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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킥의 고수가 될 것만 같다.

하하하.

왜 새벽에 쓴 글을 다시 읽으면 못 견디게 오글거리는지 알 수 없음.

졸면서 오타내지 않도록 눈 번뜩 뜨고 글써야겠다.

설정 구멍났는지 모니터 해야 하는데 무서워서 못 읽겠다.

다시 읽다가 또 고침병 도질까봐서.

읽으면 읽을수록 이건 이렇게 고치는 게 더 깔끔하지 않나.

그러면 뭐해, 막상 글쓰면 매일 쓰던 어휘도 생각이 안나서 한참이나 멍타는구먼.

바로 전에도 깔끔하게 정리한다고 하다가 사고쳤잖아.

정신을 차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