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독경 3권
저 자 명 : 허담
출 간 일 : 2011년 8월 30일
만 가지의 독 중 가장 무서운 독은
심독(心毒)이라…….
심독을 다루는 자 천하를 얻게 되리라.
인연의 풍랑에 휘말려 바람 같은 삶이 소년 허소산 앞에 펼쳐진다!
은원의 고리를 끊고 대자유의 세계를 찾아 항해하는 그 모험의 끝은!
허담 新무협 판타지 소설 『독경』제3권 - 남로
제1장 - 해적선
“그 만재방 소식 말입니까?”
“그렇다네.”
“저도 그 소문은 들었습니다. 참 기이한 일이지요. 대 만재방이 그렇게 하루아침에 몰락을 하다니…….”
“그래서 세상일은 모르는 거야. 그러니… 우리도 조심을 하자고!”
“흐흐흐, 이 바다에서 우리가 조심할 게 뭐가 있겠습니까, 형님!”
사내가 호기롭게 소리쳤다.
“방심하면 안돼. 구룡문을 잊었나?”
“아! 구룡문! 그 망할 것들은 언제가 분명히 손을 봐줘야죠. 놈들에게 죽은 형제들의 숫자가 수십이니……. 바드득!”
사내가 한순간 번들거리는 살기를 드러내며 이를 갈았다.
그러자 다른 사내가 입을 열었다.
“형님 어디로 가시렵니까?”
“어디가 좋을 것 같으냐?”
“이문을 많이 남기려면 당연히 항주로 가야겠지요. 그러나…….”
사내가 말꼬리를 흐렸다.
“역시 구룡문이 걸리지?”
“그렇습니다. 비록 언젠가 쓴맛을 보여줘야 할 놈들이지만 이번에는 싣고 가는 물건들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니 그들과 맞닥뜨려 좋을 것은 없지요.”
“하면?”
“역시 조금 멀어도 광주로 가심이 어떨지요?”
“광주라… 그럼 선악도인데 너무 멀지 않을까?”
“식량과 물은 충분합니다.”
“물건들이 상하면 제값을 받지 못해.”
“선악도에 들려 제대로 먹이고 재워 살을 찌우지요.”
“번거롭군.”
“조금 번거롭더라도 남방의 장사치들은 보는 눈이 까다로우니…….”
“알겠다. 그럼 광주로 가자.”
제1장 - 해적선
제2장 - 선악도(善惡島)
제3장 - 탈출
제4장 - 원보의 도(刀)
제5장 - 무인도
제6장 - 세월
제7장 - 금림혈사(金林血事)
제8장 - 땅을 밟다
제9장 - 기습
제10장 - 동경이 울다
001. Lv.52 무류사랑
11.08.29 10:39
혹시 오늘 부산에 풀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002. Lv.99 ifrit.
11.08.29 12:19
오오 요즘 기대하는 무협 나왓네
003. Lv.4 軫矜
11.08.29 12:37
절대강호에 독경에 으아.. 잠깐 눈물좀 닦을게요...ㅠ
004. Lv.5 딥블루씨
11.08.29 13:10
출간 축하드립니다~
005. Lv.22 손도사
11.08.29 14:02
만세~
006. 용세곤
11.08.29 15:43
독경@@@@@@
007. Lv.53 초절정고수
11.08.29 17:30
정말 대한민국 만쉐이
요즘 좋은 소식도 없는데 출판사에서 대박소식을
감사합니다.
008. Lv.73 용기와희망
11.08.29 20:53
화마경 산적들 만나는 건 아니겠지요?
009. Lv.1 삼다수
11.08.30 01:04
또 혼자 엄청나게 수련하나 보네요
010. Lv.1 [탈퇴계정]
11.08.30 10:38
출간 축하드립니다. ^_^
011. Lv.1 Schnee
11.08.31 22:04
출간 축하드려요~♡