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기검신협 4권
저 자 명 : 유광현
출 간 일 : 2008년 11월 21일
기검(氣劍)도아니고기검(奇劍)도아닌, 기검(棋劍) 이야기.
신의 한 수!!
천상의 바둑에서 탄생한 도선비기.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궁극의 심법.
강탈당한 신서(神書) 도선비기(道詵秘記)를 회수하고 조선 무예의 근간을 지켜라!
눈부신 활약과 함께 펼쳐지는 무한의 힘찬 날갯짓.
이제 더 이상 그는 하찮은 천출이 아니다!!
유광현 신무협 판타지 소설 『기검신협』마선의 그림자 제4권
제1장 현마진린보
원적이 자금성에 든 지 꼬박 하루가 지났다.
흑백괴동은 이미 하루 전 약속했던 대로 혈을 풀어 놓아주었고, 일월쌍창도 세가 식구들과 함께 산동성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떠나는 순간까지도 화염도 진충이 왜 자신들을 호위했는지 의문을 품고 있었다.
정오를 조금 넘긴 시각, 적운이 무한 일행이 묵고 있는 여곽에 찾아왔다.
“어디 불편한 데는 없으십니까?”
토끼눈을 한 중평이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불편하나마나 잠을 잘 수가 있어야지.”
적운이 보니 아닌 게 아니라 다들 눈이 충혈돼 있다.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중평이 창가를 눈짓으로 가리켰다.
“밤새 지켜보는 자들이 있었어. 사숙께서 섣불리 움직이는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하셔서 애써 모른 체 보고만 있었는데 신경이 쓰여서 도무지 잠을 잘 수가 있어야지. 제길, 날이 밝으니까 그제야 가더군.”
“죄송합니다. 속히 성안으로 모셔야 하는데.”
무한이 물었다.
“우리는 언제쯤 들어갈 수 있습니까?”
적운이 면목 없다는 듯 말했다.
“절차가 복잡해 못해도 이삼 일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적운이 무한에게 묵직한 보따리를 건넨다. 풀어보니 한 통의 서찰과 함께 책이 들어 있었다.
만평 사형제가 주변으로 우르르 몰려들었다. 우선 서신을 펼쳐 들었다. 편지라기보다는 쪽지라고 해야 할 만큼 짤막한 글이 적혀 있었다.
제1장 현마진린보
제2장 자금성
제3장 황제의 스승
제4장 북진무사(겗鎭撫使)
제5장 용담호혈
제6장 격변
제7장 비기 전수
제8장 복마전
001. Lv.1 [탈퇴계정]
08.11.17 20:12
신의 한수. 라는 대목을 보니 고스트 바둑왕
두더더더더ㅜ더더더더덜
002. 만리창파
08.11.17 21:00
출간 축하드립니다.
003. Lv.81 디메이져
08.11.17 23:25
그런 판타지보다는 ㅋㅋ
004. Lv.37 건물주
08.11.18 00:59
헐 3권 이미 나왓었나 ㄷㄷ.. 3권을 기다리는 중였는데 생뚱맞게 4권 출간 ㄷㄷ
005. 검우(劒友)
08.11.19 02:43
축하드립니다.
기대되네요.^^
006. Lv.37 건물주
08.11.19 18:06
관리자님 3권이 이번에 나오는 권인데... 4권 을 3권으로 정정 부탁
007. Lv.99 곽일산
08.11.20 02:16
이번에 4권 출간이 맞습니다.
3권은 이미 출간된 상태입니다.
008. Lv.3 예레미야
08.11.21 11:46
헉 뼈따귀님;
1~2권은 9월2일에 나왔고
3권은 10월15일에 나왔어요.
이번 4권은 11월 21일 날짜로 그러니까 오늘 나옵니다^^
009. 자공
08.11.23 06:05
3권이 나왔었군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