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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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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47,234

작성
22.12.23 14:13
조회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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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자
13쪽

오늘도 평화로운 하와이 3

DUMMY

미군 지휘소에서 계속해서 무전을 보내고 있었다.


[진주만 공습. This is NO DRILL(훈련 아님)]


[SOS SOS Japs attaking OAHU Japs attaking OAHU]


한편, 일본군 3차 공격대는 3차 공격이 시행된다는 소식에 다같이 기뻐했다. 항공모함에서 제로센, 급강하 폭격기 등이 이륙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이 순간만을 꿈꾸며 지옥의 훈련을 해온 제로센 파일럿이 속으로 생각했다.


'앞서 간 동료들을 따라 나 또한 군신이 될 수 있을 것 이다!!!'


"3차 공격대의 주요 목표는 미군의 항공모함이다!! 지금 미군은 전투 배치를 이루고 완벽한 방수 태세를 했을 것 이다! 산화해서라도 반드시 항공모함을 격침시켜라!!"


이번 3차 공격에 참가하게 된 급강하 폭격기는 총 72대였으며 2차 공격대보다 적은 수치였다. 설령 대공포에 격추되지 않더라도 분명 미군은 모든 가용 전투기를 띄워서 3차 공격대를 공격할 것이 분명했다. 도그 파이트에서 살아남고 무사히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야간 착함을 해야 할 가능성이 높았다.


"야스쿠니에서 보자!!!"


프로펠러가 돌아가며 급강하 폭격기가 항모에서 이륙하기 시작했다.


트트트 트트트 트트트트트


그렇게 3차 공격대의 급강하 폭격기와 제로센은 항공모함들이 정박해있는 포드섬 북서쪽으로 비행하기 시작했다.


위이잉 위이이이잉 위이이이잉


3차 공격대 조종사들은 1,2차 공격대가 얼마나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는지, 오아후 섬이 어떤 지옥도가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거대한 야자수 나무들이 있는 멋들어진 길거리 한복판에서 자동차들이 안전 수칙 따위는 전혀 지키지 않고 질주하고 있었다. 소지로가 외쳤다.


"어딜 도망가는거냐!! 여긴 섬이라고!!!"


길거리 한복판에서 어떤 여자는 완전히 정신이 나가서 절규하고 있었다. 그리고 포드 아일랜드 쪽은 멀리서도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늘까지 시커먼 연기로 뒤덮인 상태였다.


"섬 전체가 불타고 있군..."


일부 연료 저장소가 폭발했고, 포드 아일랜드 인근 바닷물에는 10센치 정도 두께의 시커먼 기름으로 뒤덮혀 있었다. 시커먼 기름띠 위로 미군 깃발과 함께 기름으로 얼룩진 수병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화르륵!


여기저기서 전함과 순양함들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기울어진 전함 내부에서 폭발이 일어나기도 했다.


쿠구궁!!!


화재가 발생하는 곳을 제외하고는 하늘이고 바다고 죄다 시꺼멓거나 회색빛이었다. 소방선들이 와서 불을 끄려고 했지만 그야말로 난리도 아니었다. 전방 수km 까지 기름 냄새, 불 타는 화약 냄새가 진동을 했다. 그리고 뒤집어진 전함 유타의 함체 내부에서 누군가 뱃전을 쿵쿵 두드리고 있었다.


쿵! 쿵! 쿵! 쿵!!


"Help me!!! Help me!!!"


물이 반쯤 차오른 어두운 선실에서 승조원 네 명은 상체만 둥둥 뜬 채로 필사적으로 뱃전을 두드렸다.


쿵! 쿵! 쿵! 쿵!


점점 기름으로 오염된 바닷물이 차오르고 있었다. 그 때, 바깥쪽에서 뜨거운 열기와 함께 철판을 잘라내는 소리가 들렸다. 승조원들은 그 곳에서 적당히 거리를 두고 뒤로 헤엄쳤다.


"구하러 왔어!!"


"이 쪽이야!! 이 쪽!!!"


토치 램프가 불꽃을 튀기며 철판을 갈라냈고, 마침내 그 틈으로 빛이 보였다. 그렇게 기름으로 뒤범벅이 된 승조원 네 명은 차례대로 구조될 수 있었다.


"흐어!!!"


그 때 한 승조원은 또 다시 일본군 공격대가 이 쪽으로 비행해오는 것을 발견했다.


"Shit!"


3차 공격대는 포드 아일랜드에서 항공모함이 정박해있는 쪽에 집중적으로 어뢰와 항공폭탄을 투하하기 시작했다.


