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이렇게 어려운지.
그동안 내가 해왔던 것들이,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틀렸다는 걸 받아들이는게.
너무 어렵다.
앞으로 걸어나갈 용기.
틀린 것을 인정하고 바꿔나갈 유연성.
깨닫고 깨달아도 여전히 모자라서.
드넓게 펼쳐진 우주 속을 정처없이 떠도는 것만 같아.
무섭다. 두렵다.
내가 원하는 길로 가고 있는 중인지.
만약 그렇지 않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렵다. 어려워.
쓰러질 듯 말 듯,
휘청이는 세 발 짐 수레를 끌고 가는 것 같은 피로감.
그래도 손잡이를 잡은 손을 놓을 수는 없다.
입술을 질끈 깨물면서
오늘도 그렇게 나를 다독여 본다.
끈기있는 근성을 보여라.
힘내라, 청춘.
001. [탈퇴계정]
15.11.21 16:14
청춘을 위해 건배~!!!
이러고 싶은.... 새벽이군요!!!! ㅎㅁㅎ!!!!!
맙소사.
방금 지금이 새벽 두 시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어허허헉.
괘,괜찮아요. 우리에겐 여전히 아직 시간이 많으니까요.
힘내요!! 화이팅!!!!!
002. Lv.52 김윤우
15.11.21 18:02
화이팅! 청춘을 불사르고 있는 요즘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