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전능의 팔찌 40권
저 자 명 : 김현석
출 간 일 : 2014년 8월 29일
ISBN : 979-11-316-9179-3
「신화창조」의 작가 김현석이 그려내는
새로운 판타지 세상이 현대에 도래한다!
삼류대학 수학과 출신, 김현수
낙하산을 타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천지건설(주)에 입사하다!
상사의 등살에 못 견뎌 떠난 산행에서,
대마법사 멀린과의 인연이 이어지고…….
어떻게 잡은 직장인데 그만둘 수 있으랴!!
전능의 팔찌가
현수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끈다!
통쾌함과 즐거움을 버무린 색다른 재미!
지.구. 유.일.의 마법사 김현수의 성공신화 창조기!
김현석 현대 판타지 소설 『전능의 팔찌』제40권
1장 아제르바이잔의 밤
미판테 왕국으로부터 온 이주민들 모두 무사히 코리아도에 당도하자 하리먼이 다가와 정중히 예를 올린다.
“역시 로드십니다.”
현수는 오늘 매스 텔레포트를 20여 번이나 실행했다. 매번 엄청난 마나가 소모되었다.
그럼에도 현수는 피곤한 기색 하나 없이 생생한 모습이다.
같은 마법사로서 어찌 감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리먼은 본시 4서클 마법사였다.
귀족의 딸을 수도까지 수행하는 임무를 맡고 항해하던 중 해적들을 만났다. 애꾸눈 잭이 이끄는 성정 흉포한 놈들이다.
하리먼 일행이 탄 배는 일반 상선이고 해적선은 이보다 규모는 작지만 훨씬 빠른 배들이다.
순식간에 거리가 좁혀졌고, 갈고리 달린 밧줄들이 던져졌다. 상선과 해적선이 맞닿게 되자 격렬한 해전이 벌어졌다.
이에 하리먼은 본신의 모든 능력을 동원하여 마법을 난사했다. 그러던 어느 순간 주군의 딸이 생포된 걸 보았다.
마스트 꼭대기에 있던 견시수가 해적선이 다가온다는 고함을 지른 직후 하리먼은 주군의 딸에게 안전하다는 전갈을 보내기 전까지 선실 깊숙한 곳에 숨어 있으라 했다.
그런데 그 말을 듣지 않고 나왔다가 해적에게 잡힌 것이다.
하여간 이럴 때 말 안 듣는 귀족 나부랭이들은 볼기를 쳐서라도 버릇을 고쳐놓아야 한다.
아무튼 주군의 딸을 사로잡은 해적은 괴소를 머금은 채 하리먼을 협박했다.
“어이, 거기 있는 마법사! 순순히 포박을 받아라. 그럼 이 계집은 안전할 테니.”
“……!”
하리먼이 대답 대신 매직 미사일 룬어 영창을 하고 있을 때 해적이 말을 이었다.
“크흐흐흐! 만일 말을 듣지 않으면 이 계집의 배 위로 최소 100명이 올라탈 거야. 그래도 좋아? 크흐흐흐!”
은밀히 마법을 준비하고 있던 하리먼은 모든 걸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놈이 주군의 딸이 걸치고 있던 의복을 찢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는 사이에 치열했던 접전은 멈췄다.
당연히 모두의 시선은 주군의 딸에게 향해 있다. 그녀의 안위가 걱정된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나신이 되어버리면 큰일이다.
그렇기에 두 손을 들어 항복을 표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지 않았으면 상당히 많은 해적을 죽일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주군의 딸이 한낱 해적들에게 수없이 능욕당할 수 있는데 어찌 그러겠는가!
1장 왕국 선포
2장 눈앞에 펼쳐진 기적
3장 다프네 어디 있어?
4장 노예 상인들의 수난
5장 현수의 가짜 제자
6장 헥사곤 오브 이실리프
7장 가자! 라수스 협곡으로
8장 실크로드
9장 역시 마탑주이십니다!
10장 혼돈의 숲으로
11장 에구, 오랜만입니다
12장 서울이 궁금해!
001. 마아카로니
14.08.29 17:14
흐음..
002. Lv.99 무림인11
14.08.30 03:16
지겹다..그만내자.....어차피 안본다...
003. Lv.99 나만봄
14.09.01 21:14
달조야 기다려 ....같이가자...
004. Lv.15 샤마임
14.09.03 15:33
청어람이 감을 잃은것 같아요...
005. ㄴㅇ
14.09.03 21:43
이거 무슨 달조여?ㅋㅋ 오래가내 한번도 안봣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