두웅!! 투웅!!!!


여기저기서 흰 물줄기가 치솟고 두꺼운 금속이 휘는 소리와 함께 계속해서 폭발이 일어났다.


쿠우웅!!! 크으으으으


하도 연기가 심했기에 저공 비행하는 조종사들의 눈에서는 눈물이 질질 흘렀다. 사계가 지극히 제한되었고 사방에 기름 냄새가 나지 않는 곳이 없었다. 일부 연료 저장소는 격파했지만 섬에 있는 모든 연료 저장소를 다 격파하는 것은 무리였기에, 3차 공격대는 남아있는 항공 모함인 호넷, 엔터프라이즈, 렉싱턴이 있는 쪽으로 집중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런데 한 B5N 뇌격기 편대가 멍청하게도 계류중인 순양함을 향해 비행하며 어뢰를 투하했다. 어뢰는 스크류를 돌리며 기포를 뿜어내며 순양함을 향해 나아갔다.


쿠과광!!!


순양함은 격추되었으나, 뇌격기 편대는 미군 대공포의 화망에 걸려들었다.


펑! 펑! 펑! 펑! 펑!!


B5N 뇌격기는 날개 반쪽이 날아간 상태로 시커먼 회색 연기 자국을 남기며 빙글빙글 롤회전하다가 바다에 추락하고 불타올랐다.


쿠과광!!!


일본군 비행대대장이 이 광경을 보고 욕설을 퍼부었다.


"저런 멍청한 자식!!!"


한편, 일본군의 B5N 뇌격기를 격추하는데 성공한 로버트 상사는 계속해서 전투 위치를 지키면서 하늘에 대공포를 발사했다.


"한 놈이라도 더 잡는다!! 탄약 더 가져와!!!"


"2시 방향!! 적 전투기!!!"


2시 방향에서 붉은 일장기가 날개에 그려져 있는 제로센이 이 쪽으로 비행해오기 시작했다.


트트트트트 트트트트트 트트트트트


위이잉 위이이이이잉 위이이이이잉


드륵 드르륵 드르륵 드르륵


제로센은 갑판을 향해 총알을 쏟아부었다. 기관총 총알이 갑판 여기저기에 맞고 튕겨져나가는 금속성 소음과 함께 나무 파편이 튕기며 사방 팔방에서 샛노란 불꽃이 번쩍거렸다.


로버트 상사는 잽싸게 대공포 탄약을 장전한 다음 탄약수에게 외쳤다.


"Go!!!"


그렇게 탄약수는 튀었고, 로버트 상사는 홀로 남아서 제로센이 지나갈 경로에 대공포를 집중 사격했다.


탕! 탕! 탕! 탕! 탕!


대공포 탄피가 수북히 쌓였다. 그리고 마침내 제로센 또한 회색 연기를 내뿜으며 균형을 잃고 롤회전하며 갑판에 추락했다.


쿠광!!!


추락한 제로센은 프로펠러를 돌리며 갑판을 따라 미끄러졌다.


트트트트트트트트트


쿠과광!!!!!


갑판에 있던 일부 승조원들은 기름띠가 둥둥 떠다니는 바다로 몸을 날렸다.


풍덩!!!


갑판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로버트 상사는 다시 대공포를 장전했다. 그 때, 항공기에서 소형 폭탄 한 발이 떨어졌다.


쿠과과광!!!


폭탄이 폭발하며 로버트 상사와 함께 대공포 주변에 쌓아둔 모래주머니까지 모조리 날아갔다.


그리고 순양함이 기울며 중유가 바다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이윽고 탄약고 폭발과 함께 시커먼 기름띠에 불이 옮겨붙었다.


화르륵!!


거대한 금속 쇠망치가 두들기는 듯한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나며 순양함 선체가 찢겨졌다.


쿠우우우웅!!!!


97식 함상공격기 한 대가 이 지옥도 위를 비행하고 있었다. 역사에 이름이 남지 않을 이 함상공격기의 조종사는 이미 군신이 된 것 같은 무아지경의 상태에서 본능적으로 기체를 조종했다.


트트트 트트트트트 트트트트트


어린 시절부터 세뇌당해온 제국과 천황에 대한 충성심은 더 이상 없었다. 심장은 차분하게 뛰고 있었지만 피 속에서 무언가가 끓어오르고 있었다.


"후우..후우..."


