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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낭왕 5권]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모와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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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낭왕 5권

저 자 명 : 별도

출 간 일 : 2009년 4월 28일

살내음 나는 이야기에 여러분은 가슴 졸인 적이 있는가?

남들이 볼까 두려워하며 책을 가리면서 읽었던 구절을 몇 번이나 반복하며 읽은 적이 없는가?

구무협의 향수를 그리워하던 별도가 결국은

<무협의 르네상스>를 부르짖으며 직접 자판 앞에 앉았다.

"제가 무협을 쓰기 시작한 이유는 더 이상 읽을 책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은 4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모와 배신, 사랑과 역공작, 그리고 정사!

<천하무식 유아독존>, <그림자무사>, <검은여우毒心狐狸>에 이은 그의 또 하나의 역작!

별도 新무협 판타지 소설 『낭왕』제5권 인과응보(因果應報)

제43장 - 부탁한 소식은 어찌 되었소?

“미친눔의 색히! 그렇게 중요한 일이라면 물속에 집어 던지기라도 해서 깨워야지.”

갈왕 동파는 말을 달리면서 욕을 해댔다.

늦었다. 늦어도 너무 늦었다. 출발부터 하루가 늦었으니, 배의 속도로 따라잡아도 하루가 더 걸린다. 그래서 갈왕은 밤을 낮 삼아 말을 달렸다. 오는 와중에 말도 두 번이나 갈았다.

그렇게 달리다 보니 어느덧 어스름한 밤이 되고 있었고…….

동파는 워워 소리를 지르며 말을 세웠다.

쿵.

갑자기 세워서인지, 말은 힘이 다해 옆으로 자빠졌다. 동파는 황급히 말 등에서 뛰어내렸다. 모로 쓰러진 채로 몇 번 발버둥을 치던 말도 잠잠해졌다. 아마 다시는 못 일어나리라.

“씨파!”

소리치며 동파는 죽어가는 말의 배에 대고 발길질을 해댔다. 말을 달려 쫓아오느라 돈을 얼마나 썼는지 모르겠다.

그건 그렇고…….

갈왕 동파는 주위를 돌아보았다.

“도대체 여기는 어디야?”

분명히 좀 전까지는 관로를 따라 달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째 지금은 이상하다. 숲이 우거진 것이 하늘이 안 보인다. 그냥 길을 따라 자라는 나무가 우람하기 때문이 아니다.

인적이 없는 만큼 자연이 제 몫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망할!”

아무래도 또 길을 잘못 든 것 같았다.

제43장 - 부탁한 소식은 어찌 되었소?

제44장 - 있어요. 여기!

제45장 - 이단은 정상이에요

제46장 - 나한테 무엇을 감추고 있지?

제47장 - 암퇘지로 할 거지?

제48장 - 그럼 빼앗아봐!

제49장 - 영감, 누가 그랬어?

제50장 - 내가 같이 합장해 주지

제51장 - 차차 기억나겠지

제52장 - 그지? 오랜만이야

제53장 - 누군지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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