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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화산검종 7권]하지만 그것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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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화산검종 7권

저 자 명 : 한성수

출 간 일 : 2008년 12월 3일

문피아 최단기간 골든 베스트 1위!!

선호작 1위!! 평균 조회수 3만의『화산검종』!!!

『무당괴협전』,『태극검해』,『만검조종』……

연이은 대작들의 감동을 넘어설 또 하나의 도전!

작가 한성수가 야심차게 준비한 구대문파 시리즈의 출사표!

그날 나는 죽었고 모든 것은 변하기 시작했다!

오 년 전의 싸움으로 내공이 전폐되고 목숨보다 소중했던

자하신공과 자하구벽검을 잃었다.

저주처럼 심장에 틀어박힌 구마련주의 마정을 품은 채 화산에

드리운 그늘을 벗기 위해 산을 내려온 운검.

하지만 그것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었다!!

한성수 新무협 판타지 소설 『화산검종』제7권 '환마혈환(幻魔血環)'

61장 십년지후(十年之後)

십 년 뒤에 직접 돌려주도록 종용받다

막막하다!

그 말 이상으로 현재 운검의 심정을 대변할 수 있는 건 없었다.

적벽에서 천산까지의 추격!

결코 쉽지 않았다.

만약 그에게 천사심공과 과거 구마련의 비맥 출신이었던 서금 진인과의 우연한 만남이 없었다면 중간에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그랬다.

그 정도로 어렵게 구마련의 비밀 총단에 도착할 수 있었다.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하기까지 하다.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건 불꽃에 휩싸인 총단과 구정회 소속의 기인이사들뿐이었다. 어디에서도 위소소의 흔적을 찾을 수는 없었다.

‘이제 어쩌지?’

천산산맥을 벗어난 운검은 자신에게 자문했다.

자답은 쉽사리 돌아오지 않았다.

이곳은 중원과 다르게 하루 종일 이동해야 인가 하나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신강이다.

비록 천하무쌍의 천사심공이 있다 하나 구마련 잔존 세력의 뒤를 추격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애초에 광대한 신강 지역에 대한 별다른 지식도 없이 자신만만해했던 것 자체가 문제였을지도 모르겠다.

고민은 오래가지 않았다.

어찌 됐든 운검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중원 쪽으로 추격의 방향을 잡는 것이었다. 그러다 우연찮게 사람을 만나 실낱같은 정보라도 얻을 수 있으면 좋은 것이고.

‘…아니면 말고인가? 한심하구만!’

운검은 한참 만에 돌아온 자답에 입맛을 쓰게 다셨다.

61장 십년지후(十年之後)

62장 춘삼월래(春三月걐)

63장 맹룡과강(猛龍過江)

64장 공동쌍수(空同雙秀)

65장 미녀백묘(美女白猫)

66장 사형사제(師兄師弟)

67장 환마혈환(幻魔血環)

68장 오풍진인(五風眞人)

69장 풍전등화(風前燈火)

70장 강남평정(江南平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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