왜 인간이 가장 위대한 것 인지, 어째서 인간은 죽을 것이 뻔한 전투에서 싸우는지, 왜 가끔 멍청하게 자기 목숨을 희생하는지 등등이 머리 속에서 사고를 거치지 않고 무의식 속에 스쳐지나갔다. 아까 전 명령이 떠올랐다.


"산화해서라도 반드시 항공모함을 파괴하라!!!


그리고 포드 아일랜드에서 빠져나가고 있는 거대한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를 발견했다.


"엔터프라이즈 발견!!!"


97식 함상공격기가 800kg짜리 항공폭탄을 엔터프라이즈호에 투하했다.


딸깍


항공폭탄은 갑판을 뚫고 내려갔고, 탄약을 보관하고 있던 선반이 무너지며 탄약들이 모두 쏟아져내렸다.


캉! 캉! 투캉!! 투쿵!! 캉! 캉!


폭발과 함께 갑판이 거꾸로 된 V자로 융기하기 시작했다.


크엉!!!


금속이 휘는 육중한 소리와 함께 사방으로 불꽃을 뿜어냈다.


끄으으으윽


쿠광쾅쾅!


한 급강하 폭격기는 서둘러 빠져나가는 호넷을 향해 돌진하며 급격히 다이브를 했다.


위이이이잉 위이이이잉


급강하 폭격기는 호넷에 착함이라도 하듯 고도를 급격히 낮추며 항공 폭탄을 투하했다.


딸깍!


그리고 조종사는 급히 고도를 상승하려고 했으나, 이내 호넷 후방에서 폭발한 엄청난 화염에 휩쌓였다.


쿠구구구궁!!!


급강하 폭격기의 프로펠러가 미친듯이 돌아가며 호넷의 갑판을 쓸기 시작했고 승조원들은 바닷물로 첨벙 뛰어들었다.


"으아아악!!!!!!!!"


상공에서는 미군의 전투기들과 제로센이 여기저기서 뒤엉켜 도그 파이트를 하기 시작했다. 일본 제1항공 함대 나구모 주이치 제독은 작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받고 있었다.


"엔터프라이즈 격침!!! 호넷 격침!!!"


칠판에 엔터프라이즈와 호넷 옆 칸에도 X자가 그려졌다.


그리고 몇 시간 뒤, 일본 텔레비젼에서 갑자기 "바다의 가면" 군가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아사코는 친구 사토라, 리코, 아즈미와 함께 텔레비젼을 바라보았다.


"바다에 가면 물에 젖은 시체 산에 가면 풀이 자란 시체 천황의 곁에서 죽는다면 후회란 없으리라"


그리고 시커먼 기름 위를 둥둥 떠다니는 격침된 미군 항모들의 사진이 방송에 나오기 시작했다.


"저..저건 뭐지?"


엄청난 폭발 속에서 기울어지고 있는 전함들이 신나는 멜로디와 함께 텔레비젼에 나왔다.


"하나! 대 일본 제국 해군은 오늘 새벽, 하와이 방면 미 함대 및 항공 병력에 대하여 결사의 대공습을 감행! 둘! 제국 해군은 오늘 새벽, 상하이에서 &%$@ 셋! 제국 해군은 오늘 새벽, 싱가포르에서 &%$@"


사토라가 환호했다.


"다행이다! 드디어 평화가 올 수 있을거야!!"


아사코, 리코, 아즈미, 사토라 모두 이 소식에 환호했다.


"이제 미국이 항복하고 다시 석유를 수입할 수 있을거야!"


한편, 병태는 극동 쪽에서 오랜만에 찹쌀떡을 먹고 있었다.


'이게 얼마만에 찹살떡이냐!'


그렇게 찹쌀떡을 먹는데, 켄타가 달려와서 외쳤다.


"해군 녀석들이 진주만에 공습했어!!"


"진주만에 공습?"


'이게 뭔 소리냐?'


하루토가 외쳤다.


"해군 녀석들 일 냈구먼!!!"


"전과는 어때?"


"전함 4척 침몰! 1척 좌초! 항모 3척 침몰!"


병태가 속으로 생각했다.


'좆됐다.'


이번 진주만 공습에서 전사한 대원들은 모두 군신으로 추앙받게 되었다. 그리고 전세계 텔레비젼에는 루즈벨트의 연설이 실시간으로 방송되었다.


"부통령, 그리고 상하원 %$@ 어쩌구 저쩌구 미합중국은 일본제국 해공군의 고의적이고 기습적이고 준비된 공격을 받았습니다. 미국은 그 국가와 평화 상태에 있었고 &%$@"


한스 또한 아무 말 없이 이 방송을 보고 있었다. (진주만 공습 스토리 이전에 한스는 1941년 1월 감옥에 수감되어 있었음. 하지만 진주만 공습은 그 후 1년 정도 뒤에 일이고, 1년 뒤에 한스는 출소한 상태.)한스가 집무실에 있는 모든 인원에게 말했다.


