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용병귀환 3권
저 자 명 : 유왕
출 간 일 : 2014년 5월 15일
ISBN : 979-11-316-9019-2
수십년전, 용병왕의등장으로생겨난
왕국과용병의세계.
평소엔한없이가볍지만화나면누구보다무서운,
놀고먹고싶은그가돌아왔다!
하지만 바람과는 달리 과거 그의 앙숙과 대륙의 판도는
도저히 그를 놓아주질 않는데…….
“용병은 그냥, 돈 받고 칼을 빌려주는 놈들이니까.”
그의 용병 철학은 단순했다.
“물론, 누구에게 빌려주느냐가 문제겠지?”
유왕 판타지 장편 소설 『용병귀환』제3권
Chapter 1
렝과 토르, 그리고 제2로열 나이트 용병단의 부단장을 맡고 있는 마르첼.
세 명은 용병 왕국의 중대소사를 결정하기 위해 모였다.
토르는 용병왕을 위해 용병 왕국에 남아 있었지만, 그의 지위는 렝의 수하인 제2로열 나이트 용병단의 부단장이기도 했다.
렝은 토르와 마르첼이 가지고 온 보고서를 읽어 내려갔
다.
“제2로열 나이트 용병단원… 총 9천 8백 내외입니다.”
“많긴 많군.”
마르첼의 보고를 받은 렝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어느 누구라도 용병단 하나가 만 명 가까이 된다는 사실을 이리 쉽게 받아들이지는 못할 것이다.
제2로열 나이트 용병단이 이 정도로 커질 수 있었던 것은 용병왕의 결정에 따른 제1로열 나이트 용병단과 제2로열 나이트 용병단의 통합 때문이었다.
그로 인해 렝은 용병 왕국 내에서 용병왕 다음가는 위치에 앉게 되었다.
또한, 토르와 같이 제1로열 나이트 용병단의 부단장이었던 이들까지 밑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그 인원이 도합 1만 내외.
게다가 지금도 로열 나이트 용병단에 들어오고자 하는 용병의 지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었다.
“문제가 많겠군.”
대충 보고서를 훑어본 렝이 중얼거렸다.
“아무래도 갑작스레 인원이 늘어나다 보니 어쩔 수 없습니다.”
“뭐, 그에 대한 문제는 마르첼 너에게 맡기마. 그리고 토르.”
턱—
“이 보고서는 도로 가져가라. 앞으로 이런 형식적인 보고서는 필요 없다.”
토르가 가지고 온 보고서를 바닥에 툭 던지며 렝이 시큰둥하게 말했다.
기분이 나쁠 법도 하건만 토르는 바닥에 버려진 보고서를 발로 구겼다.
“그러죠.”
“왜 그러십니까?”
“잊고 있었다. 제1로열 나이트 용병단. 이놈들은 힘만 쓸 줄 알지, 머리는 영 멍청하다는 걸.”
영문을 모르는 마르첼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토르의 발밑에 깔린 보고서를 주워들었다.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Chapter 9
Chapter 10
Chapter 11
001. 마아카로니
14.05.15 11:17
음
002. dd
14.05.15 11:53
설명글에 띄어쓰기가 하나도 안 되어 있네요;;
003. Lv.6 귀염제시카
14.05.15 13:22
출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