견뎌낸 이유는 천둥이 자체가 보패였기 때문이다.


보패 자체에 이미 하프 네필림의 피가 섞여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둘의 궁합은 환상이다. 정아는 어릴 때부터 백호라는 마공수를 데리고 다녔기에 천둥이가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오히려 두 사람의 캐미는 환상적이다.


이제 슬슬 준비도 끝났겠다 본격적으로 놈들을 흔들러 갔다.


중국으로 처음 건너갔을 때의 루트를 그대로 따라서 북상하기에 셈텍스를 이용한 장거리 이동이 충분히 가능한 상태였다.


지금 놈들의 선두가 지린성에 들어와 있었다.


"어때 긴장돼요?"

"전혀, 여기 냄새가 이상해 비린내가 진동하네."

"바닷가라 그런 모양이네요."


나는 첫 번째 주자로 이현희 팀을 몽땅 데리고 왔다. 이제부터 팀별로 실제 중국 놈들이 어느 정도인지 몸으로 체감시켜 주려 한다. 일종의 게릴라 전을 펼쳐 놈들의 머릿수를 줄여나가는 동시에 미리 경험치를 얻어 놓는 것이다.


"절대 무리는 하지 말고 제가 후퇴 신호를 보내면 게이트 안으로 모두 피신하는 겁니다. 놈들이 흩어져서 이동하는 것은 오히려 잘된 일이죠. 이곳에서 우리나라 경계점까지는 필드 몬스터 종류는 최하급들이 깔려 있어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놈들은 무공에 많이 숙달되어 있겠지?"

"네 수십 년 이상 무공을 연마했으니 완전히 숙달되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전투력에서 월등한 차이가 있으니 상대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을 겁니다."


박현과 김성우, 강희운, 이성규는 이미 나에게 종속되어 있었다. 전투를 벌이기 직전인데도 단 한 올의 긴장감도 없다. 감정선이 붕괴한 탓이다.


이들은 죽음의 공포감은 거의 느끼지 않는다.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니다. 상대하기 힘들다는 판단이 서면 후퇴하거나 요령 있게 대처를 할 테지만 이들은 내 명령이 없는 한 죽을 때까지 싸우려 들것이다.


"네 사람은 이현희 팀장의 말을 절대적으로 따르도록 하세요."

"네, 알겠습니다."


언노운과 함께 종속된 사람들의 개성을 살리는 방안은 계속 연구 중이다. 그리고 어떻게 명령해야 더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지도. 몇 가지 방법도 터득했다.


우리가 잠복하고 있을 때 지평선 멀리서 녹림의 선두조가 모습을 보였다. 이현희는 양쪽 허리에 찬 오구검을 뽑아 들었다.


오구검은 손에서 떠나면 그 이후는 정신력으로 제어하는 검이다. 대상을 지목하면 그 대상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멈추지 않는 검이다. 적건문 현공진인 두영량의 독문병기이지만 내게 대들었다가 압수당한 무기다.


오구검은 이현희의 소닉커터와 유사하여서 특별히 그녀에게 넘겨진 보패다. 그녀는 오구검을 확실히 다룰 수 있도록 북쪽에서 수없이 많은 연습을 했다. 이제 실전에 선보일 차례다.


선두조는 어림짐작해서 몇백 명 수준이다. 나 포함 여섯 명이 이놈들을 감당해 내야 한다. 구전환단을 가진 놈들이 섞여 있을 수도 있다. 좋은 실전 연습이 될 것은 틀림없어 보였다.


드디어 첫 민족 간의 대결이 벌어졌다. 침략해 오는 자와 방어하는 자간에 피를 튀기는 혈전의 막이 올랐다.


머릿수를 줄여 놓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살계를 열 것이다. 지옥의 문이 활짝 입을 벌렸고 그 속으로 던져 놓을 인간만 있으면 된다.


"아크 데몬으로 변신해서 단순에 갈아 버립시다."


