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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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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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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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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선인의 등장

DUMMY

천둥이는 모영을 보호하기 위해 레더 스컬을 몸으로 막았다. 레더 스컬은 그런데도 천둥이를 공격하지 않았다.


마치 그들은 동류를 공격하지 않는다는 듯이 천둥이를 지나쳤다. 레더 스컬은 모영을 향해 벌떼같이 달려들었다.


최고의 먹잇감이다. 특히 무림인은 좀처럼 맛보기 힘든 진수성찬이다. 레더 스컬은 철저히 식욕에 의해 움직인다. 세슬로이드가 생명을 말살하는 욕구에 휘말려 있다면 레더 스컬은 지독한 식욕에 사로잡혀 있다.


자신의 몸이 찢어져도 바로 옆에서 동료가 죽어 나가도 절대 신경 쓰지 않는다. 오롯이 식욕을 해소하기 위해 살인광처럼 달려드는 것뿐.


모영은 연검을 뽑아내 휘둘렀다. 그녀도 무림인이다. 우리네 마인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는 레더 스컬이기에 무림인이라면 더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물론 한두 마리라면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놈들은 대부분 떼거리로 움직인다. 특히 레더 스컬의 경우 정신 공동 감응체다. 한 마리에 무슨 일이 생기면 주변의 놈들이 다 알아차린다.


지금은 오십여 마리 정도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많아질 거다. 역시 모영을 데리고 여기 오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었다.


모명의 주변으로 반월륜이 먼저 날아갔다. 반월륜은 모영 주변을 뱅글뱅글 돌며 레더 스컬을 베어냈다. 천둥이도 가세하고 나도 날아내렸다. 모영을 가운데 두고 반월륜, 천둥이 내가 가드하니 레더 스컬 정도는 쉽게 막아 냈다.


"휴우, 당신은 이곳에서는 무리인 것 같네요."


모영은 이 와중에서도 생글생글 웃으며 나를 바라본다.


"하, 웃음이 나옵니까?"

"천마와 보패와 신수가 나를 이렇게 지켜 주는데 두려울 것이 있습니까?"

"···."


나는 할 말을 잊어버렸다.

솔직히 문제다. 좀 더 조사해 보고 싶은데 모영 때문에 불가능해 보였다. 그리고 이제 신호를 받은 레더 스컬이 더 모여들 것이다.


"일단 이 자리를 피합시다. 놈들이 곧 몰려 들것이니."


어쩔 수 없이 뒤로 후퇴했다. 앞으로 나가기에는 솔직히 무리다.


모영은 언제나 밝다. 구김이 없는 아가씨였다.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심지어 자기 자신이 어떻게 되어도 그건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지금 세계에서 죽음이란 것은 늘 곁에 있어서 언제 훅 갈지 모른다. 무림인은 모두 죽음에 대해 초연하다.


더불어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강도로 세다. 그러니 눈앞의 대상을 무조건 죽여 없애려 한다.


레더 스컬을 피하다 보니 우리가 내려온 길이 아닌 전혀 다른 길로 접어들고 말았다.

정신이 산만해서 레더 스컬을 피하자라는 생각에 건물을 향해 뛰었다.


다행히 옛날 작은 도시가 모습을 드러냈다.


"일단, 저기로 피합시다. 건물 안은 안전할 겁니다."


오 층짜리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다.


모영은 아래를 살펴보려 고개를 뺐다.


"보지 말아요. 괜히 놈들에게 들키면 이 건물 포위되니까."


내가 한소리 하자 그녀는 머리를 쑥 집어넣었다.


"저기 이놈들 알아요?"


모용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악에 물든 요괴들이에요. 평범한 요괴와 다르죠. 그들이 뭉치면 천문파 사람들도 어려워해요. 그들은 수가 많거든요."


우리에 비하면 땅이 넓은 중국에는 엄청난 마릿수가 존재한다. 레더 스컬 악마종은 같은 놈들이다. 즉 이놈들은 차원 저쪽의 생물이라 우리네 사념과는 아무런 관계없는 저쪽 세계의 생명체라는 것이다.


길가에 다니는 요괴는 이쪽 사람들의 사념과 결합해 요괴라고 부르는 종족이 만들어졌지만 레더 스컬과 세슬로이드 이런 악마종은 우리 인간의 사념이 아닌 침습한 세계의 종이다. 그러니 세계 어느 곳을 가던 침습된 땅에는 이놈들이 존재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데빌도 존재할까?


나는 모영에게 데빌에 대해 설명했다.

역시 데빌이라는 존재도 알고 있었다.

모영은 데빌을 요괴의 마황이라고 했다. 요괴를 지배하고 다스리는 요괴들의 우두머리 마황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녀는 직접 본 일은 없고 데빌과 싸웠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을 뿐이라고.

