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무적문주 4권
저 자 명 : 눈매
출 간 일 : 2011년 3월 31일
강호가 혼란할 때마다 나타났던 전설의 문파
강호인들은 그들을 무적문이라 부른다.
마도천하의 시대.
명문정파 비검문은 유일한 계승자인 설화를 보호하기 위해
표운성이라는 청년을 찾는데……
“헤헤. 돈 좀 주셔야겠는데요?”
걸핏하면 돈! 돈! 돈!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도 돈이요, 가장 귀한 것도 돈이다.
그를 은밀히 따르는 어둠 속의 사군자(死軍者)들
서서히 드러나는 무적문의 실체
“은자의 은혜만 받는다면 나 표운성,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
돈에 환장한 문주가 나타났다!
눈매 新무협 판타지 소설 『무적문주』제4권
제1장 - 귀환(歸還)
“다들 귀먹었어? 지금 이게 무슨 짓들이냐니까?”
운성이 음성을 높였다.
그렇다고 고함을 내지르는 정도까지는 아닌데, 듣는 이마다 팔뚝에 소름이 오싹 돋는 것이 인위적인 내공을 섞은 음성이었다.
바깥채에서 안채를 겨냥하고 있던 사혹련의 무인들 중 절반은 이제 아예 등을 돌리고 운성과 원평, 그리고 엽상섭을 포위해 버렸다.
안채로 향하는 지붕 위에 비영대 인원이 많이 배치되어 있음에도 절반이나 운성 일행을 겨눈 것은, 척 보기만 해도 운성쪽의 무공 수위가 고강해 보였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곽노정은 골치가 아프기 시작했다.
많고 많은 날들 중에 하필이면 저 망나니 같은 놈이 오늘 도착할 게 뭐란 말인가? 아무리 작은 차질이라도 이렇듯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일 때는 꼭 결과가 좋지 않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는 곧 내심 고개를 내둘렀다. 그리고 생각을 고쳐 먹었다.
지금껏 살아온 인생이 얼만가? 그동안 이 정도 차질쯤이야 무수히 겪어오지 않았던가?
죽을 위기를 넘긴 적도 많았고, 극락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경험도 많았다.
그에 비하면 이런 변수는 우습지 않은가.
이윽고 곽노정이 호탕하게 웃었다.
“하하하핫! 오랜만이네, 표 소협. 자네는 그동안 어딜 가 있었나? 그렇잖아도 내 요즘 자네가 안 보이기에 소식이 궁금하던…….”
“내 질문에 대답부터 하시죠.”
운성이 얼굴 가득 서릿발 맺힌 품으로 말을 가로질렀다. 전에 없이 그가 분기탱천해서 말까지 가로막자 곽노정도 은근히 노기가 치밀어 올랐다.
결국 곽노정이 표정을 굳히고 담담히 물었다.
제1장 - 귀환(歸還)
제2장 - 오학(吳學)
제3장 - 무정(無情)
제4장 - 심사(審査)
제5장 - 방기곡경(旁岐曲徑)
제6장 - 기활신령단(氣活神靈團)
제7장 - 문주(門主)
제8장 - 혈룡격(血龍擊)
제9장 - 장두노미(藏頭露尾)
001. Lv.1 Schnee
11.03.30 06:17
꺄오~출간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