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이현희의 팀은 아크 데몬으로 각성했다. 그들이 뿌려대는 기운은 엄청났다. 문득 이마에 솟은 뿔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하늘을 보니 더없이 푸르고 맑았다.


"그러고 보니 벌써 가을이네."


선두조가 우리를 발견한 모양이다. 놈들도 병장기를 손에 쥐고 달려들었다. 조금 이상한 기분은 들겠지만 우리는 기껏해야 여섯 명. 거기다 여자까지 있으니 환장하고 달려든다.


놈들의 표정을 보고 나는 단번에 없던 살심이 분출됐다. 이놈들이 여자를 어떻게 대하는지 잘 알기 때문이다. 감히 이현희를 그런 눈으로 바라보다니 용서할 수 없다.


스페이스 카터가 오랜만에 방출됐다. 맨 앞으로 달려오던 마인 수십 명이 한꺼번에 잘려 모래사장에 내동댕이쳐 쳤다. 그것이 신호였다. 이현희의 오구검이 날고 박현과 김성우, 강희운, 이성규는 아가문드를 휘두르며 적 선발대와 정면으로 부딪혔다.


곧 치열한 싸움이 전개됐다. 전투력의 차이에서는 압도적이다. 하지만 그 전투력의 차이를 메꾸는 것은 역시 무공이다. 일 대 일의 싸움에서는 거칠 것이 없었다. 하지만 여러 명이 덤벼드니 방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나는 잠시 뒤로 물러나 이현희 팀이 싸우는 모습과 녹림의 무리가 어떻게 대처하는지 모두 녹화했다. 치열한 난전이지만 경공과 검법으로 이현희 팀을 포위하며 연계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바닥에 잘린 신체 조각이 가득하게 쌓였다. 이곳은 모래사장이라 잘린 신체 부위는 금세 모래 범벅이 되었다.


비명이 파도 소리와 함께 뒤섞여 즉흥적인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전투는 압도적이지만 확실히 난전이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녹림의 무리는 생각보다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몇몇 겁을 먹은 놈들은 뒤로 신속하게 후퇴하기는 했다.


후방에서 인원이 계속 들이닥치고 있기에 좀 더 사람이 모이면 함께 덤비려는 수작이다. 이현희팀은 상관하지 않고 깊숙이 적진 속으로 파고들었다.


주변에 있는 녹림방의 선두 그룹은 모두 이백 명 정도 됐다. 이백 명도 이현희 팀이 압살할 정도는 아니었다. 놈들은 경공을 이용해 교묘히 아군의 공격 사거리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이쪽도 무공을 못하는 것이 아니다. 월등한 스피드를 이용해 한 놈 잘라 버리는 데는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녀석들은 교활하다. 한곳에 몰리면 전원 순식간에 학살당하는 것을 알기에 넓게 퍼져 원거리 공격을 날린다. 녀석들의 장풍은 맞아도 큰 충격을 받는 정도는 아니어서 상관이 없지만 별별 짓거리를 다 하는 놈들이기에 조심할 것은 조심해야 한다.


가장 무서운 파괴력을 보이는 것은 오구검이다. 오구검은 대상을 옮겨 다니며 녹림방의 무리를 잘게 썰어 놓았다. 오구검에 당한 대부분 마인은 약점인 머리가 잘리거나 복구 불가능할 정도로 심장이 파괴되어 버리기에 가장 두려운 무기였다.


갑자기 나타난 괴물 같은 이현희 팀에게 녹림 패거리는 속수무책으로 갈려 나갔다. 그러나 놈들은 간교하다. 정면 대결이 통하지 않자 진형을 뭉치지 않고 넓게 펼쳤다. 이현희 팀을 떼어 놓기 위해 마장기가 좋은 몇 명이 경공을 쓰며 치고 빠지는 작전을 전개했다.


