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전능의 팔찌 27권
저 자 명 : 김현석
출 간 일 : 2013년 8월 24일
ISBN : 978-89-251-3434-5
「신화창조」의 작가 김현석이 그려내는
새로운 판타지 세상이 현대에 도래한다!
삼류대학 수학과 출신, 김현수
낙하산을 타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천지건설(주)에 입사하다!
상사의 등살에 못 견뎌 떠난 산행에서,
대마법사 멀린과의 인연이 이어지고…….
어떻게 잡은 직장인데 그만둘 수 있으랴!!
전능의 팔찌가
현수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끈다!
통쾌함과 즐거움을 버무린 색다른 재미!
지.구. 유.일.의 마법사 김현수의 성공신화 창조기!
김현석 현대 판타지 소설 『전능의 팔찌』제27권
1장 성녀가 이렇게 예뻐도 돼?
신전 농장이 획기적인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은 종자에 부여된 신성력 때문이다.
이것 덕분에 병충해로부터 자유롭게 되었고, 낱알은 훨씬 굵어졌다. 대신 밀의 키는 대폭 줄었다.
줄기가 생장할 영양분이 모두 열매로 간 것이다.
밀의 생육 시간은 반년이다. 성녀는 신성력으로 농장 전체의 온도를 보존시켰다. 그 결과 이모작이 가능했던 것이다.
“신전에서 개량한 종자를 제게 주십시오. 아울러 이것들에 대한 연구도 당부드립니다.”
현수가 꺼내놓은 것은 이실리프 상사의 민주영이 심혈을 기울여 수집한 각종 종자와 묘목이다.
아공간에 담기 전에 산소 공급이 가능한 장치에 넣어주었던 것이다.
묘목은 물론이고 씨앗도 호흡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건 뭐죠?”
“어스 대륙에서 생장하는 각종 곡물입니다. 이것에 신성력을 부여했을 때 얼마만큼 수확량이 느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거 아시죠?”
성녀의 말에 현수가 대꾸했다.
“타임 패스트 마법은 어떻습니까?”
“그게 가능하다면 당연히 괜찮겠죠. 근데 마법사인가요?”
사실을 말하라는 듯 에메랄드빛 눈동자가 반짝인다.
“필요에 의해 익힌 겁니다.”
“……!”
성녀는 대꾸 대신 현수의 면면을 살핀다.
“이걸 해드리면 제게 득 될 일은 뭐가 있죠?”
대가를 요구하는데 마땅히 해줄 것이 없다. 일반 여염집 여인이라면 금은보화로 꾀어볼 수 있다.
하지만 성녀는 불가능하다. 재물엔 관심 없고 오로지 작물 연구에만 신경이 쏠려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땐 직접 물어보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제가 뭘 해드리면 되겠습니까?”
“으음. 나중에 제 소원 하나만 들어주세요.”
“소원이요? 제 능력으로 안 되는 것도 많습니다.”
“그렇겠죠. 백작님이 할 수 있는 걸 해달라고 할게요.”
“좋습니다. 그럼 계약은 성립된 겁니다?”
나중에 무엇을 요구하든 들어주면 된다. 아공간에 담긴 막대한 금은보화로 못할 일은 없다.
이곳에 와서 드래곤도 만났고 엘프와 드워프도 만났다. 다들 관계가 괜찮으니 웬만하면 모든 일을 이룰 수 있다.
그렇기에 고개를 끄덕인 것이다.
1장 성녀가 이렇게 예뻐도 돼?
2장 교배육종 해볼까요?
3장 본격적인 영지 개발의 시작
4장 내 여자니 넘보지 말게
5장 지나 놈들이란!
6장 KAI를 인수해!
7장 이게 제 조건입니다
8장 세무 조사 나왔습니다
9장 이에는 이, 눈에는 눈?
10장 여성가족부를 해체해 주십시오
11장 저도 끼겠습니다.
12장 금괴 1,000톤 어때요?
13장 성녀 기절하다!
001. 마아카로니
13.08.23 17:49
음
002. Lv.32 오메가R.
13.08.23 22:52
27권씩 나올만한 책 내용인가요
그렇다면 볼 생각도 있지만 소제목들이....
마공서적의 느낌이...
003. 용세곤
13.08.23 23:40
출간 축하합니다.
004. Lv.30 루나샤
13.08.27 08:31
소재목 보아하니 점점 산으로가는듯한데;;;
005. Lv.46 보소혁
13.09.26 00:23
26,27 보니까 비슷한 내용을 재탕한다고나 할까.... 이제 마무리하는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