난감하다. 주변에 어슬렁거리는 레더 스컬이 있어 모영을 데리고 이동하기란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


생각이 짧았다. 이럴 줄 알면서 모영을 데리고 이곳에 들어온 것은 내 실수다.


"돌아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곳은 당신에게 무리입니다."


모영은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그럼, 저에게도 비법을 가르쳐 주세요."

"뭔 비법요?"

"당신과 천둥이는 공격을 받지 않더군요. 비법이 있을 것 아니에요?"

"비법은 무슨 비법입니까? 나도 놈들이 왜 공격을 안 하는지···."


나는 거기까지 생각하다가 문든 천둥이를 바라봤다.

그래 나는 당연히 악마종에 공격받지 않는다 치자 그럼 천둥이는 왜 공격을 받지 않았지?


"3023, 레더 스컬이 왜 천둥이를 공격하지 않았지? 추론이 가능할까?"

【추론이라면 악마의 피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정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음, 그래 아마도 그렇게 생각하는 게 맞겠지? 천둥이는 내 피를 마시면서 변신했으니까."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똥말똥하는 모영을 바라봤다. 내피가 정말 그런 작용을 하는 것인가? 모영이 내 피를 마시면?


한참을 고민했다. 그리고 녹림오황의 첫째가 떠올랐다. 녀석은 나와 꼬치 꿰듯 검에 의해 뚫리면서 내 피가 녀석의 상처를 통해 체내로 흡수됐을 거다. 그리고 데몬 프린스로 변했지.


천둥이도 데몬 프린스가 되는 것처럼 진화했다. 데몬 프린스가 되면 사념에게 정신을 빼앗기게 되지만 언노운이 악의 사념을 소멸시켰다. 그래서 천둥이는 멀쩡한 거고.


한참을 고민했지만 내 피를 모영이에게 먹으라는 소리는 차마 할 수 없었다. 그러다 데몬 프린스라도 되면 골치 아파진다.


-쿵


땅이 지진을 만난 것처럼 흔들렸다. 건물 자체가 흔들거렸다. 아주 멀리 저 멀리서 느껴지는 공기의 흔들림은 무언가 폭발한 뒤에 나오는 후폭풍의 잔재였다.


호기심이 마음을 마구 흔든다. 그때 생각보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천둥아 변신."


그렇게 말하자 천둥은 크게 포효하며 온몸에서 붉은 기류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뼈가 우두둑 소리를 내고 근육이 터지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덩치가 코끼리보다 더 크게 변했다.


녀석 저번 변신 때보다 조금 더 커진 것 같았다. 천둥이는 전투를 할 때마다 경험치와 엘리시움 광석에서 에테르를 흡수하면서 조금씩 자라는 보패의 성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너는 모영을 태우고 달리거라. 악마종을 만나면 싸우지 말고 나만 따라와. 알겠지."


나는 천둥이의 눈빛을 보고 바로 이해했다. 나에 대한 충성도는 눈빛에 확실히 드러나 있었다.


"모영 누님 천둥이에 올라타서 꼭 잡아요."

"헤헤, 지금 나를 누님이라고 불렀어?"

"하, 이보슈 지금 사태가 심각한데 그런 기분을 즐길 때가 아니니 빨리 움직입시다."


나는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오 층짜리 건물의 높이는 내게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았다. 내 뒤를 천둥이가 따라 뛰어내렸다. 두 사람은 가뿐히 대지 위에 내려섰다.


"간닷 천둥아 잘 따라와."


나는 최대한으로 마장기를 부풀려 두 다리에 힘을 가했다. 그리고 달리기 시작했다. 공기의 파동이 느껴지는 곳을 향해.


-쿵


달리는 와중에 또 한 번 느껴졌다. 뭔가 큰 폭탄이 터지고 난 뒤 나오는 후폭풍과 매우 흡사했다.


지도를 살펴보니 소리의 진원은 남쪽이었다. 이렇게 남쪽으로 달리면 청두시가 나온다. 여기서 거리가 네크로폴리탄에서 이모탈 시티 가는 정도 된다. 진짜 넓디넓은 땅이다.


이 속도로 쉬지 않고 달리면 여덟 시간은 걸릴 것 같다. 길만 고르다면 더 빨라 질 수도 있겠지만.


"3023, 이 소리의 근원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겠어?"

【음파 속도를 고려해 계산해 보면 이 정도로 압축을 할 수 있습니다】


언노운이 지도 위에 표시한 원은 생각보다 넓었다.


"다시 소리가 날지도 모르니 좀 더 정확히 계산 해봐."

【알겠습니다】


그 말이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아 다시 공기의 파동과 함께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언노운은 그 소리의 중심점을 대략 계산해 냈다.


나는 무엇에 이끌리는지 그 소리의 진원지를 향해 힘차게 달렸다.

