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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뉴 월드 5권』뉴 월드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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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뉴 월드 5권

작 가 명 : 김형신

출 간 일 : 2008년 12월 19일

검이라는 지휘봉을 바람에 흩날리며, 피의 악보와 비명의 화음으로 죽음을 지휘하는 자…

마에스트로!

최초의 가상현실 게임의 뒤를 잇는 뉴 월드의 출현.

마법과 기사, 신관, 몬스터의 서대륙.

주술과 검사, 무녀, 요괴의 동대륙.

현실과 또 다른 현실, 그 경계선에서 숨 쉬는 유저들.

그런 뉴 월드에 한 유저가 나타났다!

레벨 업을 위해서라면 잠도 포기한다!

아이템을 위해서라면 한자리에서 보름 내내 움직이지 않는다!

자신을 위해서라면 아부는 필수! 꼼수는 센스!

그가 뉴 월드에서 얻게 된 직업은 죽음의 지휘자…

마에스트로.

김형신 게임 판타지 소설 『뉴 월드』제5권 최초의 유저

Chapter 1 1년 후

“하아아압!!”

붉은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보유한 남자가 있는 힘껏 검을 휘둘렀다.

그와 동시에 온몸과 검에서 붉은 빛이 솟구치며 눈앞에 서있던 거대한 요괴를 베어버렸다.

푸아아아악!

비릿한 피가 남자의 전신을 뒤덮었다.

하나 남자는 오히려 기쁘기만 한 듯 바닥에 쓰러지듯 누우며 큰 목소리로 웃음을 터뜨렸다. 힘겨웠던 싸움이 끝난 탓이다.

그리고 곧 들려오는 알림음은 남자의 피로를 씻어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마에스트로 3차 전직 퀘스트를 완료하셨습니다.

‘크윽! 드디어…….’

루운은 감격한 표정으로 주먹을 불끈 쥐었다.

지겨운 시간이었다. 2차 전직 상태인 익스퍼트에서만 1년!

반복되는 스킬들과 장비… 또한, 익스퍼트라는 호칭!

벗어나고 싶었다. 하지만 펫들인 라지와 아지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어림없는 바람일 뿐이었다.

그러나 높은 산도 오르다 보면 정상이 존재하는 법!

루운은 10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았고, 그 결과 펫들이 3차 진화를 겪게 되었다.

그 후, 루운은 미친 듯이 레벨 업을 했다.

10일이라는 짧은 시간! 상식적으로는 불가능한 기간이었으나, 10개월의 시간이 지나며 레벨에 비해 더욱더 강해진 루운의 능력과 3차 진화 후 업그레이드된 라지와 아지의 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해주었다.

Chapter 1 1년 후

Chapter 2 최초의 유저

Chapter 3 주마등

Chapter 4 아리스의 질투

Chapter 5 세화와 호운

Chapter 6 세 개의 목걸이

Chapter 7 소녀의 진화

Chapter 8 자존심 대결

Chapter 9 고대의 주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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