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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천산마승 3권]악인들아, 긴장하라! 십대 천산마승 무오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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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천산마승 3권

저 자 명 : 진재모

출 간 일 : 2008년 12월 31일

천 년 이래 누구도 꺾은 자가 없다.

백 년마다 천산에서 내려오는 마승(魔僧).

승려의 인두겁을 썼으나 누구도 승려라 믿지 않는 이름…

천산마승(天山魔僧)!

마침내 약속된 백 년은 되고 십대(十代) 천산마승이 강호에 내려왔다.

그리고 그를 기다리는 마교의 후예 천하제일미녀.

음모는 이미 백 년 전부터 준비되어 있었다.

천 년 동안 고금제일인으로 군림해 온 천산마승을 무너뜨려라.

그를 제거하지 않고는 마교의 부흥을 꾀할 수 없으므로.

치열한 생존 전략과 칼보다 더 무서운 암투…….

천산마승은 다시 천산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너무도 강하지만 그 강함 때문에 천하인을 모두 적으로 만든 천산마승!

그는 감히 말한다.

“몇몇의 마두를 제압하는 것으로는 본질적인 선(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위로부터의 개혁과 아래로부터의 개혁을 동시에 함으로써 세상을 바꿀 것이다.

필요하다면 나라를 발칵 뒤집어서라도.”

진재모 新무협 판타지 소설 『천산마승』제3권

제17장 화옹선생(花翁先生)

철기보는 개봉의 남문 밖에서 오 리 정도 떨어진 곳에 대나무에 둘러싸인 장원이다. 삼백 년의 전통을 가진 철기보에는 쇠를 녹이는 용광로가 일곱 기나 있고, 화로를 갖춘 대장간이 일백 개나 되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철기를 다루는 기술

에서는 천하제일임을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가문인 것이다.

철기보의 낡은 문짝에 걸린 낡은 현판은 철기보와 함께해 온 오랜 풍상을 말해주는 듯 이젠 글씨조차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무오와 무자비가 문으로 들어서자 무오의 앞에 털썩 둔탁한 소리를 내며 무릎을 꿇고 엎드리는 늙은 노인이 있었다.

“보주(堡主)! 정녕 천산마승 무오 선사님께서 본 보의 보주시란 말씀입니까?”

얼굴에 주름이 지지 않은 곳이 없다. 마치 거미줄처럼 얽히고설킨 주름이 천년풍상을 겪어온마냥 보는 이의 눈을 감게하는 고희가 훌쩍 넘어 보이는 노인이었다.

노인이 고개를 들어 무오를 바라보았다.

무오도 조용히 노인을 내려다보았다. 후줄근하게 생긴 노인이었지만 눈빛은 지혜로워 보였다.

“소승이 철기보의 보주가 되는 건 맞지만 소승은 철기보에 대해 아는 게 없습니다. 뉘신지…….”

노인이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고개를 끄덕였다.

“노복은 장무기라고 합니다. 오대째 철기보의 녹을 먹고 있으며 보주님의 외조부님과 외증조부님을 모셨습니다.”

“그럼 소승의 어머님과 아버님도 알고 계십니까?”

제17장 화옹선생(花翁先生)

제18장 수읽기

제19장 무사의 아홉 등급[九武位]

제20장 황제(皇帝)의 명(命)을 받은 자(者)

제21장 마교(魔敎) 할거(割據)의 반증(反證)들

제22장 추궁과혈(椎躬過穴)

제23장 천산마승(天山魔僧)의 활약(活躍)

제24장 기련천마(祁連天魔)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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