얼마나 달렸을까? 이제 소리의 진원지를 귀로 듣고 느낄 수 있을 만큼 가까이 들렸다.

근처에는 마땅히 숨을 만한 곳도 없었다.


그러다 얼마를 더 가자 작은 마을 하나가 보였다. 다행히 악마종도 몇 마리 없었다. 반월륜으로 재빨리 정리하고 마을에서 가장 높은 건물 위로 올라갔다.


"천둥아 너는 여기서 모영 누님을 지키고 있어라. 만약 힘들다면 모영 누님을 태우고 원래 우리가 있던 장소로 도망가라 알겠지?"


내가 복잡한 설명을 했는데도 녀석은 완전히 이해하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이상하게 천둥이가 내 말을 이해했는지 느낄 수가 있었다.


"내가 가서 먼저 알아볼 테니 모영 누님은 천둥이와 함께 있어요. 알겠죠? 혹시나 위험하다 싶으면 재빨리 천둥이 등에 올라타세요."

"응, 알았어."


난 두 사람을 남겨 놓고 돌아서려는 찰라. 엄청난 폭음과 함께 남쪽 하늘이 벌겋게 달아오른 것을 보았다.


나는 시커먼 먼지구름이 치솟아 오르는 곳으로 힘차게 내달렸다.


-쿵


또 한 번 폭음이 들려왔다. 땅 거죽 전체가 뒤집어 엎어지는 굉장한 위력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그 소리의 진원지에 다다랐다.


물론 가는 길에 레더 스컬이 있었지만, 그들은 나를 공격하지 않으니까 무리 없이 헤치고 나갈 수 있었다. 그런데 바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레더 스컬은 모두 한곳을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얼마 가지 않아 레더 스컬이 폭발의 진원지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도대체 무엇이? 호기심이 폭발할 듯 부풀어 올랐다.


언덕의 구릉을 레더 스컬 무리에 섞여 함께 넘었다.


-쾅


대지가 뒤흔들리며 뜨거운 후폭풍이 불어닥쳤다. 나를 상체를 숙이고 하늘 위로 솟아오르는 불기둥과 검은 연기를 보았다.


레더 스컬은 그곳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었다. 나는 레더 스컬 무리와 보조를 맞추어 달렸다. 이곳은 마을도 아니고 허허벌판 같은 곳이고 주변 시야로 거대한 산들이 늘어서 있는 곳이었다.


나는 적당히 숨을 곳을 찾아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때 다시 한번 폭발음이 들리고 불기둥과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나는 주변을 헤치며 가장 높은 언덕에 올라 아래를 살펴봤다. 주변에 구덩이 몇 개가 운석을 맞은 크레이더 마냥 패여 있었다.


그 분지 안으로 많은 수의 레더 스컬 무리가 사방팔방에서 모여들고 있었다. 그 수는 어마어마했다. 네크로폴리탄에도 악마종이 이따금 내려오지만 대략 몇천 마리 수준이다.


지금 눈에 보이는 것만 대충 수만 마리는 되는 것 같았다. 대륙이라 스케일이 장난 아니다. 만약 이 떼거리가 네크로폴리탄으로 밀고 내려오면 자치령이고 연합이고 그냥 끝이다. 그럴 확신이 들 정도로 무시무시한 양이다.


이 분지에 왜 모여드는 것이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거대한 폭발음과 동시에 레더 스컬 수천 마리가 폭사 되어 분해됐다. 그 자리에 불기둥이 솟아오르고 검은 연기가 하늘을 향해 뿜어 올라갔다.


보니 모여드는 레더 스컬을 향한 공격 같은 느낌이 확 들었다. 그러면 이 폭발을 일으키는 원인자는 어디에 있지? 아무리 살펴봐도 근처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내가 있는 곳은 가장 높은 곳이라 주변에 뭔가 있다면 바로 보일 텐데 결국 언노운에게 물었다.


그리고 언노운에게 아주 희한한 답을 들을 수 있었다. 나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 다 봤다. 그리고 허공 위 엄지손가락 크기의 무엇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것은 사람이었다. 사람이 허공에 떠 있었다. 약 백미터 정도의 높이가 될까 분명히 허공에 떠 있는 것은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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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엎친 데 덮친 격 +13 19.11.16 2,902 8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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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천문파(6) +13 19.11.14 2,875 79 14쪽
203 천문파(5) +5 19.11.13 2,894 79 13쪽
202 천문파(4) +3 19.11.12 2,933 79 14쪽
201 천문파(3) +9 19.11.11 2,983 8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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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천문파(1) +9 19.11.08 3,106 83 13쪽
198 이 동네는 왜 이 모양이야? +9 19.11.07 3,095 9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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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언노운 +14 19.11.05 3,222 9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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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흩어진 편린(片鱗)들 +3 19.10.28 3,170 8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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