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참 마스터 4권
저 자 명 : 눈매
출 간 일 : 2008년 12월 29일
부적(Charm)이란 만드는 자의 정성, 만드는 자의 능력, 받는 자의 믿음,
이 세 가지가 충족되어야 최고의 힘을 발휘한다.
이계에서 넘어온 영환도사의 후손 진월랑!
아르젠 제국의 일등 개국 공신 가문이었던 이계인 가문, 진가가 하루아침에 몰락했다.
그것도 가장 믿었던 사람으로 인해.
홀로 살아남은 어린 월랑은 하루하루 생존 게임이 벌어지는
살인자들의 섬으로 보내지는데…….
독과 부적의 힘을 손에 넣은 진월랑!
그가 피바람을 몰고 육지로 돌아온다.
눈매 퓨전 판타지 소설 『참 마스터』제4권
Chapter 1
“거, 신경 거슬리네.”
이카렌이 눈살을 찌푸리며 투덜거렸다.
마수들은 전처럼 험로를 이용하거나 숲을 헤집으며 다니지 않았다.
그들은 이스트본으로 향하는 내내 큰길로만 다녔다.
누구든 덤빌 테면 덤벼라. 얼마든지 상대해 주겠다.
마수들은 숨을 생각이 없었다.
이라 교에서 마수들에게 참회의 기회를 제공했지만, 그때까지 마수들의 목에 걸린 현상금은 유효했다.
그 때문에 전보다 더욱 많은 현상금 사냥꾼들이 마수들을 노리고 몰려왔다.
그 바람에 마수들이 가는 곳 어디든 짙은 그림자가 따라다닌다. 바로 유효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현상금을 노리는 현상금 사냥꾼들이다.
제국 100주년 기념식 때, 마수들이 참회를 해버리면 현상금은 당연히 물거품이 된다. 어떻게든 현상금을 받아내기 위해서는 제국 100주년 기념식이 열리기 전에 마수들을 잡아야
만 한다.
삭! 사삭!
수풀 곳곳에서 은밀한 움직임이 일어났다.
이카렌이 아까부터 신경 거슬린다던 바로 그 움직임이다.
현상금 사냥꾼들이 얼마나 많은지 숲 전체가 꿈틀댄다.
다들 제 딴에는 은밀하고 신속하게 움직인다고 노력하는 것이리라.
하지만 마수들에게는 신경 거슬리는 날파리들이 따라붙은 느낌일 뿐이다.
“잠깐 쉬다 가지.”
월랑이 걸음을 멈췄다.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Chapter 9
001.
네임즈
08.12.26 17:05
축하드립니다!
002. Lv.12 혼몽이라
08.12.26 21:25
출간 축하드려요.
003. Lv.6 카나드리엘
08.12.26 22:16
축하드려요
004. Lv.1 [탈퇴계정]
08.12.28 03:15
출간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