어떤 놈은 바다 쪽으로 달아났고 동료를 버리고 홀로 도망치는 놈도 있고 정신무장은 개판이었다. 차라리 악마종처럼 무식하게 앞만 보고 달려들면 금방 초토화해 버릴 머릿수지만 약은 행동을 하기에 일일이 쫓아다니는 수고를 해야 했다.


"크아."


갑자기 여기저기서 전투와 상관없는 괴상한 울부짖음이 들려 왔다. 내가 생각했던 일이 바로 현실이 되어 나왔다. 녀석들은 이현희 팀을 감당하지 못하자 구전환단을 소지하고 있던 몇 명이 그 자리에서 구전환단을 삼키고 아크 데몬화 되어가기 시작한 것이다.


이현희 또한 묘한 분위기를 느끼는 놈에게 달려갔다. 그녀의 눈빛은 먹이를 노리는 매처럼 일직선으로 날았다. 아크 데몬은 바로 변신하는 게 아니다. 구전환단이 같은 원리라면 마인의 세포를 개조한다. 그러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가슴을 움켜잡고 비명을 지르는 놈을 이현희는 사정없이 목을 날려 버렸다. 역시 아크 데몬화 되는 것에는 끔찍한 고통이 따른다.


"한 놈만 놔둬 보세요. 놈이 완전히 변신하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하고 있으니까."

"오케이 알았어."


구전환단을 삼킨 녀석은 바닥을 데굴데굴 굴렀다. 확실히 엄청난 고통은 고통에 둔감한 마인을 미치게 할 정도다. 그래서 아크 데몬으로 완전한 각성이 이루어지면 굉장히 흥분 상태가 된다.


이현희 팀이 절제된 행동을 보이는 것은 휴먼 서벌라이징 포스로 인한 종속 때문에 감정을 제어 당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면 이들도 크게 흥분했을 것이다.


박현이 든 아가문드는 거의 무적에 가까웠다. 녹림무리가 든 병장기는 아가문드에 비하면 장난감 수준이나 마찬가지다. 무공을 떠나 검과 검이 부딪히자 녹림무리가 든 검은 단 일 합도 버티지 못하고 산산조각이 났다. 물론 엄청난 힘의 차이가 있겠지마는 검 자체의 품질 차이도 비교가 되지 않았다.


나는 바닥에 뒹굴던 녀석이 일어나는데 거의 삼십 분이 소요됐음을 알았다. 녀석의 머리에는 혁련광과 같이 산양의 뿔을 닮은 뿔이 돋아 있었다.


"크아아아아."


놈은 괴상한 광소를 지르며 울부짖었다. 갑자기 얻은 넘치는 힘을 제어하지 못하는 것이다. 정신이 반쯤 나가 버린 것을 알 수 있다. 이 상태라면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은 금세 증명됐다. 놈은 주변을 둘러보더니 제일 가까이 있는 아군을 무시하고 정확히 박현을 향해 달려들었다.


"이것 봐라? 저놈이 피아식별하는구나. 구전환단은 미완성 아니었나?"


하지만 아크 데몬의 모습을 보니 미완성인 것은 변함없다. 놈은 경공업이 순수한 육체적 스피드로 달려왔고 마장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모습이다. 신체만 아크 데몬으로 개조된 상태였다.


박현과 뒤엉켰다. 하지만 그뿐이다. 박현은 북쪽에서 악마종을 학살하면서 중국의 무공을 모두 몸에 익힌 상태였다. 무공을 사용하지 못하는 데다가 신체적 조건도 박현에 비하면 한참 뒤떨어졌다. 놈이 내세우는 것은 완력과 스피드 뿐인데 그것조차 박현에게 뒤떨어지는 것이다.


같은 아크 데몬이라도 미완성작과 완성작은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박현은 지금 살인 기계에 가까운 수준이다. 감정이 제어 당하고 있으므로 적을 죽이라는 내 명령이 최대우선조건에 걸려 있었다. 자신의 죽음보다 더 앞에 걸려 있었기 때문에 손에 사정이란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다.