"모두 나가있게."


한스는 진주만 공세에 대해 보고가 올라온 서류를 읽었다. 그 때, 폴프 장군이 한스의 집무실을 두드렸다.


"각하.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폴프 장군은 한스의 집무실로 들어갔다. 한스는 서류를 보며 킥킥거리고 웃고 있었다.


"풉...풉...우하하하하!!!!!"


한스는 마치 정신나간 광인처럼 끓어오르는 폭소를 터트렸다. 이 웃음소리가 어찌나 컸던지 집무실 밖에 있던 타자수, 전화 교환수가 겁에 질릴 지경이었다. 폴프 장군이 식은 땀을 흘리며 말했다.


"각하"


한스가 말했다.


"앞으로 전세계 군사학교에서 30년 동안 진주만 공습을 가장 성공적인 기습 사례로 가르칠걸세! 1918년에 전차에 군도 들고 돌격하던 얼간이들이 이걸 성공하다니 놀랍군!! 역시 죽이려고 준비하고 작정한 자는 아무도 못 막지!! 우하하하!!! 루즈벨트 저 빨갱이 새끼!!! 꼴 좋다!!! 항공 모함 호넷! 요크타운까지!! 엔터프라이즈까지!!!"


폴프 장군이 물었다.


"각하께서는 태평양 전황에 어떻게 될거라 보십니까?"


"뻔하지. 일본은 박살날걸세. 근데 시간이 상당히 걸리겠군. 독일 제국에 아주 좋은 일이지. 미국은 태평양 쪽에 대다수의 자원을 소모해야 할걸세!"


한스는 파이프를 씹으며 말했다.


"어차피 일본 제국은 패망하겠지만 이걸로 독일 제국이 전세계 패권을 양분할 수 있을걸세. Jap은 천황을 신으로 모신다더군! 내가 볼땐 기독교고 천주교고 신이라는 존재를 믿는 자들은 다 비슷하지만 인간을 신으로 모시는 국가가 열강 반열에 오르다니! 근데 놀랍게도 인간 따위를 신으로 모시는 얼간이들이 저런 엄청난 작전에 성공할 줄이야!"


한스는 잔에 슈납스를 따랐다.


"세계 전체의 천년을 결정지을 역사적인 싸움이 이루어지고 있네. 이럴 때 내게 지휘권을 맡겨준 조물주란게 있다면 정말 고맙기 그지없군! 자네도 한잔하게!"


폴프 장군은 한스의 책상에 있는 슈납스 잔을 들었다. 책상 위에는 [국방군 총사령관 한스 파이퍼]라는 명패가 놓여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1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12.24 18:07
    No. 31

    영국은 자기 석유 이권 지키려고햇겟죠 소련이 이란 석유 채굴 이권 먹으려고햇군요 헐 이란에 미군이 주둔햇엇다니 ㄷㄷㄷ그래도 미국은 경제 복구 프로그램 시행햇엇군여 결국 소련도 이란 석유 못 먹고 영국도 불편했겠네요 이해가 잘 되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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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2 외전)블랙호크다운3 +7 23.01.03 115 2 14쪽
851 외전)블랙호크다운 2 +4 23.01.02 116 3 13쪽
850 외전)블랙호크다운 +3 23.01.01 160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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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 케르베로스 +12 22.12.27 185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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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 처칠 +44 22.12.25 215 4 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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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평화로운 하와이 3 +31 22.12.23 181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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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헤르체고비냐의 꽃 +18 22.12.20 199 5 11쪽
840 이의 있습니다 +24 22.12.19 207 4 15쪽
839 체포당한 한스 파이퍼 +29 22.12.18 209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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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천년 제국의 총리 +74 22.12.16 192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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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007 첩보작전 +21 22.12.11 118 3 12쪽
831 디트리히 본회퍼 +8 22.12.10 118 3 12쪽
830 첩보원 삼총사 +19 22.12.09 130 4 11쪽
829 우크라이나 합병 계획 +215 22.12.08 218 4 12쪽
828 반제 회의 +28 22.12.07 166 4 12쪽
827 배신자 +50 22.12.06 176 2 11쪽
826 독일군의 포로가 된 나타샤 +14 22.12.05 157 3 12쪽
825 처음으로 +11 22.12.05 137 3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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