구전환단을 먹고 변신한 아크 데몬은 침을 질질 흘리며 광분했지만 박현은 아가문드로 아예 세로로 쪼개 버렸다.


방금 중국의 아크 데몬이 680줄을 보였지만 박현은 정확히 830줄이다. 이현희는 940줄. 전투력 100줄의 차이는 마장기 사용 여부에 따라 메꿀 수 있는 수치이긴 하다. 하지만 미완성작인 중국의 아크 데몬은 우리의 적수가 아녔다.


한 시간을 훌쩍 넘겼지만, 적의 수는 더욱 쌓여갔다. 놈들은 이현희 팀의 엄청난 무위에 겁을 먹고 덤벼들지 않고 거리를 유지 한 채 피하기만 했기 때문이다.


놈들은 완전히 패닉 상태에 빠져 있었다. 그러다 보니 후발대가 올라오면서 놈들의 머릿수가 쌓이기 시작했다.


"역시 몬스터나 악마종와 싸우는 것과는 차이가 있어. 이놈들을 제대로 상대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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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무너지는 중국(6) +3 20.02.25 1,930 48 14쪽
290 무너지는 중국(5) +2 20.02.24 1,905 44 13쪽
289 무너지는 중국(4) +4 20.02.22 1,952 48 18쪽
288 무너지는 중국(3) +5 20.02.21 1,919 50 14쪽
287 무너지는 중국(2) +7 20.02.20 1,963 54 15쪽
286 무너지는 중국(1) +4 20.02.19 2,032 50 15쪽
285 왕의 나라 +5 20.02.18 1,991 51 15쪽
284 바탈리온 +8 20.02.17 1,995 50 16쪽
283 아리안의 안드로이드 +6 20.02.15 2,028 49 16쪽
282 역사의 순환 고리(2) +8 20.02.14 2,014 48 14쪽
281 역사의 순환 고리(1) +9 20.02.13 2,011 4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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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버티기 +7 20.02.10 2,125 51 13쪽
277 존재에 대한 증거 +6 20.02.08 2,198 50 14쪽
276 함정과 섬광 그리고 마더(2) +5 20.02.07 2,135 51 14쪽
275 함정과 섬광 그리고 마더(1) +8 20.02.06 2,137 55 13쪽
274 토벌 +5 20.02.05 2,131 54 14쪽
273 정리 정돈 +5 20.02.04 2,111 52 14쪽
272 역 침공 +5 20.02.03 2,123 5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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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하백광(4) +6 19.12.21 2,501 66 13쪽
235 하백광(3) +4 19.12.20 2,514 6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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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곤륜의 선인들? +11 19.11.26 2,960 79 13쪽
213 알고 보니 순수하고 밝은 아가씨였어. +10 19.11.25 2,901 77 13쪽
212 흑모란 모영 +10 19.11.23 2,924 80 14쪽
211 기기괴괴 +11 19.11.22 2,927 80 13쪽
210 녹림오황 +14 19.11.21 2,904 84 14쪽
209 운수대통 +5 19.11.20 2,919 81 16쪽
208 효천견 +14 19.11.19 2,931 81 14쪽
207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6 19.11.18 2,908 82 13쪽
206 엎친 데 덮친 격 +13 19.11.16 2,908 82 14쪽
205 천문파(7) +10 19.11.15 2,899 80 15쪽
204 천문파(6) +13 19.11.14 2,882 80 14쪽
203 천문파(5) +5 19.11.13 2,901 80 13쪽
202 천문파(4) +3 19.11.12 2,941 80 14쪽
201 천문파(3) +9 19.11.11 2,991 84 14쪽
200 천문파(2) +10 19.11.09 3,011 81 15쪽
199 천문파(1) +9 19.11.08 3,115 84 13쪽
198 이 동네는 왜 이 모양이야? +9 19.11.07 3,101 91 15쪽
197 중국 +19 19.11.06 3,130 88 14쪽
196 언노운 +14 19.11.05 3,232 9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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